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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파묻힌 연휴…한파에 눈폭탄 내일까지

설을 하루 앞둔 28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서 폭설이 내린 가운데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내린 눈이 그대로 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내륙,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5㎝ 안팎으로 눈이 퍼붓고 있다. 전날부터 현재까지 눈이 내려 가장 많이 쌓인 깊이를 나타내는 최심신적설은 경기 이천 21.6㎝, 강원 고성 향로봉 29㎝, 진천 위성센터 37.5㎝, 전북 무주 덕유산 23.2㎝, 경북 봉화 석포 29.7㎝, 제주 사제비 58.7㎝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2.8㎝로 나타났고 관악구는 15.4㎝에 달했다. 눈은 전국적으로(제주는 눈 또는 비) 계속 이어지겠다. 다만 영남은 지금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강수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경기남서부,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설인 29일 오후까지 눈(제주는 눈 또는 비)이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하며 이어질 전망이다. 29일까지 더 내릴 눈의 양은 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전북·제주산지 5∼15㎝(충남권과 전북 최대 20㎝ 이상), 충북 5∼10㎝(최대 15㎝ 이상),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남서부내륙 3∼10㎝(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최대 1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전남남부·경북서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제주중산간에는 3∼8㎝(경북북동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최대 10㎝ 이상), 경기북부·서해5도·제주해안엔 1∼5㎝, 강원동해안·대구·경북동해안·경북중부내륙엔 1㎝ 안팎의 눈이 더 쌓이겠다. 호남과 경남서부내륙에 이날 오전까지,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에 오후까지, 충북에 밤까지 시간당 1∼3㎝, 최대 5㎝ 안팎의 폭설이 내릴 때가 있겠다. 호남엔 이날 밤부터 설 오전까지 다시 폭설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제주와 충청은 각각 29일 오전과 오후까지 폭설이 이어질 전망이다. '영하의 강추위'가 닥치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떨어진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였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머물겠다. 기온은 설날 더 떨어지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동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밑으로 내려가며 한파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전국에 부는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은 체감온도를 크게 낮추겠다. 서울의 경우 이날 낮 기온은 영하 2도, 체감온도는 영하 7도겠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내일에도 전국 폭설 이어져…‘영하권 강추위’도 온다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8일)에도 눈보라가 이어지고 서울 등은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3cm(일부 5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저기압이 지나가고 서해상에 해기차 때문에 발생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현재 주요 지역 일신적설(하루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을 보면 가평(조종면) 15.5㎝, 강원 고성 향로봉 25.5㎝, 위성센터(진천) 19.4㎝, 전북 무주 설천봉 21.3㎝, 경북 문경 동로 11.4, 제주 어리목 41.4 등이다. 서울의 경우 2.3㎝ 눈이 쌓였고 관악구(6.3㎝)가 가장 많이 내렸다. 눈은 28일에도 이어진다. 기상청은 “내일(2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에 시간당 1~3cm(일부 5cm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강화·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다만 27일에서 28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영남과 강원동해안, 28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에는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영남에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추가 적설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제주산지 5∼15㎝(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제주산지 최대 20㎝ 이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 5∼10㎝(전북 최대 20㎝ 이상), 제주중산간 3∼10㎝,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3∼8㎝(최대 10㎝ 이상) 등이 예상된다. 전남동부남해안·대구·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동해안 제외)·제주해안에는 1∼5㎝,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엔 1㎝ 안팎의 눈이 더 쌓이겠다. 28일 새벽(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호남은 27일 밤)부터 오후까지 눈이 시간당 1∼3㎝, 최대 5㎝ 안팎으로 쏟아질 때가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곧바로 얼겠으니, 28일 아침 이동 시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 등은 설인 29일 오후까지 비와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27일과 비교해 기온이 4∼8도 떨어지며 전국에 영하의 추위가 닥치는 것이다.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28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그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와 영하 2도, 인천 영하 4도와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와 영상 1도, 광주 영하 3도와 영상 3도,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3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4도, 부산 0도와 영상 5도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이어지며 체감온도를 더 낮추겠다.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경기남부 제외)과 서해안, 전남남해안, 제주, 강원동해안·산지엔 29일(강원동해안·산지는 30일)까지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더 거세게 불겠다. 또 경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남해안 등도 27일 밤부터 바람이 거세지면서 28일 새벽에는 강풍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감사 표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연휴 기간에는)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시민을 지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비번 날 밀린 은행 업무를 보다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경찰관, 마트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소방관의 이야기들이 우연이 아닌 이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설에도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여념이 없는 수원남부소방서와 매산지구대를 찾아뵀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계신 대원분들을 뵈니 연휴인 것이 실감나질 않는다"며 “당연한 일인 듯 덤덤하고 평온한 모습에 송구한 마음이 먼저 찾아온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시도시안전통합센터와 재난상황실 벽면을 빼곡히 채운 모니터들이 오늘도 쉴 새 없이 깜박인다"며 “모니터를 쫓는 매의 눈들이 설 연휴라고 느려질 리 없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시청과 구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의 당직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44개 동 전역에서는 제설대책에 여념이 없고 고향에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을 전화 한통으로 달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닫는다"며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오늘은 더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같은 SNS에 올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시는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오늘 새벽 05시부터는 취약구간 및 결빙구간에 대한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구간별 사전 제설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6톤의 제설재를 살포했다"며 “시 공직자 등 154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43대, 굴삭기 25대 등 제설장비 123대가 준비완료 상태로 강설상황에 따라 즉시 투입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귀성, 귀경길을 비롯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일본 도민회 신년회 참석...APEC 유치 홍보 및 도민회원 격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들을 격려하고, 해외 자문위원 및 신주쿠 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경상북도의 성공 혁신 정책을 알렸다. 도쿄도민회(24일)와 오사카도민회(25일) 신년회 축사에서 김 부지사는 “고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도민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이 도민회원들에게 행운과 소망을 가져오길 기원하며, 올해 경북 방문의 해와 경주에서의 APEC 정상회의에 많은 일본 관광객과 도민회원들이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해 일본 도민회의 저출생 극복 기여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한국인연합회 김연식 회장을 시작으로 도쿄도민회 부인부와 치바도민회가 약 9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과 같은 사례는 일본 도민회원들의 사회적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 부지사는 신오쿠보 거리의 K-FOOD 매장을 방문해 경북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반응과 판로 상황을 점검했다. 월드 옥타(W-OKTA) 도쿄지회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적·물적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재일본 한인들의 경제활동 확대와 권익 신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국내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일본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경북 투자를 요청했다. 일본 도민회의 연합체는 경북에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수해 및 산불재해 발생 시 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경북을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신년회 일정은 경북과 일본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대설주의보 발효...시민 안전이 최우선” 당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이날 오후 3시 안성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 안전과 농축산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긴급하게 알렸다. 김 시장은 SNS를 통해 이런 대설특보 사항을 전하면서 눈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앞서 “본격적인 설 연휴가 눈과 함께 시작됐다"며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돼 시청에서는 새벽 0시부터 염화칼슘을 주요 도로에 살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금은 기온이 높아 눈이 많이 쌓이고 있지는 않다"며 “저녁부터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이번 눈도 지난해 11월 폭설과 같은 무거운 습설이라고 한다"면서 주의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축사, 비닐하우스, 가건물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일기예보와 마을방송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안전조치를 해 주길 바란다"며 “안성시청은 대설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폭설이 쏟아져 금광면 75㎝ 적설량을 보이는 등 큰 피해가 발생, 폭설피해 복구액만 1828억원으로 집계됐다. sih31@ekn.kr

유정복 “설 연휴, 시민안전이 최우선...현장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을 마친 뒤, 곧바로 설 연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살피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현장 근무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제 인천의료원에서 응급진료 대책을 점검하며,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추홀소방본부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도 방문해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은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 시민들을 위한 시설을 점검하고, 계산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했다"면서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방문과 조손가정 세대 방문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끝으로 “부모님 묘소도 찾아 인사드리며 세상이 평화로워지기를 빌어본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과 귀성객, 불편 없도록 제설에 최선 다하자” 당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대설 주의보 속에서 시내 3개 구 주요 공원묘지 주변을 찾아 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관계자들과 함께 처인구 이동읍 서리 서울공원묘원 일대 학고개, 기흥구 상하동 용인추모원 일대 효자고개, 수지구 죽전동 쉴낙원 대지고개의 제설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을 대비해 공원묘지 주변 제설 상황을 살피고 3개 구 주요 도로에서 제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초 27일 새벽 6시부터 시작하려 했던 제설 작업을 26일 밤 11시로 앞당겨 신속하게 준비하고 시작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는 도로 제설 작업이 곳곳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고 많이 해주시는 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2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 또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가 제설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경주 건설국장은 이에대해 “28일 오후까지 눈이 제법 내리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도로 결빙까지 대비해서 제설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보고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관내 공원묘지 등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연결 도로와 진입로 제설에 더 신경을 쓰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묘지 관계자들에게도 내부 도로 제설을 잘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의 제설 현장 점검엔 송종률 처인구청장, 오선희 기흥구청장, 이영민 수지구청장이 참여해 해당 구별 제설 현황을 보고하고 구청이 각 읍면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는 오전 8시 40분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적설량은 처인구 역삼동 기준 2.5cm를 기록했다. 시는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밤 11시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보수원 등 181명의 제설 인력을 배치했으며 제설차 125대, 굴삭기 15대, 삽날 52개 등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6263톤, 염수 1011톤 등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보도 등의 제설에 나섰다. 현재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sih31@ekn.kr

경복대, 2천명 이상 졸업 대학 중 취업률 ‘1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복대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2000명 이상 수도권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3년 연속으로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경복대는 2017년 취업률 76.9%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20년 80.2%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80.6%라는 지난 8년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수도권과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을 모두 포함해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은 경복대의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취업률 비결로 경복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손꼽았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경복대는 총 252억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22만원 장학금을 제공했다. 장학금 수혜율은 92%로 학생 대부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721명 학생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했다. 경복대는 싱가포르 MDIS와 같은 해외 현장에 파견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약 8400개 산-학 협력 기업과 취업 보장형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도 마련했다.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 역시 장점이다.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캠퍼스는 1335명, 포천캠퍼스는 3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해 총 1649명 학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대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며, 서울 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이 개통되며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복대는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년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26명을 선발했고,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는 48개국 600명이 참가해 세계 각지 문화를 경험했다. 한편 경복대 2025학년도 자율 모집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과정 3차 모집은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kkjoo0912@ekn.kr

김하수 청도군수, 설명절 위해 민생현장 안전에 ‘총력’

응급의료·교통·치안 분야 등 민생안전 현장점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동안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을 맞아 응급의료, 교통, 치안 등 전반적인 민생현안을 살피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 보건소, 당번약국 등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을 찾아 귀성객을 맞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귀성·귀경길 안전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책임지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관내 치안 및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설 연휴 치안 유지와 군민 안전 확보로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청도군은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실·과·소 및 읍·면 전 직원 4분의 1 근무를 통해 15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명의 인력과 11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면도 102호선을 비롯해 군도 1호선, 지방도 902호선, 국지도 69호선 등 청도군 전역의 도로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또한, 김 군수는 물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동파 예방 홍보 강화와 긴급 복구팀을 운영을 지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 구간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 가동을 주문하는 등 설 연휴 강설 및 한파에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긴 설 연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휴 기간에도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철저한 강설 및 한파대책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명절 연휴 환경관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다량 배출 및 투기 의심 지역을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고, 27일과 30일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 1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연속 위축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1월 지역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96.0으로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의 생활형편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비교적 비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동향지수 조사에서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는 전달보다 2p,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달보다 1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103)는 전달보다 2p 낮아졌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5)와 향후경기전망CSI(65)는 전달보다 각각 6p, 1p 하락했다. 또 가계 저축과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95)와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월 대비 각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98)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95)는 전월과 같았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물가수준전망CSI(143)과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달 중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1.2)보다 4.8p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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