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한국토요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2023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그리고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약 300명의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도 함께 동참,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향한 따듯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고 있다. 올해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 약 23톤(약 8000포기)을 담갔다. 지난해보다 2000포기 늘어난 김장 김치는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아모 미츠히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부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고승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참가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와 함께 원팀이 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나가후치 슈이치 동아시아ㆍ오세아니아부 그룹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아모 미츠히로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 동아시아ㆍ오세아니아부 총괄 부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병인 동일모터스 사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레이싱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실물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램프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스트 그릴 형상이 특징적이다. 해당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 측면부의 경우 넉넉한 대시 투 액슬(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지의 거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아울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 색상으로 더욱 강조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색상을 통해 보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내년 1월부터 그란 투리스모 7 실제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테스키(John Krsteski) 제네시스 북미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는 "자동차와 레이싱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만의 디자인과 모터스포츠를 함께 고려한 차량을 디자인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콘셉트 모델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촉매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hsjung@ekn.kr콘셉트 제네시스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현대차 그랜저 올해 ‘베스트셀링카’···포터·쏘렌토도 호실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올해 내수 시장 ‘베스트셀링카’를 확정지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10만대 고지’를 이미 넘어섰다. 1t트럭 포터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미니밴 카니발 등이 뒤를 추격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는 올해 1~11월 내수에서 10만4652대가 팔렸다. 작년 말 신모델이 나오며 출고량이 급성장한 결과다. 통상 국내에서 단일 모델이 10만대 이상 팔리면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위는 현대차 포터(9만1622대)가 차지했다. 1위와 격차는 1만대가 넘어 그랜저가 ‘왕좌’를 차지하는 게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기아 쏘렌토(7만7743대) △기아 카니발(6만4552대) △기아 스포티지(6만4010대) △현대차 아반떼(6만222대) △기아 봉고(5만9104대) △기아 셀토스(4만7079대) △기아 레이(4만6676대) △현대차 싼타페(4만3661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캐스퍼(4만1430대)와 투싼(4만156대)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연말까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기아가 베스트셀링카 목록 1~10위를 휩쓰는 셈이다. 현대차·기아 외 브랜드에서는 KG 모빌리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1~11월 3만3568대 팔려 눈길을 끌었다. 같은 기간 쉐보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2만2019대)였다. 르노코리아 QM6는 1만110대가 판매됐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등이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본다. 모두 신모델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내수에서 수요가 충분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왕좌를 차지한 그랜저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세단이다. 지난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말 나온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현대차는 그랜저를 내놓으며 차량 트림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소형 차급에서는 SUV를 많이 선호하지만 대형 모델은 세단을 찾는 경우도 많아 그랜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yes@ekn.kr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

현대차 한재필 영업부장, 상용차 ‘판매거장’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재필 인천트럭지점 영업부장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해 상용차 ‘판매거장’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상용차 ‘판매거장’은 상용차 누계 판매 2천 5백 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한재필 영업부장은 1990년 입사 후 33년 만에 역대 5번째로 상용차 ‘판매거장’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재필 영업부장은 "지금까지 찾아준 소중한 고객들과 항상 응원을 보탠 가족 및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판매거장’에 선정될 수 있었던 자신만의 핵심 비결로 "현대차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모든 고객을 매 순간 진심으로 대한 것"을 꼽았다. 한편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더클래스 어워즈(The Class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상용부문의 경우 △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15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hsjung@ekn.kr한재필 ‘판매거장’에 선정된 인천트럭지점 한재필 영업부장.

기아 EV9,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기아 EV9이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기아는 덴마크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덴마크 올해의 차 2024’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EV9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 ‘라 반가르디아’가 전문가 심사단과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차 2023’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영국 유력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하기도 했다.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ㆍ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ㆍ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ㆍ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으며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이를 바탕으로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와 ‘202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ㆍ세계 올해의 전기차ㆍ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모두 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모두 후보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한편 EV9은 △올해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 ‘가장 기대되는 차’ 수상 △9월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선정 △11월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및 ‘최고의 SUV 인테리어’ 선정 △아우토 빌트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패밀리카(Family Cars) 부문을 수상하며 출시 첫 해부터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hsjung@ekn.kr기아 EV9.

[시승기] 세대를 뛰어넘는 상품성,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애 첫 차는 무조건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샀던 시절이 있었다.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면 쏘나타를 사고, 나중에 ‘성공하면’ 그랜저를 샀다. 그 당시 그랜저는 사장님 차였고 회장님 차였으며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었다. 세월이 흐르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빠르게 뛰며 그랜저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차가 됐다. 생애 첫 차로 그랜저를 구매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가족용 차로 이 차를 사는 사람도 많다. 많은 기업 사장님들도 여전히 그랜저를 사랑한다. 그랜저가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차로 진화한 것이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를 시승했다. 작년 말 출시 이후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차다. 출시된지 1년이지만 이미 도로 위에서는 어렵지 않게 이 차를 찾아볼 수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만 해도 벌써 10만대 이상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말도 안되게 예쁘다. 추억 속 ‘각 그랜저’를 재해석한 디자인은 남녀노소 모두의 이목을 잡는다. 이전 모델 대비 크기가 커졌다. 전장이 45mm 길어지고 축간 거리도 10mm 멀어졌다.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가 전면부 이미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와 후면부 라인도 매우 예쁘게 빠졌다. 뒤쪽은 슬림한 리어 콤비램프와 볼륨감을 강조했다. 예전 그랜저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지만 반대로 ‘각 그랜저’ 등 찬란했던 영광도 떠오르게 한다는 평가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축거 2895mm다. 5시리즈보다 길이가 25mm 짧은 정도다. 실내 공간은 수입차 대형 세단과 비슷한 크기다. 키 180cm 성인 남성 5명이 이동하기에도 충분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실내를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내 전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했다. 중앙 하단에는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를 넣었다.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풍기면서도 편안하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엔진 라인업은 2.5L 가솔린, 3.5L 가솔린,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L LPG 등으로 다양하다. 3.5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의 힘을 발휘한다. 18인치 기준 공인복합연비도 10.4km/L로 훌륭한 편이다. 실제 주행 중에는 12~13km/L 수준의 실연비를 기대할 수 있었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안전사양도 넣었다. 현대차 그랜저는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지니고 있다. 남성과 여성 운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차기도 하다. 상품성이 워낙 탄탄한데다 수입차 대비 가성비가 워낙 뛰어나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지위를 계속 누리고 있는 듯하다. 현대차 영업일선에서는 수입차를 한차례 구매했다가 품질·서비스 등에서 실망한 뒤 그랜저로 넘어오는 고객이 최근 크게 늘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가격은 3743만~5103만원이다. yes@ekn.kr20221207_현대차_더올뉴 그랜저2 현대차 신형 그랜저. 그랜저 스튜디오 (3) 현대차 신형 그랜저. 20221207_현대차_더올뉴 그랜저1 현대차 신형 그랜저. 그랜저 스튜디오 (8) 현대차 신형 그랜저. 221114 (사진7)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신형 그랜저. 그랜저 야외 인천 (10)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시승기] ‘극강 가성비’ 다시 태어난 푸조 3008 SUV GT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근 수입차 시장에 큰 이슈가 있었다. 푸조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의 가격을 내린 것이다. 상품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약 7% 하향 조정했다. 일시적으로 차량 할인폭을 늘리는 사례는 많았지만 정식 판매가 자체를 내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푸조의 준중형 SUV 3008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부족함 없는 안정적인 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각을 두루 겸비해 엔트리카부터 가족용 SUV까지 활용도가 높다고 전해진다. 푸조 3008 SUV GT를 시승했다. 3008은 2016년 모습을 드러낸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차다. 국내 운전자들이 딱 좋아하는 얼굴을 지녔다. SUV답게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지만 막상 뜯어보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긴다. 크롬부터 플라스틱까지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프랑스차 특유의 감성을 발산한다. 헤드램프와 푸조 엠블렘과 조화가 인상적이다. 측면 라인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처럼 뻗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447mm, 전폭 1841mm, 전고 1620mm, 축거 2675mm다. 투싼보다 조금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장과 길이가 각각 183mm, 80mm 짧다. 코나보다는 길이가 97mm 길다. 실내 공간이 잘 조성돼 답답한 느낌은 없다. 1열과 2열 모두 머리 위 공간이 넉넉하다. 각종 버튼은 터치식으로 배치해 안정감을 준다. 푸조 특유의 스티어링 휠과 직관적인 계기반 디자인 등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이 마련됐고 USB포트 등이 여러개 있어 만족스러웠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20L를 제공한다. 2열을 접으면 더 다양하게 차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670L까지 적재가 가능해 캠핑·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1.2L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낸다. 차체를 이끌기 충분한 수준이다. 오히려 초반 가속감이 상당해 힘이 남는다는 기분이 들었다. 꽤 낮은 RPM에서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는 덕분에 시원시원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는데다 변속기가 엔진과 궁합이 워낙 좋아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달려도 차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코너탈출 능력도 수준급이다. 공인복합연비는 12.2km/L를 기록했다. 주행 중에는 14~15km/L까지 실연비가 치솟았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푸조 모델 3대 중 1대 가까이가 3008이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차다.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난데다 차체 크기나 디자인 등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딱 맞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극강 가성비’로 다시 태어난 푸조 3008 SUV GT는 실용성을 중시 여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 3008 SUV의 가격은 4520만~4720만원이다. yes@ekn.kr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

기아, 지난달 판매 26만227대···전년 比 1.7%↑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26만22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5만22대, 해외에서 20만9637대, 특수를 568대 팔았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가 3.6% 줄었지만 해외는 3% 늘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02 Kia's new logo_black 기아 로고

현대차, 지난달 판매 36만5576대···전년 比 5%↑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총 36만557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7만2058대, 해외에서 29만3518대를 팔았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각각 18.3%, 2.1% 성적이 좋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190919-현대차-아산공장-17 자료사진.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KG 모빌리티, 신규 브랜드 론칭 기념 ‘KGM 페스티벌’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신규 브랜드 ‘KGM’ 론칭을 오는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최대 1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할인)하고 △렉스턴은 최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195만원) 무상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 KGM 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롤바, 데크탑 등)을 무상 장착해 준다. △토레스와 코란도는 각각 최대 50만, 30만 KGM 포인트 제공한다.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달 출고 고객 전원에게 할리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증정한다. 토레스 EVX 계약을 하고 정부 보조금 마감 등으로 출고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케이크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에 따라 10~20만원 상당의 KG M포인트를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yes@ekn.kr렉스턴_뉴_아레나 KGM 렉스턴 뉴 아레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