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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한민국 SNS 대상 2023’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채로운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주기적으로 소통을 펼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연말에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한 인플루언서들과의 소통 외에도 지스타 현장 라이브(LIVE) 방송 등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6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부문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hsjung@ekn.kr대상수상 넷마블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블로그 글쓰기도 생성형 AI로…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창작 도구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사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핵심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가 창작자들의 창작 도구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네이버는 12일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창작 도구인 ‘클로바 포 라이팅(CLOVA for Writing)’의 일부 기능을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은 네이버의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하여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사업자의 효과적인 글쓰기를 돕는 도구다. 네이버는 앞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 기능을 네이버 서비스 내 다양한 영역에 확대 적용하여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토픽 발행 시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해 블로그 요약문과 제목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콘텐츠를 묶어 하나의 완성된 글로 재구성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현재 약 2만 명의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월 7천 개의 인플루언서 토픽을 발행하고 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을 통해 창작자들이 인플루언서 토픽을 발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올해 블로그 서비스에서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글쓰기 기능을 실험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AI 글쓰기 체험을 희망하는 일부 블로그 사용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도 클로바 포 라이팅을 시범 적용하여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 네이버는 실제 블로그 사용자와 블로그 운영진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여 클로바 포 라이팅이 창작자에게 더욱 유용한 글쓰기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초대규모 AI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모두를 위한 AI’라는 방향성 아래에 SME와 창작자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의 고객 문의를 분석·요약해 판매자에게 ‘자주 묻는 질문(FAQ)’을 추천해주는 ‘클로바 라이브챗’ 솔루션과 트렌디한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클로바 메시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로부터 제품의 정보를 분석하여 라이브 커머스 큐시트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큐시트 헬퍼’를 출시하여 SME가 쉽게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같은 전문 콘텐츠 창작자들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홈페이지 운영자 등 전문적인 글쓰기 도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AI 작가 등 자체 솔루션을 만들어 챗봇, 마케팅 문구 생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노 코드 AI (No Code AI) 개발 플랫폼으로, 문장 생성, 요약, 대화 등 자신의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한준 네이버 커뮤니티 CIC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 기반의 AI 글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더 많은 네이버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확대하여 이들이 더 높은 창의성이 요구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하이퍼클로바X가 사업자에게는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창작자에게는 단순반복적 수고를 덜어주는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토픽 네이버가 ‘클로바 포 라이팅’을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

넥슨,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에이스톰에서 개발 중인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의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유튜브 혹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을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자사 게임 ‘히트2’, ‘프라시아 전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에서 크리에이터와 유저 간 유대감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빌딩앤파이터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명 이상’, ‘아프리카 TV 애청자 100명 이상’, ‘트위치 팔로워 100명 이상’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등급은 총 4개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리시즌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가 미션 수행 시 후원자들에게 ‘3만 달러’, ‘2단계 파워 드링크(10개)’, ‘중급 부하 경헙치 칩(30개)’등의 필수 소모품을 수령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후원 크리에이터를 등록하는 총 인원에 따라 모든 후원자들에게 최대 ‘5만 달러’의 게임 재화와 ‘부하 영입 카드’, ‘유니크 칭호’ 등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빌딩앤파이터는 대한민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영토와 빌딩의 위치를 인게임 필드에 구현한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빌딩앤파이터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ㅁ 넥슨은 에이스톰에서 개발 중인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의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LG헬로비전, ‘2023년 햅쌀 기획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햅쌀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쌓이는 ‘2023년 햅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쌀 소비를 통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부가 이뤄지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제철장터 내 ‘나눔장터’와 연계, 알뜰 소비를 넘어 가치 소비를 지향한다. 고객이 기획전을 통해 2023년 햅쌀을 구매하면, 구매 1건당 LG헬로비전이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LG헬로비전은 기부금을 지자체 및 지역 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지원 할 예정이다. 착한 소비를 이끌기 위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3년 햅쌀 기획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 1종과 세종대왕 백미(10kg) 전용 5000원 할인 쿠폰 1종을 제공한다. 세종대왕 백미 전용 쿠폰은 오는 15일 만료된다. 기획전 대상은 제철장터에서 판매하는 쌀 8종이다. △2023년산 전북 부안 해풍 신동진 상등급 10kg(10% 쿠폰 적용가 2만9700원) △2023년산 경기 화성 수향미 골드퀸 3호 10kg(10% 쿠폰 적용가 3만6900원) △2023년산 강원 철원 오대쌀 상등급 10kg(10% 쿠폰 적용가 3만7800원) △2023년산 충북 청주 세종대왕 백미 10kg(5000원 쿠폰 적용가 2만8900원)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전 제품 무료배송이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커머스 팀장은 "햅쌀 구매만으로도 기부를 실천 할 수 있는 가치 소비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의미 있는 소비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햅쌀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쌓이는 ‘2023년 햅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게임대상 누가 받을까…나이트크로우·P의 거짓·데이브 3파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올해 최고 게임을 가리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접수가 13일 마감된다. 국제게임전시회(G-STAR)의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시상식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1월 15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다. 뚜렷한 강자가 있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위메이드(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와 네오위즈(라운드8)의 ‘P의 거짓’, 넥슨(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의 3강 구도가 점쳐지는 분위기다. 수상작 선정은 심사위원과 국민투표, 전문가투표를 거쳐 이뤄진다. ◇ 흥행 성공한 위메이드 신규 IP ‘나이트 크로우’‘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해 위메이드가 지난 4월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한다. 이 작품은 출시 2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누적 매출 1억달러(약 1300억원)를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게임대상은 통상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에게 돌아갔는데, ‘나이트 크로우’가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이만한 흥행을 기록했다는 점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상황. 나이트 크로우가 수상할 경우 올해 부산은 위메이드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콘솔 게임의 희망, 네오위즈 ‘P의 거짓’‘P의 거짓‘은 지난달 글로벌 출시된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작품은 콘솔 불모지인 한국에서 개발해 글로벌 게임쇼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 2022’ 3관왕, 데모 공개 3일 만에 100만 뷰 돌파 등 굵직한 성과들을 남겨왔다. 또 오는 11월 20일 치러지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olden Joystick Awards) 2023‘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게임 개발 공식 바꾼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개발 서브 브랜드인 민트로켓의 첫 데뷔작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하루 만에 유가 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지난 7월 8일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00만장을 넘겼다. 완성작 형태로 선보이는 패키지 게임 형식에 담긴 밀도 높은 콘텐츠는 다른 작품이 따라올 수 없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강점으로 꼽힌다. 데이브의 누적 매출에서 국내가 차지하는 비중은 9%,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 매체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글로벌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게임상인 고티(Game of the Year) 수상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6일 스팀을 넘어 닌텐도 스위치로 콘솔 시장도 두드릴 예정이다. hsjung@ekn.kr나이트 크로우.P의 거짓.데이브 더 다이버.

아이폰15 정식 출시 D-1…역대급 지원금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마지막 신규 플래그십 단말 아이폰15 시리즈가 13일 한국에 정식 상륙한다. 이미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시장의 신규 이용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통신업계가 20~30대 주 고객층을 잡기 위한 역대급 지원금과 혜택을 쏟아붓고 있어 주목된다.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각종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작 대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아이폰 시리즈로는 이례적일 만큼 높은 공시지원금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5 시리즈의 예상 공시지원금은 최대 45만원으로, 전작 아이폰14의 24만원 대비 87%가량 증가했다. 여기에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최대 51만7500원을 지원받는다.통신사별로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로 요금제에 따라 16만8000원∼45만원을 지원한다. SKT는 4만5100원∼42만원, KT는 13만9000원∼40만원이다. 프로 라인 지원금은 KT의 24만원이 최대다.통상 아이폰 시리즈는 제조사 애플이 공시지원금을 분담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공시지원금이 반절 수준에도 못 미쳤다.이에 아이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자급제로 단말을 구매한 뒤 이통사의 선택약정할인이나 알뜰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 고객층인 20~30대 중심으로 통신비 절감을 위해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신규 단말 출시 때마다 알뜰폰 업계는 들썩이곤 했다.이번엔 이통사들도 최대한 공시지원금과 혜택을 쏟아부으며 이용자 유출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최근 주춤한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앞서 아이폰15 시리즈가 각종 품질 논란에 시달리며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정작 사전 예약이 개시되자 이통3사는 "전작보다 반응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한 것도 소비자들의 선택에 긍정적이다.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프로, 프로맥스 등 프리미엄 라인은 역시나 이번에도 가장 인기 모델로 꼽혔다. 높은 지원금에 힘입은 기본 라인 판매까지 더해진다면 전작 대비 높은 판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인기 색상인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등은 물량 부족 사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에 알뜰폰 업계도 자급제 단말로 자사 요금제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경품(U+유모바일)과 최대 69만원 신세계백 상품권 증정(헬로모바일), 구매 가격 최대 50% 페이백(M모바일) 등의 혜택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아이폰15 시리즈 출고가는 기본라인 128GB 기준 일반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이다. 프리미엄라인은 프로 155만원, 프로 맥스(256GB) 190만원부터다. 기본라인 색상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sojin@ekn.kr아이폰15 프로 라인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서울XR페스티벌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2023 서울XR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XR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케이팝(K-POP) 연계 확장현실(XR) 축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개최된다. 스토브인디는 행사 내 ‘DMC VR Festival(DVF)’에 참여해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K-POP 음악에 맞춰 즐기는 VR리듬게임 댄싱 애로우, 귀여운 외계인을 무찌르는 슈팅 게임 롤리팡VR 등 캐주얼한 VR 게임부터 ‘폴리와 함께하는 VR교통안전’과 같은 교육 목적의 게임까지 다양한 VR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기기 구매도 가능하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스토브인디에서 게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과 VR매장 할인권을 제공한다.hsjung@ekn.kr01_VENTA_DVF_OASIS_out_fin 2023 서울XR페스티벌-DVF.

"임원 보고서도 AI로 쓴다"…SK C&C,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 C&C가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를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SK㈜ C&C가 개발한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는 보고서 종류를 지정하면 AI로 해당 기업의 특성을 담은 일반 보고서 구성은 물론, 기업 경영자(C레벨) 눈높이에 맞춘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기존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 솔루션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수준이었다면, SK㈜ C&C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사업 동향, 기업 분석 자료 등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 가능한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고객의 각종 전문 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SK㈜ C&C는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 주요 경영 보고서와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 신규 사업 개발 보고서 등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수 일에서 수 주에 걸리던 보고서 작성이 별도 자료 조사 없이도 몇 시간 내 완성되는 등 △보고서 품질 향상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여러 유형의 추가 보고서 자동 제작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담당은 "신규 사업영역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자료 조사와 정리에 가장 많은 노력이 들었으나, ‘보고서 제작 AI’를 이용해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면서 "마치 3명의 리서치 어시스턴트(Research Assistant) 도움을 받는 느낌"이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 안내에 따라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지시하는 순간부터 소속 기업 양식에 맞춰 수준 높은 보고서 제작을 원 스톱 지원한다. 시장 현황, 마케팅 동향 등 분석을 원하는 분야를 지정하고 확보된 자료를 보고서 제작 AI에 업로드한 후 신규 사업 개발, 마케팅 리서치, 경영 현황 등 보고서 양식을 선택하면 AI가 대내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보고서 목차와 초안을 만들어 낸다. 보고서 전체의 구성 내용을 조정하거나 특정 목차의 내용 강화도 보고서 사용자 화면(UI)을 통해 지시하면 AI가 보고서를 바로 수정·보강한다. 이 솔루션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 저장소(KB)와 하이퍼클로바X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계했다. AI프롬프트는 보고 목적에 맞춰 보고서 목차, 스토리 구성 등을 가이드 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보고서 구성을 지원한다. AI오케스트레이터는 보고서 내용에 맞는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찾아 고객 목적에 맞는 문구로 바꿔 보고서를 제시하는 중개 역할을 맡는다. 보고 관련 데이터는 모두 기업 내부에 처리 보관해 정보 유출 위험도 완벽히 차단한다.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지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호출해 필요한 데이터만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당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외부에서 알 수 없다. SK㈜ C&C는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뉴스레터, 시장분석 레포트 등에 대해 고객이 필요하는 핵심 내용만 요약해 알려주는 AI 간편 보고도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요 경영층이 내·외부에서 받아보는 수많은 정보와 ERP 등 기업 경영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알려 줌으로써 경영층이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C&C는 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산업별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 제작 AI 확산과 동시에 연내 플랫폼형 소프트웨어(PaaS) 혹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상용 제품 출시도 추진한다. 차지원 SK㈜ C&C 생성형 AI/Data Tech그룹장은 "보고서 제작 AI는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를 모두 아우르며 기업에 맞는 최적의 보고서를 만들어 낸다"며 "고객이 원하는 보고서 양식과 고객의 사용 언어로 고객만을 위한 보고서를 생산해 실질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hsjung@ekn.kr솔루션 SK C&C 직원이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를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3년 연속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로, 조직 구성부터 인력·시설물 관리, 정보처리시스템 보안, 이용자 정보 처리 등 총 102개 항목에 대해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고, 지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부분이 확대된 ISMS-P 인증을 처음 획득해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보보안 조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환경에서 공신력을 인정 받기 위해 관련 인증을 지속 획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게임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해킹 공격 방어를 위한 보안 솔루션 및 게임핵, 매크로 등의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이상탐지 시스템 등을 운영,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하 유럽법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인증인 ‘ISO/IEC 27001’,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 유지하고 있다.hsjung@ekn.kr[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우수 소프트웨어(SW)기업들의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2023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내 중소 SW 기업들의 중동시장 홍보·투자채널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전시회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KOSA는 중동 지역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확장중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연다. 베스핀글로벌은 UAE최초 통합 클라우드센터를 운영중이며,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 최대 통신사 이앤(e&) 엔터프라이즈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전시에는 그라운드케이(모빌리티 자산관리) △다리소프트(실시간 도로정보) △디토닉(모빌리티 솔루션) △딥파인(VPS기반 AR플랫폼) △마블러스(AR스마트팜) △모니터랩(토탈 SECaaS) △스마트레이더스시스템(4D이미징 레이다) △아이이에스지(ESG관리) △온다(숙박업 통합관리) △퓨처메인(스마트팩토리) 등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16일에는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영국 투자회사 센트리커스 에셋 매니지먼트(Centricus asset management), 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의 글로벌투자사 이앤 캐피탈(e&Capital) 등 현지 정부기관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중동 진출 및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회장은 "정부 주도로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국내 중소 스타트업들의 수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동 현지 기관 및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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