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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부진해지자 정부가 ‘국고보조금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100만원 더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완성차 업체들도 정부 지침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하거나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보급 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자 최대 680만원이던 국비 보조금을 780만원까지 더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보조금 확대 방안은 기본 가격 5700만원 미만의 전기승용차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전기차 제조사의 가격 할인폭이 클수록 국비 보조금도 많아진다. 제작사가 500만원을 할인해주면 보조금을 100만원 더 지급해 최대 7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전기승용차 판매가 정체를 보이는 만큼 추가 유인책을 발표한 것이다. 실제 올해 상용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승용전기차 부문은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기준 승용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654대로 전년 동기(7만1744대) 대비 5.7% 감소했다.완성차 업계는 정부 지침에 호응해 한시적인 전기차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다음 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EV세일페스타’를 열어 일부 전기차 차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아이오닉5 400만원 △아이오닉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기아는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원을 더해 총 14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할 경우 △EV6 최대 484만원 △니로EV 344만원 △니로 플러스 44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업계는 신차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는 사전 계약 당시 금액보다 200만원 낮춰 트림별로 E5 4750만원, E7 496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의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도 이달 초 연식 변경을 출시했지만 가격을 동결했다. 기아는 개인·개인사업자 출고자 대상으로 신차 레이EV 가격을 15만원을 할인한다.업계는 보조금 확대 결정이 국내 전기차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한시적 보조금 지원 확대가 보다 많은 업체의 판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해 신기술, 신산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60 다크 에디션’을 55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60 다크 에디션의 외관은 오닉스 블랙 메탈릭 단일 컬러에 고광택 블랙 인서트가 포함된 전면 수평 메쉬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 독특한 광택을 지닌 블랙 스톤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가 적용된다.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조화를 이룬 블론 나파 레더 마감으로 구성된다. 시트는 앞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까지 갖췄다. 또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 △영국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 kg·m의 B5 MHEV 엔진과 최적의 엔진 응답성 및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8단 기어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특히 더욱 견고한 충격 흡수 장치와 스프링으로 코너링 시 도로 유지력과 제어력을 향상시킨 스포츠 서스펜션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 도로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중앙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이와 연동되는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2.0는 더욱 고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세대로 진화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음성 명령(아리아)을 통해 길 안내 및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전화, 문자 및 차량 주요 기능 설정, NUGU(누구) 스마트홈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일이나 시간 대에 따른 사용 이력이나 설정에 따라 실내 온도 설정, 음악 재생 등을 통합하여 실행하는 ‘개인화 루틴 설정’도 지원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과 새로운 럭셔리의 가치를 찾는 고객 분들을 위해 S60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도로와 연결되는 것 같은 더욱 개인화되고 고도화된 커넥티비티와 한정판이 지닌 감성 품질을 통해 새로운 볼보의 매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60 다크 에디션의 가격은 5640만원이다. 차량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사진자료3_S60 다크 에디션 볼보 ‘S60 다크 에디션’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부터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사진자료6_S60 다크 에디션 인테리어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는 자사 앱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500만 다운로드를 2021년에 달성한 후 2년만에 이룬 성과다.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 박진우 대표는 "기분 좋은 중고차 거래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 1. 헤이딜러가 앱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헤이딜러 앱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 관련 이미지.

현대차, 인도서 상품성 인정···‘딜러 만족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가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큰 점수차로 눌렀다. 현대차의 점수는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현지 딜러와의 신뢰 및 협력의 결과다"며 "딜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질적 성장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지능형 제조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화 △신흥시장 허브 역할 강화 등 5가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인도에서 연간 80만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1998년 ‘쌍트로’ 판매를 시작으로 ‘i10’, ‘i20’, ‘크레타’와 지난 7월 출시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터’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2014년부터 매년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i10(그랜드 i10 포함) 누적 약 197만대, i20 누적 약 134만대, 쌍트로 누적 약 147만대, 크레타 누적 약 93만대 등을 기록하며 인도 누계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yes@ekn.kr현대차의 인도 전략 SUV ‘엑스터’ 현대차의 인도 전략 SUV ‘엑스터’

정성만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5000대 판매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울산지점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5000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정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했다. 25년 동안 연 평균 200여대를 팔아 8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했다. 정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5000대 누적 판매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이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며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우수자에게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등 호칭을 부여하고 상금 또는 포상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yes@ekn.kr‘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한 정성만 기아 울산지점 선임 오토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한 정성만 기아 울산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포상으로 받은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2023 혼다데이 인 무주’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23일 모터사이클 고객 초청행사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혼다데이’는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Fun Riding) 문화를 공유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 거점에서 시행되고 있다.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는 ‘Reboot’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가을 라이딩 시즌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렸다. 총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고객분을 찾아 뵙고 혼다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혼다] ‘2023 혼다데이 인 무주’ 행사 현장 모습 (1) 23일 ‘2023 혼다데이 인 무주’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2023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달 10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을 중심으로 뽑는다. 입사 희망자는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 순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다. yes@ekn.kr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 대규모 안전진단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 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한다.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도 살핀다. 이를 위해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했다.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진행해 내용을 상호 공유한다.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yes@ekn.kr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22일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22일 경기도 의왕 소재 대승상사를 방문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동유럽 우수 딜러 평택공장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봤다.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과 수출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딜러들의 판매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앞으로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1일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을 찾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이 생산 21일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을 찾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쎄보모빌리티, 내년 UAE에 전기차 KD 공장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내년까지 전기차 반조립제품(KD) 공장을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투자회사인 마사리 아틀란티스 인베스트먼트의 모하메드 아심 회장 및 다니엘 신 회장, 쎄보모빌리티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 합작법인 설립 서명식을 진행했다. 같은 달 8일에는 마사리 아틀란티스 인베스트먼트와 UAE에서 전기차 사업을 위한 1억유로 규모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쎄보모빌리티는 2만대까지 생산 가능한 약 6만평 규모의 KD 공장을 두바이에 건설하고 2025 년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쎄보모빌리티가 현재 자체 개발 중인 4인승 전기차의 기본 트림과 픽업 버전 등이 만들어진다. 도심 물류 시장을 겨냥한 상용차, 고성능 스포츠카 및 5인승 해치백, 전기 스쿨버스 등 현지에서 개발을 요청한 전기차도 순차적으로 개발·생산한다. 아심 회장은 "최근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강화하며 전기차, 이차전지 등 미래 탈석유 시대에 대비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쎄보모빌리티가 안전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한국에서 최초로 인증을 통과한 것은 물론 전기차 관련 독자적인 기술과 디자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yes@ekn.kr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쎄보모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쎄보모빌리티 안덕찬 회장, 박영태 대표, UAE 투자사 마사리 아틀란티스 인베스트먼트 관계자 등이 전기차 합작법인 설립 관련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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