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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5N, 운전을 신나게 인생은 즐겁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기자동차를 처음 접한 이들이 신기해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생각보다 효율성이 상당히 뛰어나 내연기관차 대비 연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데 우선 놀란다. 운전석에 앉은 이후에는 가속페달을 밟자마자 차가 너무 빨리 가속한다는 점에 감탄한다. 이 두가지 포인트에서 장점만 극대화시켜 탄생한 차가 고성능 전기차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시승했다. 이름만 들러도 운전자들을 설레게 하는 N 브랜드 감성을 입은 차다. 현대차는 이 차에 대해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고 소개하고 있다. 외관부터 눈길을 확 잡는다. 기존 아이오닉 5를 도로 위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N은 확실히 다른 인상을 풍긴다.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돼 매력적이다. 실내에도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새롭게하고 버킷 시트를 적용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40mm, 전고 1585mm, 축거 3000mm다. 일반 아이오닉 5보다 길이가 80mm나 길다. 전폭은 50mm 늘리고 높이는 20mm 낮아졌다. 역동적인 주행에 최적화된 변화로 풀이된다. 아반떼와 길이는 비슷하지만 높이가 165mm나 높다. 축간 거리도 280mm나 멀어 확실히 크게 느껴진다. 실내에 앉아보면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열 좌석 거주공간이 상당히 넓어 놀라웠다. 운전석과 조수석에서는 머리 위 공간이 충분하게 느껴진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1·2열 어디에 앉아도 답답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도 넣었다. 이로 인해 이 차는 합산 448kW의 최고출력을 발산한다. 609마력 수준이다. 최대토크 740Nm(75.5kg·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계기반에서는 모터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에 ‘NGB’라는 버튼이 있어 운전자를 유혹한다.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다. 이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출력이 650마력, 최대토크가 78.5kg·m로 치솟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실제 NGB 버튼을 누르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무서운 수준의 가속성능을 보여준다. 몸이 뒤로 젖혀지고 동공이 확장되는 신기한 경험이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보다 훨씬 강렬하다. 공차중량이 2.2t에 달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정도다. 초보운전자가 이 차를 다루면 위험하다. 아이오닉 5 N에는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특화 사양도 들어갔다. 무서운 가속감을 보여주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반 차량처럼 정속주행을 할 경우 꽤 훌륭한 전비를 보여줬다. 84kWh 배터리를 품어 완충 시 351km를 달릴 수 있다. 공인복합전비는 21인치 기준 3.7km/kWh를 인증받았다. 실제 도심에서 정속주행을 하고 패들시프트를 최대한 활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극대화하니 실전비가 5km/kWh 이상까지 나왔다. 운전을 신나게 만들어 과장을 조금 보태면 인생까지 즐겁게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매력적인 차다. 현대차 측이 ‘기술력에는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만큼 운전의 재미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yes@ekn.kr현대차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7)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8)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4)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5)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6)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3)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1) 현대차 아이오닉 5 N 현대차 아이오닉 5 N

현대차,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업사이클링-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며, 연간 약 130t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넷스파, 블루사이렌은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정자항 일대에 110m2 규모의 폐어망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울산 북구청 및 울산 수협이 집하장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향후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관리 및 폐어망 수거를, 넷스파는 수거된 폐어망의 재원료화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향후 재원료화된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 소재로 양산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복원 등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진행된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진행된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케피코는 지난 14일 독자 개발한 전기차(EV)충전기의 KC안전검증을 마치고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 3대를 공급했다. 추가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및 외부 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현대케피코는 현재 120kW에서 360kW에 해당하는 급속 및 초고속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핵심부품이 내재화된 초고속 EV충전기를 직접 개발하고 양산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전기차 차량통합제어 및 전력·충전제어 전문기업으로서 고품질의 프리미엄 EV 충전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서산 직선주행로에 설치된 현대케피코 EV충전기 서산 직선주행로에 설치된 현대케피코 EV충전기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15일 공개햇다. HL만도에 따르면 파키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한다.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파키의 높이는 9cm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대부분 차종을 운반할 수 있다고 HL만도 측은 설명했다. yes@ekn.kr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시연하고 있다.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시연하고 있다.

벤츠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공연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 1월12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의 국내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의 11번째 활동이다.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다수의 아이코닉한 뮤지컬을 작곡한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이다.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평균 연령11.5세의 아역 배우들이 노래,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스쿨 오브 락’에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함께 최정상 창작가들이 참여했다.브로드웨이 초연과 동시에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 각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데스크상 5개 부문, 외부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올리비에상과 왓츠 온 스테이지상, 헬프먼상, 그린룸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한국은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출발지로, 이번 내한 공연은 서울 및 부산 등 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월드투어 한국 초연 이후 5년만의 내한이다. yes@ekn.kr벤츠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포스터 벤츠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포스터.

아우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 마케팅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가 수상한 ‘통합 마케팅 부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yes@ekn.kr사진 2.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이미지.

그린카, 연말 맞이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연말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86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3년 그린카 어워즈’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그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주행거리, 대여 건 수, 대여 시간 TOP3에 도전하면 된다. 선정 시 최대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생애 첫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첫 이용고객 중 주행거리 TOP10을 선정해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등을 대여 시 내년을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라는 응원을 담아 대여요금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지인들과 편안한 이동을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메리 그린스마스(MERRY GREEN’s-MAS)’ 프로모션은 내년 1월7일까지 실시한다. 제주공항, 주요 KTX역사 인근에 운영중인 ‘클린존’ 이용 시 대여요금 할인은 물론 보험요금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그린카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의 줄인상으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교통비 부담이 더욱 증가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따듯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며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한국타이어,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국내 5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들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총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된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 및 손편지를 밀알복지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2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yes@ekn.kr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 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카닷컴, 신규 서비스 ‘엔카믿고’ 확대···"신뢰 거래 영역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MEET-Go)’ 서비스를 확대해 ‘광고 플랫폼’을 넘어 ‘거래 플랫폼’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론칭한 엔카의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신규 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 다각화했다. 믿고 대상 차량은 서비스 론칭 초반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됐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에게 믿고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매물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점진적으로 센터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엔카믿고는 꾸준히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믿고 차량은 딜러 매물 중에서도 법적 의무사항인 성능 점검과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추가 검수까지 엔카가 깐깐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차량 상담도 엔카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엔카믿고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카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내 신뢰를 만들 수 있도록 거래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엔카믿고 (MEET-Go) 엔카닷컴의 ‘엔카믿고’ 서비스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신차로 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9만3500대로 전년 동기(18만8582대) 대비 2.6% 늘었다. 지난 10월 실거래 대수 18만4643대보다 약 9000대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중고차 거래 대수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중고 경차의 인기가 눈에 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경차 기아 모닝(2세대)으로 한 달간 3854대 판매됐다. 2위도 3324대 거래된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다.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지난해 10월 생산을 중단한 차량이지만 남은 재고 물량을 올해 4월까지 모두 소진했다. 이외에도 실거래 대수 10위권 내 2017~2022년형 레이(2214대)와 2011~2017년형 레이(2196대), 2008~2010년형 모닝(1731대)도 포함됐다.신차 판매량에서도 경차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올해 1~11월 신차 판매 순위 톱10 안에 기아 레이와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캐스퍼만 8위에 올랐던 것을 비교하면 경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 캐스퍼는 국내 출시 2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11월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역대 월간 최다인 5701대가 판매됐다. 지난 9월 출시한 레이 EV는 경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레이EV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최고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5% 향상됐으며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초반 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업계에서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가성비 높은 중저가 중고차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시세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1000만원대 모델들은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이상의 감가가 이뤄져 가성비가 높은 모델로 평가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 영향으로 중저가 모델 선호가 높아지며 12월 시세 방어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캐스퍼는 국내 출시 2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기아는 지난 9월 레이 EV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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