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K㈜ C&C,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투명경영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ESG,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탄소중립경영 △품질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사가 선정됐다. SK㈜ C&C는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투명, 공정, 합리적인 준법 방침 절차,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뇌물발생 및 법 위반 리스크 저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SK㈜ C&C는 2009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이후 매년 구성원 준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를 이사회에서 임명해 그 투명성을 높였으며, 매년 20개 이상의 사업 유형별 맞춤 준법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구성원의 준법경영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37001’을 획득했고, 2022년에도 준법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37301’도 획득했다. 이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 국제 리스크 관리 인증인 ‘ISO 31000’ 등 관련 분야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및 투명경영 선두 기업임을 증명하고 있다. 박철현 SK(주) C&C 법무담당은 "앞으로도 환경, 안전보건, 부패방지, 준법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구성원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표 ESG 투명경영 모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sk주식회사_C&C SK C&C CI.

"저화질 영상도 선명하게"…포바이포, 화질 개선 AI 모델 제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사내 AI연구소 ‘픽셀랩’이 작성한 새로운 화질 개선 AI 모델에 관한 연구 논문이 글로벌 과학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바이포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의 자매지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별한 저명 학술지 등급 분류 중 최고 등급인 SCI급 저널이다. 이 저널은 얼마나 많은 연구에서 해당 저널의 논문을 인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영향력 지수(IF)에서 4.997를 상회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논문 ‘복합 포괄 데이터를 활용한 이미지 개선 용 다중 색 공간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는 빛의 양이 다른 환경, 즉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곳에서 촬영한 이미지 결과물은 단순히 ‘밝기’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고안된 개선 방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포바이포 AI연구소가 제시한 새로운 모델은 단순히 ‘RGB색 공간’만을 인식해 각기 다른 밝기 환경을 무시한 채 화질 개선 처리를 일괄 반복하는 AI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색 정보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는 평균 밝기 값의 중간 데이터를 먼저 산출, 처리하는 방식이다. 어떤 밝기의 입력 영상도 목표 값(Ground Truth)에 가깝게 색 정보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모델은 각각의 색 공간에서 추출된 ‘복합 포괄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빛 환경(광량의 정도)에서도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색 보정 및 복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논문 작성과 실증 과정을 주도한 김현철 포바이포 AI연구소장은 "객관적인 서베이 결과를 확인한 결과 다중 색 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선한 결과물들이 단일 색 공간 네트워크로 개선한 결과물과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데이터 셋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다"며 "새롭게 제안된 네트워크 모델은 시각적으로 높은 효과를 낼 뿐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영상 이미지, 즉 실제와 유사한 실감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픽셀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임정현 포바이포 부대표는 "어두운 곳에서 촬영된 탓에 피사체를 식별하기 힘들었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범죄 수사에 활용하는 등 지금 바로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성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이번 등재된 논문과 더불어 현재 PCT(미국) 국제출원 되어 있는 ‘선예도 개선 방법 관련 특허’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포바이포의 기술력이 세계 기준에 충분히 부합한다는 사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이미지1_포바이포] 사이언티픽 리포트 사이언티픽 리포트 논문 표지(왼쪽)와 모델 별 이미지 비교·MOS 테스트 결과 그래프.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914억달러로 4년 연속 세계 5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브랜드로 선정됐다. 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14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포함됐으며, 미국 이외 기업으로 유일하게 2020년부터 글로벌 5대 브랜드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전사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원삼성’ 기반 고객경험 강화 전략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과 게이밍 경험 제공 △6G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전장,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미래 혁신 기술 선도 역량 △전 제품군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 리더십 강화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 산하에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D2C센터’,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 강화를 맡은 ‘CX-MDE센터’를 운영하며 제품간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 모바일, TV, PC,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G·6G, AI, 전장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 반도체 부문에서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등 혁신을 지속하고 AI, 오토모티브 등 유망 산업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SG 경영에서도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이 호평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갤럭시 Z 플립5·폴드5 시리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글라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TV 등에 적용한 솔라셀 리모트 기술을 개방했다. 또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기 필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결 경험, 미래 기술 리더십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Samsung_Logo_Lettermark_RGB 삼성전자 로고.

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수수료 논란에 웃는 경쟁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몰아주기, 수수료 논란 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간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카카오T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점유율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가맹 수수료 낮추면 수익성은?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독과점 기업이라는 부정적 여론을 떨치기 위해 택시 수수료율과 배차 알고리즘을 전면 손질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과도한 수수료 지급 논란에 3% 이하로 수수료를 낮춘 신규 가맹 서비스도 출시한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5만대를 돌파하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매출도 2020년 28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3배가량 성장한 7915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46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매출 800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카카오모빌리티가 발표한 올해 6월 기준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의 57.8%가 버스, 기차, 항공, 렌터카, 택시 등을 포함한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주차 중개사업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나온다. 이 중 단연 가맹 택시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가맹 수수료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에도 제동이 걸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 수수료만 기준으로 해도 기존 3.3~5%에서 3%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단 급한 불을 끄겠다는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금을 최소화한 새로운 가맹 서비스 상품 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새로운 택시 매칭시스템 구축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티·온다 등 틈새 공략 ‘활활’현재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카카오T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95%에 육박한다. 경쟁사들은 현 상황을 기회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우티는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논란이 불거지자, 의견문을 내고 "우티 가맹 택시 수수료는 20%가 아니다"라며 "2021년 사업 개시 이래 현재까지 수수료율 2.5%(부가세, 카드 수수료 별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수수료율을 면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티 가맹 택시의 플랫폼 수수료는 경쟁사와 달리 선수취 후환급하는 이중 구조가 전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우티에 따르면 자사 가맹 택시 기사들은 우티앱을 통해 발생한 전체 운임 수입의 2.5%만을 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다. 타사 콜이나 배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매출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우티는 가맹 기사들에게는 24시간 건당 1000원의 운행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승객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택시비 10% 상시할인도 진행 중이다.티머니온다는 이달부터 첫 고객 50% 할인(최대 5000원), 누구나 10% 적립(건당 최대 1000원, 월 최대 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주 1회 매주마다 택시 기본료 4800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모객 중이다.sojin@ekn.kr카카오T 택시.

LS그룹, 임원 인사 단행…"조직안정·성과주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S그룹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 안정’,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가지 축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먼저 LS 오너가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는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동한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과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LG그룹 측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 등 엄중한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등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분야는 승진과 조직 강화로 힘을 실었고, 성과가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핵심적인 역할을 할 LS MnM의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우선 LS MnM에 COO와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하고,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이 LS MnM의 COO로 자리를 옮긴다. 작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구 부사장은 ㈜LS, E1, LS일렉트릭 등을 두루 거치며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고 있다. ㈜LS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심현석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에 선임됐다. 이들은 향후 LS MnM의 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구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차녀인 구소희 실장이 LS일렉트릭 신규 이사(비전경영부문 DX Lab장)로 선임돼 LS일렉트릭의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sojin@ekn.krclip20231121132536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

SK㈜ C&C, 생성형 AI 기반 ‘AI 코딩 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코드 작성부터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코딩 서비스는 디지털ITS 구축 현장에서 개발자의 코드 작성을 도와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프로젝트 관리 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AI 코딩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인 ‘애저 오픈 AI’ 기반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자 맞춤형 AI 코딩 △프로젝트 코딩 표준화 지원 △AI기반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르게 개발자 맞춤형 코딩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개발자는 비쥬얼스튜디오코드(VSCODE), 인텔리제이(IntelliJ), 이클립스(Eclipse) 등 자신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 AI 코딩 서비스 플러그인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개발 환경 에디터에 원하는 요구사항을 서술하면, AI 코딩 서비스에 탑재된 AI프롬프트가 개발자의 개발 수준과 코딩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코드를 제시한다. 또 개발자는 AI 기반 코드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코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AI 코딩 서비스는 프로젝트별 표준 코드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AI 코딩 서비스에 프로젝트 표준 코드 문서를 등록하면 AI가 이를 학습해,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따라 표준에 맞는 코드를 제시한다. 코드 내 주요 정보 필터링 및 코드 난독화, 시큐어 코딩을 적용함으로써 외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코드의 보안성도 확보했다. SK㈜ C&C는 향후 개발 환경에 AI챗봇을 이용한 코드 추천 및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업무 현장에 필요한 의사소통관리, 산출물 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AI 코딩 서비스는 산업 현장 곳곳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 이라며 "고객사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서 AI 디지털 개발 사업의 품질을 높이며 고객의 안정적인 AI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SK㈜ C&C는 코드 작성부터 디지털ITS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韓 ‘글로벌 AI 전문 인재’ 태부족···30개국 중 22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중국의 인재 양성 및 영입 전략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박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의뢰해 작성한 ‘한미중 AI 인재 확보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련 인재 수는 전세계 30개국 중 22위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AI 전문 연구기관인 엘리먼트 AI가 발표한 ‘2020 글로벌 AI 인재보고’를 인용해 한국이 보유한 AI 인재 수가 255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세계의 0.5%에 불과한 수치다. 1위는 미국(18만8300명, 39.4%), 2위는 인도(7만6213명, 15.9%), 3위는 영국(3만5401명, 7.4%), 4위는 중국(2만2191명, 4.6%)이었다. 보고서는 한국, 미국, 중국의 AI 인재 육성 및 영입 전략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범정부 차원 컨트롤타워 구축 △초중고 기초교육 강화 △해외 인재 영입 기반 정비 세 가지 측면에서 전략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은 AI 인재 양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존재하지만 한국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부처가 산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미국은 교육부가 초중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을 총괄하고, 중국은 국무원을 중심으로 AI 발전 계획을 수립해 일관되고 통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 초중고 AI 교육의 체계성, 교사의 전문성도 미흡하다고 짚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법’을 통과시켜 컴퓨터 과학 교육을 확대하려는 주 또는 지방 교육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또 담당 교사 확보를 위해 2011년 이니셔티브를 수립하고 2016년에는 4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다. 중국은 2001년부터 정보기술 과목을 의무교육으로 설정했다. 교육 시간도 한국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을 편성했다. 2018년에는 AI 교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애주기별 AI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은 2018년부터 초등(5∼6학년) 17시간, 중등 34시간, 고등학교는 선택과목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 시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현직 교사 중 희망자를 재교육하는 방식으로 인력수급을 해소하고 있어 교육의 질 향상에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AI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 인재 영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현재 유입은커녕 AI 인재들을 미국, 중국 등으로 뺏기고 있는 만큼 높은 급여와 매력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정부 차원의 비자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인재 영입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박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I 경쟁력의 핵심은 곧 인재인데 우리나라의 글로벌 AI 전문 인재 보유 비중은 0.5%에 불과하다"며 "초중고 AI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인재 영입을 위한 제도를 정비해 AI 인재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광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산업계에서는 AI 인재의 양적 부족에 더해 질적 미스매치 해소가 시급하다"며 "우수한 전문 강사를 많이 확보하고, 초중고 단계별로 심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AI 기초교육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es@ekn.kr글로벌 인공지능 전문 인재 수 국가별 분포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 인재 수 국가별 분포.

LG전자, 시각장애인 공연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전자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는다. LG전자는 오는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주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전원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단원들이 곡을 외우고 서로 호흡을 맞춰 관현악 합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전문강사의 강연과 수화 및 화면해설 등 체험이 진행된다. LG전자는 올 7월과 10월에도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와 서초R&D캠퍼스에 한빛예술단을 초청했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문단도 운영 중이다. 주요 제품에 음성인식과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가전에 붙여 사용 가능한 점자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전자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열린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 모습.

삼성전자,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에 스마트 LED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포뮬러1 그랑프리 22라운드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이번 그랑프리는 41년만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이니지는 HDR10+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밝기는 8000니트, 길이는 147m다. 경기장 빌딩 루프탑에 F1 로고 모양으로 설치된 제품의 총 면적은 2617㎡에 달한다. 또한 △건물 외벽 △대형 관중석 스크린(3개) △출입구 및 레이싱 일부 구간에도 설치됐다. 삼성전자가 이번 그랑프리에 공급한 LED 모듈은 총 2만5000개 규모다. 이를 모두 합치면 라스베가스 트랙(약 6.2㎞)을 2바퀴 반 돌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 ‘체이스센터’와 미식축구(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차저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태디엄’ 및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홈구장 ‘얼리전트 스태이덤’ 뿐 아니라 미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를 비롯한 경기장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한 관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해 행사를 빛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 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전자 F1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경기장 등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

SKT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호주·싱가포르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텔레콤(SKT)의 반려동물 인공지능(AI)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전자차트 사업자 우리엔과 협력해 사용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SKT는 호주와 싱가포르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 에이티엑스(ATX)·스미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이 진단 기능도 추가했다. 엑스레이 사진 분석으로 15초 내에 흉부 5종 및 복부 7종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심장크기도 자동으로 측정한다. 엑스칼리버는 현재 450곳에 달하는 국내 동물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지난달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 애니콤 홀딩스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호주는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입양 가정 비율이 전체의 69%에 달한다. 이는 미국(57%)과 영국(40%)을 상회하는 수치다. 호주 내 반려묘는 400만마리로 국내의 2배 수준이다. 싱가포르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도 확산 중이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진단 범위 확대로 국내 반려동물 98%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T 엑스칼리버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