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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79개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총 7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선 이달 27일에 물품대금을 지급한다. 최근 5년 동안 르노코리아가 시행한 명절 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830억원에 달한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작년 대비 생산 물량이 줄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신차 준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車 업계 임단협 타결 분위기…기아·GM은 언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순탄하게 마무리하면서 여전히 숙제를 풀지 못한 기아와 한국GM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석 연휴 이전에 노사가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 4만46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 중 2만2703명(58.81%)이 찬성해 가결됐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 4.8% 인상(11만1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및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와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 신규채용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24년 추가 500명, 2025년 300명의 기술직 인원을 채용한다. 핵심 쟁점인 정년연장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에 다시 논의한다. 현대차 노조는 만 64세 정년연장을 요구했다. 현재 현대차 정년은 만 60세다. 노사는 정부 정책과 법 개정 상황 등을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에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르노코리아도 이날 올해 임단협 타결을 이뤄냈다.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전날 찬반투표에서 57.1%의 찬성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이날 투표는 조합원 1936명 중 1844명(투표율 95.2%)이 참여해 1053명이 찬성했다.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14일 8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 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제 남은 곳은 기아와 한국GM이다. 양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각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들은 추가 협상에 나서거나 노조 찬반 투표를 앞둔 상황이다. 기아 노사는 지난 14일 열린 10차 본교섭이 결렬됐다.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지급,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주 4일제 도입과 중식 시간 유급화, 신공장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국GM은 지난 8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12~13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9.1%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한국GM 노사는 기본급 7만원 인상 및 성과급 등 1000만원 지급의 잠정합의안을 내놨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반대표가 많아 부결됐다. kji01@ekn.kr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현대차 노조가 18일 울산공장 내 노조사무실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개표하고 있다. 찬반 투표결과 58.81%가 찬성해 가결됐다./연합뉴스

아우디, 전시·시승 행사 통해 고객접점 확대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다채로운 고객 초청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1~24일 스타필드 고양, 다음달 12일~15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에서 시승 행사를 펼친다. 고객들은 ‘Q4 e-트론’, ‘아우디 A6’, ‘아우디 e-트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상과 전라권에 위치한 4곳의 아우디 쇼룸에서는 ‘2023 가을 아우디 딜러 로드쇼’가 펼쳐진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골프레슨과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들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우디 익스피리언스 - 더 e-트론 드라이브 아우디 시승행사 관련 이미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비롯한 참가 기관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협력해 나가는 데 동의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왔다. 지금까지 총 1749개 기관, 4만717명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사고를 주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뒷줄 왼쪽 세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가을맞이 구매고객 사은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11월18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용 타이어 ‘마제스티9(Majesty9) EV SOLUS TA91’, ‘크루젠(CRUGEN) EV HP71’, ‘엑스타(ECSTA) EV PS71’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4개 구매 시 프리미엄 헬리녹스 캠핑의자를 선물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 HP51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용 소화기를 제공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을 나들이 및 추석 귀성길에도 안전 운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출발하기 전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도 하고 사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금호타이어_EV 프로모션 포스터 금호타이어 프로모션 포스터

볼보트럭코리아 ‘2023 온라인 연비왕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2023년 온라인 연비왕대회’를 다음달 16일부터 11월10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연비왕대회는 상용차 고객들의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기 위한 볼보트럭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차종 별로 수집된 볼보커넥트 연료효율 점수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상위 참가자를 선정한다.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연비왕대회는 볼보트럭의 원격시스템을 사용해서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공동으로 진행된다. 볼보커넥트를 통해 연비 뿐 아니라 급제동 및 급가속 등의 운전 습관을 반영한 점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연비왕대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장려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볼보트럭코리아 2023 온라인 연비왕대회 개최 볼보트럭코리아 차량 이미지.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십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 명문 공과대학인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대와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기술 산학협력 △우수 인재 발굴 △인재 육성은 물론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모든 인류가 이동의 자유를 즐기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데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수소 경제, 인력 개발,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조지아공대와 함께 그려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카브레라 총장은 "품질과 혁신, 첨단 기술의 대명사인 현대차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리더를 양성하고 자동차 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공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조지아공대가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혁신 관련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재를 확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신설 전기차 생산 거점이 집중된 조지아주에 위치해 있어 활발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유수 대학과의 산학협력 중요성을 강조해 온 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해진다. 정 회장은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건설 현장 방문 당시 조지아공대와 협력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조지아공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와 QS(Quacquarelli Symonds)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 공과대학 순위에서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린 연구중심 공립대학이다. 특히 기계공학, 전자공학, 산업공학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국 남동부는 현대차그룹 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다. 전기차 전용 신공장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물론 배터리셀 합작공장, 배터리시스템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조지아에서도 내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올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조지아주와의 각별한 협력과 신뢰도 현대차그룹이 조지아공대와 손잡기로 한 이유 중 하나다. 2006년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기아 사장은 기아의 미국 첫 생산기지 위치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로 선정했다. 조지아주의 우수한 입지조건 외에도 소니 퍼듀 주지사를 비롯한 조지아주의 적극적인 협력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조지아주 정부 인사들은 만남을 거듭하며 공장의 기초를 닦았다. 이를 토대로 기아 조지아 공장은 2009년 첫 가동이후 지금까지 14년간 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에 열성적으로 나섰던 소니 퍼듀 당시 조지아 주지사는 현재 조지아주 공립대학 협의회 의장으로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퍼듀 의장은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의 산학 협력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도 주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했다.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를 연구하고 있다.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선행기술 연구를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KAIST·한국 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 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 경북 과학기술원), 성균관대, 한양대, 충남대 등 국내 대학 유수 교수진 및 석·박사급 우수 인재와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고려대, 성균관대와는 올해부터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 과정의 계약학과를 오픈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2004년 서울대학교 ‘차세대 자동차 연구관’, 2013년 고려대 ‘현대차 경영관’, 2015년 한양대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을 지원하며 우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yes@ekn.kr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과대학교 존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과대학교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차우키 압달라 조지아공과대학교 연구담당 수석 부총장,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과대학교 총장, 소니 퍼듀 조지아주 공립대학 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과대학교 존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과대학교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과 조지아공과대학교의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협력사 대금 750억원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거래 대금 7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지급 대상은 회사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매입한 하도급 거래 대금이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yes@ekn.kr현대오토에버 본사 현대오토에버 본사

기아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기차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시 운전자가 전기차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택시 운전자 56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개인택시조합 지역지부 및 기아 서비스센터 등에서 1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1시간30분 가량 교육은 △전기차 주행 시스템 이해 △전기차의 차이 및 특장점 소개 △연비 효율 향상을 위한 회생제동 시스템의 이해 및 안전한 사용법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기아는 택시전용 모델로 개발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기차 ‘니로 플러스’와 ‘EV6’를 교육 현장에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상이한 전기차의 시스템과 성능 등을 택시 운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택시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택시 운전자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전기차 택시 고객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기아가 전기차 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을 개최한다.

엔카닷컴,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엔카닷컴은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마케팅 등 12개 직무로 나눠 펼쳐진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채용인원은 00명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일부 직군은 코딩테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업계 노하우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엔카닷컴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엔카닷컴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인재 모집 엔카닷컴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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