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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샷, 전황일 작가 콜라보레이션 굿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의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전황일 작가와 함께 계절마다 불스원샷을 주입하면 항상 새차같이 깨끗한 엔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 ‘원샷박스’는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일러스트가 그려진 다용도 캐리어 제품이다. 6구의 소켓으로 제작돼 다량으로 구입한 불스원샷을 보관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또 카샴푸나 왁스 등 세차용품들을 함께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상 굿즈 원샷박스는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캠핑이나 단체 운동 등 야외활동 시 음료, 맥주 등을 담기에 용이하며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돼 캠핑장, 피크닉에서 감성을 살리는 포인트 아이템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쓸 수 있다. 원샷박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불스원샷 시그니처’를 비롯한 불스원샷 제품과 원샷박스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샷과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꾸준한 셀프 엔진 관리의 필요성을 전황일 작가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원샷박스와 함께 내 차 엔진 관리를 위한 ‘차량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원샷박스 굿즈 출시 1 불스원샷이 출시한 ‘원샷박스’는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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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3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차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60이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차지했다. 특히 XC60은 9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를 차지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_볼보자동차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볼보자동차 XC60 모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활동 5700시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누적 5700여 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부금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목소리 기부 △수해지역 복구 작업 △815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식물로 어우러진 숲을 조성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매봉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동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외벽을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상 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초등학교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동시에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독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봉사활동도 2년 째 지속 중이다. 시각 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아동의 언어 이해력과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동화책을 제작하는 봉사다. 지난해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오디오북 320권과 독서 보조기기 40개를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에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국가적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 대한 지원에도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주민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 했고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울진·삼척 산불피해복구에 성금 2억원,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 코로나19 지원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9월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나섰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사회복지시설을 쾌적한 녹지 환경으로 조성해 소외된 이웃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숲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9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2565대…벤츠 1위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2만3350대) 대비 3.4% 감소, 전년 동기(2만3928대)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9월까지 누적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20만210대) 대비 1.2%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6188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916대) △미니(738대) △토요타(71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79대(53.1%), 2000~3000cc 미만 6076대(26.9%), 3000~4000cc 미만 749대(3.3%), 4000cc 이상 422대(1.9%), 기타(전기차) 3339대(14.8%)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588대(42.5%), 하이브리드 6779대(30.0%), 전기 3339대(14.8%), 디젤 1904대(8.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5대(4.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56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922대로 61.7%, 법인구매가 8643대로 38.3%였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9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28대), 비엠더블유 320(633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2)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개했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비교평가서 토요타 눌렀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 ‘아우토 자이퉁’(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각 12점과 8점씩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또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가 우위를 점한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항목에서는 1점에서 3점 정도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동등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는 차량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요소들을 잘 갖춘 차량"이라며 "모든 면에서 세련된 다재다능한 SUV"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2) 현대차 코나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아트카 ‘부산’ 새기고 파리 시내 달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POP 콘서트 등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을 랩핑한 아트카 차량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제공한다. 이번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과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이다. 다음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는 아이오닉 5, EV6 등 전용 전기차 2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 및 K-POP 콘서트가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 주변을 비롯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 주요 명소를 운행한다. BIE 회원국 주요 인사는 물론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적극 알린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달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세계박람회 격전지인 파리에서 부산의 강력한 개최 의지를 보여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파리 주요 지역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파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BMW,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인 ‘차징 넥스트’를 6일 발표했다. BMW 코리아가 추진하는 ‘차징 넥스트’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 고객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MW 코리아가 주도하는 궁극적인 충전 환경을 선보이고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10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BMW 코리아는 올해까지 누적 전기차 충전기 수 1100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1000기를 추가하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는 현재 한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50% 이상에 육박하는 숫자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LG전자, GS에너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특히 LG전자의 기술로 개발된 350kW와 200kW급 급속 충전기, 그리고 스탠드형과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충전소 목적과 여건에 맞춰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한 단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들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해 BMW가 제안하는 새로운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형태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BMW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사진- BMW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발표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전기차가 중전을 하고 있다.

BMW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뉴 5시리즈는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외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져 동급 차량 대비 가장 큰 실내외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 디자인은 BMW를 대표하는 트윈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된 헤드라이트는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 디자인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 그릴, 높은 숄더 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뚜렷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매끈하면서도 스포티한 볼륨감을 강조했다.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 필러 ‘호프마이스터 킨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음각으로 적용됐으며 간결한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에는 L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을 적용해 파워풀한 후면부를 완성했다. BMW 뉴 5시리즈 실내 공간 변화의 핵심은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재해석해 개발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디지털화된 스크린을 구성한다. BMW 뉴 5시리즈의 실내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실내에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BMW의 기업 철학을 담아 개발한 완전 비건의 ‘베간자(Veganza)’ 소재는 가죽과 동등한 수준의 특성을 지녔다. 이 소재는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의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등에 기본 적용된다. 또한 두 모델에는 향상된 편안함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시트 조정이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포츠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BMW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뉴 i5에는 대대적으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에 가속한다. BMW i5 eDrive4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4km다.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 BMW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BMW i5 M60 xDrive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61km다. kji01@ekn.kr사진-BMW 뉴 5시리즈 (1) BMW ‘뉴 5시리즈’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BMW 뉴 5시리즈 (7)

르노코리아, 부산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에서 오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 부산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지난달 선보였다. 또 고객 참여 프로그램 중심의 ‘르노 시티 로드쇼’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마지막 일정을 갖는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고객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시승을 비롯해, 구매 상담,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르노 시티 로드쇼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승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바다런’ 2023 공정주간 캠페인 5km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과 함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회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수출되는 XM3와 QM6를 대회에 전시하고 대회 참가자 중 한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XM3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라톤 선두 차량으로 XM3 E-TECH 하이브리드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의 르노 시티 로드쇼 및 10월 판매 조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시티 로드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르노 시티 로드쇼’에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4일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지난 9월 27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GV80 쿠페(Coupe)’ 차량이 전시되며, 자동차 영화관처럼 구성된 ‘G90 청음 존’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감독이자 피아노 연주가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OPUS’의 연주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네시스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Genesis X Convertible)’의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해보는 ‘나만의 영화 포스터 만들기’ △성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영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나와 닮은 영화 주인공 찾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개폐막식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레드카펫 위에 전시된 ‘엑스 컨버터블’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무료로 인화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 후원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제네시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제네시스 G90 차량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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