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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 안전장구’ 시장 공략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향상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지난해 1월부터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 근로자가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마트 안전장구를 직접 착용하고 설치 작업을 해 온 현대엘리베이터 근로자들의 생생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안전장구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안전벨트 센서에 작업모드(고소/일반)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는 장갑을 끼고 설치작업을 하던 중 전용앱을 실행해 작업모드를 바꾸기가 번거롭다는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얼굴형에 따라 안전모의 착용감이 이질적이라는 의견을 수렴, 턱끈 센서의 사이즈를 축소하고 센서의 위치를 얼굴 밑 또는 측면 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어떠한 연령대의 설치 근로자도 쉽게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자 전용 앱을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으로 개편하고, 작업자 사용 가이드 영상, 대고객용 사용자 매뉴얼 등을 추가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사용성 개선을 토대로 올해 스마트 안전장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스마트 안전장구를 선보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 고소 작업이 필요한 구조물 관리 현장, 자동화 로봇 설비 현장, 버킷 차량 작업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의 고객사와 사업 계약을 논의 중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손쉽게 스마트 안전장구를 사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안정장구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스마트 안전장구를 시연하고 있다.

SKT, 구독서비스 ‘우주패스’에 요기요·폴바셋 할인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로 990원을 내면 1만2000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주패스 고객이라면 주요 배달앱인 ‘요기요’ 쿠폰과 유명 커피 브랜드 ‘폴 바셋’ 등 인기 상품의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우주패스의 활용도와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은 ‘요기요 4900’과 ‘폴 바셋 4900’ 두 가지로 구성되며, 향후 ‘플러스 구독’ 상품은 꾸준히 추가될 계획이다. ‘요기요 4900’은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 3장과,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 3장을 포함해 총 1만2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폴 바셋 4900’은 커피체인점 ‘폴 바셋’에서 30% 할인을 받는 혜택으로 일1회, 최대 9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할인액은 3만원이다. 기존에 ‘우주패스 올·라이프·미니·슬림·스탠다드·핫픽‘ 가입 고객이라면, 각각 월 990원(부가세 포함)에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상품별로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SKT는 또 4월 27일까지 5G(5세대 이동통신)와 LTE(롱텀에볼루션)를 개통하는 고객(신규가입·기기변경)에게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2개(요기요 4900, 폴 바셋 4900) 상품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3개월 무료 혜택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이용을 원치 않으면 마지막 달에 안내문자에 따라 ‘가입 취소’를 예약하면 된다. 윤재웅 SKT 구독사업담당은 "고객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파급력있는 상품을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해 구독 상품에 대한 충성도와 이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다. sojin@ekn.kr새해 및 신학기 맞이 계_묘한 새출발 이벤트 진행1(230207)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로 990원을 내면 1만2000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고객 555명에게 선물 쏜다"…SKB, 신학기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새해 및 신학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계~묘한 새출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관계없이 500M급 이상 초고속 인터넷과 방송(IPTV, 케이블TV 무관)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B tv를 이용하면서 SK텔레콤 갤럭시S23을 구매하는 고객(신규, 번호이동, 기기변경 무관)도 대상이 된다. 대상 고객은 SK브로드밴드 공식 홈페이지와 B tv 이벤트 페이지, B다이렉트샵, T다이렉트샵, SK텔레콤 대리점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원하는 혜택 중 하나를 택하면 추첨을 통해 555명의 고객에게 노트북,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 키즈 전용 꾸러기폰 포켓몬 에디션, 콘텐츠 이용권, 보조배터리 등 총 4000만원 규모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SK브로드밴드 기가인터넷(1G, 2.5G, 5G, 10G)과 B tv 스탠다드 이상(B tv 스탠다드, B tv All)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은 인공지능(AI) 스피커형, 스마트3 셋톱박스 신청 시 임대료 2000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B tv ZEM 이벤트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벤트 기간 정가 4만8000원 상당의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체험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B tv ZEM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에 튼튼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제공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학기와 이사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이 응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새해 및 신학기 맞이 계_묘한 새출발 이벤트 진행1(230207) SK브로드밴드는 새해 및 신학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계~묘한 새출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GS 꽉 채운 K-게임…대만 넘어 중국 본토까지 노린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대만에서 개최된 타이페이 게임쇼(TGS) 2023를 K-게임으로 물들였다. 저마다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으로 대만을 넘어 중화권, 넓게는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네오위즈·그라비티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만 최대 게임 전시회인 TGS 2023에 참가해 K-게임에 대한 대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재확인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TGS 2023은 대만컴퓨터협회(TCA)가 매년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나흘 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의 27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0만 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전시에 참가한 우리 게임사들도 현지 게이머들에게 신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통에 힘썼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타이틀을 선보인 기업은 그라비티다. 그라비티는 그라비티 홍콩 지사가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비롯해 ‘알테리움 시프트’ ‘라그몬 마블’ ‘라그몬 워즈’ ‘위드 쿠파’ 등 총 12종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 ‘골프 몬스터즈(Golf Monsters)’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을 알리는 데 화력을 집중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해 8월 국내에, 11월에 북미에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남미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대만은 크로니클과 IP를 공유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오랜 기간 사랑받아, 크로니클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지역이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P의 거짓’으로 전시장을 찾았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RPG로, 올해 여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오위즈는 B2C관에서 운영된 마이크로소프트(MS) 부스에 ‘P의 거짓’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객을 만났다. 그밖에 네오위즈의 인디게임 ‘산나비(SANABI)’는 온라인에서 열린 인디 게임 페스티벌 ‘인디 하우스(Indie house)’에 참가해 이용자들을 만났다. 국내 게임사들이 대만에서 열리는 게임쇼에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중화권 및 아시아권 게임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서다. 중화권 및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하기 전, 테스트 차원에서 대만 지역에 먼저 작품을 출시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 게임들이 흥행에 크게 성공한 지역도 바로 대만이다. 이날 기준 대만 지역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로, 엔씨의 ‘리니지M’과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만 이용자들의 취향이나 이용 패턴이 국내 이용자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K-게임의 성공 사례가 많고, 중화권이나 아시아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대만을 전략적인 시장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TGS 2023’에서 관람객들이 컴투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TGS 2023’에서 관람객들이 컴투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세계 최초 넷제로 엑스포"…SKT, UAM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심항공교통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SKT 등 4개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한국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내외 행사에서 UAM 사업을 통해 기술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산엑스포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올해 4월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 기간동안 UAM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UAM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또 5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관에 UAM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기로 했다. 해외 각국에서 주요 인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UAM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고,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교통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부산 주요 거점과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부산 엑스포 특화 UAM 노선과 항행 관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SKT는 작년 7월 ‘부산국제모터쇼’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UAM을 체험하는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UAM 기술과 부산엑스포가 가져올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SKT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UAM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SKT는 지난달 UAM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미국 현지에서 양사 경영진 회동을 갖기도 했다. 양사는 한국 UAM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이후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UAM 사업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혁신적인 미래 교통 수단인 UAM을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최초의 ‘넷 제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sojin@ekn.kr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유영상 SKT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통 3사,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개시…혜택은 어디가 많나?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가 임박하면서 이동통신 3사도 신규 가입자를 맞이할 채비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개통은 14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S23 256GB는 115만5000원(VAT포함), 512GB가 127만6000원(VAT포함), △S23+ 256GB는 135만3000원(VAT포함), 512GB가 147만4000원(VAT포함), △S23 Ultra 256GB는 159만9400원(VAT포함), 512GB가 172만400원(VAT포함)이다. 먼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전예약 혜택으로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상 증정’ 또는 ‘버즈2프로(화이트)+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선택 제공한다. ◇ SKT, 고객 스타일 따라 맞춤형 혜택 제공 SKT는 이번 갤럭시S23의 사전예약 및 구매고객 대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키스(KISS)23’ 캠페인을 통해 호텔VVIP 패키지 등 스페셜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키스 투 갤럭시(KISS to Galax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SKT 가입연수 3년 이상의 고객 또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년치 통신요금 혜택 또는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을 증정하는 ‘SKT x 갤럭시S 찐친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그밖에 온라인 전용 요금제, 자급제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 T우주 신규 구독상품 3개월 무료제공 및 T 데이, T 딜 혜택 등 색다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 KT, 콘서트 초대권에 ‘갤럭시 필수 패키지’ 제공 KT는 사전예약 구매자 중 총 2300명을 대상으로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총 2100명)을 추첨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3 울트라 구매 자 중 총 200명에게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지급한다. 사전 구매 후 Y박스 앱(APP) 이벤트에 응모한 만 29세 이하 Y 가입자 중 1000명에게는 ‘갤럭시 필수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삼성 35W 듀얼 포트 충전기(케이블 미포함) △핑구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Y아티스트 더스트백으로 구성된다. KT는 갤럭시 단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카돈 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갤럭시 매니아’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갤럭시 S23 출시에 맞춰 요금제 혜택 및 선물 증정 등 준비했다. 특히 요금제 라인업 중 ‘삼성초이스’를 선택하면 버즈2프로(화이트) 무료 또는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초이스’ 가입 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총 700명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LG U+, 호텔 숙박권에 명품백도 추첨으로 제공 LG유플러스는 ‘와이낫(WHY NOT) 유플 위크 위드 갤럭시(WEEK With Galaxy) S23’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5명) △갤럭시 버즈2 프로(10명)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400명)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1명) △샤넬 스니커즈(1명) △닌텐도스위치(7명) △레고 페라리 F40(7명) 등을 선물한다. 또 온라인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카카오페이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한다. 그밖에 인기 유튜버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등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hsjung@ekn.krL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사전예약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케이블TV·모바일·렌탈 한눈에"…LG헬로비전, 통합 홈페이지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자사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 각각의 홈페이지를 일원화했다. 이에 고객들은 흩어져 있던 LG헬로비전의 여러 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와 상품 연결성이 크게 높아져 사업 간 시너지를 높였다. 또 사업별로 제공되던 혜택과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패션 매거진 형식의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사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소비자가 몰랐던 LG헬로비전의 히스토리를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해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5차례에 걸쳐 200여명의 고객을 만나 홈페이지 이용 행태, 디지털 트렌드 조사 등 여러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이용패턴과 선호도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실제로 각 사업의 홈페이지 방문이 크게 늘고 만족도는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이 홈페이지 개편 직후인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의 평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업 홈페이지 간 이동한 순방문자수(UV)가 개편 전 대비 2배에서 20배 늘었다. 평소 한 사업에 머물던 고객들이 자사 다른 서비스로 쉽게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들의 전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층적인 고객조사를 진행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고객중심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고 말했다.sojin@ekn.krLG헬로비전이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 LoL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기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챔피언십(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리그로 2023 시즌부터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되고, 봄,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규모가 커졌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2023 시즌 LEC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는 경기의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 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 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In game drop)’을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선물이 담겨 있다. 앞서 기아는 2019년 ‘프나틱’, 2020년 ‘로그 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들과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2021 시즌에는 오프닝 뮤직비디오, 엔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유럽 지역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정원정 전무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e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EC e스포츠 파트너십 담당자 에바 수아레즈(Eva Suarez)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기아와 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올해도 기아와 함께 최고의 경험을 LEC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hsjung@ekn.kr리그오브레전드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챔피언십(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美 타임스스퀘어에 LG 아트랩 NFT 예술 작품 게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의 대형 전광판에서 LG TV에 탑재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Art lab)’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아트랩은 고화질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됐고, 지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 4종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LG 아트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 고객들은 현지시간 16일부터 LG 아트랩에서 금속 고유의 질감을 세밀하게 구현한 작가의 예술 작품을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과 정확한 블랙 표현으로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hsjung@ekn.kr아트랩

LG U+, 전사 위기관리 TF 가동…디도스 공격 대응 ‘만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16시57분~17시40분, 18시7분~18시23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일부 고객들은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앞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서비스는 지난 29일에도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발생해 두 차례나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디도스 공격에 따른 고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최고기술책임자(CT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 본사인 용산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CEO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불편 관련 현안과 기술적 조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디도스 공격 등 유사 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췄다. 상암·마곡사옥에는 200여명의 네트워크부문 관제 및 운용, 정보보호 인력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 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날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전사 위기관리TF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를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LG유플러스 영문CI LG U+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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