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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밋밋한 도정에서 파워플 “힘쎈 충남”으로 탈바꿈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 충남 2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민선 8기가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 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민선 8기는 힘쎈 도정을 통해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도 163개 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하여 민선 7기의 4년 실적을 훌쩍 넘었다. 김 지사는 공약 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 27.44%를 크게 웃도는 40.46%를 기록하며,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들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아산 경찰병원 유치, 대한 파크 골프 협회 청양 이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 지사는 대통령과의 독대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수시로 건의해왔으며, 도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을 요청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빠른 지원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많은 정부 공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석탄 화력 특별법 등 일부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점과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특히, 석탄 화력을 LNG와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2036년까지 14기 폐기 예정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보령 5호기만 LNG 전환이 확정되고 나머지는 타 시도로 이전만 확정되었을 뿐 이에 대한 대안이 없는 점은, 문 정부 시절 탈석탄 추진과 병행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폐지지역에 대한 대체 건설과 대안 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해소 등의 해결을 위해 충남도는 발전사, 발전사노조, 태안군과 함께 TF팀 구성해 대책을 마련중이라 말했다.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2년 동안에는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며,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통해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 발전 특구 지정·추진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나온 2년과 마찬가지로 남은 2년도 도민들만 바라보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 순위 찾는 학생들 입학 상담’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수시모집 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게임학과 순위를 알아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전 게임학과 순위를 알아보고 있다"며, “인서울 한아전은 게임산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개발,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학과 학생들은 게임기획, 게임개발, 메타버스, 게임제작 등을 학교에서 배우고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도 양성하고 있다.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게임기획안을 제출하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한아전은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고3수험생들이 입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모델 지정연, ‘2024 K. 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 ‘선’ 수상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총장 김남렬)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가 주관하는 '2024 K. 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6월25일 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DDP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FCS)'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가윤정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조직위원장(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들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하반기에 열릴 시즌2 '디지털 광고모델선발대회'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을 차지한 시니어모델 지정연은 참여한 모델들과 무대에서 아름다움을 겨루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중년도 할 수 있다는 감동을 전했다. 모델 지정연은 나이 50세가 넘어가면서 온몸에서 조금씩 불편함을 느꼈다. 지정연은 처음에 바른 자세와 교정,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동덕여대 뉴에듀케이션컬리지 시니어 모델교육기관에서 시니어 모델 과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모델 과정에 참여했다. 아울러 설영희 패션 디자이너 선생의 권유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오르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변해갔다고 밝혔다. 지정연은 “이 일을 계기로 나는 좀 더 성장했다. 56세의 나이에도 멋있고 당당하고 보람 있게 살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찾기 시작했다"며, “이번 모델선발대회에 예상치 못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 성과는 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됐다. 이 대회를 발판 삼아 광고모델로서 활동하며 진취적이고 보다 희망찬 시니어 시장에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이 키가 작다는 페널티를 가진 사람들도 패션, 광고모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무대에도 진출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는 “중장년층의 사회 활동이 점차 활발히 확대되고 있다. 나이 50세를 훌쩍 넘긴 중년들이 돌아와 여전히 왕성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을 응원한다"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들의 오래된 육신이 아니라 여전히 죽지 않고 불타오르는 에너지와 열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모델 유향, ‘2024 K. 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 ‘미’ 수상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총장 김남렬)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가 주관하는 '2024 K. 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6월25일 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DDP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FCS)'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가윤정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조직위원장(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들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하반기에 열릴 시즌2 '디지털 광고모델선발대회'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와 포토제닉상을 차지한 시니어모델 유향은 참여한 모델들과 무대에서 아름다움을 겨루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중년도 할 수 있다는 감동을 전했다. 유향은 “현재 시니어모델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포토제닉상과 '미'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행복은 누가 주는게 아니고 내가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아퍼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걸, 죽음에 닥쳐보면 안다, 내가 세상에 주인인걸. 이 세상에 주인이 나니까 오늘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도전을 꿈을 펼쳐 나가겠다."며 건강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단순한 외모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가짐과 노력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다양한 참가자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모델 유향은 유향소스, 러브 노이즈, 갈매기를 못그리겠어요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월남쌈김상사 외식 홍보영상, 이제 성장하는 골프TV 등 광고에도 출연했다. 또 HBS 코리아모텔선발대회 오프닝 참가, jtbc 다큐초이스 등 다양한 방송활동도 진행했다. 유향은 "나이 50세를 훌쩍 넘겼음에도 왕성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활동하는 중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면의 에너지와 끼를 새로운 도전에 쏟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간담회서 군정 주요성과 발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7월 1일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 군수는 임기 전반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은 민선 8기의 큰 성과로 꼽혔다. 양수발전소는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1GW를 갖추며 총사업비는 2조 1천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관광수입 증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에는 특별지원금과 기본지원금 등 총 8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관광, 체육, 복지 분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 군수는 임기 후반기에는 노지 고추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엽채류 특구 조성,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년간 '행복한 변화'를 위한 노력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고, 앞으로는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희망의 꽃'을 피울 차례"라며 “군민 여러분께 보다 나은 삶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어”…민주 “직접 해명해야”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윤 대통령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의혹이 언론에 의해 제기됐기 때문에 제기된 의혹을 전부 다 수사하라고 말씀하셨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전 의장은 자신의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왔는가'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후 공지를 내고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서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날 이 수석마저 나서면서 김 전 의장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발언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스스로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게 나라냐. 이게 대통령 맞나. 이렇게 그대로 둬야 하나"라면서 “대통령은 무슨 말을 했는지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 발로 대통령의 말을 왜곡했다고 하지 말고, 이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대통령이 나서서 말하고 수습하라"고 요구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이전부터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를 애청한다는 의혹이 지속해 제기된 상황에서 대통령실의 설명은 필요 없다"며 “발언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스스로 해명하라"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김 전 의장 회고록의 핵심은 윤 대통령이 공감과 인지 능력조차 부재하고 심지어 폭력적이기까지 하다는 사실"이라며 “그래서 국민 청원이 국민 유행과 '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발언 논란에 대해 “이게 대통령 말이 맞나. 이게 나라냐"라면서 “사람으로서 어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사람에 대한 근본적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음모론에 중독된 '극우 유튜브 정권'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해명을 거듭 촉구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호중 소속사 떠난 홍지윤, 새 소속사 찾았다..김연자와 한솥밥

김호중 사태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1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은 “홍지윤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홍지윤이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최근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지난 5월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에 간부들까지 구속되면서 생각엔터는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철수하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했다. 홍지윤은 지난달 2일 생각엔터에서 나와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음을 밝혔다. 한달여만에 초이랩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홍지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일본 엔카까지 소화하며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고 있다. 초이랩에는 김연자를 비롯해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 트로트 가수 진욱, 김소연, 황민우, 황민호가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부산시교육청 장학사를 죽음으로 내몬 ‘무자격 교장공모와 악성민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무자격 교장공모제와 관련한 '악성민원'이 한 교육공무원의 생명을 앗아가 지역 교육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1일 알려진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부산시교육청 중등 교장공모제를 담당하는 장학사 A씨가 지난달 27일 경남 밀양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A 장학사는 부산의 B 교장으로부터 계속되는 민원과 반복전화 등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직 경력 24년 차인 장학사 A씨는 최근 '내부형 교장 공모제'와 관련된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다는 게 유족과 동료 교직원들의 증언이다. 2024년 8월 31일로 무자격 교장 임기가 만료되는 B 교장은 지난 5월 부산시교육청이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교장공모제 학교'로 선정되지 못했음을 통보하자 민원과 반복전화, 항의 방문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신문고를 통해 학교를 '무자격 교장공모학교'로 지정해 달라는 민원을 29일간 총 36차례 집중적으로 접수했으며, 5월~6월에 걸쳐 수차례 시교육청을 직접 찾아 '교장공모제 미지정 답변 요청' 및 '관련 민원 답변 질의와 재질의'뿐만 아니라, 교장실 전화를 이용해 장학사 A씨에게 수차례 교장공모제 지정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K-에듀파인 공문을 통해서도 6월 23일부터 5차례 걸쳐 오는 9월 1일 교장공모제 미지정에 관한 근거 자료요청 및 개인휴대폰을 통해서도 항의전화를 해 담당 장학사인 A씨가 상당한 압박감에 시달렸을 거란 것이 유족과 동료 교사의 주장이다. 실제 이 과정에서 장학사 A씨는 “민원을 처리하는 데 큰 부담을 느낀다"며 최근 유족과 동료 교직원들에게 이번 민원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자격 교장 공모제'란 당초 능력 있는 외부 인사를 교육계로 영입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지만 문제유출 비리 및 특정 교원단체 임용 등의 문제로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사안으로,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2월 말 '무자격 교장 공모제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일반학교는 25년 교육경력을, 자율학교 및 자립형 공립고는 경력 15년 이상이면 15% 한도에서 '무자격'이라도 교장에 응모할 수 있던 것을 100%로 제한을 푼 조치이다. 이에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은 2018년 1월 3일 성명을 통해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는 전교조 교장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정부의 방침은 바로 '현대판 교장 음서제'이다. 당장 철회하라"고 반발하기고 했다. 전교조를 위한 정책으로 변질됐다는 것이 학부모 단체의 주장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4년 4월 국민 2361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설문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문 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A 장학사는 평소 일처리도 빠르며 동료 직원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낸 우수한 직원이었으며, 2주 뒤 가족여행도 준비하던 시기였지만 결국 악성 민원을 극복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부산 교육계 한 관계자는 “무자격 공모제 교장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앞날이 창창한 장학사를 몰아 붙여 일어난 참담한 사건"이라며 “민원공무원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min3824@ekn.kr

전북자치도,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 ‘전국 최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김제 검산동 성당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달동네, 재해위험지구와 같은 낙후된 도시 취약지역에 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5년 전주시와 익산시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왔다. 현재 총 23개소가 그간 공모에 선정돼 전국 누적 최다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8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는 인근에 아파트가 신축되는 것에 비해 고령인구 및 주거취약계층이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단독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노후한 주택, 좁은 마을도로, 노후화된 담장 등 위생, 안전의 기초생활인프라 생활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발빠르게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및 지역 주민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 현장 사전조사, 우수사례 조사 등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지원했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자해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붕괴위험 담장정비, 안전휀스 설치, 공·폐가 철거, 노후 골목길 포장정비, 집수리 지원, 주민참여 마을정원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의 주거 환경개선은 물론 골목길의 안전, 도로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물리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기초 인프라 개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달동네와 재해위험지구 같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군 및 도민과 함께 혁신하고 성공하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도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국내 최초 내수면양식 원스톱 기관 건립 추진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제시 백산면에 국내 최초 내수면양식의 교육-창업 원스톱 기관인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일대에 250억 원(국비125, 도비 125)을 들여 본관동, 교육연구동, 합숙동, 임대형스마트양식장 등 총 8개 동(연면적 1만1,200㎡)을 건립할 예정이다. 도의 내수면 양식업은 전국 생산량 2위, 면적 1위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방식에 의존하여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실정으로 연구소는 내수면양식업의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그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갑각류 사육에 필요한 데이터(사료 급이량, 수온, Do, pH 등)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최적의 사육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갑각류(흰다리새우) 첨단양식 교육으로 연간 20명의 전문 수산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 과정은 이론・실습 교육 10개월을 수료 후 교육생이 직접 최대 24개월의 임대형스마트양식장(아쿠아팜)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한 센터 내에 전북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 입주 사무실을 임대한다. 아쿠아팜의 경우 R&D 기업의 실증연구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교육연구동 내 연구시설을 입주 희망 기업에 분양하여 전북형 스마트 수처리, 어종별 특화 사료 및 미생물 균주 개발 등의 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의 경험, 관행에 의존하던 재래식 양식에서 스마트 양식으로 세대 교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전북자치도가 전국 내수면 양식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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