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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 박지현 조카부터 박서진 어머니까지...‘붕어빵 DNA’ 눈길

트로트 가수 박지현, 박서진, 송민준, 나상도가 '붕어빵 DNA'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 박서진, 송민준, 나상도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가정의 달 특집 '한 지붕 칠 가족' 녹화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2인 1조로 노래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박지현은 조카 장혜원, 나상도는 사촌 동생 김혜란, 박서진은 어머니 김유미, 송민준은 아버지 송태영과 팀을 이뤄 넘치는 끼와 입담, 반전의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들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이 “진짜 많이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26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크래커(CRACKER), 5월 1일 발매 새 EP ‘밤과 새벽 사이’ 트랙리스트 공개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독특하고 매력적인 트랙리스트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크래커는 지난 24일 EGO GROUP 공식 SNS를 통해 새 EP '밤과 새벽 사이(Magic hour)'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계단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크래커의 모습을 배경으로 담고 있다. 손에 든 꽃다발이 늘어진 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면 없던 일이 되나요?'와 서브 타이틀곡 '나의 기쁨을 가져간 당신에게'를 포함해 수록곡 '김정숙 찾기'와 '별종'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의문문과 편지 형식의 곡명, 김정숙이라는 구체적인 이름이 포함된 곡명까지 독특한 트랙리스트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앞서 크래커는 지난 23일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면 없던 일이 되나요?'의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빛바랜 구옥,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과 빈티지한 소품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선율을 끝으로 크래커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풀 버전 신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크래커는 그동안 '날아와', '난 너와', '나의 뚜뚜' 등의 곡을 통해 계절감이 느껴지는 노래들을 발매하며 '계절 노래 장인'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청하, NCT DREAM(엔시티 드림), B1A4(비원에이포)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크래커의 새 EP '밤과 새벽 사이'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갈등 폭발 → 눈물까지…팀워크 붕괴 위기 ‘아이랜드’에 무슨 일이?

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지원자 24인이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싸움에 나선다. 25일(오늘) 밤 8시 50분에 Mnet에서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2회에서 공동운명체가 된 아이랜더 12인과 그라운더 12인의 시그널송 테스트가 펼쳐진다.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운명이 갈린 지원자들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시그널송 'FINAL LOVE SONG' 무대를 위한 첫 번째 테스트를 거친다. 개인 평가로 진행된 입장 테스트와 다르게 각 팀은 공동운명체가 되어 평가를 받게 된다.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 'FINAL LOVE SONG'은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필두로 한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싱과 글로벌 아티스트 로제(ROSÉ)의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가창 참여, 퍼포먼스 디렉터 리정의 안무 제작이 화제가 되며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2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며 눈부신 성과를 낸 Mnet의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을 훨씬 뛰어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그널송 테스트는 팀 점수에 따라 그라운드로 방출해야 하는 인원수가 결정되는 만큼 12명의 아이랜더는 전원 생존을 목표로 테스트에 임해야 한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파트 분배 과정에서 팀원들의 갈등과 눈물, 싸늘해진 아이랜드의 분위기가 담겨 있어, 과연 리더가 된 최정은이 예상치 못한 고비를 잘 수습하고 아이랜드 공동의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그라운더 12인 역시 독기를 품고 아이랜드 입성을 위해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아이랜더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출자의 공간에서 절치부심한 그라운더들이 대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속 칼군무가 탄생까지의 전말은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영될 '아이랜드2 : N/a'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랜드2 : N/a'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보유한 지원자들의 활약에 1회 방송 직후 본 방송 장면으로 구성한 쇼츠 영상들이 첫 방 3일 만에 도합 1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 압도적인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9일 컴백’ 82메이저, 눈·귀 동시 사로잡는 ‘촉’ 티저 오픈

그룹 82메이저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4일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멤버별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에는 힙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농구공을 든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섯 멤버는 반항미 가득한 거친 악동의 이미지를 뽐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고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영상과 함께 강렬한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비트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농구 코트에 와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드리블 소리는 타이틀곡 '촉'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BEAT by 82'에는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Birthday(벌스데이)', 'Illegal(일리걸)', '82'까지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다. 한편 82메이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與 총선 토론회 “이재명·조국 잘못 알아도 대통령이 더 싫단 사람 흔해”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22대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직접 선거를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에 대한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가 추락했고 '이·조 심판' 등 '네거티브 전략'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얘기들이 중앙당에서 계속 내려오는 상황에서 개개인 후보가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라는 게 너무 협소해진다"며 “수도권 중심으로 당이 개편되고 수도권에서 낙선한 분들의 목소리가 절대적으로 많이 반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 고양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이미지를 꼬집었다. 김 전 부총장은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며 “왜 이렇게 '대통령이 격노한다'는 표현이 나오나.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언론에)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이 좋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조국 씨 잘못한 거 알지만 그 사람들보다 대통령이 더 싫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길거리에서 흔히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느낀 것은 조직이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속설"이라며 “바람, 심판론이 휩쓴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고양시에 나선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정권 심판이 구호였고 아무런 공약이 없었지만 다 (당선이) 됐다"고 전했다. 김 부총장은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은 다 아우성치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수출이 더 잘되고 있다'는 얘기만 맨날 해댄다"며 “용산 경제수석이 됐든 우리 경제 관료가 나와서 '국민 여러분 이렇게 어려우시고 사과값, 대파값 올라가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걸 들어본 적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영남 자민련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당의 미래는 없을 것 같다. 영남 당선자들께서도 일부로라도 자기희생을 해 주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 동래에서 승리한 서지영 당선인은 당이 주도해 바람직한 당정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당선인은 “당정관계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실 비난만 하면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건 오판이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밖에서 언론에 떠드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용기 있게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부 정치 전문가들은 특정 세대와 지역에 대한 전략이 잘못됐다는 점을 패인으로 분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세대로 치면 고령층에 국한됐고 2030에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가 된 것 아닌가.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을 포기한 정당이 됐고 영남 자민련 소리를 들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게 됐다"며 “시민 대부분 생각과 동떨어진 정당,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정당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원호 서울대 교수는 “2008년 18대 총선 때가 한국 보수 정당의 최전성기였다. 당시 정두언 전 의원이 계층은 중산층, 이념은 중도, 지역은 영남 아닌 전국 내지 수도권 중심으로 하는 '3중 전략'으로 선거를 지휘해 성공했다"며 “현재 보수 정당 위기를 논하려면 이때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나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40대도 포기한 정당"이라며 “직장 갑질, 체불 임금,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 당시 (40대를) 잡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토론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 당선인 등 14명가량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발제 내용을 메모하기도 했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당은 2004년 천막당사, 2016년 탄핵 정국을 거치며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감내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 신뢰와 지지를 회복했다"며 “조속히 당 위기를 수습해 민생을 살리고 국민에게 절실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집권당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적한 내용 하나하나가 우리 당을 앞으로 혁신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만드는 데 좋은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임실군, 오수 펫 추모공원 ‘경찰견 안장’ 업무협약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오수 펫 추모공원 내 경찰견 안장 업무를 공동으로 협력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민 임실군수,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폐사 경찰견의 인도 및 신원 증명, 경찰견 안장 구역 확보 및 유지‧관리, 장례 및 안장 비용 분담 등 오수 펫 추모공원에 경찰견을 안장하기 위한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토대로 오수견의 경찰견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오수 펫 추모공원은 2018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포함하여 총 5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354㎡, 연면적 876㎡의 규모로 화장시설, 추모시설, 수목 장지 등을 조성했다. 오수 펫 추모공원은 임실군 오수면 춘향로 1554-9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반려동물 화장로 3기 등 화장장과 추모시설, 수목 장지 등의 시설을 고루 갖췄다. 또 반려인들을 위한 추모실, 참관실, 봉안당과 실외 공간으로 산책로와 옥외 벤치, 파고라 등도 갖췄다. 특히 반려동물을 잃고 실의에 빠져 고통을 겪는 반려인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심민 군수는 “국내 유일 공공동물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견의 명예로운 마지막 동행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찰인재개발원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협력에 힘써 경찰견의 장례와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rbs-jb@ekn.kr

순창군, 업무+휴가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 추진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인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거점센터를 조성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치유와 휴식의 1번지인 쉴랜드에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를 통해 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25.5억 원(도 기금 12억, 군 기금 13.5억)을 확보했으며, 자체설계비 94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26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들어설 쉴랜드는 연중 치유와 휴식, 힐링과 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 휴양과 치유의 명소다. 이에 군은 이곳 쉴랜드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관망할 수 있도록 통창형 공유오피스 공간과 팀 단위로 숙박할 수 있는 방갈로(66㎡, 복층형) 4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최근 워케이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순창군만의 차별화를 위해 쉴랜드의 숲속명상관, 황토찜질방, 편백숲 산책로 등 기존의 힐링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순창만의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업무 수행과 힐링이 되는 순창형 워케이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워케이션 근무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세밀하고 차별화된 시스템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순창이일도 하고 휴가도 보낼 수 있는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계인구, 체류인구가 늘어 순창의 지역경제도 선순환되고 관광지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독 회담이 의제 선정부터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와 통화에서 이번 주 회담을 제안하면서 취임 후 첫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회담 전 실무 협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비서실장은 25일 오후 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는 실무 회동을 열기로 했다. 지난 23일 첫 실무 회동에 이어 이틀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협의지만, 전망은 어두운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에는 회담 성사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에는 이 대표의 재판 출석도 예정돼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회담의 대원칙은 다 열려 있고, 다 듣겠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먼저 이 대표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이야기를 듣겠다고 했고, 무슨 주제로 무슨 이야기를 하든 열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부에선 민주당이 대통령실로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의제를 제안하는 데 대한 불편한 기색도 감지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역대 영수 회담에서 의제를 아주 상세하게 설정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선 1차 실무 회동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를 의제에 올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하는데 회담을 진짜 하려는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과 이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수용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차 실무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법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이른바 '제2양곡관리법'을 회담 의제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가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그동안 극한의 갈등에 지쳐 있던 국민들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으로 협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너무 정치적인 것들만 테이블에 올리려 한다면 오히려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정읍시, ‘그린바이오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추진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 적합지임을 소구했고, 그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모 선정을 기점으로 그간의 성과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sodrktma119@ekn.kr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본인부담금 90% 지원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이용자 증대는 물론, 아이돌보미의 직업 만족도 상승 및 이직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에 1억 7000만 원,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로 1억 290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돌봄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90% 지원하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수당은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이돌봄지원 사업 수혜자 최 모 씨는 “맞벌이다 보니 아이는 맡겨야 하고 아이돌봄 지원이 유용하긴 하지만 매달 30만 원이 넘는 본인부담금이 버겁긴 했다"라며, “90%까지 지원이 되니까 너무 든든하고 돌보미분들의 처우 개선도 아이돌봄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1:1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6명이 평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한 이용자(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들이 원하는 시간에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진행한다. 한편, 무주군가족센터에서는 정기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 안내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돌보미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법제처 박종구 법제지원국장과 김혜진 자치법제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아이돌봄 지원 법·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의 시행 현황 확인과 향후 아이돌보미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몸도 맘도 건강한 아이를 양육하려는 노력, 맞벌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 그리고 아이돌보미들의 안정적인 처우 보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들이 뒷받침돼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thjin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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