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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신규 요금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헬로모바일이 착한 가격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소비자의 요금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합리적인 가격에 15GB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걱정없는 유심15GB(월 2만900원)’를 출시,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보고 싶었던 드라마와 영화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유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DATA걱정없는 유심15GB’다.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5GB를 제공,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시에는 1Mbps(Qo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헬로모바일은 ‘DATA걱정없는 유심15GB’로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유독 서비스 3개월권을 제공한다. 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종을 선택해 드라마와 영화를 정주행 할 수 있는 무제한 시청 상품이다. 특히 헬로모바일 리뷰를 작성하면 3개월권이 추가 제공돼 최대 6개월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인기 요금제 5종도 포함된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신규 요금제와 더불어 OTT 프로모션은 합리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 통신비를 아끼려는 중장년층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요금제와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고객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무제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요금선택권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자체 AI 음성모델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1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인공지능(AI) 모델이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 20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담당 부서인 AI CRM팀에서는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AI상담 서비스 도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상담 음성인식 출제 분야는 금융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서비스 산업 중심의 노하우를 보유해 다소 불리한 여건임에도 2위보다 25% 높은 인식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시상식은 이달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됐으며 롯데정보통신은 KB국민은행 기업대표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박종남 롯데정보통신 AI테크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롯데그룹 AICC를 구축하면서 자체 음성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롯데그룹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신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런 기조에 맞춰 롯데만의 AI 모델을 지속 학습 및 개발해 유통, 제조,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시켜 실질적인 퍼포먼스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롯데정보통신 왼쪽부터 마승희 롯데정보통신 책임, 최동원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 부장, 정창현·나형주 롯데정보통신 선임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장+] ‘롤드컵’ 우승 T1이 따냈다…고척돔에 함성 ‘가득’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우승컵을 전통의 강자 ‘T1’이 들어올렸다.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리나라의 T1이 중국팀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꺾고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역대 14번의 롤드컵 가운데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4번(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의 챔피언을 차지한 전통강호다. 웨이보 게이밍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첫 준우승을 따냈다. 이날 롤드컵이 열린 서울 고척돔은 전 세계에서 모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T1 소속 제우스(ZEUS) 선수가 3라운드에서 웨이보 게이밍 선수를 몰아부치는 플레이를 펼치자 관객석에서는 함성이 쏟아졌다. ‘롤드컵’의 얼굴로 불리는 페이커(Faker) 선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 때면 팬들의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페이커는 결승전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에서 이기든 지든 동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과정에만 집중했다"며 "월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했고 이 자세가 있다면 우승은 충분히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다. 운 좋게 우승이 따라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결승전 현장 좌석 1만8000석은 지난 8월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거리 응원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도 결승전 경기를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다. 서울시와 라이엇 게임즈가 추산한 광화문 현장 관객 수는 1만여 명이다. CGV는 전국의 영화관 44곳에서 결승전 생중계를 진행했는데 모든 표가 매진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대회 4강전까지 시청자 수는 전년대비 65% 성장했다. 결승전까지 공식 집계가 아직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사상 처음으로 누적 시청자 수 4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내년 11월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hsjung@ekn.kr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의 T1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소환사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사진=정희순 기자)

[현장+] 전세계 LoL팬 다 모였다…고척돔 ‘들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19일 오후 5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경기 관람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결승은 대한민국의 T1과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는다.롤경기장 전경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팬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경기장 입구 전경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고척스카이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중계진들이 경기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지스타2023] 올해 키워드는 ‘다양성’…역대급 인파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만큼 지난 지스타 2019년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 ‘최초 공개’ 신작들 눈길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의 키워드는 단연 ‘다양성’이다. 지난해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전통의 중세 판타지부터 SF 세계관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먼저 8년 만에 돌아온 엔씨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프로젝트 BSS’를 최초 공개했다. PC·콘솔 슈팅 게임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무장한 신작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마블도 170여대 시연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3종을 시연했다. 넷마블 부스는 애니메이션, SF, 서브컬쳐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시연하라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로아)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해 로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이날 한국판 심즈로 불리는 ‘인조이’를 최초 공개,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흥행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BTB관 북적, 바이어 관심↑ 올해 지스타는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BTB관도 작년(847부스)보다 확대된 986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엔에이치엔, 드래곤플라이 등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졌다. 펄어비스의 경우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붉은 사막’의 비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광활한 오픈월드와 상호작용, 고품질의 그래픽, 타격감과 액션이 호평받았다. NHN은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를 들고 서버와 보안 분야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 넓어진 공간·편리한 동선 이번 지스타는 확실히 4년 만에 열린 지난해보다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이 체감됐다. 수능 다음 날인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부스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관심을 받았다. 늘어난 인파에도 넓어진 공간과 편리해진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에서 온 20대 A씨는 "지난해의 경우 2전시장에 가려고 좁다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1층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쳐, 인디게임 등 부스가 몰려있는 BTC 2관을 기존 제2전시장 3층에서 이번에는 1층으로 옮겼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BTC관을 2관으로 확대해서 개최했는데 안전관리 측면에서 올해는 1층에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며 "편의성 측면에서도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전시장을 오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 편의성 확대를 위해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지스타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운영해 밀집도도 분산했다. ◇ 부대행사·야외전시 확대 올해 지스타는 넓어진 전시장과 규모 만큼 볼거리도 더 풍성했다. 특히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 시연 외에도 장현국 대표의 지콘 강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 공연, 위믹스 모델 청하 특별 공연 등을 열어 힘을 보탰다. 지콘에는 스타개발자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또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 미카미 신지가 강연을 진행했다. 미카미 신지는 강연을 마친 후 BTC 2관에 있는 인디게임쇼케이스 부스에 방문해 유망 인디게임의 콘솔 출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같은 기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최하는 ‘FC 프로 페스티벌’도 열렸다. 부산 전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위메이드는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와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19일 오후 8시)를 준비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열렸다. 중학생 아들과 지스타를 함께 찾은 40대 B씨는 "확실히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많아진 것 같다. 한번 방문으로 지스타 본 행사 외에도 FC 페스티벌, 격투게임 이스포츠 경기, 드론쇼까지 전부 다 즐길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야외전시 부스가 많아지고 내부 행사장 규모도 커진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준 것 같다"며 "올해는 부산 전 지역을 무대 삼아 볼거리를 좀 더 확대하고자 했고, 안전을 위해 공간 분산에 주력했다. 이런 부분이 효과를 잘 발휘해서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진행한 것 같다."고 전했다.sojin@ekn.kr지스타2023 입장 지난 16일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주차장이 행사장 등록 및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모습. 위메이드BTB 위메이드 BTB 부스 전경. 금강선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CCO가 지난 16일 오전 지콘 첫 연사로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야외부스 ‘지스타2023’ 야외부스 전경. 엔씨부스 엔씨소프트 부스 전경. 넷마블 부스 넷마블 부스 전경. 16.대상2 15일 오후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최지원 총괄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스타2023 지스타2023 행사장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당근알바, 통신 요금제 만드는 ‘이색알바’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20대를 대상으로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수능끝! 로망알바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에게 U+의 세컨드(2nd) 통신 브랜드인 ‘너겟(너get)’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너get’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요금제, 약정, 멤버십 등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이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크게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get’ 앱 1개월 테스터 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의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소정의 ‘당근머니’까지 지원받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싶은 일은 ‘아르바이트’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며 "이에 맞춰 신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기획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해주고자 했다"라 설명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당근 앱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너get 앱에 대한 기대평도 지원서에 함께 남기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2005년생 이상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총 15명이 선정되며, 지원 결과는 12월 8일 응모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팀장은 "당근과의 이색알바 프로모션은 오랜 수험기간을 끝낸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 있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아이폰15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너get 앱에서 자신만의 요금제를 만들며 즐거운 통신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 모델이 초개인화 통신 플랫폼 ‘너get’과 이번 이색알바 모집을 알리는 모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 대상 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23’에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카이스트 개발학회 ‘SPARCS’ 소속 학생 총 110명을 부산 벡스코로 초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사들의 신작을 체험한 뒤 특강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3.0 메가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업계로 모이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23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 버전도 최초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황종서씨는 "위메이드의 초청으로 지스타를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말했다. spero1225@ekn.kr장현국 위메이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2023] "화려한 콤보 액션 담았다"…뉴버스 ‘아틀란의 크리스탈’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뉴버스(Nuverse)가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로 ‘지스타 2023’를 찾았다.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콤보 액션을 내세운 액션 MMORPG로, 다채로운 스킬 조합이 가능해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전투를 자랑한다. 특히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웠으며, 플레이어는 변화무쌍한 마법 도시에서 혼란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여러 세력들을 상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모험가들과 함께 협력해 도전하는 대규모 협동 레이드를 즐기고,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무기를 획득할 수도 있다.17일 지스타에 마련된 뉴버스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비로운 아틀란 세계를 재현한 테마 부스와 국내 최초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현장에서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시연에 참여하거나 코스어들과 사진찍기, 크리스탈 에너지 테스트, 설문조사 등 총 네 가지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공식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vP 대전을 실시해 매일 2회 최강자를 가리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부스 사진을 촬영해 네이버 라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과 버거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 인플루언서 따효니, 김재원, 명예훈장 등이 현장을 찾아 게임 시연을 진행하고,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이 밖에 ‘아틀란의 크리스탈’ 속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한편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오는 12월 8일까지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TBT) 참가자를 모집하며,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hsjung@ekn.kr뉴버스 부스 전경.뉴버스 ‘아틀란의 크리스탈’ 시연대 전경.

[지스타2023] "두뇌싸움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뉴노멀소프트가 신작 카드수집형게임(CCG) ‘템페스트’로 ‘지스타 2023’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뉴노멀소프트의 부스는 제2전시장에 60부스 규모로 조성됐으며, e스포츠 컨셉의 ‘템페스트’ 1:1 대전과 꽝 없는 퀴즈, 튜토리얼 체험, 사전예약 및 스팀페이지 찜 인증 등 이벤트들과 함께 유저들을 만난다.‘템페스트’는 상대의 덱을 미리 파악한 후, 핵심 카드를 1장씩 제거해 심리전을 펼치는 재미로 두뇌싸움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 대전은 현장에서 다른 유저와 승부를 겨루며 캐스터가 실시간 중계를 진행, 참여자 모두가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재미를 더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부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하는 등 최대 15만 원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sjung@ekn.kr뉴노멀소프트 부스 전경.17일 한 관람객이 뉴노멀소프트가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스타2023]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인기 몰이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17일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전날 관람객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했다. 실제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서 좋았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라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19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에 관한 재미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볼 수 있는 퀴즈쇼도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에 매일 4회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하고 및 크래프톤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 콘셉트의 망토 담요, 선술집 우드 머그, 폴딩 체어, 스트링 백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송주아’와 ‘나리땽’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로 분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코스플레이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2023년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PC 버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퍼센트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한편 크래프톤은 ‘FANS FIRST’라는 주제 아래 지스타 부스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외에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hsjung@ekn.kr17일 오전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 전경.17일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서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17일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서 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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