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우리 아이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가 학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창의적인 활동과 표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모, 교사, 지도자 등 자녀나 학생을 돌보는 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아동의 창의성을 발현한 모습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9명의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3일까지로,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12월 중 결과가 발표된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조명하고, 가정 및 교육기관에서 아동의 발달과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아동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하여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영역) 양성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이외에도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건강가정사 국가자격증과 아동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2급), 교육기관전문상담사 등 아동상담 및 보육현장 관련해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입학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덕수 총리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기간 운영…전기차 등 새 발화원인 맞춤형 대책”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올해에는 전기차·배터리 관련 시설, 개인형 이동장치, 무인점포 등 새로운 발화 원인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기간으로 운용해 화재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9월 발표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이동식 수조 등 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무인 소방차량을 개발해 2025년까지 현장에 배치하겠다"며 “리튬 배터리 저장·취급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응성이 높은 소화약제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각 사업장에 안전수칙을 보급하겠다"며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무인점포에 대해서는 가맹점 본사 및 소방기관 간 화재안전협의체를 운영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방청 등 관계부처에서는 어떤 화재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가을철에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안전하게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합동점검을 하고 신속한 구조·구급체계도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선박·선사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매뉴얼 등을 제작·배포하고 중견·중소선사의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점검해 컨설팅과 보안솔루션을 지원하겠다"며 “실전형 민관 합동 훈련을 해 선사·선박 담당자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이버안전 정책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해사사이버안전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확대 및 실증 기반 구축을 통해 국산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 및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에 적합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혁신 제품이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약 심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공기업 10월 브랜드평판, 1위 한국도로공사

10월 대한민국 공기업 32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를 한국도로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전력공사, 3위 한국부동산원 순으로 분석됐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기업 3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0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브랜드평판지수 503만7929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362만55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공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공기업 1위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83만8041 미디어지수 117만5,804 소통지수 156만8946 커뮤니티지수 143만7405 사회공헌지수 1만77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3만7929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87만7956 미디어지수 54만6940 소통지수 52만7076 커뮤니티지수 158만571 사회공헌지수 1만15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4만4123으로 분석됐다. 3위 한국부동산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37만4913 미디어지수 53만4519 소통지수 44만8039 커뮤니티지수 113만6283 사회공헌지수 4199로 브랜드평판지수 249만7953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45만5034로 4위, 한전KPS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39만7115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석유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중부발전, 강원랜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부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조폐공사, 해양환경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동서발전, 한전KDN,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해광업공단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공기업 카테고리 브랜드 빅데이터분석을 해보니 8월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730만483개와 비교하면 23.87%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5.64% 하락, 브랜드이슈 34.70% 하락, 브랜드소통 21.54% 하락, 브랜드확산 18.96% 하락, 브랜드공헌 24.8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3분기 다단계판매업 6곳 폐업…3곳 신규 등록

올해 3분기 다단계판매업에서 6곳이 폐업하고 3곳이 신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31일 공개했다. 변경사항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총 119개로 전 분기 대비 3개가 줄었다. 해당 기간 중 메타이십일글로벌, 미드밀 등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뉴이미지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했다. 같은 기간 6개사가 문을 닫았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다나바이오로직스, 퀘니히코리아, 파낙셀티알씨, 신나라, 바칸 등 5개사이며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기간 만료로 등록이 말소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코스모스지 1개사다. 골드트리글로벌(구 엠트리글로벌), 테라스타, 퍼플유, 리퍼럴링크(구 퀀텀코스메틱), 파나티스, 바칸 등 6개사는 상호 또는 주소를 변경했다. 최근 3년간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업체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등 2개사가 있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태양열 발전 혁신 이끄는 신소재‧공정 융합 설계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신소재 및 공정 융합 설계법을 개발하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전남대학교 이원오 교수 연구팀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 설계 방법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4D 프린팅과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은 에너지, 로봇, 생의학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4D 프린팅은 시간이 지나며 변형 가능한 구조를 제조하는 기술로, 하이드로겔과 같은 스마트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장치를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갖는다.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물을 흡수하고 팽창하는 특성이 있으며, 온도 변화에 따라 형태가 변해 태양열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물을 증발시키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그러나 기존 하이드로겔만으로는 물 증발 시스템의 성능이 부족해 다층 구조와 열반응성 물질을 결합한 고도화된 설계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팀은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을 융합한 시스템을 통해 태양열을 직접 활용하여 물을 증발시키고 에너지를 동시에 생성하는 태양열 증기 발전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빠른 응답 속도를 가져 증기 발생 효율이 높으며, 4D 프린팅 설계는 물리적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4D 프린팅으로 설계된 열반응성 하이드로겔 액추에이터는 시간대에 따라 최적의 증기 발생을 위해 자율적으로 형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한낮에는 변형이 크게 일어나고, 아침과 저녁에는 변형이 줄어드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염분 축적이나 오염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정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팀은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위해 유한 요소 해석법을 통해 하이드로겔 시스템의 수학적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도 도입했다. 이원오 교수는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융합 기술은 물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큰 잠재력을 가진다"며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른 스마트 소재와의 융합 연구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국제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머터리얼즈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에 9월 22일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 정보 > - 논문명 : A comprehensive review of 4D-printed thermo-responsive hydrogel-based smart actuators for solar steam generation: Advanced design, modeling, manufacturing, and finite element analysis - 저널명 :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 키워드 : Hydrogel(하이드로겔), Actuator(액추에이터), Finite element analysis(유한요소해석), 4D printing(4D 프린팅), Evaporation dynamics(증발 동역학) - 저 자 : 교신저자 이원오 교수(전남대), 제1저자 니타이 찬드라 아닥(Nitai Chandra Adak) 박사(전남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나는 솔로’ 23기, S대 출신→변호사..고스펙 솔로남녀 출격

'나는 솔로' 23기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막차 특집'으로 뭉친 23기가 경북 김천에 자리한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번 23기는 혼기가 꽉 찬 30대 후반 솔로남녀가 모였다. Y대 출신 영수는 “육각형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등장한 영호는 “담임 선생님이 울산에서 수능 1등 한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S대 출신임을 밝혔다. 영호에 이어 등장한 영식 역시 S대 출신이었다. 영식은 “S대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전 반대"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철은 “여행을 좋아하고, 대학교 때는 그룹사운드 보컬을 하기도 했다.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빨간 바지를 입고 등장한 광수는 “P공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는 2년 다니고 졸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광수는 “부모님들이 공부만 잘 하면 좋은 인생 사는 사람이라고 그러셨는데 전 '현타'가 왔다. 그래서 정반대로 대학교를 졸업 뒤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솔로나라 23번지'가 있는 김천 출신임을 밝힌 뒤 “남중-남고-기계공학과-전통무술 동아리를 거쳐 현 회사의 기숙사에서 12년째 생활 중"이라며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건 1번"이라고 연애사를 고백했다. 솔로남에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은 “직업이 변호사인데, 도도하고 자기주장 강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만남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범상치 않은 친화력을 자랑한 정숙은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타기도 했다. 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순자는 강렬한 파란색 시스루 원피스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며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순자는 무려 2억 원을 호가하는 첼로를 환상적으로 연주했는데, “아버지가 의사"라고 밝혔다. 또한 첼로 가격에 대해 “지금쯤이면 1억 후반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가 고등학생 때 사주셨다"고 덧붙였다. 영자는 “한복 모델은 물론 육군 장교에 도전하기도 했다"며 “일-집-운동만 하다 보니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누가 좋아해주면 연애했다. 연하가 많이 좋다고 했는데, 연하와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결혼과 무게가 달랐다"고 연애와 결혼에 얽힌 고충을 내비쳤다. 현숙은 “엄마랑 제가 '나는 SOLO' 애청자"라고 강조한 뒤, “한예종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보여지는 이미지는 여성스러운데, 친구들과 엄마가 제발 ('솔로나라'에서는) 입을 닫으라고 하더라"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자기소개를 모두 마친 23기는 숙소로 이동했다. 영호는 숙소에 짐을 푼 솔로녀들에게 찾아가 미리 준비해온 간식에 모기향 등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솔로녀들은 자연스레 영호에게 관심을 가졌고, 뒤이어 영철-상철은 옥순과 짝을 이뤄 장보기에 나섰다. 상철-영철-정숙은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에 집중했다. 영호 역시 주방에서 소일거리를 도왔는데, 그는 순자, 영자, 영숙이 “도와주겠다"며 다가왔음에도 모두 거절하고 현숙에게 “이거 같이 하실래요?"라면서 말을 걸었다. 또한 저녁 식사 시간에도 그는 “저희 엄마가 ('나는 SOLO'에) 저 대신 신청해주셨다"라는 말에 “장모님이 이미 고르셨네~"라면서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정숙은 혼자서 수육에 파무침까지 했는데도 아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저 월차 내고 요리하러 온 사람 같다"며 푸념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솔로나라 23번지'는 동시에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영식과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2표를 받은 영숙은 영식을 첫인상 1순위로 꼽았다. 광수, 상철은 옥순을 택했다. 옥순은 “늘 저를 먼저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했다"며 “누가 저한테 무전을 쳤을까? 그 분을 먼저 알아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자, 순자, 옥순, 현숙은 모두 영호를 선택했다. 인기남에 등극한 영호는 현숙에게 무전을 보내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은 “얼굴이 제 취향"이라며 영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영수는 현숙을, 정숙은 상철을 첫인상 1순위로 꼽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북한, 올해 첫 ICBM 도발…한미 ‘北파병 규탄’ 직후 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한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는데, 그 직후에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린 것이다. 북한의 ICBM 발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한미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러시아에 향해있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ICBM 도발을 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지 10개월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지드래곤, 라이브 방송서 신곡 ‘파워’ 기습 공개! 오늘(31일) 오후 6시 발매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신곡 '파워'(POWER)를 기습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31일 0시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이날 오후 6시 신곡이 발매된다고 알렸다. 그는 녹음실 부스처럼 보이는 곳에서 신곡 가사에 맞춰 다양한 모션을 취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POWER'라고 적힌 모자 위에 스카프를 두르고 로브 스타일의 하늘색 자켓에 핑크색 바지를 매치한 그의 형형색색 컬러풀한 패션 센스가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말미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신곡 '파워'는 선공개 싱글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지드래곤의 곡들이 담긴 앨범이 곧 발매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지드래곤 디지털 싱글 '파워'는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졌다. 특히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발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기에 컴백을 잘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뒤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다. 제삼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신곡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년 4개월 만에 지드래곤이 발매하는 신곡 '파워'가 가요계에 어떤 센세이션을 몰고 올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경 포커스] ‘유정복의 꿈’, 시민행복 체감 민생정책 아이(i)시리즈와 함께 영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정책의 향방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심지어 국민들의 삶까지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이다. 물론 역사적으로 보면 좋은 정책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국민들의 손가락질과 저주를 받는 그런 정책들도 있다. 좋은 정책이든 아니면 나쁜 정책이든 간에 정책의 실패는 정책 입안자는 물론이고 이를 실행하는 집행자들도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위정자들은 더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최선의 집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이런 정책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다고 해도 이를 집행하고 받아들이는 각각의 주체들의 호응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어서 그럴 게다. 이처럼 정책의 수립과 집행은 힘들고 지난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인천시는 최근 '시민행복 체감 민생정책 아이(i) 시리즈'를 속속 발표하면서 민본을 바탕으로 하는 위민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시대정신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선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에 파생되는 주택과 교통정책도 내놓으면서 시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그 중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음이 당연하다. 그는 이런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려는 굳은 의지가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는 남달라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까지 걸고 있어 조만간 그 결과가 확연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될 정도이다. 유 시장의 이런 이면에는 그의 정치적 소신과 철학이 토대를 이루고 있다. 그의 철학에는 민선 8기 3대 핵심 시정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바탕으로 한 민본(民本)과 애민(愛民 ), 여기에 애인(愛仁)까지 담고 있다. 유 시장은 이런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시민을 위한 정책을 연속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모든 정책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한마디로 민생정책인 셈이다. 이를 방증하듯 유 시장은 요즘 부쩍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 생각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동행하면서 미래를 그리고 싶다"고도 언급한다. 이는 모두 위민정신에서 나온 말들이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유정복의 꿈, 인천의 꿈이 시민행복 체감 민생정책 아이(i)시리즈와 함께 영글다"라고 할 수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선 저출산에 주목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해결대책은 우리 세대가 짊어지고 해결해야 하는 짐이자 시대정신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래서 '1억 플러스 아이(i)드림'을 시작으로 '아이(i)플러스 집드림', '아이(i)플러스 차비드림'까지 3가지 사업이 연속 제시되고 현재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발표된 '1억 플러스 아이(i)드림' 사업은 1억원이라는 상징적 숫자 덕분인지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공개된 '아이(i)플러스 집드림'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타 지역 주민들의 인천 거주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아이(i)플러스 차비드림'은 그간 추진된 출산정책과 함께 정책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인천시의 이런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의 올 1월부터 8월까지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 전국 시·도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속단일 수도 있지만 이런 현상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좀 더 더 깊게 들어가 본다. 인천시가 지난해 야심차게 발표한 '1억 플러스 아이(i)드림' 사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 없이 지원하는 정책으로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게 골자이다.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인천시가 추가적으로 천사지원금 840만원, 아이꿈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등 2800만원을 지원한다. 시가 발굴한 사업 천사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더해 모두 1040만원을 지원하는 구상이다.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또 전국에서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 기간 '아이꿈수당'을 신설해 현금으로 지원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 현금 지원이 중단되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으며 2024년생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지원되고 태아의 안전과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50만원의 '임산부 교통비'도 신설했다. 올 7월 인천시는 '아이(i)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다. 앞서 '1억 플러스 아이(i)드림'에 이은 두 번째 출산정책이다. 이 사업은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내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 가정에는 신생아 특례 등 기존 은행 대출에 추가로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천원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매입임대주택이나 전세임대주택을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에 임대하는 형식이다.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에게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임대해주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민간주택 월세 기준으로 76만원 대비 4%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시 생각이다. 자녀출산 가구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신생아 내집 마련 대출이자지원'도 추진하며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최대금이 3.3%, 최저금리 1.6% 등 이미 인하된 금리에 더해 인천시가 추가 이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내년 이후 출산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은 0.8%, 2자녀 이상 출산은 1.0% 추가 이자 지원을 하며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아이(i)플러스 차비드림'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동시에 시민 삶을 촘촘히 살피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시행한 무제한 교통카드 인천아이(i)패스와 연계해 출산 가정에 대한 교통비 환급을 최대화한다. 상품인 I-패스 출시 이후 시민들의 인기는 거의 만점이다. 민선 8기 2년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 수렴 결과,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i)패스'와 '광역 아이(i)패스'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인천 아이(i)패스는 일반인에게 월 이용 대중교통비의 20%, 청년(19~39세)에게 30%를 환급하고 있다. 이 상황에 '아이(i)플러스 차비드림'이 적용되면 내년에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의 부모는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 각각 50%, 둘째 아이 이상을 낳은 부모는 각각 70%까지 환급을 받는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내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인천시민들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타 시도민에게는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재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에 가는 경우(편도), 인천시민은 현행 1만9800원에서 1500원, 타 시도민의 경우 현행 4만800원에서 2만6760원(터미널 이용료, 유류할증료 별도)으로 여객선 운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섬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매력 해양관광 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덕적․자월군도 레저스포츠 및 관광거점섬 개발 △도심항공교통(UAM)·드론을 활용한 섬 물류 배송체계 구축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복 체감 민생정책'인 아이(i) 시리즈는 인천 지역사회를 강타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참신하고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주다. 시민들은 이런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주시하면서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이런 정책 하나하나에서 시민들을 위하는 따듯한 마음이 녹아 있어 그렇다 할 수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1억 플러스 아이(I)드림'은 발표 직후부터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의 호응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빗발쳤으며 지금까지 인천시민 4만2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고 향후 지원대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이 정책을 확장하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사업(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와함께 시의 제2호 저출생 정책인 '아이(I)집드림(천원주택)'은 내년 입주를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는 등 앞으로 매년 1000여호에 해당하는 천원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처럼 시의 저출생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0명 중 6명이 1억 주면 아이 낳겠다'(긍정 62.6%)는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조사 결과(지난 5월)를 입증하듯 8월 기준, 전년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0.4%)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인천(6.5%)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인천시가 건의한 저출생 대응책을 반영해 저출생 대응수석 및 인구전략기획부(예정) 신설, 지방교부세 저출생 대응 항목 신설 등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I-패스는 당장 그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이용자 수가 21만여명에 달하면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인 '인천 i-바다패스'는 발표와 즉시 성공 예감이 들 정도이다. 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해상교통 운임의 부담이 줄어들어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뿐만 아니라 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요즘 남북 안보정세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접경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1억 플러스 아이(I) 드림'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한민국 출생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천 아이(I) 패스'를 접목·확장한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으로 시민 행복 체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는 시의 정책마인드와 비례하므로 시민들에게 명확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지난해 발표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선두로 아이플러스 집드림, 아이플러스 차비 드림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지역내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하며 서울에 이어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데다 올해 1월에는 주민등록인구가 300만명을 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통계청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보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040년까지 인천은 312만명으로 인구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이런 시민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시민들도 환영 일색이다. 인천 남동구 30대 시민은 “직장이 서울이고 3살인 딸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인천시가 발표한 출생정책을 보고 둘째 아이 출산계획을 세웠다"며 “이에 더불어 출산가구 부모지원 일환으로 취학 전 아동 차비드림이나, K-패스보다 범위가 넓어진 I-패스 정책 등을 보고 인천시의 시민체감정책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직장이 서울이라 이사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 이사계획을 접은 상태다. 또 다른 50대 부천 시민은 “바다와 낚시를 좋아해서 부천과 가까운 덕적도, 연평도, 대청도 등의 섬을 자주 방문하지만 경기도 거주자라 여객선 운임지원을 인천시민처럼 시내버스 요금(1500원)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정규운임의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이번 발표로 인천형 정책이 선도적으로 대한민국을 리드한다"는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sih31@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중앙정부-정치권, 자치분권 의지박약”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현재보다 더 전향적인 태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30일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분권 정책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자치분권이 민주주의 발전에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면서도 확신과 믿음이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고언을 던졌다. 이번 포럼은 미디어펜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해 정부, 지자체, 기업의 미래지향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핵심의제인 재정분권에 대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여전히 7대 3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직 지방이 준비가 안됐다고 말하는 것은 지방정부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안전과 외교를 제외한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영역은 지방에 재정을 넘겨줘야 지방분권과 자치분권이 강화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과 제도 허점이 지방자치 획일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자체 기관 구성 형태의 특례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4조와 관련해 “법이 바뀌고 시도하려 노력해 봤으나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와 집행기관에 관한 이 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따로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임 방법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형태를 달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이 지적한 부분은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인데, 마땅한 법률이 아직 없어 사실상 지자체가 지역적, 문화적 특색과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각 기관 구성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박승원 시장은 “지자체 조직이 전국이 똑같은 게 맞는가?"라며 “지방의원에게 이들이 정책역량을 갖고 시민과 함께 협의해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려면 이 명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주의는 현장에 있고, 절차와 과정이며, 결과보다 이를 충분히 이행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이 모든 것을 결정해서 내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게 해야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교육 자치와 행정 자치의 통합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박승원 시장은 “교육권은 교육청이 100퍼센트 가져가고, 행정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교사는 철저히 교육에만 집중하고 행정은 지자체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갈 때 지역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를 의식해 본질을 논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김순은 특임교수는 '민주주의 완성, 지방분권 방향', 김동근 시장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 미래'를 각각 발표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