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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한 목소리’ 국힘·민주, ‘라인야후 사태’ 뭐길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일본에 우려를 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세종연구소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전략포럼' 토론에서 라인야후 사태는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정부 입장에서 (해킹 사건의)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보완 조치나 벌금(부과)이 아닌 지분 매각까지 요구하는 것은 조금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후 총무성은 라인야후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고 지난달에도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일본 정부가 네이버가 가진 라인야후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고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사실 네이버가 일본 이용자 정보를 불법 활용한 것도 없는데 (일본 조치는) 적성국 기업에나 적용할만한 과도한 조치로 보인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일본 정부는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조사까지 요구했는데 이는 우리 측이 보면 한국 기업에 대해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일본 정부의 대응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면서 최근에 대반전 계기를 만든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외교적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조기에 지혜롭게 이 문제를 수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론에서 “최근 네이버 사태는 한일이 협력적인 공동의 제도와 가치를 갖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사안의 성격에 맞지 않는 처방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이버 공격으로 보안 문제의 취약성이 드러났으면 그 수준에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면 되지, 지배구조를 바꾸는 것을 강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쉽게 발화할 수 있는 취약한 상황인데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다만 오오카 도시타카 일본 자민당 의원은 토론에서 일본 측 조치가 네이버 지분 매각 강제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서로 대등하고 존중하는 관계"라며 “일본 측도 이번 보안 문제와 관련해 양사 간 대등한 관계를 깨트리는 형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자본관계에 대한 어떤 해답이 나오기 전에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특검 거부=범인’이라던 尹, 믿는다”…洪 “이때 하는 말이 적반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에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포기를 촉구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날카롭게 받아쳤다. 이재명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수년간 계속,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 현수막만 붙인 게 수 만장 되지 않을까 한다"고 꼬집었다. 자신과 관련한 대장동 특검을 요구했던 여권이 스스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킬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진실을 규명하는 것에 대해서 왜 정부·여당이 이처럼 인색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159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참혹한 사건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분명하게 해서 책임을 묻고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를 방치하는 것이 결국 오송 참사를 불렀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가 아니냐"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영수회담 한지 며칠됐다고 그러느냐"며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총선에서) 국민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이 얼마나 불안하겠느냐"면서 “차근차근 하시라.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커스] 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 국-도비 확대 시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개편으로 인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수요 증가로 예산부담이 급증해, 정부와 경기도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4년 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은 766억원이다. 이는 장애인복지 전체 예산 1694억원 중 45%를 차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예산은 2020년 504억원에서 2024년 766억원으로 4년간 262억원(52%) 늘어났다. 고양시 부담액도 176억원에서 247억원으로 매년 10%가량 가파르게 증가세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비 지속 증가 및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으로 예산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고양시는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활동지원 수요가 많은데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 “국-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해 예산부담비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장애인 활동지원 수요 많지만 재정자립도 낮아 부담 가중 장애인활동 지원은 신체-정신적 장애 등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가사정리, 일상생활 지원, 이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65세 미만 장애인 중 일상생활 동작 및 인지행동 특성 등 29종 기능평가 결과에 따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에 일정기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정도에 따라 15단계로 구분해 월 60시간에서 480시간까지 활동지원인력을 지원한다. 사회보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등록장애인 수는 2024년 2월 기준 4만2315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3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위에 해당한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는 2959명으로 경기도내에서 고양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복지수요 증가에 반해 고양시 2024년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3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절반 수준으로 낮아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양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 재정자립도는 성남 57%, 화성 50%, 용인 49%, 수원 39%로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 상태에 놓여 있다. ◆ “도비사업에서 시비 부담률 70~80%, 분담비율 개선 필요" 고양시 장애인 활동지원 예산 776억원 중 국-도비 사업(국비 70%, 도비 4.5%, 시비 25.5%)은 670억원이다. 여기에 경기도 추가지원 46억원(도비 20%, 시비 80%), 24시간 지원 18억원(도비 30%, 시비 70%), 고양시 자체지원(시비 100%)으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비에서 받을 수 있는 활동지원 최대시간은 하루 16시간(월 480시간)인데 월 480시간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고양시 전체에서 9명에 그칠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해 중증장애인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고양시는 중증장애인의 필요를 반영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대상 및 시간을 보충하고 있다. 그러나 도비 사업은 시비 부담률 70~80%여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4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해당 시-군 재정사정을 고려해 기준 보조율에 일정률을 가감하는 차등보조율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활동지원 도비 추가사업뿐만 아니라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에 대해 기존 30% 보조율에서 20%로 낮춰 예산을 편성해 고양시 부담이 더욱 증가했다. 고양시는 도비 차등보조율을 산정할 때 장애인 인구수, 지자체별 사업량 및 재정자립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경기도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비용부담 조례'를 제정하고 분담비율을 명확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방문과 공문 발송으로 건의했지만 현재까지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는 향후 정부 및 경기도 예산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전국대도시협의회 등에 지속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기초자치단체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에 대한 예산은 기초자치단체에 70~80%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활동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에도 경기도와 시-군의 예산 부담비율에 대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5월 가족나들이, 101배 파주활용법 소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문화체험, 평화와 안보체험까지 가능한 파주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파주시는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파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연휴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파주시가 추천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 첫 번째는 임진각 관광지다. 노인세대에는 전쟁의 아픔과 극복의 장소이고, MZ세대에게는 데이트와 사진 맛집이며,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뛰어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 평화랜드 놀이공원에서 복고 감성 놀이기구를 타고, 비무장지대(DMZ) 생생누리에선 실감나는 영상으로 DMZ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면 옛 미군부대에서 볼링장으로 사용했던 곳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갤러리 그리브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작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경기도에 전달한 정전협정서 사본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임진각 초입에 있는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에선 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밖에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유의다리, 망배단, 평화의종,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가 많다. 평화누리에서 연을 날리고 텐트 구역에서 여유롭게 텐트를 치고 쉴 수 있어 하루 만에 임진각 관광지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DMZ 생생누리와 평화곤돌라는 파주시민이면 50% 할인이 되며,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경, 영수증 지참 등 여러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임진각 방문 시 꼭 챙겨보길 바란다. 기존 임진각을 방문해본 관광객이라도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을 듣는다면 관광지가 더욱 특별해진다. 현장 신청이 가능하니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1층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 집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감악산출렁다리가 있는 적성면 지역에도 숨은 명소가 많다.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출렁다리는 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많지만 15~20분 정도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배를 타고 임진강을 즐길 수 있는 황포돛배, 아이들과 농촌체험이 가능한 각종 농원과 야영장과 캠핑장이 있어 호젓하게 1박2일 코스로 지내기 좋다.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걷기를 원한다면, 조선왕릉 방문을 추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파주삼릉과 파주장릉은 온가족 산책코스로 좋다. 특히 파주장릉은 인조가 묻힌 능으로 작년에 연인이란 드라마 인기와 함께 많이 알려졌다. 두 곳 다 파주시민은 50% 할인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있는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소 입구에 해설사의 집이 해설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장호수에는 최근 무장애관광을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고, 제1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면서 횡단보도와 인도 등을 확보했다. 가족 모두 여유롭게 산책과 쉼이 가능한 장소다. 또한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호수 위를 체험하는 시설도 있다. 마장호수를 둘러봤다면 인근 천년사찰 보광사와 고려시대 국립호텔이 있던 혜음원지도 방문해보면 좋다. 이밖에 파주에는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하루에 여러 군데를 가보고 싶다면 운정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자. 운전 부담 없이 여러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kkjoo0912@ekn.kr

[주말날씨] 어린이날 연휴 또 비바람, 야외 활동 ‘주의’

주말인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작년처럼 비가 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은 한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다가 차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어린이날인 5일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4일 밤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5일 아침 서해안과 전남내륙, 5일 오전 중부지방 전역과 경남서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5일 오후가 되면 전국에 내리겠다. 작년 어린이날에도 꽤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번 비도 대부분 지역에서 7일, 강원영동의 경우 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많이 쏟아지겠다. 저기압에 더해 습기를 많이 머금은 남풍이 강하게 불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풍과 지형이 충돌하는 제주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히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6일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경상해안·제주는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 강풍, 여타 지역은 순간풍속 시속 55~70㎞(15~20㎧) 내외 거센 바람도 불면서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다. 바람이 거셀뿐 아니라 급변풍도 발생하면서 항공기나 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연휴에 제주 등 섬 지역을 찾을 예정이라면 고려해야 한다. 기상청은 제주에 5일 오전에서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전남해안·부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일 오후부터 6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 호우, 경기북부서해안·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5일 늦은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씩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6일까지 총강수량 예상치는 제주(북부 제외) 50~150㎜,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권·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30~80㎜, 충북·울릉도·독도·제주북부 20~60㎜, 강원동해안 10~50㎜ 등이다. 다만 제주에는 이틀간 최대 2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50㎜ 이상, 경기북부서해안·강원북부내륙·남해안에는 100㎜ 이상 내릴 수 있겠다. 기온은 5일 아침까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비가 내리면서 5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겠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이 21~29도로 예상된다. 특히 한낮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28도, 인천 14도와 24도, 대전 12도와 28도, 광주 13도와 26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1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3도다. 5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4~18도와 17~2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7도와 19도, 인천 16도와 19도, 대전 17도와 20도, 광주 17도와 21도, 대구 16도와 20도, 울산 16도와 21도, 부산 17도와 21도다. 어린이날 연휴 바다 날씨도 썩 좋지 못하겠다. 4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5일은 전 해상에 짙은 해무가 낄 전망이다. 또 제주남쪽 바깥 먼 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 바다에 4일 밤부터, 5일에는 그 밖 남해상과 제주해상, 서해상에서 풍랑이 거칠어지고 돌풍·천둥·번개가 치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국민연금 등 9종 공·사연금 통합조회 한눈에…공무원·사학연금 등 2종 추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9종의 공·사 연금을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퇴직·개인·주택연금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9종으로 확대했다. 본인이 가입한 9종의 연금 정보 조회가 한 번에 가능해져 예상 노후 자금의 종합적인 파악을 통해 노후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연금 알아보기'에 접속 후 사용자 통합 로그인을 통해 가입 중인 공·사 연금의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공단은 연금 통합조회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의 장면을 캡쳐해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농협, 5일까지 가정의달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까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6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100g 기준 △1+등급 등심 7,460원 △불고기·국거리 2,950원 △1등급 등심 6,580원 △불고기·국거리는 2,89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몰에서도 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맛보시길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영광군민 500여 명···강종만 영광군수 선거법 위반 수사 촉구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민 500여 명이 지난 2일, 광주지방 검찰청 앞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의 위증죄 사건 처분이 지체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선거법 위반 위증죄 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군민들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오점이 남지 않도록, 검찰에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주지검은 지난 3월 조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마쳤지만, 처분이 지연되면서 군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도와달라며 1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되어, 2023년 11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판이 진행 중이다. ttebo2002@ekn.kr

[포커스] ‘천신만고’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17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지속(Sustainability)'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예산 삭감에도 자체 편성과 민간 협찬으로 최소 사업비를 마련한 뒤 도립예술단, 지역예술단체, 관내 예술대학 참여와 협력 속에 치러진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2년간 음악극축제 역사와 명맥을 유지하며 기존 10일간 축제기간을 단축 운영해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과 신뢰를 이어가고 향후 사업비 확충으로 축제 지속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 경기도무용단의 으로 오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000년 역사 속 민초들 노고와 감사를 경기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해 무대 미학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전통적인 세시의례와 놀이 성격을 반영해 따뜻한 한국적 정감이 살아있는 춤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회연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을 통해 무료 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개막공연에 이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선 금관악기 트럼펫, 베이스트롬본, 호른, 트롬본 연주자로 구성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제2번 왈츠를 비롯해 클래식, 재즈, 영화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통해 금관 5중주 특유의 경쾌하고 화려한 음색으로 음악극축제 개막식 흥을 돋운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공식초청작 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극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루리 작가의 동명 동화를 판소리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흰 바위 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를 판소리로 재해석해 가벼운 서사와 짙은 메시지, 감각적인 음악과 리듬 전개로 새로운 형태 판소리라는 평가는 받는 작품이다. 공연 티켓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18일 주말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공연으로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였던 이영완을 중심으로 한 연주를 통해 타악기 리듬의 매력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타악기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와 오퍼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 , 어쿠스틱밴드 이상한술집의 등이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의정부를 대표하며 수준 높은 연주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시립예술단(의정부시립무용단,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의정부 마중물 프로젝트 선정단체 공연들도 축제기간 선보인다. 의정부 예총 산하 국악협회-음악협회 회원들 공연, 의정부 소재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신한대 K-POP 학과 학생들과 협업 공연으로 지역청년 예술가들 창작활동 지원과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축제 풍성함을 더했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선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의 대형인형극 를 선보인다. 대형 인형 '씨앗씨'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야외 퍼포먼스로 자연의 정령과 같은 모습의 씨앗씨와 관객이 함께 꽃을 피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9일 야외 프로그램인 경민대 실용음악과의 과 퓨전국악 The 리음의 , 의정부시립무용단의 , 서울기타콰르텟의 도 소극장 로비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폐막식 콘서트로는 최근 MBC 예능 에 출연, 진솔한 일상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와 함께 협연을 펼친다(19일 오후 7시30분).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가 선보이는 다정하고 달콤한 감성의 앙상블로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사업비 삭감이란 어려운 조건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축제'가 주는 다양한 일탈의 경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 지속(Sustainability)과 관련된 세부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통 큰’ 장민호, 경호원 초대해 고기 36인분 풀코스 대접

가수 장민호가 자신을 지켜주는 경호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에서 자신의 집으로 경호팀 직원 세 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장민호는 먹성 좋은 직원들을 위해 한우곱창, 꽃삼겹살 등 고기만 무려 6.6㎏, 약 36인분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애피타이저 육회, 고기에 곁들여 먹을 고추장짜글이, 후식 짜글이볶음밥까지 쉬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어 이들은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첫 만남을 회상하던 경호팀은 “민호 형님은 항상 식사는 했는지, 뭘 먹었는지 물어보셨다"며 “이전에는 김밥 한 줄 먹거나 그랬는데 민호 형님이 개인 카드 주시면서 식사 꼭 하라고 챙겨 주셨다"며 말했다. 경호팀 직원들이 “정말 친형 같다"고 말하자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으로 지켜본 출연자들은 “주변 사람 참 잘 챙긴다"며 공감했다. 방송은 3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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