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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남도, 부산시, 울산시 소식

경남=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17일 경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남도가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를 열고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호우가 본격화되기 전에 저지대, 해안가, 건설공사장,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지역에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산불 피해로 지반이 약해진 산청과 하동 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주민 대피까지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도로변 빗물받이,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해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고,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즉각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경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단계를 '초기대응'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남에는 평균 28.6㎜의 강수가 기록됐다. 이에 따라 낮 12시 기준으로 '비상 2단계'로 추가 격상했다. 경남도는 폭우가 내리자 세월교 67개소, 도로·주차장 25개소, 하천변 산책로 16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110개소를 통제하고 있다. 또 “17일 밤부터 20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상용근로자 100만명은 인구 400만명 시대에도 없던 전례 없는 수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 상용노동자 100만 시대 달성' 기념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이후 추진해 온 산업체질 개선과 전략적 투자유치, 디지털 중심의 인재양성 정책이 고용지표에 반영된 결과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최근 청년 인구 유출이 줄고 있다는 점은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며 “청년들에게 기회와 미래를 제공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직자가 상용근로자가 돼 안정된 삶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일자리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상용노동자 수가 100만3000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고용률도 59.0%(15세 이상 기준), 68.5%(15~64세 기준)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5000명이 늘었다. 이 중 임금노동자는 5만1000명 늘었고, 자영업자 등 비임금노동자는 3만6000명 줄었다. 시는 앞으로 △부산 디지털 혁신아카데미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펼치며 청년층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민간 투자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추진해 상용근로자 150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투자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끌기업 등 지역 대표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서부산과 기장군의 교통 접근성 개선, RE100(재생에너지 100%) 지원, 섬유산업 지원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시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로 결정됐다.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기도 하다. 이번 야시장은 울산 고유의 문화유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야간 콘텐츠다.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결합된 울산형 야간명소로 기획됐다. 특히 참여 상인을 특정해 지역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한 뒤 누구에게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이야기를 파는 시장, 울산의 밤을 만나다'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가운데 8월 14일과 17일에는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와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개장식은 19일 오후 6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걷고,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장터에서 다양한 판매공간, 음식 판매 트럭, 체험 프로그램, 사진촬영구역,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매주 2회 지역 청년 예술인과 문화단체의 버스킹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볼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야기 야시장은 문화유산, 지역경제, 시민의 삶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울산형 야간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모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푸드테크 로봇기술’ 특강 개최… 외식업 혁신 방향 제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7월 15일 '푸드테크 로봇기술과 외식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식인의 이진영 총괄이사가 연사로 나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이사는 외식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로봇기술은 일관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을 활용하면 작업 시간과 수량, 고객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메뉴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 경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로봇 기술은 조리부터 서빙, 배송, 세척에 이르기까지 외식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렌탈 및 구독형 모델의 도입으로 초기 투자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며 “푸드테크 로봇기술은 외식업의 인력난 해소와 효율성 증대는 물론,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외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뉴스 기반 카페 창업, 푸드테크 비즈니스 전략, 매출 증대 데이터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학과는 외식창업전공,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전공 선택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시니어·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형태를 아우르며, 카페창업전공은 시장 분석과 콘셉트 개발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프랜차이즈전공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및 슈퍼바이징 실무, 프랜차이즈 시스템 경영 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등 프랜차이즈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푸드테크전공은 식품 가공·포장·유통·품질관리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7월 23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입학 안내와 장학 혜택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 200만 원,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사이버대 기준)를 기록하며 학생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최준희·강소이와 함께한 2025 여름 화보 공개…아이들의 반짝이는 여름 담아내

키즈 모델 캐스팅 및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어린이 모델 최준희, 강소이와 함께한 '2025 FLOR SUMMER VIBES' 여름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아이들의 순수하고 빛나는 일상을 담아내며 청량한 감성을 선사한다. 촬영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꾸며진 자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모델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더해 자유롭고 건강한 여름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특유의 순수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내는 다채로운 컷을 완성해냈다. 청량함 가득, 최준희 모델의 여름 매력 최준희 모델은 하늘색 원피스와 파란 리본으로 청량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웨이브 진 머리를 반묶음으로 정리해 발랄함을 더했고, 꽃이 만개한 사다리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에서는 맑고 큰 눈망울이 돋보였다. 감성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여름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감성 넘치는 소녀미, 강소이 모델의 개성 표현 강소이 모델은 민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청순하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한 장면에서는 그녀 특유의 감성적인 무드가 돋보였으며, 꽃이 가득한 사다리에 올라선 컷에서는 자연스럽고 소녀다운 이미지를 선사했다. 아이들의 해맑은 여름을 담은 플로르의 화보 이야기 화보 관계자는 최준희 모델은 청량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촬영장을 밝히며, 강소이 모델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여름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고 밝히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생동감이 그대로 묻어난 이번 화보는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위로를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키즈 콘텐츠 선도기업 '플로르', 교육과 미디어 플랫폼에서 두각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대표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통해 어린이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 15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1~9는 캐리TV, 시즌 10과 11은 애니원TV에서 순차 방영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는 시청각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만 4세부터 13세까지 키즈 모델을 대상으로 연중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여름 화보를 통해 아이들의 해맑은 순간을 기록한 것처럼, 앞으로도 밝고 순수한 키즈 콘텐츠 제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트로트가수 향기, 뮤지컬 ‘행사의 여왕’에서 팔색조 매력 발산…무대 중심축으로 활약

트로트계의 팔색조 매력녀 향기가 최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연된 희원극단의 창작 뮤지컬 '행사의 여왕'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행사의 여왕'은 전국 각지 행사장을 누비는 가수들의 현실과 열정, 애환과 희망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특히 현역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 가운데 트로트가수 향기는 주인공 '왕소리' 역을 맡아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향기는 실제 행사 MC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안팎에서 캐릭터의 현실성과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향기는 특유의 맛깔난 연기와 노래, 안정된 무대매너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신예 배우들과도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향기는 지난 5월 8일 MBC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OST '자꾸만'을 발매하며 가창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대표곡 땡잡았어요, 토닥토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기는 뮤지컬 루나틱, 연극 보잉보잉 등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TV 실버아이, GM TV, 가요TV 등에서 방영된 화이팅 국민여러분, 트로트 가요제, 가요 페스티벌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방송 진행 능력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가수, 배우, MC를 넘나드는 향기의 열정과 재능은 이번 뮤지컬 '행사의 여왕'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관객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무대 위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실력은 향기가 단순한 트로트 가수를 넘어 진정한 '멀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앞으로 그녀가 펼쳐나갈 새로운 활동과 무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4시간 생명을 지키는 전초기지”…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7주년 맞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 중증외상 진료의 중추인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 7주년을 맞았다. 2018년 지정된 이래로 안동병원은 경북도 권역외상센터로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외상 진료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 이송체계 △전담 의료인력 △특화된 진료 공간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닥터헬기 및 소방 이송망을 연계한 24시간 응급이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외상외과·흉부외과·신경외과 등으로 구성된 외상 전문 인력 100여 명이 다학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외상 환자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이후 치료받은 외상환자 중, 손상중증도지수(ISS) 9점 이상 중증환자는 8946명에 달한다. 이는 외상 진료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수요와 역할을 방증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예방가능 사망률 지표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증외상 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권역외상센터 제도 도입 전 29.4%에서 최근 15.5%로 대폭 줄어들었다. 김효윤 권역외상센터장은 “초기 대응부터 수술, 집중치료, 재활까지 진료의 모든 단계를 일원화한 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고 있다"며 “응급 수술 시간 단축, 생존율 향상 등 여러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안동병원은 최근 LG전자, 현대건설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산업재해 발생 시 닥터헬기를 활용한 외상환자 긴급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예방 중심의 재해 대응 모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응급의료지원체계에도 안동병원이 참여하게 됐다. 안동병원은 응급 대응을 위한 공식 협약병원으로 지정돼, 대규모 국제행사에서의 의료 대응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지역 중심의 병원이 국가적 보건안전 체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중증외상은 물론,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응급의료 전반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 대응과 국제 보건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서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동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외에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등 다양한 국가 지정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 응급의료체계의 허브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당 “민생회복 소비쿠폰 비과세”…카드 소득공제 확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정부·여당이 소비쿠폰 과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야권의 주장을 일축했다. 동시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5만원 필요 없다'고 했던 국민의힘이 또 근거 없는 억측으로 사실을 호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15일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정부가 민생지원금 소득세 부과,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일각에서 형평성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소비쿠폰 과세를) 제안을 한 바는 있지만, 당은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 정책위의장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도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은 그와 역행하는 조치"라면서 “민주당은 오히려 소득 공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李 대통령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헌절은 헌법이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소위 '절'로 불리는 국가 기념일 가운데 유일하게 휴일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는 도중 우리 국민은 그야말로 헌법이 정한 주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특별히 기릴 필요가 있다"면서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헌법정신과 국민주권 정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로 만들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국경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인 1950년부터 공휴일로 시행됐다. 그러나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5대 국경일 가운데 유일하게 쉬지 않는 날이 됐다. 이후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4일 발표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필요성과 주요 논점' 보고서에서 “국경일로서 제헌절의 위상을 회복할 필요가 있으며, 공휴일 지정을 통해 헌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전의 394㎜” 세종시 물폭탄에 교통·시설 마비...공주시, 침수·부상 속출에 전 부서 비상 대응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에 시간당 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 붕괴, 정전,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전 6시 홍수경보에 이어 낮 12시 40분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16일 0시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 세종시 전역에 쏟아진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5.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전의면 394㎜ △전동면 341㎜ △소정면 326㎜ △장군면 300㎜ 등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로는 △주택 침수 △토사유출 △배수로 막힘 △일부 지역 정전 △하천 범람 △소규모 교량 붕괴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시는 읍면동별 현장 확인 및 응급 복구를 병행하고 있다. 사전 통제된 지역은 총 20곳에 이르며, 둔치주차장 2개소, 하천변 8개소, 도로 2개소, 세월교 7개소, 기타 1개소가 포함됐다. 이 중 실제 도로 통제로 이어진 구간은 11곳이다. 대표적으로 △금남면 부용리 도로 207호(부용교 인근) △조치원읍 조천1교 △전동면 '개미고개'(청송리~청람리) △전의면 읍내리 356-4 일원 △소정면사무소 인근 도로 등이 포함됐다. 기상 악화로 인해 시내버스 14개 노선이 전면 중단됐고, 호출형 교통수단인 두루타(DRT)도 5개 권역 전부가 멈췄다. 우회 운행 중인 노선은 총 5개다. △1003번(오송역반석역)은 중간 정차 없이 운행되며 △71번은 쌍류리쌍류보건소 구간을 생략한다. △801번·991번·1000번 역시 침수 또는 통제 구간을 피해 경로를 변경했다. 시는 재난 문자(SMS) 4회, 전광판(11개소) 및 마을방송(262대)을 통해 호우특보 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배수구 정비, 산사태 취약지 예찰을 지속 중이다. 세종시는 “당분간 150㎜ 안팎의 추가 강수 가능성이 있다"며 “통제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전 노선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일대 마을이 17일 오전 침수되면서 주민 40여 명이 마을회관과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정안면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3명이 토사를 제거하던 중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같은 날 오전, 유구천 국재교와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전날 16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공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균 256.6㎜에 달했고, 유구읍(326㎜), 신풍면(307㎜), 정안면(272.5㎜) 등 일부 지역은 300㎜를 초과했다. 시는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1단계를 가동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2단계로 전환했다. 총 148명의 인력을 투입해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단위 대응을 가동 중이다. 시는 제민천 산책로,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차량 통로를 전면 통제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 중 중점관리 대상 66곳 인근 주민 330명에게는 별도 문자로 주의를 안내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7일 아침부터 유구·신풍·사곡 지역을 직접 방문해 침수 우려 도로와 구조물 붕괴 위험 지역을 점검하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외에도 탄천면 낙뢰로 인한 정전, 신관둔치 주차 차량 이송, 성산4길 옹벽 붕괴 등 주요 현장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추가 피해 발생 시 현장 확인 즉시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경제교육도시 비전 함께 그려요”...의료기기산업진흥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추진 중인 '경제교육도시' 조성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 권역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원주시의 경제교육도시 비전 발표로 문을 열었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 제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감 토크 코너에서는 현장 참여를 통해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소통의 장을 이뤘고, 학부모들의 응원 메시지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전 설문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으로는 △고교 진학 시 진로 정보 제공 확대 △중·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교과 성적 중심 교육제도 개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이 꼽혔다.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즉시 추진 가능한 제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기 위해 잠시 원주를 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와 살고 싶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가 되는 것이 진정한 교육도시"라며 “학부모 여러분의 제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밑그림이자, 시민이 함께 만드는 경제교육도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 권역 행사를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정책 톡톡 콘서트는 오는 21일 기업 권역 학부모와의 만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원주시와 심사평가원은 16일 시청에서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사평가원은 1·2사옥의 옥외 주차장과 컨벤션홀을 원주시민과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개방되는 옥외 주차장은 총 198면으로, 혁신도시 중심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말에는 1사옥(25면)과 2사옥(173면) 주차장이 상시 개방되며, 평일에는 2사옥 주차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평일에 한해 사전 협의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활용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컨벤션홀 개방으로 원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신 심사평가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만종역 공영주차장 436면에 이어 114면을 새로이 조성해 KTX 애용객 불편을 해소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14억4000만 원을 들여 △일반형 구역 30면 △확장형 구역 24면 △경형 구역 14면 △장애인 구역 3면 △친환경 구역 4면 △자갈포장 구역 39면 등 총 114면 규모로 조성했다. 또 KTX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현재 만종역은 194면의 유료주차장 및 시에서 조성한 200면의 임시주차장과 42면의 노상주차장이 운영 중이지만, KTX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방문객들이 주차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만종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2023년 1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5년 4월 착공에 들어가 7월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을 통해 만종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원주를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해 자유시장에 설치한 CCTV가 최근 시장 내 절도범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자유시장의 한 상인이 진열된 물품이 사라졌다며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자유시장 번영회는 원주시가 설치한 고화질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이후 용의자가 다시 시장에 나타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건에 활용된 CCTV는 지난해 원주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이다. 시는 시장 주요 진입로와 상점 밀집지역에 총 25대의 CCTV를 설치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담 보안실도 마련했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례처럼 CCTV가 범죄 예방과 검거에 도움이 되고, 상인과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 1층에 위치한 원주세무서 시청민원실이 지난 14일부터 부분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원주세무서 시청민원실은 2020년 원주시와 원주세무서의 협약으로 문을 열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국세 민원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민원창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세무서의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17일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이번 재개에 따라 시와 세무서는 민원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맞춰 운영시간을 설정했으며, 특히 목요일에는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근 원주시 세무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혁진 국회의원(비례대표·외교통일위원회)이 지난 16일 원주시를 찾아 지역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며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진흥원 관계자 및 원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기업 지원,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원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의원은 간담회에서 △의료기기 기업의 현장 애로 △R&D 및 상용화 지원 체계 △국제 인증·인허가 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 의원은 원주시가 추진 중인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태봉산업단지는 원주의 미래를 바꿀 중대한 기회이자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핵심 사업"이라면서도 “현재의 구조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태봉산업단지는 원주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바이오·첨단의료 중심 전략 거점으로 조성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원주시가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기반시설을 부담하고도 사업 지분이 20%에 불과해 통제권이 부족하고, 시행사 대표가 법인 지분을 보유하지 않아 법적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지역사회에서도 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 공동체와의 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는 민·관·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투명한 의사결정과 개발이익의 공익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개발이익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고 원주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철저한 감시와 개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태봉산업단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이끌어낼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원주시민 모두를 위한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봉산업단지는 원주시 태장동·봉산동 일대 139만㎡ 부지에 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준공 후에는 원주시의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국내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며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쥬는 최근 한국거래소(KRX) 지정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기술성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으로, 기업의 핵심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원주를 기반으로 한 메쥬는 독자 개발한 '바이오메디컬 텔레메트리(Biomedical Telemetry)'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신용카드 절반 크기의 패치형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하이카디' 시리즈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53%를 비롯해 600여 의료기관에 도입돼 높은 시장 점유율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과 글로벌 확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성과"라며 “코스닥 상장 과정을 성실히 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메쥬는 지난 2007년 연세대 의공학과 출신 박사 4인이 창업해 15년 넘는 연구 끝에 현재의 기술을 완성했다. 병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원격 모니터링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종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장은 “메쥬는 설립 초기부터 진흥원이 육성한 1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상용화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모두 증명했다"며 “이번 평가 통과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메쥬의 전략적 투자자이자 협력사인 동아ST의 정재훈 사장은 “하이카디 솔루션이 국내외 의료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임상 실증, 병원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쥬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인과 클라우드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어반데이터랩이 원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양사가 클라우드 이용 확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업과 기관들이 클라우드를 손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데이터 보안 및 법적 기준 준수를 통한 안정적인 정보보안 환경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영업 활동, 기술 확산에도 협력한다. 메인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AI 솔루션과 공공·산업 전반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기업이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클라우드 계정 발급부터 보안 설계, 운영 컨설팅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다수 협업 경험을 갖췄다. 육현 메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강원지역 중심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안치성 어반데이터랩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인 원주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인은 지난 4월 네이버클라우드와도 '의료 AI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함께 가자, 완주·전주’ 출근길 통합 캠페인 전개...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하고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앞장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 새마을회 등 완주·전주 통합을 지지하는 자생·민간단체 회원들은 17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전까지 매일 완주와 전주의 접경지역 주요교차로 8곳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일 생활권인 완주와 전주가 양 지역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출근길 집중 홍보를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삼례 방면)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이서 방면) △송천동 송천역네거리(봉동·삼봉 방면) △호성동 차량등록과네거리와 호성네거리(용진 방면) △우아동 우아네거리(소양 방면) △동서학동 승암교오거리(상관 방면) △평화동 알펜시아네거리(구이 방면) 등 완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통합의 당위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출근길 캠페인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부서별 완주군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회식, 유사기능 부서간 교류 등을 추진하는 등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완주·전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수많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살아갈 광역도시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선제적 대응 및 안전교육 영상 제작·배포로 안전 강화 혹서기 물품 지원, 야외 활동 전면 중단 등 혹서기 탄력 운영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는 노인 안전을 위한 교육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19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3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자가 진단과 안전교육 필수 이수, 사고 보고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시는 노인일자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안전 간담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취업지원센터 및 시니어클럽연합회와 협력해 노인들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위험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19개 수행기관 및 34개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이 영상에는 실제 위험 행동 사례 재연과 대체가능한 안전 수칙에 대한 단계별 설명이 담겨 있다. 또, 시각 자료와 현실적인 시나리오, 자막을 활용해 노인들의 이해와 시청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단순히 영상을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수행기관에 정기적인 시청을 독려하는 한편,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운영하며 영상 내용을 실제 현장 실습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혹서기(6~9월)에는 △혹서기 물품 지원 △활동 시간 변경 △실내 활동 전환 △야외 활동 전면 중단 등 탄력적인 일자리 운영으로 무더위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혹서기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지침을 각 수행기관에 배포해 기관 자체적으로도 참여 노인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안전교육 영상과 현장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10개소의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계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성장 속도와 발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진단 및 맞춤형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존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내 아동이었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후 12개월~취학 전 아동을 둔 모든 가정으로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아동 63명에 대한 발달 검사와 178회 치료 연계, 59가구의 부모 상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참여 가구의 주요 상담 내용은 △언어 지연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및 표현 부족 △미디어 중독 △부모와의 애착 및 관계 문제 등이다. 이와 관련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는 1차로 아동발달 검사(K-CDI)와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K-PSI)를 진행한 후, 2차로 부모 양육 환경에 대한 전문 상담과 아동 치료지원 전문 상담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는 전문적인 연계를 통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의 개입과 아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이뤄지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또 대상 아동 가구에 대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발달에 대한 이해와 상호작용을 지원해 양육 환경 개선도 함께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는 매월 선착순 20명씩 선정해 검사와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발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조기 발견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하반기 아동발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키우며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구 기자 ajk7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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