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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드라이팅 탑재한 퓨리케어 ‘라이트온’ 정수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라이트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라이트온 정수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빛을 밝혀주는 무드라이팅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제품을 LG 씽큐 앱과 연결해 매일 필요한 시간에 ‘알람등’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되면 약 1분간 조명이 깜박거리게 된다.‘무드등’으로 다양한 공간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LG 씽큐앱을 통해 각 시간대마다 원하는 조도와 색상을 설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밝은 크림화이트 조명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저녁에는 웜베이지 컬러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식이다. 출수 시 조명이 들어오는 ‘출수등’ 기능도 탑재했다.약 13cm 폭의 사이즈로 출시돼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다. LG전자는 정수기 사용 의향이 있는 20대와 30대가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생수를 사 먹거나 물을 끓여 먹는 것에 불편을 느끼는 1~2인 가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도 높였다.라이트온 정수기에 적용된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 9종과 노로 바이러스를 99.99% 걸러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제품의 고온살균 기능은 정수 내부 직수관을 주 1회 자동으로 고온살균한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살균 할 수 있다. 1시간에 10분씩 자외선 발광 다이오드(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가 적용됐다.라이트온 정수기는 출수 용량을 120~1000ml 범위 내에서 10ml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은 자주 사용하는 용량을 씽큐 앱을 통해 최대 4개까지 미리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라이트온 정수기를 방문관리로 이용할 경우 월 구독 요금은 6년 계약 기준 관리 주기에 따라 2만900원~2만3900원이다.LG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월에서 2월 두 달 동안 구매 고객이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서약에 서명하면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스웰’의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라이트온 정수기는 27일 출시된다.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기존에 없던 무드라이팅 기능으로 정수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kth2617@ekn.krLG전자 퓨리케어 라이트온 정수기

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LG CNS는 이번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사업자로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인증을 원하는 MSP는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한 ‘프로페셔널 데이터 엔지니어’ 전문 인력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해야 하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 등을 입증해야 한다.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는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8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 파트너, 서비스 파트너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판매 파트너는 기업 고객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식시켜 디지털 전환(DX)혁신을 이끈 MSP에게 수여된다. 서비스 파트너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특성을 접목해 최적의 DX서비스를 제공한 MSP에게 부여된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h2617@ekn.krLGCNS LG CNS가 26일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무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024 삼세페’ 1월 시작…"한정특가·이벤트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을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1월 한 달간 연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회차를 맞아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온 ‘2024 삼세페’는 가전, 모바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한정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 삼성닷컴에서는 65형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는 189만원, 비스포크 25Kg 세탁기·20Kg 건조기는 109만9000원의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이 밖에도 △TV △모니터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플러스, 조리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북,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기기 △하만카돈 등 오디오 기기까지 총 133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삼성전자는 결혼, 이사 시즌에 맞춰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최대 68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2품목 이상 동시 구매시 품목 건수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브™ Air’와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최대 3000만P)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총 3006명에게는 멤버십 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갈아타 삼세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체를 원하는 전자 제품을 증강현실(AR)필터와 함께 촬영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프리스타일,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제품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4 삼세페’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1년 간 기다린 만큼, 더 풍성해진 ‘2024 삼세페’와 함께 가전·모바일까지 폭넓은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sojin@ekn.kr삼성전자가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1월 한 달간 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 3 Go 5G’ 출시…"합리적 가격·높은 활용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내년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적용돼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35.6cm(약 14형)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또 15.5mm의 얇은 두께와 1.4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 특히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7c+ Gen 3 Compute Platform)’ 프로세서가 탑재돼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갤럭시 북3 Go 5G’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의 사용성도 좋다. 이밖에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해 생산성이 한층 강화됐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이와함께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도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ojin@ekn.kr갤럭시 북 3 Go 5G (1) 갤럭시 북 3 Go 5G 이미지.

대한전선, 독일에서 600억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대한전선이 독일에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내 주요 공급자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독일 테네티(TenneT)사가 발주한 38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600억원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독일의 친환경 풍력발전에 필요한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380kV 지중(地中) 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인 만큼, 업체 선정 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다. 대한전선은 유수의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초 독일에서 총 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두 건 연달아 수주하며, 독일 초고압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통해 독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은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독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유럽 내 다양한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독일은 탄소 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 등의 추진으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국가"라고 설명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 내 생산 거점 확보 등의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2017년 영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법인 신설, 덴마크 및 스웨덴 지사를 차례로 설립하며 영업망을 넓혀왔다. 그 결과, 영국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2단계(LPT2) 프로젝트를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주요 전력망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hsjung@ekn.kr당진공항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당진공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내년 1월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임직원 참관단을 투입한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개발 인력과 성준현 상무 산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조직 구성원 등이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전시·세션·키노트 스피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전략에 대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인공지능(AI)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광고 △커머스 △보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산업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글로벌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을 발굴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U+3.0’의 4대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AI와 모빌리티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CES 2024 참관을 통해 회사의 현재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유플러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한 ‘갤럭시 점프’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기록했다. 25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점프3’는 프리미엄급 고성능 칩셋을 탑재하는 등 영상 감상과 게임에 최적화됐다. 스마트폰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점프 시리즈 사용 고객이 30% 수준인 것도 특징이다. KT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점프는 2021년 출시된 국내 최초 30만원대 5G 단말로 누적 판매량은 50만대 규모다. 고화질 쿼드카메라로 무장한 ‘갤럭시 점프2’는 100만대가 판매됐다. 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을 비롯한 전용 서비스를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시니어 고객들의 스마트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단말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점프 시리즈를 처음 기획했는데, 150만명의 고객이 사랑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갤럭시 점프 모델이 ‘갤럭시 점프3’를 소개하는 모습

[2023 ICT 결산] 챗GPT가 덮친 AI 광풍…“세상 바꿀 혁명”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올 한해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은 유례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사례가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광풍이다. 대답하는 AI에 세계는 열광했고, 이는 인류의 삶을 뒤바꿨다. 현재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은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으며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역시 생성 AI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 SK, LG, KT, 네이버는 물론 엔씨소프트 등도 원천기술 개발과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생성형 AI ‘가우스’를 선보였다. 이는 사내 업무를 도와주기 위한 기술로 시작해 내년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탑재된다. 언어, 코드, 이미지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를 처리 가능하다. 온디바이스 AI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시켜 정보 유출의 위험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LG는 생성형 AI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엑사원 2.0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하는 이중 언어 모델이자 아날로그 시각 정보를 데이터로 변화하는 비전 모델이다. 또 이를 통한 언어와 이미지간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멀티모달 모델로 개발됐다.앞서 지난 3월에는 네이버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초대규모 AI 개발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외부 생태계와의 연결성, 확장성 뿐 아니라 보안을 고려한 비즈니스 특화 모델도 제공한다.이동통신사들도 AI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았다. AI 기업으로의 변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SKT는 2022년 GPT 기반의 대화형 AI서비스 ‘에이닷’을 선보여 한국어 대형언어모델(LLM)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 상용화했다. 현재는 ‘에이닷엑스’를 토대로 애플 아이폰의 통화 요약 등 편의 기능을 제공 중이다.KT는 초거대 AI ‘믿음’을 개발했다. 별도 개발 과정이나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업무 개선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믿음은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음성·언어·검색·추천·예측 등 AI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 이는 스포츠 승부예측과 고객센터, 콘텐츠 추천 등의 서비스에 적용된다.게임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8월 최초로 자체 AI 언어모델 ‘바르코’를 공개했다. 바르코는 엔씨소프트의 LLM 통합 브랜드로 기초·인스트럭션·대화형·생성형 모델로 구성된다. 바르코 기반 생성형 AI는 게임 제작에도 투입된다.올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AI 모델 공개와 서비스 출시에 주력했다면 내년에는 본격적 성과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2023년은 오픈 AI로 촉발된 인공지능 혁명이 수많은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등장시킨 한해였다"라며 "향후 AI를 활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질 것이며, 치열한 AI 경쟁 속에서 도메인별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한편 챗GPT를 통한 오픈 AI의 빠른 성장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역시 AI 개발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어 자사 LLM과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IBM과 메타 등 50개 기업이 오픈 소스 기반의 동맹을 맺기도 했다.kth2617@ekn.kr지난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반도체 시장은 유례 없는 불황으로 제조사들이 혹한의 한 해를 보냈다. 연간 누적적자도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공조 효과가 나타나고,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부가가치 반도체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등 내년부터 ‘훈풍’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역대급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 적자 12조원 6900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8조 763억원의 적자를 냈다. 반도체 한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됐다. 러·우 지정학적 위기 확대와 미·중 패권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이슈,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가 맞물린 탓이다. 소비가 크게 둔화하자 완성품 기업에 재고가 쌓이면서 다시 가격이 하락하는 연쇄효과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9월 미국의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이 확정되기까지 불안감이 지속됐다. 미국 반도체법은 미국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총 390억달러(약 50조8170억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드레일은 이러한 혜택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다. 이 같은 불황이 지속되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은 지난해 말부터 감산을 본격화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메모리 감산을 공식화했고, SK하이닉스는 투자 규모를 반으로 줄이고 생산량 감축을 택했다. 이에 올 여름 최고점을 찍었던 재고 규모가 점차 축소되는 등 올 하반기부터 ‘공급자 우위’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66억5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출의 17.6% 수준이다. 업계는 AI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 중이다. 내년 반도체 산업이 AI 시장 성장으로 인해 HBM과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첨단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여기에 디램과 낸드 가격 모두 상승이 예상되면서 HBM에 기술적 우위를 지닌 삼성과 SK의 4분기 적자 폭이 축소되고,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내년 HBM 공급 역량을 2.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속도를 개선한 LPDDR5X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차세대 메모리 LLW(Low Latency Wide) D램도 양산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선별적 감산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업황 개선에 대비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50% 늘릴 방침이다. sojin@ekn.kr

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전자가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줄인 2024년형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프로는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했다. 이는 인텔 칩 최초로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됐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8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AI 그램 링크’ 기능은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 사진 등 파일을 주고 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연결하면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조작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향상됐다. 엔비디아 GeForce RTX™ 3050 Laptop GPU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온 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한다.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초에 이미지 5장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다. 두께를 줄이면서도 발열 제어 시스템을 더욱 키운 것도 강점이다. 기존 1개였던 쿨링팬을 2개로 늘렸고, 열이 배출되는 히트파이프 면적도 최대 58% 키웠다. LG 그램 프로는 WQXGA(2560 X 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16형 내장 그래픽 모델 기준 두께는 12.4㎜로 2023년형 보다 약 21% 줄었다. 무게는 1199g이다. LG 그램 프로360의 두께는 1399g로 현존 15.6형(기네스 기준 16형) 투인원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이를 토대로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은 응답 속도를 높여 필기감을 높였고, 본체에 자석으로 부착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 일반 모델과 LG 그램 360 일반 모델 등 총 8종의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LG 그램 프로는 254만원에서 334만원, LG 그램 프로 360은 274만원에서 319만원이다.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는 △오피스 밸류팩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파우치·마우스 패드 등 콜라보 굿즈 △그램 커뮤니티 재미(Jammy) 포인트 △예스폼 1년 이용권을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라인업은 같은달 9~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체험 가능하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AI 성능을 강화한 그램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를 앞세워 휴대성과 타협하지 않는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그램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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