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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포천, 자연 속에서 풍성한 공연 선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에서 불과 40분 거리, 가족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연-문화-역사의 풍요로움이 넘치는 여행지로 '5월 포천'을 톺아본다. 포천에는 약 50만년 전 용암이 흘러, 굳고 침식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한탄강이 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지질학적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인증한 대자연 보존가치가 있는 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하다.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선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암석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만져볼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 입체영상 체험, 생물탐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교육적인 측면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포천시립소년합창단 공연, 매직쇼, 초크아트 드로잉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아이들을 위해 뭘 할까?' 고민하는 경우 관광을 겸한 어린이날 행사 동참도 권한다. 또한 지질공원 센터 주변을 보면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주상절리 협곡 등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니 어버이날을 맞아 3대가 함께 즐기는 여행으로도 추천한다. 포천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신북IC에 인접한 곳에 포천아트밸리가 있다. 이곳은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외벽으로 사용될 만큼 품질이 우수한 화강암을 생산해 지역경제를 이끌던 곳이었으나 채석을 멈춘 이후 방치된 상태였다. 산업화 유산으로 남겨진 채석장은 자연적 치유의 힘으로 에메랄드빛 호수가 생겨나고, 수직으로 깎아내린 화강암 절벽은 호수와 조화를 이뤄 감탄할 만한 비경을 자랑하는 연간 40여 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5월의 포천아트밸리는 야외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복합문화예술 공간의 면모를 드러낸다. 5월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은 음악공연은 물론 무용, 국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날에는 포천시립예술단의 어린이 연극 '여우고개'를 관람할 수 있으며,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봄철 포천의 대표 축제인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니, 나들이를 계획하는 경우 자연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공연 감상도 강추다. 이번 어린이날은 대체휴무를 포함해 3일간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포천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다. 포천에는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기 좋은 허브아일랜드가 있다. 이미 유명 관광지가 된 허브아일랜드는 스파, 식물원, 박물관, 승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데 야간에 진행되는 '불빛동화축제'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포천관광 테마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그리고 아트밸리,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는 자연미 결정체이며 마음의 풍요로움이 전달되는 공간이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포천에서 5월의 봄에는 힐링이 똬리를 틀고 있다. kkjoo0912@ekn.kr

‘사당귀’ 스페셜 MC 시우민, ‘KBS 아들 되겠다’ 야망 폭발

엑소 시우민이 'KBS 아들'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시우민은 이날 KBS의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드러내며 'KBS의 아들'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KBS 프로그램 중 눈여겨보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시우민은 '뮤직뱅크'와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급기야 시우민은 “김동건 선생님 자리도 뺏을 거예요?"라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네. 다 차지하고 싶어요"라며 '가요무대' MC 자리까지 노리는 당찬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이연복 동생' 이연희가 럭셔리 자연인의 삶을 보여준다. 이연희는 해먹과 파라솔은 물론 전복, 꽃게, 토마호크 등 55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준비해 이연복의 낯빛을 어두워지게 만든다고. 이연복은 “16만 원이면 우육탕면이 몇 그릇이야?", “저 신선한 해산물로 짬뽕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며 일 중독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이연희가 자연인을 꿈꾸는 데에는 남모를 사연이 숨어 있다고. 그는 “사업자 통장에26만 원 밖에 없다"라며 전세 사기와 인맥 사기를 당한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5일 오후 4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강국 전 주시안총영사, 서희 장군 외교 리더쉽 특강

이강국 전 주시안총영사는 지난 2일 오후 전북 고창북고등학교에서 서희 장군의 외교 리더쉽에 대해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전 총영사는 “서희 장군이 고려시대 성종 때 거란 대군의 침략을 당한 상황에서 담대한 용기를 발휘해 담판으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영토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체절명의 위기에서 인명의 희생이나 전쟁의 수고없이 나라를 구한 것은 물론 영토를 청전강에서 압록강 유역까지 확장시키고 방어망을 튼튼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희 담판은 한국사 최고의 협상으로서 빛나는 쾌거이자 서희 장군은 한국 역사상 최고의 외교관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영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 통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표명한 남북한 2개 국가론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동물체험장’ 운영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있는 미니동물원인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우리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5월과 오는 6월에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 가축 생태와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치즈와 동물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보물찾기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블록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과 △가족 장기자랑 △케이크 만들기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7‧8월 아쿠아 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연중 다양한 축제 개최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 야구, 축구 등 7가지 가상 스포츠 시설을 갖춘 스포츠영상 체험관과 고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의 역사와 치즈 제조‧숙성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의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치즈 생산지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11년 개장하고,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에 오시면 치즈 체험도 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개발,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25억 원 확보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서 군산의료원 12억 원, 남원의료원 12억 5000만 원 등 국비 총 25억 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운영,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차등 지원한 것이다. 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소를 병상 규모에 따라 3개로 그룹화해 그룹별 4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며, 평가 항목은 혁신계획 타당성(40점), 혁신 의지(30점), 지원 효과성(30점)으로 구성됐다.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방의료원의 자체 혁신 의지, 즉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의 지자체장의 지원 의지인데, 전북자치도와 군산·남원의료원은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내부 분석이다. 군산의료원은 수도권 의료원과 경쟁하여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1그룹(300병상이상, 8개소) 내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의료원은 2그룹(200~299병상, 18개소) 내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동일 그룹내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군산의료원은 24억 원(국비 12, 도비 12), 남원의료원은 25억 원(국비 12.5, 도비 12.5)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군산·남원의료원 스스로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하기 위해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펻평가하고 있으며 경영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 대상지 선정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정읍시가 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圃場)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해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로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 대비구는 기존에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고 각각 사료용옥수수(광평옥)를 파종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채상병 버티는 與 “文·野 때 먼저” “여론 왜곡”…이준석 “尹, 朴 생각하나”

여권 내에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비토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권이 이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태원 특별법을 우리가 환영했지 않는가"라며 “채상병 건은 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법 절차를 종료한 사안"이라며 채상병 사건을 “경찰하고 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건"이라고 비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이면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직무유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특히 채상병 수사에 전반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시기 추진된 정책을 열거했다. 그는 군 내부 사고를 경찰이 수사토록 한 군사법원법 개정과 관련해 “그것도 문재인 정부 때"라며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 박정훈 대령"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미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는 “민주당에서 검찰 못 믿겠다고 해서 만든 것 아닌가?"라며 “공수처도 그러면 없애야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당 원내대표에 출마한 송석준 의원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채상병 사건을 “정상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평했다. 이어 “어거지로 특검법으로 하자는 것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송 의원은 채 상병 사건 경과와 관련해 “일탈한 정치 군인이 조사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해 해병대 지휘체계를 붕괴시키려는 데 대해 지휘 권한을 갖고 있는 국방부 지휘권자의 바로잡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마치 뭐가 있는 것처럼 수사 외압이라는 주장"이라며 “특검법은 당연히 거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데 대해선 “사건의 본질이 너무나 왜곡되게 알려져 있다"며 “아직도 일부 오해되는 부분이 좀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대해선 거대 야당인 민주당뿐 아니라 보수 야당으로 꼽히는 개혁신당에서도 비판이 이어진다. 부산 지역 유일 당선인인 전재수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권 입장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건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인 일종의 변명처럼 들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 내용이 “이전의 특검법하고 준하는 내용"이라며 “그러면 이전에도 독소조항을 가지고 특검을 했던 것인가?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KBS 라디오에서 “이제 많은 국민들께서 '윤 대통령이 왜 이렇게 방어적으로 나오시나'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라며 “오히려 이런 대통령의 대응이 많은 의심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특검을 할 때 그때 특검 수사팀장이 대통령이셨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을 잃게 되는 과정까지를 다 보셨기 때문에 수사 검사의 마인드로 어떤 일들이 생길지를 미리 재단하고 계신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이 사안을 아마 수사해 발본색원하자고 하고 계실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던 스타 검사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 달라"고 촉구했다. 여당 일각에서도 마냥 '강경론'으로만 대응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 총선백서 TF 위원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거부권 여부를 떠나 비록 본회의는 통과됐지만 지금이라도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처럼 독소조항을 빼고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당을 향해 “조금 더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런 사건들을 그냥 가볍게 넘어가면 다음 지선에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형두 의원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여당 이탈표로 대통령 거부권이 무력화될 가능성 등과 관련해 “만일 민주당이 재의결을 하게 될 경우에 재의결에 앞서 민주당과 최종적인 새로운 합의 같은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병무청장 “BTS도 현역 복무…체육·예술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

이기식(67) 병무청장이 방탄소년단(BTS)의 현역 복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체육·예술 병역특례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언급했다. 이 청장은 지난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병역특례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국제콩쿠르 등 대회에서 입상한 체육·예술요원 △국가 산업발전 목적의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공공의료 분야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과 공중보건의사는 사회적 필요에 의해 운영되는 병력특례이나, 체육·예술요원은 개인의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어서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 청장은 “체육·예술요원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고,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은 국가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 중점 육성 사업 위주로 지원하고, 공중보건의사 제도 등 공익 분야는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모든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에 대해 “없어질 수도 있다"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이 최적의 방안이냐는 기준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국민의 눈높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했다고 해서 기초군사훈련 후 보충역으로 빠지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냐"고 답변했다. 이 청장은 “체육·예술요원은 완전히 (개인의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며 “과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받는 것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때 만들어진 제도다. 그것이 지금도 필요하냐는 것이다. 지금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사회 체육"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방탄소년단(BTS)의 현역 복무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다. 이 청장은 BTS 멤버가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나 신병훈련소 조교 등에 선발돼 열심히 군 복무를 하는 모습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BTS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기도 한다면서 “BTS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서 다시 완전체가 된다면 인기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청장은 병역 자원 부족에 대응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여성징병제 도입은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자칫 우리 사회가 또 다른 (남녀) 갈등에 빠져들 수 있기에 신중히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병제 전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병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최우선 전제조건"이라며 “최근 유럽 등에서 냉전 후 모병제로 전환했던 국가 중 일부가 병역 자원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징병제를 재도입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예비역 해군 중장인 이 청장은 오는 13일이면 병무청장 취임 2년을 맞이한다. 그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 “병역면탈을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한 지 10년 만에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해 직무범위를 확대해 보다 더 치밀하고 광범위한 수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기업이 가격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나라사랑기업(가게) 제도를 도입한 것도 성과로 제시하면서 올해 이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가게)이 8천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쓰리랑’ 미스김, 배아현과 듀엣 무대... 정통 트로트의 진수

'미스쓰리랑' 미스김이 정통 트로트 교과서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신들의 잔치' 특집으로 꾸려졌다. '미스트롯3' 톱7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을 비롯해 염유리와 진혜언이 함께 트로트 팬들의 팬심을 채워줄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2024년 상반기 '정통 트로트 1위'의 타이틀을 내걸고 배아현, 미스김, 진해성의 치열한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 대결의 첫 주자로 나선 미스김은 나훈아 원곡의 '님 그리워'를 선곡했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애창곡인만큼 오랜 세월 듣고 불러본 노래라 자신이 있다는 것. 그러면서 “정통 트로트 하면 나훈아 선배님 아니겠나. 여자 나훈아가 되어 정통 트로트의 맛을 들려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스김은 풍부한 성량과 단단한 소리, 그리고 묵직한 정통 트로트의 맛을 보여주며 톱7은 물론, 게스트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쉽게도 대결의 승리는 배아현이 차지했지만, 미스김은 자신만의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또한 이 날 미스김은 배아현의 듀엣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미스김과 배아현은 빚어내는 섬세한 감정선은 완벽한 '단장의 미아리 고개' 무대를 완성했다.정통트로트의 명맥을 이어갈 국보급 명품 보컬의 만남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고은,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 기부..4년째 이어진 선행

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고은이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져온 김고은의 소중한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왔다. 이번 기부금 역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고은은 올해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으로 열연을 펼쳐 1180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 '영웅'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나온 그는 작품활동 외에도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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