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초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근로자의 날(1일)을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일, 대체공휴일인 6일까지 이어지면서 2일 하루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6일간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발맞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시청자 확보에 나섰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폭넓은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긴 연휴 동안 '정주행족(몰아보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는 2022년 웨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 '약한영웅 Class 1'의 후속작이다. 이번 시즌은 플랫폼을 넷플릭스로 옮기며 한층 더 넓은 글로벌 시청자층과 만났다. 시리즈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폭력에 맞섰지만 끝내 지켜내지 못한 상처를 안고 전학 온 모범생 '연시은'이, 새로운 학교에서 또 다른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더 큰 폭력에 맞서는 생존기를 담았다. 조용한 학교생활을 원했던 연시은은 예기치 않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이들을 위협하는 거대한 일진 연합과 다시 맞서게 된다. '약한영웅 Class 2'는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4월 21~27일 시청 순위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610만 조회 수, 349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예능이나 코미디를 원한다면 티빙이 제격이다. 티빙은 최근 지니TV와 함께 '신병3'을 독점 공개하고, 전 시즌 스트리밍도 함께 제공 중이다.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며 벌어지는 군 생활을 다룬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 공감 가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끌고 있다. 세 번째 시즌인 '신병3'에서는 두 명의 신병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의 군 생활 등 더욱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능을 선호하는 시청자라면 '뿅뿅 지구오락실3'도 주목할 만하다. 이 작품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4명의 출연진이 달나라에서 도망친 토끼 '토롱이'를 쫓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액션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은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또 다른 레전드를 예고한다.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도망친 토롱이를 잡기 위한 기상천외한 임무 수행이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티빙은 황금연휴에 맞춰 이용자 상황과 취향에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연휴에 이거 어때' 스페셜관을 오픈했다. 이번 큐레이션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다양한 시청 환경과 이용자 상황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다운로드 받아 비행기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방구석 휴가', '연인과 집 데이트 하면서', '피크닉 돗자리 위에서', '막히는 도로 위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등 11개의 테마별 밴드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웨이브는 국내외 인공지능(AI)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은 특별전 '더 프롬프트: 넥스트 드라마'를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MBC씨앤아이 AI콘텐츠랩과 협업해 기획됐으며, △2024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대상 '마테오' △내러티브 부문 1위 '아트 인 더 월드' △뉴욕국제필름어워즈 베스트 AI영화 '원 모어 도파민' △2024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대상 '목격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작 '노바비바' △판타지·SF필름페스티벌 감독상 수상작 'The Reverb' 등 총 6편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마테오', '아트 인 더 월드', '목격자', '노바비바'는 100% 생성형 AI와 확장현실(XR) 기술로 제작됐으며, '원 모어 도파민'과 'The Reverb'는 실사와 AI 콘텐츠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웨이브 이용권이 있다면 별도의 결제 없이 AI 영화는 물론, 9000여편의 인기 영화와 드라마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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