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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개막 전부터 대기 관람객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16일 ‘지스타2023’ 개막을 앞두고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들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지스타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이날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sojin@ekn.krKakaoTalk_20231116_093110307 ‘지스타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지스타2023] 역대 최대 규모…야외전시·부대행사 등 볼거리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의 막이 올랐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되며,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섰다. 지스타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제2전시장 1층 전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작년 일시적으로 축소되었던 야외 전시의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인벤,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1층에는 웹젠,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SHUEISHA GAMES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가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며, 작년(847부스)보다 확대된 896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엔에이치엔, 드래곤플라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공동관을 통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그리고 해외 기업으로는 Xsolla, 캐나다 대사관, 호주 대사관, Coda Payments, Mistplay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밖에 올해는 인디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와의 협력으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 부스가 제2전시장 1층 BTC관에 마련 되었다. ‘원스토어’가 모바일 부분 파트너로 함께해 일반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하고 투표(총 1만8095표 집계)한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인디게임 40개작을 이번 지스타 인디쇼케이스에서 선보인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16일부터 19일까지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최하는 ‘FC PRO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벡스코 이외에도 부산 주요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18일 저녁8시부터 약 30분 간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 서면에 소재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5개 종목의 종합 격투게임 대회로 진행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슈퍼얼리버드 신청 당일 제1전시장에 신청 가능한 BTC 대형부스가 소진됐고, 소형부스도 BTC관 및 BTB관 구분없이 7월 말 조기 마감되는 등 게임과 유관업계의 관심으로 최대 규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4일간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문화 축제를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akaoTalk_20231115_152849106_06 ‘지스타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지스타2023] 네오위즈 ‘P의 거짓’ 게임대상 6관왕…올해 최고 게임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네오위즈 ‘P의 거짓’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한국산 콘솔 게임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16일 업계에 따르면 ‘P의 거짓’은 전날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출시 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무대에 오른 최지원 P의 거짓 총괄디렉터는 "무겁고 뜨거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오직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정성어린 피드백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몇배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P의 거짓’은 대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을 총 6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본상 중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넥슨코리아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브’가 선정됐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각각 수상했다.그외 분야 별 수상작(수상자)은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시프트업 ‘승리의여신: 니케’ △사회공헌우수상 카카오게임즈 △이스포츠발전상 강성훈 스피릿제로 이사 △인디게임상 뉴코어게임즈 ‘데블위딘: 삿갓’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 △스타트업기업상 파우게임즈 △굿게임상 올드아이스 ‘플로리스 다크니’ 등이다.한편,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4년 전 지스타 행사 기념 점퍼를 입고 축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9년 박양우 장관 이후 4년 만이다.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거론을 해주시고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를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다는 전언을 주기도 했다"며 "이러한 정부의 관심과 애정이 현장에서 여러분에게 꽃피울 수 있도록 저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뛰고 진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sojin@ekn.kr최지원 P의거짓 총괄디렉터(가운데)가 15일 부산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윤소진 기자

[지스타 2023] 삼성전자 "오디세이 모니터로 게임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에 오디세이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준비했다.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OLED G9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비롯해 △오디세이 네오 G8 △오디세이 G7 △오디세이 G6 △오디세이 G5 등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내 게임 전문매체 인벤과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 라운지’에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세가의 신작 ‘엔드리스 던전’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스타 202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파트너십으로 방문객들의 오디세이 모니터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방문객들은 게임사인 구글플레이·넷마블·위메이드·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 각각의 게임 장르에 적합한 오디세이 모니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yes@ekn.kr삼성전자 모델이 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57형 오디세 삼성전자 모델이 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57형 오디세이 네오 G9으로 세가의 신작 ‘엔드리스 던전’을 체험하고 있다.

[지스타2023] 14년전 점퍼 꺼내입은 유인촌 "게임산업 발전 위해 함께 뛰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14년 만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15일 유 장관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14년 전 지스타 행사 기념으로 제작된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유 장관은 시상식 축사에서 "14년만에 지스타 현장에 오니 가슴이 법차다. 당시 정책을 만들고 게임 산업 지원 예산을 늘려보려 애썼던 기억이 생생한데, 오랜 세월 후 다시 와보니 예전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졌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이어 "지금입고 있는 점퍼가 14년전 지스타 행사를 기념해 입었던 것"이라며 "이걸 입고 오면서 옛 생각이 많이 났고 다시 한 번 뛰어보라는 채찍질이 일었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거론을 해주시고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를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다는 전언을 주기도 했다"며 "이러한 정부의 관심과 애정이 현장에서 여러분에게 꽃피울 수 있도록 저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뛰고 진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2023지스타 행사가 멋지게 끝나서 내년 새로운 게임산업계의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지스타2023’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sojin@ekn.kr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올해 가장 빛난 게임은 ‘P의 거짓’…네오위즈 6관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올해 한국 게임 산업에서 가장 빛난 게임으로 네오위즈 라운드8의 ‘P의 거짓’이 선정됐다. 올해 P의 거짓은 대상 외에도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 총 6관왕을 달성했다. 15일 네오위즈 라운드8의 ‘P의 거짓’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출시 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최지원 P의 거짓 총괄디렉터는 "무겁고 뜨거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오직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게임이 변하고 있다. 게이머 분들이 한국 게임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분들의 정성어린 피드백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몇배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의 거짓’은 대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을 총 6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넥슨코리아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브’가 선정됐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각각 수상했다. 그외 분야 별 수상작(수상자)은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시프트업 ‘승리의여신: 니케’ △사회공헌우수상 카카오게임즈 △이스포츠발전상 강성훈 스피릿제로 이사 △인디게임상 뉴코어게임즈 ‘데블위딘: 삿갓’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 △스타트업기업상 파우게임즈 △굿게임상 올드아이스 ‘플로리스 다크니’ 등이다.sojin@ekn.krKakaoTalk_20231115_182458312 최지원 P의거짓 총괄디렉터(가운데)가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KakaoTalk_20231115_182444089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윤소진 기자

롤드컵 열기 ‘후끈’…중고마켓서 결승전 직관 티켓은 "부르는 게 값"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9일 결승전을 앞두고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결승전은 한국팀 T1과 중국팀 웨이보 게이밍(WBG)이 맞붙으며 한중(韓中)전이 성사된 상황으로,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결승전 직관 티켓을 구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 결승 직관 티켓 240만원 판매글도 등장…롤드컵, 한·중전으로 치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을 앞두고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롤드컵 결승전 티켓은 전석(1만8000석) 매진된 상황. 이미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롤드컵’ 직관 티켓을 구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티켓 가격은 최소 8만원에서 24만5000원 선이지만,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 됐다. 롤드컵 결승 티켓을 판매한다는 한 이용자는 "티어1 구역의 티켓 1장을 판매하고 싶다"며 가격으로 240만원을 제시했다. 판매한다는 게시글은 드물지만, 사겠다는 글은 쏟아지고 있다. 롤드컵 결승 티켓 구매를 원한다는 한 이용자는 "자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가고 싶다"며 "가격을 제안해 달라"며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일단 원가의 2배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며 "꼭 가고 싶다"고 적었다. 올해 롤드컵 결승은 한국팀 T1과 중국팀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을 예정이다. 우리팀은 이미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력을 입증한 상태다. T1 소속인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지난달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결승전 개막 행사에서는 걸 그룹 ‘뉴진스’도 등장한다. 뉴진스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GODS’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새로운 가상 팝 그룹 HEARTSTEEL도 무대에 오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6인(이즈리얼, 세트, 크산테, 케인, 요네, 아펠리오스)을 모티브로 한 이 그룹은 첫 싱글 ‘PARANOIA’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에는 보이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이 포함됐다. ◇ 즐길거리 ‘풍성’…광화문도 온통 ‘롤드컵’ 분위기 롤드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 권위의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선발된 22개의 대표 팀들이 ‘월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롤드컵은 올해로 13회 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한국 팀은 총 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리나라는 2014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번 롤드컵을 유치했다. 롤드컵 결승을 즐기기 위한 외국 팬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 게임즈와 협약을 맺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함께 롤드컵은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문화체육관광부, 공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부터 19일까지 롤드컵 결승전 주간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를 이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기간 광화문 일대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설치되고, 18일 저녁에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19일 결승전 당일에는 직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롤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뷰잉 파티도 개최한다. hsjung@ekn.kr월드 월즈 팬 페스트 2023 대표 이미지. 롤드컵2 중고 거래 플랫폼에 ‘롤드컵’ 결승전 직관 티켓을 구매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당근마켓 캡처) 롤드컵3 중고 거래 플랫폼에 ‘롤드컵’ 결승전 직관 티켓을 구매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당근마켓 캡처) 롤드컵1 중고 거래 플랫폼에 ‘롤드컵’ 결승전 직관 티켓을 구매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티켓 판매자는 자신의 ‘티어1’ 티켓 가격으로 240만원을 제시했다. (사진=당근마켓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1기 위원 명단이 15일 공개됐다. 위원회는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해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위원장은 위원 구성에 대한 전권을 일임 받아, 직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법률·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의 목소리를 활발히 전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위원은 카카오와 직접적 관련이 없으면서도 벤처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로 발탁했다. 이런 기준을 통해 선정된 위원은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소장(프리챌 공동창업자)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한국은행법학회장)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전 한국벤처창업학회장)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전 사법연수원 부원장)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전 편집국장)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 등 총 6명이다. (사내위원 제외 이름 가나다순) 우선 산업계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선정된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는 인터넷 벤처 기업인 프리챌을 공동 창업한 인물로, 벤처 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다. 또한, 동화자연마루, 에스엘미러텍, 디와이 등 중소·중견 기업의 대표를 맡아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했고, 현재 착한경영연구소에서 다수의 기업과 비영리 조직들 대상으로 조직 진단, 변화관리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카카오가 나아 갈 방향에 대해서도 가치 있는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안수현 위원은 한국은행법학회장과 한국경제법학회장으로 활동하며 금융·기업·상사 영역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유능한 법학자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각종 자문위원과 심의위원을 역임해 금융업계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으며,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금융 기업들에 대한 준법경영 조언을 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유병준 위원은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벤처경영과 혁신투자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 받아온 정보시스템 학자이고, 홍콩 과학기술대 교수도 역임해 국제 감각이 뛰어난 인사로 관련 분야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카카오가 초창기의 빠른 혁신과 젊은 도전 정신을 되찾아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조언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률·시민사회 분야에서 선정된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역임해 ‘여성 2호 검사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검찰에서 퇴직한 후에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직을 수행했으며, 당시 여러 인권 문제들을 처리해 사회적 소수자·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사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영주 위원은 검찰 출신 법률전문가로서의 준법정신은 물론, 인권의식과 약자보호의 가치를 카카오에 이식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사회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언론 분야에서는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을 선정했다. 이지운 위원은 1995년 서울신문에 입사한 이래 사회부-정치부-논설위원-편집국장을 거치며 사회적 현안을 직접 목도하고 비판적 기사를 작성하는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파원과 국제부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시대의 빠른 변화를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역설해온 언론계 중진으로서, 언론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카카오의 현 주소를 비판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위원은 카카오 CA협의체의 김정호 경영지원총괄이 맡는다. 김정호 위원은 네이버를 공동 창업했으며, 네이버와 한게임의 합병을 이끌어내는 등 벤처와 IT업계에 대한 많은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 2012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고용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이사장을 맡는 등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9월부터는 카카오 공동체의 인사, 감사, 경영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 총괄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 사내위원으로서 카카오와 위원회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되며, 관계사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등이 확인된 경우 △관계사에 대한 내부조사 요구권 △위원회의 직접 조사 실시권 △핵심 의사 결정 조직에 대한 긴급 중단 요구권 등 실효적이고 직접적인 제재 권한까지 갖는다. 위원회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우선 규제기관과 언론에서 제기되는 여러 혐의들을 면밀히 검토해,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자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보다 근본적으로 카카오 관계사의 비즈니스를 분석해 서비스 이용자와 이해관계자 등과의 관계에서 문제될 수 있는 준법·신뢰 리스크를 검토하고, 이를 줄이고 상생하기 위한 준법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들만이 아니라 위원회의 정책의지를 집행할 수 있는 실무기구로 사무국을 설립하고, 각 관계사의 법무·준법·감사 조직과의 긴밀한 소통을 진행해 준법문화와 신뢰경영원칙이 회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웹사이트 등을 오픈해 활동 내역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실체적 진실에 기초해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소영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벤처 산업을 일군 대표적 IT 기업인 카카오가 지금은 여러 의혹들 때문에 사회적 비난에 직면한 만큼, 책임 있는 기업으로의 재탄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숫자로 드러나는 매출 등 경영지표보다, 준법과 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윤리경영의 성과가 카카오 공동체의 경영 기본 원칙으로 작동할 수 있게 제안 할 계획이다. 국민 실생활 다방면에 녹아 든 카카오 공동체가 다시 국민의 신뢰와 인정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준법과 신뢰 위원회 1기 위원 명단 (위원장과 사내위원 제외 가나다순) - 위원장: 김소영 전 대법관 - 위원: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소장 (프리챌 공동창업자) - 위원: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 한국은행법학회장) - 위원: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전 한국벤처창업학회장) - 위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 (전 사법연수원 부원장) - 위원: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 (전 편집국장) - 사내위원: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 대표

KT, 가상인간으로 영상 만드는 ‘AI 휴먼 스튜디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영상 및 음성 생성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KT는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CN 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씨앤에이아이는 KT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KT의 AI 휴먼 모델은 모두 실존인물이 아닌 이미지 생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로, 초상권과 저작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아나운서, 앵커, 강사, 쇼호스트부터 상담사, 경찰관, 소방관, 승무원, 대학생,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제공한다. 특히 손동작 등 AI 휴먼의 동작을 적용해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더 생동감 있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I 휴먼의 목소리는 KT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100여종의 다양한 AI 보이스를 그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영상 콘텐츠 제작자는 AI 휴먼에 다섯가지 감정(화남, 슬픔, 중립, 침착함, 즐거움)과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말하는 생동감 있는 AI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영상 화질은 최대 4K UHD 해상도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PDF와 PPT 형식의 파일 업로드 기능을 제공해, 발표자료나 문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강의나 소개 등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날부터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6명의 AI 휴먼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제작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를 위한 심플(Simple), 스탠다드(Standard), 프리미엄(Premium)의 업그레이드 3종 요금제는 이달 중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AI 휴먼 캐릭터와 다양한 스타일은 매월 업데이트된다. KT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웹 서비스 외에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위해 맞춤형 AI 휴먼을 제작해 주는 ‘커스텀 AI 휴먼’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스텀 AI 휴먼은 실존 인물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성별, 연령, 목소리 등 고객이 요청하는 가상인물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위해 촬영부터 모델 생성 및 영상 합성까지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며 "KT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사진3] AI 휴먼스튜디오 동영상 제작자들이 KT AI 휴먼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있다.

별들의 전쟁 ‘지스타2023’…역대 최대 규모로 막 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3’이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더 다양한 플랫폼과 신규 지식재산권(IP)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반가운 얼굴, 엔씨·스마게·웹젠 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는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 부스(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로 개최된다. 최대 규모로 돌아온 만큼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는 대형 게임사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인 총 200부스로 참여해 ‘쓰론 앤 리버티(TL)’, ‘프로젝트BBS’, ‘LLL’ 등 7종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도 9년만에 부스를 꾸린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이 자리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모은다. 웹젠은 7년 만에 BTC관에 8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웹젠은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등 서브컬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 위메이드·넷마블·크래프톤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도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는 200부스의 BTC관을 꾸리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을 공개한다.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 신작 3종을 준비했다. 서브컬쳐 기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데미스 리본’, 어드벤쳐 RPG ‘일곱 개의 대죄:Origin’, SF MMORPG ‘RF 온라인’ 등이다. 17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 체험 중심의 넷마블관을 구성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한다.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판 심즈라고 불리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PC신작 ‘inZOI(인조이)’도 첫 선을 보인다. 이밖에 BTB 관에서는 펄어비스가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을 시연하고, NHN은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의 홍보에 나선다. ◇ 지콘·드론쇼 등 볼거리도 풍성 개막 전날인 15일 오후 5시에는 올 한해를 가장 빛낸 게임을 시상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열린다.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인 ‘지콘(G-CON)2023’도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평가받는다.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SIE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에이, 드래곤볼 편집장으로 유명한 만화업계 전설 토리시마 카즈히코 등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특히 지스타 메인스폰서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 로스트아크 스타개발자로 유명한 금강선 스마일게이트알피지 CCO,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 ‘데이브 더 다이브’ 흥행 주역 민트로켓 프로듀서인 한재호 넥슨코리아 그룹장 등이 연단에 오른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 3일째인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초대형 드론쇼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이번 이벤트에 불꽃 드론 총 800대를 동원해, 지스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불꽃과 함께 발사되는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전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sojin@ekn.kr사진자료 #1_크래프톤 지스타 2023 키비주얼 크래프톤 지스타2023 키비주얼. 이미지_지스타2023 넷마블관 부스 조감도 넷마블 지스타2023 부스 조감도. ㅁ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이미지. [위메이드] WEMADE FESTIVE NIGHT 티저 영상 스크린샷 위메이드, 드론쇼 페스티브 나이트 티저 영상 스크린샷. clip20231114173459 엔씨소프트 지스타2023 부스 조감도. 2023111501010007123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지스타2023’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스타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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