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오프라인 미술치료 특강 및 종강식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미술치료 특강과 종강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교 측은 26일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장하는 나무'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학업, 육아, 직장생활 등을 병행하며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히 재학생들의 가족과 지인도 초청해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수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측은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학생들은 즐겁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담 전문가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면 특강을 통해 재학생 간의 유대감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져 즐거운 학교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의 공동 특강에서는 상담 장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기법들이 다뤄진다. 학생들은 미술치료, 명상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습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024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 개최...한식문화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사단법인 한식문화세계화협회는 지난 12월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융복합 식문화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한식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한식포럼의 사업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K-POP 보이그룹의 홍보대사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어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와 태극기 한복 전속모델 40여 명이 참여한 한복패션쇼가 축하 공연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전시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한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정책 발표 세미나가 진행되며 한식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영상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격려 메시지를 전했으며, 설훈 상생과통일포럼 대표와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은 한식의 글로벌 확장과 '한식의 날'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을 비롯해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명재선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한식대가, 한식명장, 외식 관련 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한 비전선포를 통해 한식문화를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고, K-FOOD 융복합 음식문화체험장 건립 등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빛낸 이선영 한복디자이너는 태극기와 독도를 디자인에 담은 특허 한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한복세계화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알렸다. 이 디자이너는 독도에서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은 “한식군 모두가 융복합 식문화로 협력해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흥렬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한식문화 세계화의 초석이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정부와 함께 한식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한식을 단순한 음식 차원을 넘어선 문화와 경제 자산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화상·가스중독 환자 회복 빠르게…울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병원이 화상을 포함한 창상환자의 치료기간과 합병증·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울산병원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울산석유화학안전관리협의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지역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고압산소 치료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울산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병원은 5억5000만 원을 들여 울산병원 A동 지하 1층 82.5㎡ 규모에 8인용 치료기 1대를 설치하는 등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조성했다. 그동안 울산에는 고압산소 치료 장비가 없어 매년 100여 명에 달하는 응급환자가 인근 부산이나 대구 등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고압산소치료는 몸속에 들어가는 산소량을 평상시보다 크게 늘리는 치료법이다. 기압을 높이면 산소 분자가 적혈구와 결합하지 않아도 혈액 내 혈장 속에 녹아있게 된다. 기압을 높인 상태에서 100%의 고농도산소를 투여하면 산소들이 모세혈관을 타고 말초조직 내 세포 곳곳에 도달한다.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다. 자연치유로 4주 걸릴 상처가,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면 1주로 줄어든다. 통증, 흉터 등 후유증도 낮출 수 있다.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화상·외상·잠수병 치료에 사용하다가 최근엔 노화를 지연시킬 수단으로 지목하는 추세다. 국내에서 보험이 적용되는 상병으로는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식피술 또는 피판술, 일산화탄소 중독증, 가스색전증, 두개내농양, 혐기성 세균감염증, 급성기 중심 망막 동맥폐쇄, 고도 출혈에 의한 빈혈, 방사선 치료 후 조직괴사, 돌발성 난청 등이다. 울산은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화학 산단이 밀집돼 화학물질과 가스누출로 인한 중독이나 화상 환자 발생 위험이 크다. 또 조선업 종사자 잠수병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센터 개소로 산업재해 응급환자 대응력이 한 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울산시와 울산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협의체·가스공사·잠수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센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 울산에 없던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울산의 응급의료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尹, 내일 ‘비상계엄’ 첫 탄핵재판…헌재 심판대 오른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건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의 첫 심판대로 오른다. 헌재가 다루는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연다. 변론준비는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보통 양쪽 대리인이 출석해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과 입증 계획을 밝힌다. 탄핵심판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다. 정식 변론이 아닌 준비 절차여서 통상 1시간 안팎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약 2∼3회 준비 절차를 거친 뒤 본격 변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대리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절차가 공전할 가능성도 있다. 탄핵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은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준비 절차를 자동으로 종료하되 '절차를 계속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할 경우 청구인인 국회 측 대리인단으로부터만 기본 입장과 입증계획 등을 듣거나 다시 기일을 잡고 윤 대통령 측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르면 오늘 탄핵심판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레고랜드, 춘천지원 유공 분야 춘천시장 표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마정우 홍보담당자가 지난 24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춘천시정유공 시민시상식에서 '춘천지원 유공 분야' 춘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이 시상식은 춘천시에서 시민과 교육기관, 자원봉사 단체, 기업 등의 시정기여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마정우 홍보담당자는 2022년부터 춘천시 관광과 및 문화예술과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레고랜드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레고랜드는 올해 춘천시 대표축제인 '마임 축제', '막국수닭갈비 축제', '별빛호수 드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중도 부지(5만4000m²)를 축제 부지로 무상 제공했다. 특히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프로모션 진행으로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 집적화에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기획했다. 마정우 홍보담당자는 “춘천에 10연간 거주하면서 마임 축제, 막국수탉갈비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춘천 1000만 관광객 목표 달성을 위해 레고랜드가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다. 레고랜드 홍보담당자로서 춘천의 다양한 축제의 발전을 위해 일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영광스러운데 뜻 깊은 결과와 함께 유공 표창을 수상해 기쁘다. 레고랜드인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도 대표 테마파크이자 리조트로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장과 연탄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과의 협력도 개장 이래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춘천 마임 축제와 막국수탉갈비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위해 5만4000m² 규모의 하중도 부지를 무상 제공하였고, 춘천시와 함께 공동 홍보 마케팅 등 각종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향후 춘천시 축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춘천 지역의 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ss003@ekn.kr

윤 대통령 2차 출석 요구 불응..체포영장 등 앞으로 2~3일 수사 분수령

내란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체포영장 청구에 관심이 쏠린다. 공수처는 이날 더 기다린다는 입장으로 윤 대통령 출석을 기다렸지만 차후 일정과 관련해 26일 3차 출석 요구를 할 지 체포영장 청구를 할지 정할 방침이기에 앞으로 2~3일이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 공수처 등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그리고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원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혐의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사는 내일 (오전) 10시로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기다린다는 심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장시간 윤 대통령을 기다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비록 대통령측이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점은 감안해야 할 대목이지만, 최소한 2~3일 내에는 방침을 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헌법재판소가 예정대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을 열기로 하고, 윤 대통령 변호인단·대리인단이 26일 이후 탄핵심판 입장을 밝히기로 하는 등 변수가 있지만 모든 것이 2~3일 내로 정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가 가기 전에 윤 대통령에 대한 3차 출석 요구가 이뤄지거나 빠르면 곧바로 체포영장이 집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국회가 탄핵소추를 한 이사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수사보다는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수사기관의 조사보다는 공개된 법정에서의 탄핵심판 절차를 거치면서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론화를 통해 상황을 유리하게 끌어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사에 적극 응하기 보다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를 밟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련해 체포영장과 같은 강제 신병 확보의 경우 공수처 관계자는 “일반 수사기관은 세 번 부르는 게 통상 절차이지만,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어서 통상 절차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체포영장 단계는 너무 먼 얘기인 것 같다. 아직 검토할 게 많다"고 했다가, 재차 “다음 절차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어서 먼 얘기라는 것이고, 체포영장만 두고 말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강제 신병 확보를 통해서라도 수사에 속도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물론 체포영장 등의 문제는 수사팀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각종 서류 접수를 거부하고 있는 등 윤 대통령측의 태도에 대해 여론이 좋지 않은 점은 영장 발부의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크리스마스엔 수원 ‘행궁마을’로 오세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크리스마스엔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인 수원의 '행궁마을'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크리스마스 나들이 장소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공인받은 '행궁마을'을 추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궁동 명소 곳곳을 아우르는 행궁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창룡문에서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지나 화서문까지 성곽길을 따라 수원화성 안팎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온다"면서 “무릎이 시큰거릴 때쯤 행리단길에서 성탄 분위기 물씬한 멋스러움 속에 잠시 쉬어가셔도 좋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행궁광장 초대형 성탄 트리를 바라보며 화성행궁에 들어서면 문득 외딴 산사인 듯한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한다"며 “올해 119년 만에 완전 복원된 우화관과 별주도 놓치지 마시고요"라고 행궁마을의 풍성함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풍루 옆으로 공방거리도 둘러봐야죠. 아기자기하게 늘어선 수공예 공방들이 하나하나 발길을 동여매는 참 예쁜 거리"라면서 “출출해져도 걱정 없다. 맛촌거리를 시작으로 통닭거리, 지동 순대타운, 로데오거리, 남문시장까지, 골목마다 크리스마스 메뉴가 즐비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핫플레이스 천국' 행궁마을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드시면 좋겠다"며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 인사를 건넸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화성&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화성&행궁동은 전통문화,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주민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행궁동만의 특색을 담은 유·무형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오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행궁동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통닭거리,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등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골목들이 모여 '행궁마을(수원화성&행궁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로 유명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서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하루 되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글과 영상을 통해 성탄 인사를 건네고 경부직선화 상부 연결도로 개통 소식을 알렸다. 정 시장은 우선 이날 “거리를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경쾌한 캐럴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라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성탄 인사를 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어 “하지만 거리의 밝은 분위기와는 달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얼굴에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경제가 하루빨리 안정되고, 내수 경제가 활성화되어 104만 화성시민 모두가 다시금 밝은 얼굴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시장은 전날 같은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을 통해 “지난 8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1,6번 도로가 개통한 후, 4개월 만에 2,5번 도로가 오늘 추가 개통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다음 주, 나머지 도로까지 포함해 6개 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동탄 주민 여러분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축구장 12개 규모의 대규모 상부 공원을 포함해 화성 보타닉가든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동탄 1,2신도시가 하나 되며 더 살기 좋아질 동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ih31@ekn.kr

유정복 “개헌 최적기, 대선 전 개헌 필요”...‘정치적 소신 발언’ 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힘 시도지사협의회 의장에 이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후 탄핵정국과 맞물려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치적 소신 발언이 연일 거듭되자 그 배경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시장은 25일 “지금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을 위해 대선 전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금이 개헌 최적기"리고 하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이후 최근 여의도 정가에서 불고 있는 개헌론에 힘을 실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개헌안에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통령 권한 축소와 현행 중앙정부 중심의 국정 운영을 지방 정부의 분권 강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구도에 따른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해 중대선거구제를 통한 여야 균형 유지와 약 50여개 지역의 광역 단위에서 선출하는 상원제를 두는 양원제 도입이 필요한다"고 구체적인 안까지 거론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이번 개헌을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2028년 양원제 국회 개헌 전까지로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를 준비할 적기"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6일 같은 SNS를 통해 “민주당은 마치 집권이라도 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은 더 이상 여당이 아니라고 하면서 흡사 대통령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직격하면서 쓴소리를 날렸다. 유 시장은 또 “지금까지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했던 것은 국회에서 탄핵을 일삼아왔던 무소불위의 민주당과 당대표 1인을 위한 계속된 의회 폭주 사태 때문"이라면서 “국정을 혼란에 빠트렸던 중심에는 언제나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있었으며 따라서 이제부터는 야당 심판의 시간“이라고 맹폭을 가하면서 여당의 중진이자 잠룡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특히 “이재명 대표의 국정협의체 구성 제안은 점령군처럼 국정을 접수하겠다는 얘기"라면서 “이제부터는 의회 폭거로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야당과 불법 비리 혐의로 재판받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심판해야 할 시간“이라고 거듭 주장해 지역 야권의 거센 집단 반발을 샀다. 이와함께 비상계엄 사태 후 곧바로 유 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 명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계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소속 시도지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비상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유 시장은 입장문에서 “오늘의 정치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선 “임기 단축 개헌 등 향후 정치일정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지금부터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 혼란과 무질서를 수습하고 국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길을 찾겠다“고 정치적 약속을 하면서 정치적 중량감을 높였다. 하지만 국민 여론이 들끓자 지난 12일 곧바로 “윤 대통령 계엄 선포로 국민 분노가 폭발하고 있고 국정은 마비되다시피한 혼돈의 상황“이라면서 기존의 탄핵 반대 입장을 전격 철회하고 나서는 기민함을 보이면서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것은 윤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고 그 책임도 대통령이 져야 마땅하다"면서 민심의 편에 섰다. 이애대해 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최근 유 시장의 정치적 행보는 큰 정치를 향한 보폭으로 보여 큰 관심이 있다"면서 “여권의 잠룡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소신 발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

“탄핵심판 신속하게” vs “왜 이렇게 서두르냐”…헌재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의 속도를 두고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헌재는 오는 27일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열고 구체적인 변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탄핵소추단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탄핵소추단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측에서 어떻게 임하는지에 관계 없이 신속하게 절차대로 주장하고 증거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탄핵소추단은 탄핵심판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수집한 계엄 관련 본회의·상임위 회의록과 영상 자료 등 관련 자료도 선제적으로 제출했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에 제출을 요구한 계엄사령관의 포고령도 탄핵소추단이 나서서 제출했다. 탄핵심판의 조속한 결론을 통해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탄핵소추가 받아들여질 경우 실시될 차기 대선 시간표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은 관련 절차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속도조절론으로 맞서고 있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온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3일 “헌재에서 왜 이렇게 서두르냐"며 불만을 표했고, 다음 날에는 “그런 일(대통령의 파면)을 다루는 재판은 성급하고 졸속으로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 3명이 공석인 헌재를 “6인의 불완전한 합의체"라고 평하며 “본격적인 심리를 6인 체제로 할 수 있느냐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논쟁적 요소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헌재가 6인 체제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를 진행하고 결론을 내리면 안 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여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3명의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다투고 있다.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헌재가 발송하는 서류를 일절 접수하지 않고 제출 명령에도 응하지 않은 상태다. 헌재는 24일까지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과 포고령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당일 퇴근 시간 무렵까지 아무런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 측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충격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형사 판결을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려는 의도라고 해석한다. '신속'과 '신중'이라는 상반된 주문을 받아 든 헌재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 헌재가 양쪽의 증인 신청을 몇 명이나 받아들이는지, 사실조회·문서 송부 촉탁 등 절차에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 한 주에 몇 회 재판을 여는지에 따라 심판의 시간은 단축될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