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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 후속조치 위해 법령 연내 개정…예산집행 속도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 지원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하위 법령 개정은 상반기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 모두 끝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은 예산 집행 속도를 높여서 즉시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사회 분야 점검회의에 이어 2번째 회의로 약 2시간 동안 TV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들이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휴무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꾸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담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 통신 요금 인하를 위해 추진 중인 '단말기 유통법' 폐지 등을 꼽았다. 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담은 법안들은 최대한 빨리 준비해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바로 제출하고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밸류업 지원과 관련된 '조세특례제한법', 노인복지주택인 실버타운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일부 정부 지원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신생아 특례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을 2억원으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새롭게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결혼 페널티'가 '결혼 메리트'로 갈 수 있게 결혼 페널티에 해당할만한 것은 아주 폐지하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청년 주거 정책을 살펴보는 데 있어 청년 보좌역 등 젊은 공직자들의 역할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국내에 거주 중인 16만3천명 외국인 유학생과 3만9000명 결혼 이민자 가족들이 가사·육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면 가정 내 고용으로 최저임금 제한도 받지 않고 수요·공급에 따라 유연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 문제와 관련해선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야 한다"며 사용자와의 중재 등 이들 근로자를 종합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전담 조직인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를 설치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월 24차례 전국을 돌며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두고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토론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개월 동안 민생토론회는 국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갔다"며 “그야말로 이동하는 민생토론회였다. 제가 민생 토론회를 위해 이동한 거리가 서울∼부산의 10배가 넘는 5570km에 달하고 민생토론회에서 만난 분들이 1813명"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법안 발의, 부담금 제도 전면 정비, 공매도 금지 및 제도 개선 등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되고 실행한 주요 정책들을 일일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공매도 금지에 대해 “최근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 느는 것을 보고 결국 공매도 폐지 정책이 옳았다(고 생각했다)"며 “불법 공매도를 확실하게 통제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시 우리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가도 상관하지 않겠나. 공매도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를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단계가 될 때까지 계속 공매도 폐지 정책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단속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 정부는 과거 대중 관계니 이런 것을 인식해 어민들 피해가 매우 많았다"며 “이건 기본적인 국가 안보 문제다. 서해와 서남해에서도 불법 조업으로부터 수산 안보를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교육 개혁을 두고선 “교육 개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부가 개혁되는 것"이라며 “교육부는 개별 현안을 지휘·감독할 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교육 시스템을 바꾸는 일만 한다. 그렇게 교육부가 개혁되면 교육이 개혁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곧 25회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의 민생토론회는 국민이 불편하면 고친다, 국민이 원하면 바꾼다, 무엇이든지 바로 한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전공의 대표, 尹대통령 만나 입장 전달…“요구 안 받아들여지면 다시 눕겠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입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대화를 제안한 뒤 이틀 만이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지 약 45일 만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0일 대전협은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7가지 요구사항을 내세웠다. 요구사항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총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며 대전협 차원의 행동을 투표에 부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비대위에서는 2월 20일부터 모든 대화나 개별 인터뷰 등 외부 노출을 꺼리고 무대응을 유지했다"며 “법적 리스크를 피하고 개별 사직의 진의를 주장하기 위함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정권자를 움직이기 위함인 걸 다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월 말부터 저희 쪽으로 보건복지부 실장에서부터 장·차관까지 수십명의 대화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무대응으로 유지했고, 그 결과 행정부 최고 수장이 직접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요구안에서 벗어나는 '밀실 합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비대위는 특히 앞으로도 대정부 강경 대응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비대위는 “만남 후에 정부에서 유리하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얘기가 진행됐다고 언론 플레이를 할 가능성은 있다"며 “그러나 지난 7주 내내 얘기했듯이 요구안 수용이 불가하다면 저희 쪽에선 '대화에는 응했지만 여전히 접점은 찾을 수 없었다' 정도로 대응한 뒤 원래 하던 대로 다시 누우면 끝이다. 오늘 당장 변하는 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사단체와 대화하겠다고 강조했고 이튿날 대통령실을 통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D-day’ 김호중, 오늘(4일) 3년 7개월 만 정규 2집 발표

가수 김호중이 4일 정규 2집 '세상'을 발표한다. 김호중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0년 9월 정규 1집 '우리가(家)' 이후 약 3년 7개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그리고 죽음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여섯 개의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으며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또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적극 의견을 내며 힘을 보탰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세상'에는 김호중 특유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겼다"며 “김호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처연한 마음과 슬픔이라는 내면의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앨범 발매 후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열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윤서령, 안성훈에 서운함 표출..안성훈 찐 당황! 무슨 일?

안성훈이 독재자로 등극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미스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트롯3' 곽지은, 윤서령과 '미스터트롯2' 송도현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한다. 이날 윤서령은 안성훈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윤서령의 말 한마디에 안성훈은 당황을 숨기지 못하고 진땀을 흘린다고. 급기야 박지현과 진해성까지 나서 안성훈이 독재자라고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성훈을 당황케 만든 윤서령의 이야기와 안성훈이 독재자가 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오랜만에 '미스터트롯2' 톱10이 모두 모여 팬들을 설레게 한다. 황금기사단 반고정인 8등 송민준, 9등 추혁진과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한 10등 송도현까지 한자리에 모인 것. 오랜만에 모인 완전체 톱10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곽지은은 추혁진과 절친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 5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제훈·이동휘 “척하면 척”...‘수사반장 1958’ 기대감 UP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극중 열혈 형사 콤비 박영한(이제훈 분)과 김상순(이동휘) 역을 맡아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다이내믹 수사를 펼친다. 이제훈은 이동휘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은 있었지만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함께 해본 적은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화를 많이 나눴고, 저에게는 누구보다 힘이 많이 되어준 동료"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순'이라는 캐릭터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이동휘 배우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척하면 척' 호흡이 잘 맞아서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고, 웃느라 배꼽 잡기 바쁜 현장이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작품 선택의 결정적 이유로 이제훈을 꼽은 이동휘 역시 “리더 역할을 하는 이제훈 배우를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드라마는 19일 밤 9시50분 첫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종서, 학폭 의혹 부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할 것”

배우 전종서 측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4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했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입장을 전한다"라면서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아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돼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종서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전종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이브,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 발표

걸그룹 아이브가 컴백한다. 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아이브는 공식 SNS에 '아이브 스위치' 커밍순 영상을 공개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3D 영상을 통해 아이브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 이후 6개월 만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과천시 “과천지구 하수처리장 상부 새 랜드마크 조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안팎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만㎡ 규모)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건립을 본격 추진에 앞서, 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작년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후 추진과정에서도 시민 의견 수렴 및 관계부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대규모 공원과 연계해 수변-생태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과천시 새로운 상징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민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4월 지금, 하남시는 ‘축제 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 곳곳에서 4월 한 달 동안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오는 6일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 '하남봄봄 문화축제', 20~21일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한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가 6일 오후 2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주최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작년 7월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곳과 신발장 4개를 설치해 시민 만족도가 높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는 어싱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아리랑고고장구 하남시지부가 펼치는 사전공연과 에어로빅연맹이 진행하는 체조-몸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하남시는 축제 참여자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견인차량 보관소로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을 임시 주차공간으로 개방한다. 일반주차 약 70면 규모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봄을 노래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도 7일 오후 2시 봄꽃 향기 가득한 신정2동 당정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열리는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넓은 수변공원이다. 푸르른 한강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국내 대표 벚꽃 길로 꼽힌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는 올해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시립합창단 공연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 7개 팀, 대중가수 3개 팀 등 10개 팀 공연으로 이뤄진다. 2부 공연은 미사1동 밸리댄스팀과 신장2동 민요팀, 하남소년소녀합창단 등 하남시 향토 예술인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불꽃같은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놓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버스킹 공연은 작년 2만5000여명의 구름관객이 찾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2년차를 맞는 올해도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위례도서관 공원) 등 주요 권역 4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감일과 위례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 형태로 상-하반기 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화려한 서막을 여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 오후 6시30분과 21일 오후 5시30분 '이제 K컬쳐 중심은 하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걸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 가수 초아와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펑키와이, 벅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불꽃놀이를 통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날 공연 대미를 장식한다. 21일에는 하남시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가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하남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kkjoo0912@ekn.kr

맞벌이 근로장려금, 버팀목·신생아 대출, 청년도약계좌 모두…尹, 신청 기준 완화

윤석열 대통령이 신혼 부부 등 청년층을 겨냥한 민생 대책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4일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만큼 중요한 과제가 없다"며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정부 지원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은 고소득 청년과 저소득 청년에 대한 혜택을 동시에 확대했다는 점이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신혼부부 소득 기준은 기존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은 1억 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연봉 5000만원~1억원 수준 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혜택을 확대하는 셈이다. 저소득 청년과 관련해서는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이 3800만원 이하에서 단독가구 소득요건 상한(2200만원) 두 배 수준인 4400만원 이하로 조정된다. 소득요건이 완화되면 맞벌이 가구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이 총 3100억원에서 370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맞벌이가구는 소득 3800만원까지 최대 3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가구 근로장려금 지원 인원도 20만 7000명에서 25만 7000명으로 확대된다. 윤 대통령은 또 “국내에 이미 거주 중인 16만 3000명 외국인 유학생과 3만 9000명 결혼 이민자 가족들이 가사 육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며 맞벌이 부부 대책으로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가정 내 고용으로 최저임금 제한도 받지 않고, 수요·공급에 따라 유연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안심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적극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도 시행령 개정을 통해 확대됐다. 이에 지난달 25일부터는 군 장병 및 전역한 청년들도 군 장병소득을 근거로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청년주거정책과'가 전날 자로 신설됐다. 이는 청년 시각에서 주택 정책을 이끌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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