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위메이드, 중국 게임 개발사 5곳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법인 위믹스 PTE(WEMIX PTE. LTD.)가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와 함께 조성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펀드를 통해 중국 개발사 총 5곳에 투자했다. 올해 3월 위믹스 PTE는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육성과 위믹스3.0(WEMIX3.0)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펀드를 출범했다. 펀드에 공동 출자한 미라나 벤처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투자 부문이다. 펀드는 총 300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로, 이번 투자에는 640만달러(약 86억원)를 활용했다. 이번에 투자받은 5개 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드배틀,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5개 게임은 모두 위믹스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다. 각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위믹스 플레이에서 공개한다. 위믹스 PTE와 미라나 벤처스는 중국의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단순 투자를 넘어, 블록체인 시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PTE는 중국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중국개발사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법인 위믹스 PTE(WEMIX PTE. LTD.)가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와 함께 조성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펀드를 통해 중국 개발사 총 5곳에 투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2023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POWER OF PLAY GLOBAL RDEPORT 2023)’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K-GAMES를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협단체 간 협력을 통해 최초 발간한 것으로, 12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약 1만3000명의 게임 이용자(16세 이상)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동 습관과 관심 분야 등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로는 △재미를 위해(69%)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63%)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위해(58%) 등 항목이 상위를 차지했다.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인 효과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71%)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61%) △고립감?외로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55%) 순으로 집계됐다. 게이머들은 특히 게임 이용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공감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73%) △문제해결(69%) △인지력(69%) △팀워크 및 협업(69%) △적응력(65%) △커뮤니케이션(60%) △언어(57%) 등이 있다. 게임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이용자 간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 게임 이용자의 절반 이상(51%)이 매주 온라인에서 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으며, 매일 플레이한다는 대답도 26%에 달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사회적으로, 또 정서적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협단체가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GS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와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전국 1만7000여 개 GS25·GS 더 프레쉬(THE FRESH)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선물하기 이용자들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칵테일, 전통주 등 50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상품 다양성과 구매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주류 추천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술·혼술 열풍과 함께 차별화된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명절과 기념일에 특별한 주류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취향·상황별 맞춤형 큐레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주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이용자의 구매 경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결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와의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진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의 편리한 구매·선물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다른이름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GS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국감도 ICT 줄소환?…쟁점은 ‘가짜뉴스·가계통신비·5G’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10일부터 본격 개시됐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가짜뉴스·언론조작’ 등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도 네이버, 카카오, 이통3사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주요 경영진들이 증인,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선다. ◇ ‘가짜뉴스’ 두고 여야 격돌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다음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26~27일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방통위 국감은 온통 ‘가짜뉴스’ 일색이었다. 최근 뉴스타파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비롯해 포털 다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여론조작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와 언론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의 언론 심의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발했다. 이동관 방통위원회 위원장은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포털뉴스는 국민이 뉴스를 보는 수단인데 그에 비해 사회적인, 공적인 책임을 지지 않게 돼 있다. 이 구조를 바꾸기 위해 보완 입법이 필요하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포털 사업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 가짜뉴스 정책대응팀을 신설했다"며 "연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여야 정치 공방으로 인해 실제 민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계통신비나 통신 품질 이슈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 이번 과방위 감사는 여야 합의 불발로 증인·참고인 없이 시작했다. 따라서 다음날 열리는 과기부 감사에도 통신사 측 발언은 들어볼 수 없게 됐다. 다만 마지막 종합감사에서 추가로 기업 증인 채택 등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 상임위 ICT기업 대거 소환 과방위와 달리 다른 상임위원회는 올해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주요 임원진들을 줄소환했다. 기업 수장 중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2일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감에 개인 의료유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 사태와 관련해 복지위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이날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AI)연구소장을 불러 AI 생태계 구축 방안 및 필요 지원 사항 등을 물었다. 12일에는 스마트스토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통되는 위조 상품 문제 관련 김주관 네이버 커뮤니티 사내독립기업(CIC) 대표와 김진아 메타(구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를 불렀다. 같은 날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도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도용 관련해 산자위 국감장에 선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에 이통3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금융거래 보이스피싱 및 비대면 인증 사고 방지 대책과 관련해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부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전무),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 그룹장이 참석한다. sojin@ekn.krPYH2023101014450001300_P4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T, 5G 기간망에 전송속도 4배 늘린 유선망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국내 최초로 자사 5G(5세대 이동통신)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백본은 통신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심망을 말한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나, SKT가 도입하는 초 대용량 유선망은400Gbps단위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SKT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G(6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했다. 또 400Gbps급유선망 도입을 통해 백본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수를 줄여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증대시키고 고장 및 장애 발생에도 더 기민하게 대처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SKT는 이번 신기술 도입으로 백본 연결을 위한 소비 에너지 절감은 물론장비 설치 공간 절감,선로 공사 축소로 인한 탄소 발생 절감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SKT는 성수-보라매 백본 구간에 신기술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후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백본 구간에 400Gbps급 유선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SKT는 백본망 대용량 진화에 따라 중요해진 선로, 장비 등의 유선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위해 AI기반의 통합 점검및 감시 자동화 체계 고도화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담당(부사장)은 "초대용량 백본망을 도입함으로써 5G 상용화 이후 늘어난 트래픽과 추후 5G 고도화 및 6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트래픽 발생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SKT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최상급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SKT, 초 대용량 유선망 도입으로 6G 시대 준비 속도 낸다_1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SKT 직원들이 5G 백본에 도입된 400Gbps 급 유선망을 정비하는 모습.

원스토어,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 시작…22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원스토어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함께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의 온라인 선발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별 전시행사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 및 기술지원,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 온라인 선발전은 지난달 작품 접수 기간 동안 출품된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체험해 보고 누구나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공정한 투표 운영을 위해 랜덤형 투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어뷰징 방지를 위해 투표 기간을 1·2차로 분리해 기간 내 각 1회씩 총 2회 투표 가능하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온라인 선발전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다음달 10일 최종 전시 참여작 40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K-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저들의 손으로 선정되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원스토어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함께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의 온라인 선발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네트워크 트래픽 진단 솔루션 ‘DX 케어’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기업 구내망의 품질 문제를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DX 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KT의 ‘DX 케어’는 현재 디지털전환(DX)이 늘고 있는 기업 구내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자동으로 진단해 결과 보고서까지 생성해 주는 트래픽 진단 솔루션이다. ‘DX 케어’는 패킷 분석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기반으로 회선, 서버,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망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부하를 초 단위로 분석해 트래픽 손실과 지연 발생량, 발생 시점 등을 분석한다. 이와함께 분석한 트래픽 문제와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KT에 따르면 기존에는 화상회의 시 화질 저하 또는 끊김, 튕김 현상과 같이 기업 내 DX 서비스에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인력이 원인을 파악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DX 케어’ 솔루션을 활용하면 문제 원인부터 망 증설이나 장비 재배치 등의 해결방안까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KT는 융합기술원 등 일부 KT 사옥에 ‘DX 케어’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사옥 내에서 DX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을 확인해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이 기존에 전문 인력이 수작업으로 조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교했을 때 약 80% 단축된 점을 확인했다. KT는 개발을 완료한 ‘DX 케어’ 솔루션을 향후 구내망의 품질 저하를 우려하는 기업 고객에게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활한 DX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사전에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컨설팅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종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DX 케어’는 KT의 유무선 트래픽 진단분석, 기업 구내망 관리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DX 환경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이미지1] KT 로고 KT CI.

LG헬로비전, 고려사이버대와 초·중·고 ‘미래교실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은 고려사이버대학교와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전환(DX)’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헬로비전의 지역기반 미디어 사업 경험과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미래교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과 고려사이버대학은 실무 워킹 그룹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려사이버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교수진의 컨설팅, LG헬로비전의 스튜디오 환경과 미디어 제작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진행한다. 또 실무 사업으로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교사 참여형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 돌봄교실 콘텐츠 제작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초중고 미래교실 시범사업 △민간 및 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권리장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에도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 기관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헬로비전은 미래형 디지털교실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교실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1010091642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와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고려사이버대학 화정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한국외대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오는 27일 메타버스 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완료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약 50여개 기업이 부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홍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재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외부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가상공간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LG유플러스가 유버스를 통해 구축한 공용캠퍼스의 대학 특화 기능들을 적용했다. 이미지, 영상 등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홍보관’, 화상 및 채팅으로 그룹 스터디 기능을 제공하는 ‘도서관’, 1:1 또는 1:N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실’, 최대 5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대강당’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캠퍼스에 배치된 선배의 경력사항을 클릭하면 실제 동문 선배에게 학업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문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표준 현장 실습 학기제’ 등을 운영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글로벌 대학들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주도해 가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글로벌 결연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1011 LG유플러스-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연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 퍼즐 신작 ‘퍼즈업’,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퍼즐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퍼즈업은 지난 6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전날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퍼즐 장르 게임 중 가장 높은 평점인 4.9점을 기록 중이다. 엔씨는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내 아이템인 ‘무지개 폭탄(10개)’을 선물한다. 퍼즈업은 대중적인 3매치 장르에 ‘방향키’ 요소와 ‘클랜’ 시스템을 더해 차별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클랜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씨는 지난달 26일 글로벌 36개 지역에 퍼즈업을 출시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퍼즈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jin@ekn.krㅁ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퍼즐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