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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전북 스페셜’ 개최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2일과 오는 3일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관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지역 스페셜'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넥스트라운드는 지난 16년 KDB산업은행이 만든 벤처·스타트업 대상 기업설명회 프로그램으로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행사 첫날은 미래 모빌리티, 둘째날은 바이오헬스케어를 주제로 이틀동안 전북지역 창업생태계 토론회와 총 10개의 전북의 유망 창업기업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도내 지역펀드를 운영하는 벤처캐피탈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5개 기업의 투자유치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기업으로 △이차전지 복합 음극소재를 개발하는 데카머트리얼즈(임청하 대표) △콜드체인 특화 전기트럭차를 제조 및 운영하는 이브이솔루션(민원기 대표) △충전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인 아론(남재현 대표) △폐배터리 유가금속 회수 용매추출제를 개발하는 코솔러스(김성현 대표) △그린수소생산장치 및 고압액체수소 저장용기를 개발하는 아헤스(이중희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패널로 참여한 소풍벤처스 대표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친환경 상용차, 충천 인프라 및 솔루션, 폐배터리 추출 및 수소산업까지, 최근 투자사들 사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창업 생태계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5개 유망 창업기업이 발표에 나선다. 바이엘티(강상민 대표), 플라스 바이오(박성걸 대표), 카이바이오텍(김영덕 대표), 나디안바이오(소홍섭 대표), 국민바이오(성문희) 등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상장한 성일하이택과 같은 사례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KDB산업은행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과감한 벤처펀드 조성과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KDB산업은행과 지난 22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406규모의 벤처펀드를 공동 조성하는가 하면 23년에는 2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으며 정책금융기관-정부처-지자체 간의 성공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rbs-jb@ekn.kr

진안군, 올해 상반기 지방세 1위…세외수입도 ‘으뜸’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일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분야 대상(1위), 세외수입 분야 으뜸(3위)으로 선발됐다. 전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8개 항목, 세외수입 8개 분야의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지방세 1,700만 원, 세외수입 300만 원)을 받는다. 군은 하반기에도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체납액 일소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에도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에 선정돼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kthjinan@ekn.kr

휴젤·바디텍메드 “춘천 바이오산업 글로벌 도약 선도”

강원 춘천·홍천이 쟁쟁한 대기업·연구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인천 송도, 대전 유성 등과 나란히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디텍메드, 휴젤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괄목할 성장이 이번 지정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들 춘천지역 대표 바이오기업들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자신과 지역경제가 함께 도약하도록 힘을 모은다는 포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체외진단기업 바디텍메드는 올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럽에서 21종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 적합성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80여종의 인증을 받을 계획이고 미국에서도 5종의 진단기기 허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1998년 한림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였던 최의열 대표가 춘천에 창업한 기업으로 2007년 첫 매출(100만달러) 이후 연평균 40% 가량씩 성장하며 2015년 9월 춘천소재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1호 졸업기업이기도 한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은 물론 당뇨, 심혈관, 암, 호르몬 등 각종 진단기기와 카트리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세계 120개국에 110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 매출 1410억원을 올리며 춘천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바이오산업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전체 직원 중 70% 가량이 강원지역 출신일 정도로 강원지역 인재채용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나아가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통합 출범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초대 회장사도 맡아 중소·벤처기업 위주인 국내 체외진단업계의 성장도 이끌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는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바디텍메드에 든든한 도약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춘천과 홍천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상생에도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소재 기업 2호 코스닥 상장사인 휴젤 역시 올해를 글로벌기업 도약과 지역상생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2001년 서울에서 설립돼 2007년 춘천으로 본사를 옮긴 휴젤은 201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8년 연속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국내 대표 톡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휴젤은 지난 2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미국 수출명 레티보)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세계 3대 톡신 시장인 미국·유럽·중국에 모두 진출하며 글로벌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휴젤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동시에 강원도소재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달성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상패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휴젤은 강원도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13년 차상훈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 교수가 교원창업기업으로 강원대 교내에 창업한 바이오기업 에이프릴바이오를 비롯해 에코비즈넷 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들도 춘천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포부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2016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 후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가능했다"며 “춘천지역 기업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춘천 바이오산업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국세청, 국적세탁·가상자산 은닉 등 역외탈세 혐의자 41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국적세탁·가상자산 은닉, 해외원정진료소득탈루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역외탈세 혐의자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국적세탁・가상자산 등 신종 탈세수법을 통해 해외수익을 은닉한 업체를 비롯해 해외 원정진료 소득 탈루, 국내 핵심자산 무상 이전 등 역외탈세 혐의자 총 4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는 A의 사례처럼 해외 원정 진료나 해외 현지법인을 이용한 탈세 혐의자 13명이 포함됐다. 해외 원정 진료를 통해 세금을 회피한 의사는 4∼5명 수준으로 모두 성형외과·피부과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 혹은 집단으로 원정 진료를 하며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세무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름·주민등록 등을 지우고 국적을 바꾸거나 법인 명의를 위장한 신분세탁 탈세자 11명도 국세청의 타깃이 됐다. 해외 미신고 사업으로 얻은 소득을 해외 비밀계좌에 은닉해온 B는 현지 투자 조건으로 시민권을 주는 이른바 '황금비자'를 통해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국가의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잠시 외국에 머문 뒤 국내 '외국인'으로 입국했고 해외에 숨긴 자금도 일부 투자 명목으로 국내에 반입해 호화 생활을 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해외 자산·계좌의 소유주가 외국인 명의로 바뀌면 과세당국이 국가 간 정보 교환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점을 교묘히 악용한 것이다. B는 해외 은닉자금을 외국인 동거인의 국내 계좌에 송금하고 그 자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B의 해외 탈루소득 수백억원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고 동거인에게도 증여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직접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용역 대가를 가상자산으로 받는 수법으로 수익을 빼돌린 코인개발업체 9명도 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가상자산을 판매해 얻은 차익까지 빼돌려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사주는 과세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가상자산·역외펀드로만 축적하고 부동산 등 국내 자산은 매입하지 않았지만 결국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국내에서 키운 핵심 자산을 해외로 빼돌린 다국적기업 8곳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국내 시장에서 성장한 국내 자회사의 핵심 자산 등을 정당한 대가 없이 국외 특수관계자에게 매각·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해외로 유출된 핵심 자산은 기술·특허뿐만 아니라 콘텐츠 배포권, 영업권, 고객 정보까지 다양했다. 한 국내 자회사는 국내 제조·판매 기능을 국외 관계사에 대가 없이 이전하면서 직원들을 해고해야 했지만 모회사로부터 관련 비용도 제대로 보전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국법인 C는 해외 거래처에서 받은 수출대금을 미신고 현지법인에 빼돌리는 수법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한 뒤 사주의 원정도박 자금, 사주 자녀 해외 체류비 등에 사용했다가 국세청에 꼬리를 밟혔다.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사회적 책임과 납세 의무는 외면한 채 경제위기 극복에 사용돼야 할 재원을 국외로 유출한 것"이라며 “역외탈세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영탁 ‘탁쇼2’ 극장에서 본다!...18일 CGV 단독 공개

가수 영탁이 지난해 선보인 단독 콘서트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영탁의 '탁쇼2: 탁스월드' 실황을 담은 영화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가 18일부터 전국 CGV에서 공개된다. 실황 영화는 지난해 8월25일 서울에서 출발해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그리고 서울 앙코르 피날레까지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던 순간을 약 118분 분량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무대 위 영탁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모습이 담겼다. 또 지난해 6월 극장에서 개봉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모았던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 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했다. 특히 영탁은 스크린으로 새로 인사하는 관객들을 위해 추가 영상들을 촬영해 색다른 재미도 안길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0일부터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일톱텐쇼’ 전유진, “이별 노래 부를 나이 됐다” 짙은 감성 무대 예고

전유진이 절절한 이별 감성을 노래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6회에서는 한일 국가대표들이 '황금 듀엣'을 주제로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전유진과 리에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전유진은 가슴 아픈 가사가 매력적인 고한우의 '암연'을 선곡하며 “이제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이별 노래를 부를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당돌한 출사표를 던져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전유진은 노래가 시작되자 짙은 감성을 표현하며 모두에게 먹먹한 감정을 전달한다. 전유진의 무대에 린은 “어쩌면 감성이 나랑 같을지도 모른다"라며 감탄하고, MC 대성과 강남은 “이 나이 때 이렇게 노래를 할 수가 있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리에는 오양 페이페이의 'Love is over'를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부르며 모두를 집중하게 만든다. 클라이맥스에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압도한다. '한일톱텐쇼'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한일톱텐쇼' 공식 퍼포머 스미다 아이코와 '불타는 장미단'의 댄스킹 김중연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해 듀엣 퍼포먼스를 꾸민다. 두 사람은 은색 '힙스터' 옷을 장착하고 등장, 현란한 댄스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의혹을 수사해왔던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대상자는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엄희준 부천지청장이다. 엄·강 검사는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수사를, 박 검사는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각각 맡은 바 있다. 김 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와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들에 대한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적법성·적절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당 '검사범죄 대응 TF' 소속 민형배 의원은 추가 검사 탄핵 가능성에 대해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저지른 행위에 대해 위법성이 있을 때는 언제든 탄핵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라디오스타’ 옥주현 “팬·멤버 모두 행복한 콘서트 개최 소망”

그룹 핑클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핑클 콘서트를 언급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주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핑클 콘서트를 개최하는 게 소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그 시대 추억을 소환하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팬들도 해피하고, 멤버들도 해피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옥주현은 “이 자리에서 업고 튀고 싶은 남성이 있다?"는 질문에 김구라를 지목했다. 그 이유에 대해 “카메라가 없을 때 성격, 지적인 매력 등 모든 게 섹시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은 3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들린 연애’ 러브라인 혼란..“엿같은 궁합 있다”

'신들린 연애'에서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긴다. 오늘(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3회는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덟 남녀의 러브 라인에 혼란이 찾아온다. 이 과정에서 점술가들의 독특한 플러팅도 펼쳐진다. 이날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선착순 데이트'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남자 점술가들의 숨 막히는 기 싸움이 벌어진다. 데이트 매칭 결과를 본 박성준 역술가는 “잘 떨어지지 않는 엿 같은 궁합이 있다"고 밝혀 새롭게 형성될 운명의 러브 라인에 궁금증을 더한다. 데이트에 나선 점술가들은 신들린 플러팅으로 상대를 흔들어 놓는다. “무당이랑 연애하면 어떨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마이쮸 하나 사줘요. 우리 동자(신) 주게"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상대 유혹 스킬이 펼쳐진다. 한편 데이트 이후 얽히고설킨 관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함수현은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짜증 났다"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덟 남녀의 예측 불가능한 러브 라인에 유선호는 “소름 돋는다"라고 반응하고, 가비는 “저건 사랑이다"라며 급변하는 러브 라인에 과몰입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무당들이 전하는 영화 '파묘' 후기까지 더해져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10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부 “미복귀 전공의 대응 방안 곧 발표…복귀하면 보호”

정부는 하반기 인턴·레지던트(전공의) 모집을 위해 사직 여부를 확정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조만간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복귀한다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가도록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권 지원관은 “전공의들이 사직과 관련한 뜻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6월 말 기준 전공의 복귀 현황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고,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전체 211곳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7.9%(1만3756명 중 1087명)에 그쳤다. 정부가 전공의 사직 확정을 위한 '중간 점검' 시점으로 정한 6월 말(28일 1071명) 대비 16명만 늘었다. 또 1일 기준 전체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사직률은 0.49%(1만506명 중 51명)이다. 지난달 28일 대비 사직 레지던트는 4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의 수리 시점을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한 지난달 4일 이후라고 재차 못 박았다. 권 지원관은 “정부의 (병원 대상)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철회된 시점이 6월 4일이기 때문에 각종 효력은 그 이후로 발생한다"며 “그 외의 부분은 일반적인 노사 관계나 병원과의 계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공의들이 9월(하반기 모집)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련 지침을 개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검토 중이지만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이나 9월 추가 모집 등 의료계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정부를 믿고 조속히 복귀해서 본인의 경력을 이어가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의료개혁 논의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서 다시 발생한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는 '따돌림'으로 보고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권 지원관은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와 전임의에 대한 신상을 공개해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가 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 집단행동을 조장하고 병원 복귀를 방해할 목적으로 복귀자 명단을 공개한 전공의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전날 신속히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여러분께서는 개인의 선택을 집단 따돌림으로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멈춰달라"며 “정부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를 끝까지 보호해, 더 나은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공의들이 정부와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대해서는 병원들과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권 지원관은 “넉 달 이상 지속되는 전공의 집단이탈로 환자, 병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전공의는 잘못된 법 해석으로 정부와 수련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이런 태도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책임을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어지는 고려대 의료원, 충북대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 움직임에 대해서는 의료계에 대한 불신만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 지원관은 “휴진 방침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교수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로서 본분을 다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반복되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도 지금까지 중증·응급환자 진료가 유지된 것은 대부분 교수의 마음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진심과 다르게 국민과 환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발언과 행동들은 의료계에 대한 불신과 함께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길 뿐"이라며 “더 이상 국민과 환자에게 불편과 두려움을 안겨드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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