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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E’ 전시 공간 ‘EQE 성수’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전기 세단 ‘더 뉴 EQE’ 전시 공간인 ‘EQE 성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더 뉴 EQE 350+’는 메르세데스-EQ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준대형 비즈니스 세단이다. EQE 성수는 더 뉴 EQE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 뉴 EQE의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터널(Ambient Light Tunnel) △3면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더 뉴 EQE의 실내를 형상화한 공간에서 감각적인 EV 사운드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용 방향제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EQE 센스 라운지(EQE Senses Lounge)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및 커스터마이징 네임택을 만들 수 있는 EQE 익스피리언스 존 (The new EQE Experience Zone) 등이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의 럭셔리를 보여주는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가 선사하는 감각적인 하루를 EQE성수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벤츠 차량만의 매력을 보다 신선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1- EQE 성수 전시 공간 이미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대회 첫날 7000여명 운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코리아는 강원도 오크밸리C.C에서 막을 올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대회 첫날 현장에 역대 최다 수준인 7000여명이 운집했다고 21일 밝혔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먼 길 찾아주신 갤러리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말까지 역대 최다 관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대회장을 찾아주신 갤러리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다 갤러리 동원 (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1라운드 첫날 이미지.

현대차 아이오닉 5,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모델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의 SUV’에 전기차가 이름을 올린 것도 이번이 최초다. 모터트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자동차 전문지다.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모델이었다.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advancement in design), 엔지니어링 우수성(engineering excellence), 효율성(efficiency), 안전성(safety), 가치(value), 주행성능(performance of intended function) 등 6가지 요소를 평가해 선정된다. 모터트렌드는 화려한 외관과 탁월한 주행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아이오닉 5의 올해의 SUV 선정 이유라고 설명햇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는데 이는 미래지향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선정은 현대차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21021 (사진1) 아이오닉 5, EV 최초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모비스, 영상 분석 AI로 생산공정 안전 개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작업자 인식 AI 알고리즘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현장 구축에 성공하면서 향후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한 비디오 기반의 공장 이상감지 AI 선행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생산 효율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비디오 분석 AI 솔루션은 기존 에어리어(Area) 센서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안전문제를 실시간 영상처리를 통해 해결했다. 라인에 설치된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전송되는 영상을 ‘작업자 인식(Human Detection)’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분석, 작업자의 위험영역 진입을 감지하고 로봇과 충돌을 방지한다. 더불어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AI 알고리즘에 기반, 작업자의 주요 관절 등 신체구조 및 위험동작까지 인식해 위험구역 내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조립라인에 롤테이너(대차)를 교체 투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와 생산로봇이 충돌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설비 중단을 최소화해 생산 효율도 높아진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비디오 분석 AI 기술을 적용한 데 이어 딥러닝 모델 및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더 많은 생산공정으로 확대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천 램프공장 일부 라인을 대상으로도 해당 솔루션의 시범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yes@ekn.kr모션 AI 세이프티 시스템 현대모비스가 새로 개발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 이미지.

벤츠, 가을맞이 ‘2022 클래식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고 3년 이상 된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2022 클래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전문 테크니션의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벤츠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무상 장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벤츠 ‘2022 클래식 캠페인’은 전국 76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기간 내 가까운 서비스 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yes@ekn.kr[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2022 클래식 캠페인’ 관련 이미지.

현대차, 동절기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 장소와 일정을 확인 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사전 신청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제네시스 고객도 이번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동액 △등화장치 △냉각수 △제동 관련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 퓨즈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은 무상으로 가능하다. 겨울철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량 관리 노하우와 함께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셀프 타이어 마모도 스틱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 차량 고장이나 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ㅇ 현대차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현대차 친환경차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 누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들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누빈다. 현대차는 올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레저용차량(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나타 HEV, 코나 HEV, 투싼 HEV 등 친환경차로 지원한다. 상용 친환경 운영 차량의 경우, 전기버스인 일렉시티를 10대 제공한다. 이번에 현대차가 FIFA에 제공하는 차량 중 승용·RV는 VIP 및 스태프 탑승 용도다. 상용은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사용된다. 현대차는 2022 월드컵 지원차량의 고장 또는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간 차량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운영 중인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이를 감지해 서비스 부문에 즉각 알림을 보내 차량입고, 긴급 출동, 수리 및 사고 대응 등을 즉각 지원한다. 이어 현대차는 대회 전 기간 신속한 차량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와 품질 부문 직원으로 구성된 ‘품질 상황실’을 조직해 FIFA 차고지에 상주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방전 대응을 위해 아이오닉 5 개조차량으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2 월드컵 운영 차량 제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친환경차 지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대차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21020 (사진1) 현대차, 현대차가 월드컵 기간 FIFA에 제공하는 친환경차 이미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인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3’을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티어(Softeer)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다.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티어 브랜드를 앞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면접과정 없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초지식만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선발된 인원은 8주간의 전문 개발자 교육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가자는 1개월 간의 이론교육 이후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배포까지의 프로세스를 팀 단위 프로젝트로 수행함으로써 실무에 대한 감각을 습득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은 포상금도 지급받는다. 또 현대차·기아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직무소개,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참가자들의 역량 향상과 더불어 채용 전환의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선발된 교육생은 추가 절차 없이 현대차·기아에 입사할 수 있다. 선발되지 않은 인원의 경우에도 면접 결과에 따라 향후 신입 개발자 채용 시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1월에서 8월 중 졸업예정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은숙 현대차그룹 ICT혁신본부 부사장은 "전문 교육기관의 개발자 교육과 실무 기반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개발 역량 향상의 기회"라며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그룹사 전체의 채용 연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현대차그룹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3 포스터

현대차그룹, 이동약자 위한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권 약자를 위해 모빌리티 기기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성 국민의힘 국희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 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한다. 올해 에는 약 7억5000만원 규모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세곳에 각 10대씩 기증한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가 개발했다.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기증한 복지차량은 각 기관별 자체 심사를 거쳐 복지시설 및 이동약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사진1)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김건탁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본부장, 은종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승복 서울시의원,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 협회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부품 업계 ‘전동화 전환’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구축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 현대차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업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부품사에 대한 이자지원 대출사업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선다 중기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 운영 및 표준계약서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 규모 ‘공동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공정위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한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내연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ekn.kr221019 사진 (1) 221019 사진 (2) 221019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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