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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현직대통령 첫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위대한 부모님들이 만든 나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우리 세대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부모님 세대의 땀과 눈물의 결과물"이라며 “대한민국은 위대한 부모님들께서 만드신 나라"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삶은 헌신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젊은 날의 여유 한 번 누릴 틈 없이 일하며 가족을 돌보느라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고귀한 헌신은 가족에 머무르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며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국기 하강식을 보고 가슴에 손을 얹는 장면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부모님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모셔야 한다"며 “그러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결국 경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잘 돼야 어르신을 더 잘 모실 수 있고, 어르신들께서도 나라의 미래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며 “취임 이후 민생과 경제를 일으키고,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수출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 2026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 등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드리는 시설·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알뜰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윤기(82) 씨는 목포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000여 명의 고아를 보살폈고 최동복(87) 씨는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5000만원을 노인회에 기부했으며 우영순(76) 씨는 40년 넘게 반찬 나눔과 무료 급식·재난 구호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실에서 장상윤 사회수석, 정부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행실천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원주시-대한노인회 원주지회, 어르신 평생학습 활성화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와 3일 어르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 취약계층이자 정보 소외계층인 노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발굴·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 원주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슈링크플레이션’ 잡는다…소비자 몰래 용량 줄이면 과태료 부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몰래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자의 부당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제품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명시했다. 또 단위가격 표시 의무 품목과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 조사 대상 품목 등을 참고해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을 용량 등의 변경 사실을 고지해야 하는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들은 우유, 커피, 치즈, 라면, 고추장, 생수, 과자 등 식품들과 화장지, 샴푸, 마스크, 면도날 등 생활용품이다. 이들 품목의 제조업자들은 용량 등 축소 시 변경된 날로부터 3개월 이상 △포장 등에 표시 △제조사 홈페이지에 게시 △제품의 판매장소(온라인 판매페이지 포함)에 게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의무를 위반하면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용량 축소 시 가격을 함께 낮춰 단위가격이 변하지 않거나 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인 경우에는 고지를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이 개정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사업자들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발령일로부터 3개월 후인 8월 3일부터 개정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개정안을 통해 제조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온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휴진할까봐 걱정했는데 안도”…주요 대형병원 정상가동

“진료가 밀리면 다음 예약은 한참 뒤일까 봐 걱정했는데…아픈 사람들 입장에선 다행이죠." 서울 주요 대형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수술과 외래진료를 하지 않기로 한 3일.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환자의 남편 최모(68)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예고됐던 휴진과 달리 병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진료를 보는 환자들로 가득했다. 수납창구와 각 진료과 대기실에는 순번을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로 가득 찼고, 흰 가운을 입고 분주하게 복도를 오가는 의료진도 곳곳에 보였다. 실제 대부분의 환자는 의사들이 휴진하는 것을 모르거나 체감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류마티스센터에서 만난 환자 구모(77)씨는 “따로 휴진한다는 연락을 받지 못해서 왔는데 평소 봐주시던 교수님에게 똑같이 진료받고 나왔다"고 말했다.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가정의학과를 내원한 한 보호자도 “고령이라 제때 진료·치료받는 게 가장 중요한데 최근 몇 달 동안 (진료에) 차질 있던 적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자들로 북적였다. 이 병원 관계자는 “휴직률이 높지 않아 지난주 금요일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예약된 외래진료와 수술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서울아산병원 교수 50여명은 이날 병원 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 시위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대강당에서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었다. 시위를 지켜보던 환자 주모(57)씨는 “환자들 입장에서는 물론 화도 나지만 의사들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다"라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 한 발씩 물러나 접점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집단 휴진이 예고된 전국 각지의 상급종합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 울산대병원은 곳곳에 '휴직과 사직에 앞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분들께'라는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명의 대자보가 붙어있었지만, 불이 꺼진 진료과는 한 곳도 없었다. 개별 휴진 후 울산의대 비대면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도 일부 있었지만, 모든 과가 정상적으로 진료를 봤다. 이 병원 소화기내과를 찾은 한 환자는 “뉴스에서 휴진 소식을 듣고 불안했는데 진료가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안도했다"며 “다행스럽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교수가 정상적으로 진료를 보고 있다"며 “외래진료와 수술, 응급진료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개별적 외래 휴진에 들어간 충북대병원도 수납창구와 진료과 대기석에 환자로 가득 차 있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치료를 받고 있다는 40대 김모씨는 “한 달에 두 번씩 진료받으러 오지만 예약이 미뤄지거나 담당 교수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고 했다. 채혈실에서 일하는 한 간호사는 “교수들이 휴진하면 예약한 환자들의 방문이 줄어 병원이 썰렁해야 할 텐데 전혀 그런 것은 느끼지 못한다"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쁘게 환자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도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을 예고했지만, 실제 휴진에 들어간 진료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진료과 내부 대기석은 외래 진료를 보려는 환자들로 붐볐고, 진료를 마친 환자들로 접수창구에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유지하자는 조선대병원도 교수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휴진 없이 외래 진료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 원광대병원 관계자도 “몇개월 전에 예약한 환자를 어떻게 돌려보내겠느냐"며 “일부 휴진이 있더라도 스케줄 조정이나 근무 후 휴진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환자들은 실제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수술이 연기될 가능성에는 여전히 불안함을 토로했다.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유모(70)씨는 “매번 검사받아 그때마다 다른 약을 처방받는데, 제 병을 가장 잘 아는 교수님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까 봐 불안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남대병원을 찾은 환자 정모(84)씨도 “혹시 진료받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계속 든다"며 “하다못해 휴진하는 금요일에는 아프지 말고 차라리 다른 요일에 아팠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소속 병원 교수들도 지난달 30일 휴진했지만, 의료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초과 근무 여부에 따라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골라서 쉬기로 했다. 연합뉴스

정부 “전공의 일부 돌아오고 있어”…전임의 계약률도 상승세

전공의들 일부가 최근 들어 병원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전공의 일부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전임의 계약률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복귀하는 전공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소수 복귀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공의들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다른 의료기관에 취업하지 못한 탓에 그동안 생활고를 호소해왔다. 전날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집행부의 첫 상임이사회에서는 전공의 지원 사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공의 과정을 이미 마친 전임의들의 계약률은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일 현재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65.8%로, 4월 30일(61.7%)보다 상승했다. 특히 '빅5'로 불리는 서울 주요 5대 병원의 계약률은 68.2%로 더 높아 70%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전공의 집단사직 직후인 2월 말 전임의 계약률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수준이다. 당시 전임의들이 후배 의사인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현장 이탈에 동참하면서, 지난 2월 29일 전임의 계약률은 수련병원 100곳에서 33.6%, 빅5 병원에서 33.9%에 그쳤었다. 최근 전임의 계약률은 이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높아진 셈이다. 박 차관은 의사들에게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개선 논의에 참여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이제 본인의 자리로 돌아와서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할 것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 측에 재차 촉구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 의협과 전공의가 참여하도록 그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며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에 (특위 산하의) 4개 전문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을 추천해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개혁에 의료계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며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가능하고, 형식에 구애 없이 언제라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했다. 이달 열릴 2차 회의에서는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안을 포함해 구체적인 특위 운영 방안과 4대 개혁과제를 논의한다. 4대 개혁과제는 중증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의료 공백에 따라 두 달 넘게 이어 온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자 다음 주에 군의관 36명을 새로 파견한다. 정부는 파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대체인력 파견 수당, 상급종합병원 당직비, 공공의료기관 연장진료 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박 차관은 “정부는 대체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예비비 등을 편성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의사 업무 일부를 담당하게 한 진료지원(PA) 간호사는 현재 1만165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신규 간호 인력에 대해서는 진료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한간호협회를 통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PA 간호사 50명과 교육강사 50명 등 100명을 교육했다. 연합뉴스

배우 김지원, 데뷔 14년만 첫 단독 팬미팅 연다

배우 김지원이 데뷔 14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4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 '비 마이 원'(BE MY ONE)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타이틀 '비 마이 원'은 '김지원과 팬이 서로의 하나가 되어주자'라는 따뜻하고 애정 가득한 의미를 담았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내추럴한 무드의 김지원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은 김지원의 데뷔 이후 첫 팬미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지원은 그동안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발성,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도 눈 뗄 수 없는 비주얼과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지원은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 개최를 알리며 “팬분들과 가까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정말 설레는데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우리 팬미팅에서 만나요"라고 선물같은 시간을 예고했다. 김지원의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 티켓 예매 일정과 세부 안내 사항은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자치도, 이민자 동반 성장 ‘외국인정책’ 본격화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로 들어오는 외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비롯해 전북자치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이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황정호 전주지청장, 임은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신용순 전북노무사회장, 이인형 전북지방행정사회장, 오현권 전북은행1영업본부 부행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기관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정식 개소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내에서 취업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고 가동된다.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된 이 지원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1개 자치단체가 신청,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 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체류지원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 상담지원 △전북사랑 웰컴키트 제공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북자치도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된다.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찰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 전북은행 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공동 선언을 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활동 △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비자발급 및 체류 서비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상담 및 통역지원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는 전문분야 상담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정책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유입→지역 정착→사회통합 원스톱 지원을 통한 특별자치도민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11개 실행과제, 34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중점 추진하여 매년 도내 외국인 주민 10%를 유입하여 오는 33년까지 전북도민의 10%인 18만 5000여 명의 외국인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체계적 데이터 기반 외국인 지원 및 정책 협력 강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 △안정적인 지역정착 추진 △내외국인 함께하는 사회통합이다. 이 가운데 18만 5000명 고향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유학생 유치 거버넌스 구축 운영 △한국어교육 1번지 실현 △1시군 1주민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만의 외국인 유입·정착·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며,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의 정착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며, “도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삶 개선에 기여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rbs-jb@ekn.kr

엑소 찬열, 어린이날 맞아 청각장애 아동 위해 2천만원 기부

그룹 엑소의 찬열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3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찬열은 이 단체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1년 1월 정기후원을 시작한 찬열은 이번 후원까지 여섯 차례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지원 등 소리동행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찬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잉라며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착공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3일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월랑체육공원 내 진안읍 군상리 일원(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115.5억(국비 40억, 도비 23.5억, 군비 52억)을 들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건립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사전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반다비'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월랑체육공원 내에는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kthjinan@ekn.kr

크래비티, 어린이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출격!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어린 시절부터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해 온 멤버 민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크래비티는 시구·시타·애국가 제창·특별공연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희는 시구, 우빈은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에 오르고 성민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른다. 이와 함께 앨런, 정모, 우빈, 민희, 성민은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승리를 기원하는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야구팬들 앞에 서는 크래비티는 소속사를 통해 “어린이날 열리는 경기에 초청해 주신 기아 타이거즈에게 감사하다. 특별한 날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중분들에게 밝은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K팝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오는 6월 4일~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과 6월 20일~21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일본 팬콘 2024 '러브! 러브!! 러비티!!!(CRAVITY JAPAN FAN-CON 2024 'LOVE! LUV!! LUVITY!!!')를 개최하고, 6월 5일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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