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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스타필드 안성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세번째의 ‘시티몰 콘셉트’ 전시장이다. 총 연면적 376.85㎡ 규모로 총 4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쇼핑몰 내 1층에 위치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는 서울 고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는 시티몰 컨셉트에 맞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하는 DRM(Digital Retail Module)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컬러와 옵션을 적용한 ‘나만의 아우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시장 입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아우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감상이 가능하다. 고진모터스는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차량 상담 및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9월 한 달간 Q4 e-트론을 비롯한 전 차종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전시장 소식과 이벤트 내용은 고진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에 첫 번째 아우디 컨셉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에 스타필드 하남 컨셉 스토어, 그리고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티몰 컨셉트 전시장을 통해 고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아우디가 찾아가, 손쉽게 시승과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우디 코리아는 신차 판매와 함께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하여,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1_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 아우디코리아가 새로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시티몰 콘셉트’로 기획됐다.

금호타이어,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사회 가치를 전파한다. 또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플라스틱 프리 등)에도 확장해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체계적인 계획 하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중인 1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토론, 실습과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 등 참여 유도형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지구환경의 변화 내용을 파악하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 정리하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알아보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준비 활동하기, 캠페인 목적과 주제, 슬로건 정하기, 캠페인 준비활동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에 대해 알게 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캠페이너 환경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알라가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가슴이 아프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교육활동자료들을 100% 재생용지로 사용했고 자료를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쉬워 웹 전시회를 열어 학생 및 학부모가 다시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등교길에는 학생들이 ‘지구를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외치며 그린 캠페이너로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도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교육을 수강중인 학생들 학생들이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활동에 참여하여 교육을 듣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수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육기부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입은 경북·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미래 지구 환경에 관해 사고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수해 지역인 경북 예천군을 시작으로 청주, 공주, 문경 등 경북·충청 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는 ‘넥스트 그린 투-고’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넥스트 그린 투-고’에 참여한 학생들은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며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 자동차의 친환경적 특징을 체험했다.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관해 사고의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참여 학생들은 11.5톤 트럭 내에 구성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경험하며 자동차의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했다. 또 조를 이루어 지구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마인드와 협동심, 리더십을 길렀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bmw 초등학생들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한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토요타, 아주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8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렉서스와 토요타의 전동화 자동차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설이다.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지난 2021년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해당 시설은 전체 면적 247m2, 총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실습장, 다목적 라운지와 고객 응대 실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에는 40석 규모의 전용 강의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실습과 이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올해 2학기부터 아주자동차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정규 교과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성적 상위자에게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토요타가 추구하는 탄소 중립을 위한 전동화 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지난 8일 진행된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에 참석하여 교육 시설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13개 부문 인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가 오는 25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Autoland화성 △Autoland광명 △Autoland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오는 12월 중,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신입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230911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사진) 기아는 총 13개 부문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부산’ 새긴 현대차 아트카, G20 정상회의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아트카를 제작,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 지역을 누볐다. 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가 만든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기간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주요국 인사 및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이 랩핑됐다. 이 아트카는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만들었다. 앞서 이 아트카는 지난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현장을 누비며 부산 박람회 유치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지난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이 인도 뉴델리 주요 명소인 ‘쿠트브 미나르’(Qutub Minar) 부근을 순회하고 있다.

아이오닉 5, 아세안 정상회의 ‘의전 선도 차량’으로 활용돼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다. 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 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 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모나 행사별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제 행사의 경우 의전 차량 행렬 자체에 대한 관심도 많아 의전 차량 선정 시 성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오닉 5는 각국 정상 이동 시 해당 국가명이 적힌 번호판을 부착한 채 혼잡하기로 유명한 자카르타 시내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해냈다. 행사 기간 중 아이오닉 5는 각국 대표단에 의전 선도 차량으로 한 대씩 배치돼 정상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다. 의전 선도 차량으로 활용된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지원한 차량이 아니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가 경호와 의전을 위해 지난해 아이오닉 5를 30대 구입했고, 이를 각국의 VIP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인 아세안 정상회의에 투입했다. 당시 인니 대통령 경호부대는 아이오닉 5 30대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12대 등 총 42대를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hsjung@ekn.kr사진1 (1) 지난 8일(현지시간) 제 43회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행사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주요 국가 의전 선도 차량으로 사용된 아이오닉 5 차량이 정상회의 종료 후 정차 중이다. 사진2 지난 8일(현지시간) 제 43회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행사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주요 국가 의전 선도 차량으로 사용된 아이오닉 5 차량이 정상회의 종료 후 정차 중이다.

[시승기] 극강 가성비에 넘치는 매력···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마니아들만 타는 차인 줄 알았다. 화물 적재공간이 필요하거나 오프로드 주행을 주로 하는 이들이 좋아할 줄 알았다. 직접 타보니 오해였다. 온로드 주행도 수준급이었고 가성비는 그야말로 ‘극강’이었다. KG 모빌리티의 주력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얘기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노블레스 모델을 시승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시선을 잡는다. 전장 5405mm, 전폭 1950mm, 전고 1855~1885mm, 축거 3210mm의 크기를 지녔다. 처음에는 지하주차장 등에 진입할 때 어디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을 정도다. 카니발보다 길이가 250mm 길고 높이는 최대 110mm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픽업트럭 이미지를 잘 살렸다. 넉넉한 적재공간이 눈길을 잡고 측면 라인은 시원하게 뻗었다. 차량의 서브네임 ‘쿨멘(CULMEN)’은 산의 최고봉 및 정상, 전성기 등 의미를 지녔다. 업체 측은 이 차가 ‘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대담한 가로 리브가 돋보이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된 범퍼가 얼굴의 주요 특징이다.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에는 웰컴 라이트와 4빔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 공간이 예상보다 훨씬 넓어 놀라웠다. 화물용 트럭이라는 인식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탈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위기가 풍긴다.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L)보다 24.8% 큰 용량(1262L)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이미지도 한층 여성스러워졌다. 투박했던 과거 디자인과 달리 수평적 콘셉트를 잘 활용해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독립된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장치 등이 눈길을 잡는다. 확실히 세련된 인테리어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를 갖췄다. 주행은 안정적이다. 덜컹이며 주행하던 과거 코란도 스포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AT 타이어를 품었음에도 온로드에서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운전자 의도를 잘 반영해 원하는 속도로 출발하고 필요한 만큼 제동성능이 발휘됐다.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한다. 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가 뿜어져 나와 힘이 모자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2.2t에 달하는 공차중량을 지녔음에도 무섭게 치고 나간다는 기분이 들었다. 고속주행에서는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차량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져 속도를 확 내거나 커브에 과감하게 들어설 때 불안하지 않았다. 검증은 마친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꽤 효율적으로 동력을 배분했다. AT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연비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의 공인복합연비는 이밖에 4륜 구동시스템을 통해 악천후를 비롯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운전자 판단에 따라 주행환경을 고려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차동기어잠금장치(LD)도 갖췄다. 이를 통해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고(LDW) △전방추돌경고(FCW) △차선변경경고(LCW) △후측방접근경고(RCTW) △후측방경고(BSW) △전방주차보조경고 △후방주차보조경고 △차선유지보조(LKA)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극강 가성비’라는 평가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모던한 감각의 시인성을 높인 동급 최대 12.3인치의 대화면 인포콘 AVN을 통해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픽업 모델 최초의 첨단 편의 서비스인 인포콘 실시간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편리성까지 더했다. 매력이 넘치는 픽업트럭이다. 가성비까지 훌륭해 다양한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격은 3088만~4469만원이다. yes@ekn.kr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볼보, 싱가포르에 새로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핫스팟으로 부각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새로운 테크 허브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새로운 혁신 기술의 리더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해온 볼보자동차는 폴란드 크라쿠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올해 두 개의 테크 허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세계 최고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사이트 전략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싱가포르 테크 허브는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볼보자동차의 핵심 전략 영역인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조는 AI, 로봇공학, 자동화, 머신 러닝, 나노기술 및 기타 다양한 신기술 내에서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집약적 영역이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 테크 허브 네트워크와 스웨덴 예테보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은 "싱가포르에 개설되는 새로운 테크 허브는 우리의 추진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첨단 제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혁신 센터"라며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지닌 고유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는 싱가포르에 테크 허브를 개설,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 KG 모빌리티 ‘토레스’ 3종 업계 최초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온스타일이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업계 최초로 방송에서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자동차 3종을 판매한다. KG 모빌리티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만1000대 가량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정통 SUV의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고 KG 모빌리티는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5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안정사양 및 편의사양 등 고객 선호 옵션을 기본 적용하고 블랙 에디션 전용 품목인 20인치 ‘블랙휠·타이어’, ‘레드 캘리퍼 커버 전후방 블랙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C필라 가니쉬’ 등 실제 가격 대비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토레스 Van’과 ‘토레스 Bi-Fuel’도 함께 선보인다. ‘토레스Van’은 일반 SUV 디자인에 널찍한 트렁크 공간으로 차박 캠핑 등 야외활동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소형 화물 차량에 적용되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솔린, LPG 등 두가지 연료 사용이 가능한 ‘토레스 Bi-Fuel’을 구매 시 이달 출고 고객에 한해 LPG 충전권 20만원권을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과계자는 "국내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토레스의 업계 최초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블랙 에디션, 방송 중에서만 제공하는 특별 혜택 등 합리적인 SUV 구매를 고민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CJ온스타일 사진자료]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CJ온스타일이 업계 최초로 방송에서 선보이는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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