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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전국 교원 대상 인생설계 직무연수 ‘화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힐링의 메카 쉴랜드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전국 교장대상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 3일차인 24일에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에 살면 매일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순창에서의 생활, 다양한 도시민 지원 정책,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며, 교원들에게 은퇴 후 순창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려할 수 있도록 순창의 미래 비전을 열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퇴직 10년 이내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박 4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회기별로 60명씩 총 240명의 교원이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이번 교육은 모집 개시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이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잘 구성된 쉴랜드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라는 브랜드는 물론,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김치헌 교수의 허리통증 특강, 조비룡 교수의 건강백세 강의 등 교육과 휴식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과 ChatGPT 활용법, 영화로 풀어보는 인생의 가치, 재무 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순창군의 매력적인 지역 탐방과 함께 인생 2막 정책 소개, 마음치유 힐링 아로마 운동 및 명상 등 다양한 여가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리는 교육자 여러분이 퇴직 후에도 활발하게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배움을 추구하고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기회가 여기 순창에는 존재한다"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순창에서 그 시작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임실군, 전국 벤치마킹으로 ‘도시재생사업’ 발굴 전력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관광자원 거점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19일까지 사흘간 심민 군수를 비롯 관광‧건설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모색했다. 최근 철원군과 원주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매출이 저조한 지역상점과 시 소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상파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도시재생 기법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도 활성화하는 전국적 랜드마크 사례를 만들어 낸 지역으로 유명하다. 첫날, 임실군 연수단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맞이한 환영의 차담을 시작으로 방송 촬영지 2곳(단풍도넛, 하얏트베이커리)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동행하여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차례로 방문하여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식재 패턴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시설물 조성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은 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대와 기념 촬영을 하고, 박경리선생님옛집, 카페 서희를 둘러보며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과공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카페 서희를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임실군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님을 테마로 임실치즈공장을 올해 방영을 목표로 임실군과 연출기획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벤치마킹에 직접 동행하며 시간을 내주신 철원군수님과 원주시장님의 환대에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벤치마킹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임실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더불어민주당,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건(85억 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의 사업으로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 등 4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가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정부 부처안에 우리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정읍에 기반을 잡고 연구개발과 사업을 수행해 신정동에 있는 국책연구소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소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odrktma119@ekn.kr

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함평 대동저수지서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개최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4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대동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을 기원하는 대표 통수식을 열고 본격 영농급수 시작을 알렸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는 행사로, 이날 통수식에는 이광래 상임감사와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를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저수지는 총저수량 753만 톤인 함평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로 대동면 엄다면 일대 농경지 964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저수율은 90.3% 이다. 전남지역 평균 저수율 또한 평년 대비 121.1%인 87.7%로 전남본부는 모내기 완료 시까지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 급수가 진행되는 동안 ICT를 기반으로 한 용수량 계측과 수리시설 원격조작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온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헌신이 풍요로운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깨끗하고 충분한 농업용수 공급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하고 “극심한 가뭄과 극한호우와 같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4대호에 대한 통수를 오는 5월 13일 장성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담양호와 광주호, 16일에는 나주호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일반진료 중단…5월 1일엔 수뇌부 사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명이 다음 달 1일부터 병원을 떠난다. 교수들은 또 오는 30일 진료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방재승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1일부터 비대위 수뇌부 4명이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수뇌부 4명은 모두 필수의료 교수"라며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되는 상황에서 병원에 앉아서 환자를 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사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직서는 교수들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사직서 제출이 형식적일 뿐이라고 매도하는 시각이 있는데, 정부가 우리의 진정성을 못 믿겠다면 나는 사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배우경 서울의대 교수협 언론대응팀장은 “사직 효력이 문제가 된다면 법원에 가서 다퉈봐야 할 것"이라며 “만약 사직이 안된다면, 우리는 사직도 안 되는데 출근하지 않아 무단결근으로 징계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또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해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며 “주기적인 진료 중단은 추후 비대위에서 다시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는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의 과학적 추계'에 대한 연구 출판 논문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커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 D-1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월25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는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지역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이다.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 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수년간 구슬땀을 흘려온 파주시 각오와 포부는 남다르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란 표어를 앞세운 파주시는 52만 파주시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끌어 모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날로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파주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북한선수 초청 등 특색 있는 대회 준비로 크게 주목을 끌던 파주시는 2021년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올린 역량을 허물어뜨리지 않고 다시 한 번 대회 유치 기회를 노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침내 결실을 이뤄냈다. 72억원 예산을 투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추가 조성하며 운영여건을 보완하고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온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오랜 인내와 기다림 끝에 되찾아온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향한 파주시와 시민 염원은 더 간절해졌다. 파주시는 기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던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에 승부수를 던졌다. 올해 경기종합체육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대회가 통상 비장애인대회를 주경기로 먼저 치른 뒤 장애인대회를 치르는 관례를 깨고. 4월25일부터 사흘 동안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연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9일부터 개최한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 관심을 받지 못하고 구색맞추기식 부속 행사처럼 다뤄지면 안된다는 반성과 성찰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다. 또한 경기장마다 장애인 규격시설을 완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회식 무대 규모나 의전 및 출연진 수준도 비장애인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파주시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민선8기 파주시는 '약자 배려 포용사회'를 핵심가치 중 하나로 손꼽는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도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진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개회식 개최 장소로 정한 파주시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평화 대제전으로 이번 대회 의미와 규모를 확대해 군사접경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반도 평화기원 성지로 발돋움한 파주시 위상을 한껏 드높일 계획이다. 주경기장이란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개막식 행사는 한층 더 화려해질 전망이다. 대회기간 내내 타오르게 될 성화 점화식에선 평화누리공원의 광활한 잔디언덕 위 관객석에서 파주를 상징하는 '평화', '기세', '변화', '혁신' 성화대에서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는 퍼포먼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52만 대도시, 파주 이미지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와 함께 DMZ오픈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공식행사 주제공연이 격조 높은 무대로 성대한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뒤이은 개막축하공연에서 다이내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파주평화누리무용단, 파주윈드오케스트라, 파주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예술인이 총출동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선사해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가 스포츠 축제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1400만 도민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회식에서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는 평화누리 150미터 상공에서 펼쳐질 드론쇼가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접경도시인 파주는 전 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킨 결실이다. 400대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으며 펼쳐질 드론쇼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야외 개회식의 각별한 묘미를 전하는 명장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성화 봉송 행사 또한 15개 읍면동을 경유하는 통상적인 방식의 주자봉송과 함께 임진각 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감악산 황포돛배, 마장호수 등 파주시 주요 관광명소 여섯 곳을 경유하는 '스파이더봉송'을 병행해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여로 파주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대회 개회식은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신청 받아 선발한 230여명의 시민 주자의 성화 봉송 행사 역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명실상부한 최초의 RE100체육대회로 견인해 경기도가 야심차게 이끌어온 '친환경체육대회' 기조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기존 대회가 개-폐회식 등 행사장에서만 RE100방식을 적용하는데 그쳤다면 파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개회식은 물론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에서 소모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다. 국내 모든 체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시도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풍력-수력과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RE100체육대회 실현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앞으로 주최할 모든 주요 축제를 RE100으로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시작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종합안내 책자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고 개-폐회식 행사장과 VIP라운지 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저감에도 앞장선다. 에너지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70년 도민체전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될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안전에 있다고 보고 안전관리대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경기도 종목별 단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57개 경기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개회식장과 주요 경기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기장마다 구급차와 간호사를 상시 대기시켜 인근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도 완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구만 늘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육'이란 가치 관점에서 그 역량을 보여주는 도시임을 입증하려고 한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일가왕전’ 한국팀, 본선 2차전 7:1 압도적 승리! 최종 우승 3차전서 가려진다

'한일가왕전' 본선 2차전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이 최종 우승을 향한 대반격의 장을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한일가왕전' 4회에서는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결정되는 본선 대결 중 2차전이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본선 1차전에서는 일본이 한국에 역전승을 거둔 상황이었다. 본선 2차전 전반전은 '한 곡 대결'로 진행됐다. 마이진과 마츠코가 맞붙어 무승부를 기록했고 린과 우타고코로 리에의 대결에서는 린이 승리했다. 마리아와 카노우 미유는 코다 쿠미의 '큐티 허니'를, 별사랑과 나츠코는 야시로 아키의 '비의 그리움'을 선곡해 한 곡 대결을 펼쳤다. 카노유 미유와 별사랑이 각 대결에서 승리했다. 전반전 마지막 대결로 본선 1차전에 이어 또 한번 한일 양국의 1위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유진은 본선 1차전 한국팀의 패배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국이 패했다. 그래서 며칠 밤잠을 못 잤다"라고 밝히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후쿠다 미라이 역시 “기세를 몰아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50대 5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전에서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대결, 린과 아즈마 아키의 대결, 박혜신과 나츠코의 대결이 진행됐다. 후반전 대결에서 한국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총 8개의 무대가 마무리된 후 마지막으로 한일 국민 판정단의 점수가 공개, 한국이 일본에 7대 1로 승리, 결국 한국이 2차전 우승을 가져갔다. 한국과 일본이 각각 1승씩을 챙기며 최종 우승은 마지막 본선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파주시장 “성인 축제, 350만원 주고 뭘 했을까”…천하람 “룸살롱은?”

AV(성인 비디오) 배우 등이 참여하는 이른바 '성인 페스티벌'을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게 불거진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날카로운 공방을 주고 받았다. 김 시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진행된 천 당선인과의 토론에서 “페스티벌이라고 하는 것이 AV 산업을 기반으로 한다"며 “우리나라에서는 (AV 산업이) 전부 다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페스티벌 개최지로 특히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천 당선인은 “AV 배우의 존재 자체가 불법인가"라며 “성인 페스티벌에서 AV 제작을 한다든지 유통을 한다든지 확산을 시킨다든지 어떤 행위를 가지고 금지를 해야 되는데 사람 존재만 가지고 금지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부 예능 유튜브 채널에서 AV 배우들 출연이 이뤄진 점을 사례로 들었다. 천 당선인은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구호와 관련해서도 “'우리 도시에서는 학교 폭력도 많고 싸우는 거 근절해야 되니까 게임 페스티벌, 폭력, 이런 거 쓰지 마세요'라고 했을 때 그것이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특히 문화 영역에 있어서는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앞서 광명시에서 열렸던 페스티벌을 사례로 들어 “스페셜 서비스를 보면 한 350만원 정도 입장료를 받았다"며 “그 안에서 350만원을 받고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잘 알 수 있는 게 없다"고 우려했다. 해당 서비스가 “성매매와 연관 지을 수 있는 강력한 시그널"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천 당선인은 “내용을 모르시면서 어떻게 반대를 할 수가 있나"라며 “마이너리티 리포트식의 관심법 행정"이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어떤 게 있을지 모르지만 비싼 돈을 내니까 성매매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따지면 전국에 있는 룸살롱들 왜 다 문 안 닫나"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성매매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성은 룸살롱이 크면 더 크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페스티벌이 주변 학교 등 지역 내 미성년자들에 미칠 영향에도 '극 과 극'으로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천 당선인은 “저도 초등학생 학부모"라며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장소 그 자체보다 '외부에 티가 나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 진출입을 지하 출입로를 통해 하고 외부에 전혀 노출이 안 된다든지 외부에 홍보물을 비치하지 않는다든지 이런 식의 규제들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 시장은 “그것은 좀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유튜브나 인터넷이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작은 동네, 저희 파주 문산에 만약 이 행사를 했다면 이걸 어떻게 모르게 할 수가 있나"라며 “이것이 우리 시민들한테 어떻게 영향을 줄까를 정확히 한번 따져봐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상병 특검 수용이 국민의 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 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 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연금 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여당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짓게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말만 하고 생색만 내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퀴즈’ 녹화 중 깜짝 발표

방송인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 2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유퀴즈 단독]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유퀴즈' 측은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봐..많은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유퀴즈 녹화현장 단 한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 오늘 방송도 본방사수 하'세호'~"라는 글을 더하며 조세호의 결혼 축하 인사를 더했다. 선공개 영상 속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면서 “10월 20일로 날이 잡혔다"며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할지.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퀴즈'를 통해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는 소식에 유재석은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난 하객이냐"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조세호는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다. 워낙 바쁘시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바쁘면 안가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진심으로 두 분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지난 1월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커플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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