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스타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김포, 인천발에 이은 세 번째 타이베이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하고 첫 편인 ZE781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의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매일 오후 11시50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오위안공항에서 현지 시각 오전 2시에 출발해 오전 5시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일 충청북도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제 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스타항공은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통한 항공편을 매일 국내선 3왕복과 국제선 1왕복으로 총 4왕복까지 늘려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첫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청주발 노선으로 시작했다"며 "여행 수요가 많은 대만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청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항공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이스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ZE781편 게이트 앞에서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 매일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달랏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kji01@ekn.kr1221 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매일 운항 (1)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달랏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김이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관광청과 특별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묶은 ‘홍콩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인천-홍콩 항공편 전 좌석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 예약 시 최대 10%, 프리미엄 일반석은 15%, 비즈니스석은 오전 항공편을 제외한 전 항공편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프로모션의 예약 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31일 항공편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 및 국내 국내 13개 여행사 하나투어, 내일투어, 온라인투어, 교원투어, 노란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인터파크, 와이페이모어, 웹투어, 마이리얼트립, 현대 프리비아, 투어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바우처를 현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홍콩 나이트 트릿’ 이벤트를 실시한다. ‘홍콩 나이트 트릿’ 다이닝 바우처는 홍콩에서 오후 6시 이후에 지정된 1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60개 이상의 바에서 사용 가능한 100 홍콩달러 상당의 바우처다. yes@ekn.kr[사진자료] 캐세이퍼시픽X홍콩관광청 홍콩 특별 프로모션 캐세이퍼시픽X홍콩관광청 홍콩 특별 프로모션 포스터.

에어프랑스-KLM그룹 "지속가능한 비행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이 21일 올 한 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용 및 개발 촉진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SAF 총 생산량의 17%를 사용했다. 일반 항공유의 경우 총 생산량의 3%를 소비했다. 올해도 기록을 유지하고자 △SAF 혼합 비율 증대 △SAF 공급 확보 위한 장기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SAF 생산시설 투자 △고객 대상 SAF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약 8만 미터톤(metric tons)의 SAF를 도입하며 그룹의 모든 항공편 연료 SAF 혼합 비율을 1%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그룹의 SAF 사용량은 전 세계 SAF 총 생산량의 1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SAF 사용 기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SAF 혼합 비중 10%를 달성하고자 전 세계 SAF 생산 업체와 업무협약도 적극 체결해 왔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SAF를 사용한 상용 비행을 시작한 이래 에너지 공급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계획인 DG 퓨얼즈(DG Fuels)의 첫 SAF 생산시설에 470만달러(약 61억원)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추가 구매 옵션을 통해 2029년부터 연간 최대 7만 5천 톤의 SAF를 DG 퓨얼즈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yes@ekn.kr사진01_에어프랑스-KLM그룹 에어프랑스-KLM그룹 항공기 이미지.

터키항공 항공기 대대적 확대···에어버스 355대 구매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터키항공은 최첨단 에어버스 항공기 355대 구매를 통해 항공기 보유수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A321 기종 250대와 고효율 광폭동체 A350 기종 105대를 주문했다. 역에는 A350-900 기종 확정 주문 60대와 구매 권리 20대, A350-1000 기종 확정 주문 15대, A350 화물기에 대한 확정 주문 5대와 구매 권리 5대도 포함됐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대규모 주문은 혁신, 운영, 우수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단순한 항공기 부유수 확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첨단 에어버스 항공기를 우리 기단에 도입하는 것은 우리의 운항 역량 강화와 환경 목표 달성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터키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355대 구매 확정 터키항공 항공기 이미지.

티웨이항공, 속초양양 청소년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강원도 속초양양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훈련센터에서 ‘청소년 항공 안전 실습’ 체험을 진행 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강원도 속초시 설온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초청해 학생들의 항공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체험은 실제 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 승무원의 업무 소개와 항공훈련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슬라이드 탈출 등 전반적인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 안전 실습 기회 제공 등의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훈련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항공 진로 탐색을 돕는 것은 물론 안전에 대한 의식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7) 지난 19일 오후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속초 설온중학교 학생들이 래프트 탑승과 캐노피 설치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청소년 진로콘서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 번째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4000번째 진행되는 ‘색동나래교실’ 특강이다. 행사에는 항공고등학교 학생, 항공직업에 관심있는 학생,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자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직업강연(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는 진로콘서트로써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색동나래교실’은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총 350,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드림페스티벌은 △아카펠라그룹 엠티엠(MTM)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 신재호 부기장과 캐빈승무원 김유림 부사무장이 강연자로 나서 항공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만에 재개된 행사라 더 뜻 깊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 미래의 항공인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국립항공박물관 안태현 관장이 참석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공간 제공 등에 대한 상호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청소년 교육기부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은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이라는 박물관 목표에 맞게 하늘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4)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폐 기내담요로 안전방재모 제작해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폐 기내담요를 활용하여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기내담요는 충분히 사용된 후 폐기되는 것이 절차이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했다. 안전방재모 제작에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안전방재모에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부 박스를 포장하는 데 손을 보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12) 지상휘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과 정교철 서울 강서소방서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20일 업사이클링 안전방재모 기증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 스마트 조선소 구축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가 ‘미래 첨단 조선소(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를 완료했다. 스마트 조선소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디지털 전환(DT) 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FOS는 △1단계 ‘눈에 보이는 조선소’ △2단계 ‘연결-예측 최적화된 조선소’ △3단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로 구성된다. 1단계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트윈포스)다. 이는 가상 공산에 현실의 조선소를 3D 모델로 구현한 플랫폼이다. 현장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가시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가 건조공정의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 절감과 중복 업무 감소 등의 성과를 창출 가능하다. HD현대는 선박 건조 전 공정에 디지털 작업지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계획 △근태 정보 △안전 지침을 비롯한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형 크레인·트랜스포터·지게차 등 설비 및 장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정관리와 연계하고 있다. 2030년까지 FOS 프로젝트를 완료해 생산성을 30% 높이고 공기는 30% 단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 10월 독일 지멘스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FOS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혁신을 이루고 조선업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트윈포스’를 통해 조선소 공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있다.

티웨이항공, 내년도 항공권 순차적 예약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각각 내년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과 오는 21일 오픈하는 항공권은 2024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노선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선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노선의 항공편을 오픈한다. 국제선 노선의 경우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방콕 △인천-호치민 △인천-괌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울란바타르 △김포-송산 △청주-다낭 △대구-타이베이 △대구-방콕 △부산-오사카 등 지역별 노선을 오픈한다. 특히 내년도 여행을 반려동물과 함께 계획하는 승객이라면 티웨이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t’pet)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단 국제선의 경우 일부 노선만 이용 가능하다. 또 내년 3월31일까지 해외여행이 예정된 고객을 위해 2023년 국제선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도 오는 25일까지 진행중으로 합리적 가격의 항공권도 함께 예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출발하는 항공편을 빨리 예매하길 희망한다면 좌석 오픈 시기에 맞춰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6)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