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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권 플랜 벌써 가동?…총선 당선·낙선자들과 잇단 회동

여권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4·10 총선 이후 여권 인사들과의 만남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오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에 출마했던 낙선자들과 당선자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 지역 당선자들과 만찬 자리를 가졌다.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의 공백 속에서 오 시장이 여권 인사들을 만나며 당내 지지기반 구축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시장은 전날 서울 한남동 시장공관에서 국민의힘 서울 서·남부 지역 낙선자 10여명과 2시간 30분 가량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지난 19일에도 한남동 시장공관에서도 국민의힘 서울 동·북부 지역 낙선자 14명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오 시장은 이번에 서울 출마자들과 만찬 회동을 계획하면서 낙선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서 낙선자들은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한 여러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부정적 이슈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선거에 관여할 수 없었지만 안타까웠다는 심경을 전하면서 참석자들 의견을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낙선한 지역이라도 총선 때 발표한 공약은 서울시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챙겨보도록 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졌다. 오 시장은 현재 여당 출마자들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당선자들과도 만남을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거대 야당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부각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정치권 해석들이 나왔다. 서울시는 낙선자들을 위로하고 당선자들과는 정책·법안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정치권에서는 부실한 당내 기반을 넓히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맡아 총선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진 못했지만, 오히려 4·10 총선 참패로 오 시장의 운신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여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만큼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박상병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특임교수는 “오 시장 입장에서 사실상 다음 서울 시장 도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레이스 종점은 대선밖에 없다"며 “여권의 이른바 대선 주자들은 다음 레이스의 목표는 대선으로, 일제히 행동 개시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홍준표, 한동훈, 원희룡, 안철수, 유승민 등 대선주자들이 많은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게 대선"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장 연임 3회 초과 제한에도 서울시장 징검다리 4선 재임 중이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잇달아 당선돼 재선한 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부결에 책임을 지고 서울시장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10년 뒤인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3선했고 이듬해인 2022년 지방선거에서 4선했다. 오 시장은 4선 임기를 모두 채우면 최장수 서울시장인 박원순 전 시장의 재임 기간(8년 9개월, 2011년 10월~2020년 7월)을 넘어서게 된다. 2027년 3월 21대 대선을 3년 가까이 앞둔 현 시점에서 대권의 향배를 내다보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서울시장 대선 주자의 경우 지지율이 변화무쌍했다. 서울시장 3선을 지낸 박원순 전 시장은 19대 대선 3년 전인 2014년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으나,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급격히 하락해 2016년에는 5%대에 머물렀다. 20대 대선 2년 전인 2020년에는 대선 주자 지지도가 1%에 머물렀다. 현재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4.10 총선 직후인 지난 13~1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질문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5.5%에 그쳤다. 오 시장은 총선 참패에도 22.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11.1%), 홍준표 대구시장(9.3%)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오 시장 다음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4%, 안철수 의원 3.9%, 이외에 기타 인물 16.1%,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답변자 4.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답변은 무려 21.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자동응답(ARS) 89.7%로 병행 조사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오 시장이 현재 5%대의 지지도를 얻고 있지만,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정권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 시장이 총선 직후 정치인과 접촉 빈도를 부쩍 늘리는 것에 대해 오 시장이 대선주자 '몸 풀기'를 서둘러 가동해 앞으로 있을 대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포석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 교수는 “현재 누군가가 앞서 나가고 있지만 앞으로 대선이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고 긴 레이스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어렵다"며 “지금하면서 이제 정책도 만들고 당 내 자신의 기반도 구축하고 주변 인맥도 넓혀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같이 외부에서 온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는 이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이슈&트렌드] 외국관광객 인원·매출 동반상승…백화점 ‘한숨 돌렸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실적 성장이 둔화된 백화점업계가 올 들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웃음을 되찾고 있다. 한국방문 외국인 여행자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한 상태는 아니지만 최근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인데다 덩달아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지자 반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2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2~3개월간 롯데·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업계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300% 이상 늘어나는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1분기 외국인이 많이 다녀가는 잠실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 2월 각각 100억원,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신장했다. 2월 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1분기 외국인 매출 신장률(전체 기준)이 무려 374%나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이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의 증가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9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중국 외에도 태국·싱가포르·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국가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최근 백화점에서 외국인들이 구매하는 품목도 다변화되고 있다. 최근 방한 외국인들은 명품 외에도 화장품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1분기 방한 외국인 구매 상위 카테고리는 △1위 럭셔리뷰티 △2위 럭셔리워치·주얼리 △3위 스포츠 △4위 영패션 △5위 코스메틱(화장품) 순이다.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라는 말이 있듯 백화점들은 요즘 늘어난 방한 외국관광객 맞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을 통해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렇게 도입한 AI 통역 서비스는 시행 첫 주말인 지난 19~21일 사흘간 외국인 이용고객 수가 1000명을 돌파할 정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월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선보였다. H포인트 글로벌은 단순 적립·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특화 서비스가 대거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H포인트 글로벌 회원은 현대백화점·아울렛·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이 상시 혜택으로 주어진다. 또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 내 식당가 예약, 모바일 내국세 환급 신청,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 '파파고' 서비스 연결 등을 제공한다. 잡지 형식의 K쇼핑 트렌드 콘텐츠 발행과 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한 K컬쳐 클래스 예약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뒤질세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본점에 외국인 전용 데스크를 운영하고, 본점과 강남점·센텀시티점(부산)은 언어 데이터·전문번역 서비스기업 플리토와 함께 외식브랜드 메뉴 통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멤버십 제도를 통해 외국인 우수고객(VIP)에게는 추가 할인 및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2월엔 외국인 멤버십 제도를 재정비, 최상위 등급인 SVIP를 신설하는 등 우수고객 대상 구매 혜택을 강화해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모두 2배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외 다양한 국적의 외국 관광객이 늘며 매출 신장세가 커지고 있다"며 “전통적인 인기 품목 화장품 외에도 K패션, 아웃도어 상품도 잘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한반도 평화 모색 제25회 ‘세계코리아포럼’, 8월 이스탄불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5회 세계코리아포럼이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투르키에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이 포럼에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30여개국 한반도 통일 관련 및 국제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부영 세계코리아포럼 대표 등은 2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제25차 세계코리아포럼을 '세계의 대전환과 한반도의 대응-담대한 대안외교 절실'을 주제로 이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부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4년 동안 한반도 평화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해온 세계코리아포럼은 오는 8월 14~15일 투르키에 이스탄불에서 제25회 학술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포럼은 32개국, 1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포럼, 국제정치, 한반도, 국제관계, 글로벌 어젠더, 교류 협력, 인문학 등 7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김주현 세계코리아포럼 공동회장은 “평화로운 지구촌,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은 세계인 모두의 바램이며 정치 외교의 목적"이라며 “32개국의 세계 석학 전문가들, 외교인, 정치인들이 모여서 한반도 문제가되면서 세계 문제, 실질적인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모여 이런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제25차 세계코리아포럼은 8월 14일 1세션부터 3세션까지 첫날 일정이 진행되며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창립 의장의 개회사, 이스탄불 공과대학 총장인 이스마일 코윤쿠의 환영사, 이스탄불 시장의 기념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포럼 대회장인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이 '아시아 지정학적 경쟁과 유럽연합(EU)의 신(新)인도 태평양 전략: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와 아프리카 대응'을 주제로 개막연설에 나선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무부 대북 협상 특사도 '한미상호방위조약 70년 글로벌 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막연설을 한다.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와 글린 포드 전 유럽의회 의원은 기조연설을 하고, 루카스 만들 전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장과 아킵프 차아타이 클르츠 튀르키예 국회 외교위원장은 토론에 참여한다. 3세션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박명규 교수가 한반도 위기 본질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이틀째인 8월 15일엔 4세션부터 7세션까지 이어진다. 4세션은 국제 관계 세션으로 구성돼 있는데, 한미일 대 북중러 간의 대결과 갈등이 상황에서 협력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5세션은 글로벌 아젠다 세션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활성화돼야 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각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장원진 교수가 논의할 예정이다. 6세션은 교류 협력 세션으로, 발칸반도와 한반도 관계, 한국과 과학기술 등의 교류 협력 성공을 위한 사례 발표를 모색한다. 전 카이스트 부총장인 최병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마지막 7세션은 인문학으로, 남북 관계 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평화 통일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영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전문기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실행’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전문기관 적합 통보를 받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운영을 통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에는 퇴직연금 전문기관설립에 대한 법적 토대가 포함되어 있다. 동 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전문 강사, 교육자료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요건 충족 여부를 고용노동부에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가입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은 사용자(회사)가 매년 1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나, 일반적으로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위임해 서면이나 이메일 교육 위주로 실시되면서 퇴직연금 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기존 퇴직연금 교육과 차별화를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연금설계, 절세 전략 등 노후자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함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이다. 온라인 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이외에도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으로도 선정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野 “가맹점주에 단결권·교섭권 부여”…공정위 “개정안 추가 논의 필요”

가맹점주들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강화하는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가맹점주 단체 등록제 및 협의 의무제를 도입하는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우선, 가맹점주들이 구성한 가맹점주 단체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등록할 수 있는 '가맹점 사업자단체 등록제'가 신설된다. 등록된 가맹 사업자단체는 가맹 본부에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협의 주제와 횟수 등은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가맹본부는 사업자단체의 협의 요청에 응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이나 고발 등 제재가 부과된다. 가맹지역본부에 대한 불공정행위 및 보복 조치는 금지된다. 가맹점주들에게 사실상 근로자에 준하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이 부여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작년 12월 정무위원회에서 수정안 형태로 의결됐다. 야당 의원들이 앞서 발의한 개정안들의 핵심 내용을 추려 하나의 법안을 만들었다. 야당 주도로 정무위를 통한 개정안은 이후 여당 반대에 부딪히며 법사위에 계류됐다. 이에 야당은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국회법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법사위에서 60일 이내에 심사를 마치지 않는 경우 소관 상임위 재직위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본회의 직회부가 가능하다. 민주당은 지난 2월에도 정무위에서 해당 개정안의 직회부를 시도했지만 프랜차이즈협의회 등 업계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소관 부처인 공정위는 개정안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입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개정안 내용이 가맹사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 부처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과 협의 과정을 거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다수의 점주 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갈등이 오히려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특히 협의 의무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맹점주 피해가 가장 많은 필수품목 지정과 관련한 협의 의무를 먼저 도입하고, 제도 운용 상황을 점검하며 점차 협의 대상을 늘려가야 한다는 게 공정위의 주장이다. 업계에서는 개정안의 내용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빈틈이 많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점주 단체 인정 기준과 협의 의무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대통령령에 위임했지만, 법안 통과 이후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하위 규정 마련도 '졸속'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업자 단체 등록 기준이 낮아지는 경우 복수 사업자 단체가 만들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반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논평에서 “가맹점주들의 협상권을 보장해 거대 본사의 불공정행위 및 갑질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안"이라며 직회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계약거래상 을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상생협의 6법'의 시작"이라며 “본회의에 상정돼 21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영상] 세계적 DJ의 귀를 사로잡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DJ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SNS에 올린 숏폼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출신 DJ겸 프로듀서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한국 엘리베이터 소리가 샘플을 떠올리게 할 때'란 제목의 영상에서 한국인에게 익숙한 엘리베이터 효과음을 듣고 미국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리얼 프랜즈(Real Friends를 멋지게 믹스한 영상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의 라운지클럽 스테이서울 무대에 DJ 테즈와 함께 올라 화려한 스크레치 실력을 뽐냈다. 숏폼 영상 속 엘리베이터 효과음은 한국 방문 당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스크립트전문] DJ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SNS에 올린 숏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DJ겸 프로듀서 스크래치 배스티드는 최근 '한국 엘리베이터 소리가 샘플을 떠올리게 할 때(When the Korea elevator sound reminds you of a sample)'란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는데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엘리베이터 효과음에서 색다른 영감을 얻은 스크래치 배스티드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리얼 프랜즈(Real Friends) 아카펠라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을 믹싱해 멋진 리믹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의 라운지클럽 스테이서울에서 DJ 테즈와 함께 화려한 스크레치 실력을 뽐냈는데요. 숏폼 영상 속 엘리베이터 효과음은 당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에는 신사동, 가로수길, 을지로 등 서울의 주요 명소의 모습도 담겼는데요. 그는 “DJ의 귀는 항상 비슷한 사운드를 포착한다"며 “서울의 이 엘리베이터는 멋진 카니예 샘플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으로 믹스한 'Real Friends (THUGLI Edit)'음원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일균 기자

도서출판 참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 시로 읽는 성공 다이어트 에세이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는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한국 사회에서 느리게 걷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걷기가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인간적인 활동이고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도구라고 말한다. 요즘 한국 사회는 일중독에 걸린 사람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술을 마시고, 부와 권력과 명예와 같은 동시대의 세속적인 성취 기준을 향해 달음질을 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이 책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용원은 평소 산책을 즐기며 인간은 걷기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천장이 높은 방에 앉아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검은색을 선호한다. 삶이 자신을 피곤하게 하면 언제든지 집을 나와 길을 떠나는 방랑자다. 그는 숭실대에서 가족법을 전공한 후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시인, 작가의 길을 걷게 했다. 저서로는 시집 '시가전', '당신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와 소설 '어머니의 전쟁', 에세이집 '언젠가는 엄마에게', '담다 그리고 닮다', '곁에 두고 읽는 손자병법', '남편의 반성문' 등이 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걷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다이어트는 결국 멘탈의 문제다. 잘못된 습관과의 결별, 길을 걸을 때 알아야 할 것들, 더 많이 걷는 방법, 걸으면서 배우는 것, 걸으면서 얻게 되는 보너스들, 걷기보다 더 중요한 음식 문제, 다이어트의 마지막 남은 과제들과 에필로그가 수록돼 있다.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 온라인 또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영상] ‘뉴진스’ 어도어 감사 시가총액 7천5백억 날렸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Vs 독자 행보가 문제!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그러나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로, 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영상스크립트전문]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인 하이브로부터 경영권을 가져가 독자 행보에 나서려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선 것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하이브의 감사팀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의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겼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날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입니다.그는 하이브로 이적한 뒤 용산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을 맡기도 했습니다.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습니다. 뉴진스가 선보인 편안한 음악과 특유의 'Y2K' 감성은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국내에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민 대표는 이러한 성과에 서울시 문화상,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WOMEN INMUSIC)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민대표는 지난 해 1월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다.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고 당시 나는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기에 사실 꼭 하이브여할 이유도 없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입니다. 김대오 기자

아이브 이서, SBS ‘인기가요’ MC 발탁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이서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발탁됐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 배우 문성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평균 연령의 '막내즈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부터 MC로 나서는 이서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를 얻어서 설레고 기대된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매주 밝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는 MC와 함께 29일 발매되는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활동을 병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광 농업기술센터 “영광 모싯잎 송편 맛보세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광 떡산업 식품전'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치뤄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서 운영하며 영광 모싯잎 송편 등 영광 떡 산업을 널리 알렸다. 이번 '영광 떡산업 식품관'은 디톡스(DETOX)와 비건(VEGAN)란 컨셉으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약 2만명의 도민에게 영광 모싯잎 송편과 30여종 종류의 떡, 떡케이크 등 전시, 시식 코너를 만들어 영광 떡산업에 우수함과 건강한 맛을 홍보했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떡은 곡식 가루를 찌거나, 그 찐 것을 빚거나, 삶거나, 지져 만든 음식으로 사람이 출생 성장 통과의례, 명절 행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유 음식이다. 영광 모싯잎 송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104호에 등록되어 있다. 영광 지역에서는 예부터 고된 농사일을 한 후 이웃과 서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일반 송편보다 2~3배 큰 모싯잎 송편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고 전해 내려온 영광 모싯잎 송편은 영광굴비, 영광천일염과 영광9품 중 하나다. 이런 영광 모싯잎 송편과 더불어 건강한 떡, 맛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넘어 전 세계에 홍보를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장흥군민 이씨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면서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씨는 “영광 모싯잎 송편 뿐 아니라 다양한 떡도 맛이 좋다"며 “역시 영광 모싯잎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모사 관계자는 “영광 모싯잎 송편은 서해안 간척지의 기름진 흙과 적당한 해풍을 맞으며 재배한 쌀과 식이섬유 항산화활성 등 기능성이 높은 국내육상품종인 영광 동부, 최초 식용모시품종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을 다량 보유한 영광모싯잎(옥당모시)로 만든다"고 영광 모싯잎 송편 우수성과 맛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2대 대균년 대표를 중심으로 2024년 현재 66개소 회원업체로 운영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있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 홍보부스에서 '영광 떡산업 식품전'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ttebo20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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