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이재준 수원시장, “크리스마스엔 수원 ‘행궁마을’로 오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5 12:46
수원시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 제공=페북 캡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크리스마스엔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인 수원의 '행궁마을'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크리스마스 나들이 장소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공인받은 '행궁마을'을 추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궁동 명소 곳곳을 아우르는 행궁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적었다.


수원시

▲빙화수류정 겨울 전경 제공=페북 캡처

수원시

▲화성행궁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이어 “창룡문에서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지나 화서문까지 성곽길을 따라 수원화성 안팎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온다"면서 “무릎이 시큰거릴 때쯤 행리단길에서 성탄 분위기 물씬한 멋스러움 속에 잠시 쉬어가셔도 좋다"고 했다.


수원시

▲성탄트리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특히 “행궁광장 초대형 성탄 트리를 바라보며 화성행궁에 들어서면 문득 외딴 산사인 듯한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한다"며 “올해 119년 만에 완전 복원된 우화관과 별주도 놓치지 마시고요"라고 행궁마을의 풍성함을 설명했다.




수원시

▲공방거리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풍루 옆으로 공방거리도 둘러봐야죠. 아기자기하게 늘어선 수공예 공방들이 하나하나 발길을 동여매는 참 예쁜 거리"라면서 “출출해져도 걱정 없다. 맛촌거리를 시작으로 통닭거리, 지동 순대타운, 로데오거리, 남문시장까지, 골목마다 크리스마스 메뉴가 즐비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핫플레이스 천국' 행궁마을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드시면 좋겠다"며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 인사를 건넸다.


수원시

▲제공=페북 캡처

앞서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화성&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화성&행궁동은 전통문화,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주민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행궁동만의 특색을 담은 유·무형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오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행궁동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통닭거리,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등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골목들이 모여 '행궁마을(수원화성&행궁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로 유명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서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