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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중처법, 노사 모두 ‘사고의 전환’ 필요하다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2021년 1월 제정돼 이듬해인 2022년 1월 27일 50인 이상, 공사비 50억원 이상 기업부터 우선 시행됐고, 적용기준 미만 기업은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올들어 확대 시행된 것이다. 중처법의 핵심은 중대(산업)재해를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한다는 내용이다. 중대재해란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한 산업재해 중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재해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그리고, 사고 책임은 경영책임자의 경우 사망자 발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그 외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의 부과를 의미한다. 사업주(법인)에는 양벌규정으로 사망 발생 시 50억원 이하 벌금, 그 외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 중처법 확대시행으로 상시근로자 5명이 넘는 개인사업자도 예외가 아니어서 음식점·숙박업소·주유소·제과점·커피점 등도 적용되며, 상시근로자에는 기간제·시간제(아르바이트)·배달라이더(근로계약 체결자)까지 포함된다. 중처법은 2008∼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2022년 이태원 참사 등 사회성 대형재해와 2018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작업중 사망사고 등 산업현장 재해가 끊이질 않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도입 과정에서 노사의 극명한 찬반 대립을 겪었고, 2차례로 나눠 시행되는 과정에서도 노사갈등은 되풀이되고 있다. 기업주들은 중처법의 법적 미비성과 현장수용 애로를 주장하며 추가유예 법 개정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기업주들은 여러 사정을 들어 중처법을 반대하고 있지만 핵심은 '징역형'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인다. 더욱이 사망사고에서 근로자의 과실 부분이 많더라도 사업주의 책임도 자유롭지 못하는 측면에서 신체형 형벌을 우려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간다. 그러나, 이같은 기업주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길은 사실 간단명료하다. 자신의 사업장 안전 문제를 해결해 '범법자 소지'를 없애는 것이다. 안전관리 준수와 징역형 피하기 중 어느 쪽의 효용성을 선택하느냐는 사업주의 몫이다. 반면에 노동계는 첫 시행 이후 중대재해 발생이 높음에도 실질적 법 적용(검찰의 사건 기소)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강력한 법 적용 의지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히 산업재해의 원인을 모두 기업쪽으로 몰아부치는 노동계의 접근방식도 대응전술로는 유용할지 몰라도 근본해결책은 아니다.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 행동과 시스템이 잘 갖춰지더라도 결국 일하는 근로자가 주의깊게 수행하지 않으면 산업재해는 언제든 '나의 일'로 닥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사업주나 근로자 모두 '산업안전 불감증'에 근본적 사고의 전환 없이는 중대재해를 줄일 수 없다. 중처법 확대시행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나 사망자 발생이 1~2년 새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의 중처법에 해당하는 '기업과실치사법(CMCHAct)'을 시행한 영국도 중대재해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데 12년이나 걸렸다고 하지 않은가. 지금도 전국 어느 산업현장에선 재해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실제로 최근에 인천 제철공장, 울산 조선소, 안산 고등학교, 포천 금속공장 등에서 안타까운 근로자 사망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기업주는 중처법이 두렵다면 사업장 산업안전을 우선 챙기는 노력을, 근로자도 산업재해가 걱정된다면 '나는 숙련자이니까', '이런 일까지 귀찮게'라는 관행을 버리고 산업안전 규칙을 엄수하는 협조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64@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74] 로닉 “샐러드·요거트 맞춤음식, 로봇으로 간편제조”

올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에서는 로봇이 음식을 제조해 샐러드와 요거트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와 각각의 분량을 개인이 전부 지정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이 곧 열릴 예정이다. 일반적인 식음매장에선 시간과 효율의 문제로 개인이 재료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맞춤음식을 먹기란 어려운 게 국내 외식업계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기피하거나 운동용 및 환자용 적합식 같은 개인 맞춤음식을 찾는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맞춤음식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개인에게 최적화된 조리로봇 '큐브'를 개발해 대학과 백화점 등 다양한 식음매장에서 선보인 창업기업이 로봇 스타트업 '로닉'이다. 오진환 로닉 대표는 “요식업 시장에 키오스크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들이 이미 일상화된 만큼, 로닉은 디지털재고 관리·주문 관리·재료 조합 ·가열 조리·포장 등 식당에서 해야 하는 많은 일들도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에 따르면, 로봇으로 조리를 대신할 경우 언제나 일정한 맛을 낼 수 있고 주문 시 개인이 재료를 전부 직접 중량(g) 수치까지 고를 수 있어 환자식, 운동 식단 등 맞춤 음식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요리 아르바이트 등 단순반복 작업을 원하는 사람은 점차 줄고 있는데다 향후 인구가 더욱 줄어들어 일자리보다 사람이 부족한 시기가 올 수밖에 없는 만큼 조리를 대신해줄 로봇도 상용화가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조리로봇 '큐브'는 각 모듈이 이어진 형태의 로봇으로, 모듈별로 각기 다른 기능이 탑재돼 로봇이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손질해 채워 넣고 조리를 마쳐 판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듈은 각 매장에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설치할 수 있게 해 경제성을 높였다. 오 대표는 큐브만의 장점으로 “인간의 팔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 팔은 사람보다 느리고 원가율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는 반면, 큐브는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간편하도록 제조해 외식업 사업자들이 적정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시간당 300개의 각기 다른 식품을 조리 가능한 멀티 자동조리 기술이 탑재됐다는 점도 큐브에 특장점이다. 기존 도시락 업체는 단일메뉴를 대량 생산하는 데 그친 것과 달리 로닉은 이 기술에 힘입어 각기 다른 제품을 소량 및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오 대표는 소개했다. 실제로 로닉은 지난해 경일대학교 푸드코트에 큐브를 설치해 학생들을 위한 샐러드를 제조하고 더현대 신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샐러드와 요거트를 판매한 이력이 있다. 올해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입점 예정으로, 지하철 내 매장 컵과일 제조나 양식 프랜차이즈 기업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맞춤형 컵라면 제품 생산을 위해 식품 대기업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샐러드·요거트 등 차가운 음식 위주로 제조했으나, 내년에는 볶음밥이나 비빔밥, 찌개류 등 한식 메뉴 조리도 함께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로닉은 균일한 음식 제조와 매장 간편화, 인건비 절약 등의 장점을 통해 국내 시장규모가 124조 5000억에 달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큐브를 이용하면 음식 제조 과정이 체계화돼 로봇을 통해 식재료 관리도 가능한 만큼, 필요한 재료 양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재료 효율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오 대표는 예상하고 있다. 큐브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내년 중 상용화해 프랜차이즈 기업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오진환 대표는 “다른 기업들도 모듈형 콘셉트의 로봇 개발 시도를 다양하게 하고 있으나 로닉이 국내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며 “대부분 하드웨어 관점으로 모듈을 조립하려 하는데, 우리는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개발해 특허 4건을 출원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외도 선진국일수록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고, 땅이 넓어 유통 관리나 균일한 질의 음식 판매가 쉽지 않은 만큼 조리로봇 수요가 있다"며 “조식용 샐러드 등의 음식 제조를 돕고 판매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중기중앙회, 中企경쟁제품 설명회 19일 개최

중기중앙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개최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공 조달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제한경쟁이나 지명경쟁 입찰을 통해 의무 구매하도록 중기부 장관이 지정한 제품을 뜻한다. 현재 213개 제품의 631개 세부품목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 2022년 기준 공공기관의 해당제품 구매 규모는 연간 26조 4000억원에 이른다.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서는 관련 중소기업단체 또는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연명해 지정 신청해야 한다. 제품은 판로지원 필요성 검토 및 이해관계자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과 관련한 법적 요건 안내와 함께 지정 신청서류 작성 등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가 작성하거나 검토한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같은 변경제도 위주로 안내해 신청서류 작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은 대기업 및 수입제품 등으로부터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대표제도"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정되는 중기간 경쟁제품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아이스크림에듀, 18일 현대홈쇼핑 진행…무료체험 최대 8만원 혜택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15분 현대홈쇼핑에서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유아부터 초등, 중등까지 전 부문 업그레이드 된 홈런을 소개하며 무료체험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을 비롯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과의 연계성, 메타버스를 접목한 '3D 내 나무 숲' 등 홈런의 주요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UIUX와 학습기, 교재 구성 등 전면 리뉴얼과 함께 '애착 학습기'로 거듭난 리틀홈런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무료 체험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과 필기도구, 색연필 세트 등 다양한 문구들로 구성된 6만5000원 상당 홈런 문구세트를, 결제까지 완료하면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방송 중 실시간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200만원도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곧 3월 새 학년을 앞두고 있어 이번 홈쇼핑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자녀의 새 학기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희망은 한 마리 새

삶이 스토리가 되고 스토리가 삶이 되는 콘텐츠 출판사 스토리두잉이 정경심 교수의 책 '희망은 한 마리 새'를 출간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명시에는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의 기간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시 61편을 실은 영미시 모음집 '희망은 한 마리 새' 이 책은 영문학자 정경심이 선정한 61편의 명시를 담은 영미시 모음집이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4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미시를 골라 번역하고, 자신의 관점과 언어로 해설했다. 책에 수록된 시의 대부분은 영미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미시 모음집 'The Norton Anthology of Poetry'(W. W. Norton)에서 가져왔다.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영미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20년 전부터 영미시 모음집을 기획했고, 교수직에서 은퇴 후 출간하려 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영미시를 다시 읽게 된 저자는 시를 읽으며 기쁨과 위안을 얻었고, 이 작업을 좀 더 일찍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저자는 16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의 기간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영미시 150여 편을 번역하고 해설한 뒤, 1차로 61편을 골라 삶·고난·희망을 주제로 3부로 나누어 첫 번째 권을 펴냈다. 이 책의 제목은 3부에 수록된 에밀리 디킨슨의 '희망은 한 마리 새'에서 따온 것이다. 이 책에는 '희망'을 다룬 두 편의 시가 있다. 각각 영국의 에밀리 브론테와 미국의 에밀리 디킨슨으로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시인이다. 비슷한 시기를 산 두 시인 모두 놀랍게도 희망을 날개 달린 새에 비유했다. 브론테의 희망은 계속 기대를 품게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매몰차게 날아가 버리지만, 디킨슨의 희망은 절망에 찬 이에게 기운을 내라고 격려하며 명랑한 노래를 불러준다. 저자가 제목으로 삼은 희망은 바로 이 두 번째 희망으로, 끝까지 곁을 지켜주며 격려의 노래를 그치지 않는 작은 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을 출간한다.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은 우리에게 만연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학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올리는 명확한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전세계 많은 학생이 왜 그렇게 수학을 싫어하고 쉽게 포기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쓰였다. 2017년 출간한 '스탠퍼드 수학공부법'에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를 전면 업데이트해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수학 성적은 타고난 지적 능력이 아닌 마인드셋에서 비롯됨을 증명하고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조 볼러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이자 수학교육계의 퀴리 부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BBC가 발표한 '교육계의 판도를 바꾼 8인'에 선정된 교육자다. 볼러 교수는 책에서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수학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고정 마인드셋을 타파하고,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 수학 공부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을 재미없고 하기 싫은 과목이 아닌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듦으로써 수학이 즐거워지는 '진짜 수학 공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초중고 교실에서 실행해 보면서 학생들의 변화를 확인한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실제 교실과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법, 학습법, 수학 과제들로 상세히 담고 있다. 볼러 교수는 고정된 특성이 아닌 노력을 칭찬하는 교육법과, 모두가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 동시에 사고를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실용적인 수학 과제 등을 제시하면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 내용은 △1장 수학 잘하는 뇌는 따로 없다 △2장 뇌를 자라게 하는 실수의 힘 △3장 수학은 계산하는 과목이 아니다 △4장 수학적 마인드셋 심기 △5장 성장 마인드셋을 만드는 수학 과제 △6장 수학적 평등과 인간적 평등 △7장 수준별 학습에서 성장 마인드셋 학습으로 △8장 수학적 성장 마인드셋 평가하기 △9장 성장 마인드셋을 위한 수학 교육법으로 구성돼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은 수학 포기자, 즉 '수포자'라는 단어가 너무 흔해진 현 시대에서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으며 그 해답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라며 “이제껏 시도해본 적 없는 학습법과 수학 과제를 수행하면서 수학에 대한 불신을 자신감으로 뒤집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2025학년도 EBS 수능특강’ 전자책(eBook)

EBS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 수능 연계교재 'EBS 수능특강'의 전자책(eBook)을 출시했다. 종이책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된 '수능특강 전자책'은 디지털 학습 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수험생들의 학습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특강' 시리즈는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 억제를 위해 발행하는 수능 연계교재 중 첫 번째 시리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공정 수능 기조하에 연계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의 자료를 밀접하게 다루어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BS는 연계교재를 비롯한 EBS 초·중·고 교재를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EBS eBook 앱에서 다양한 필기 기능, 무료 강의·MP3 파일 연동, 기출문제·진단평가 서비스 등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학교 선생님에게는 수업 연구용 전자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EBS 교재사이트에서 교사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EBS는 2025학년도 '수능특강' 전자책 출시를 기념해 EBS 교재사이트에서 수험생을 위한 '수능특강 굿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굿노트 6 앱에서 'EBS 펭수 스티커팩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굿노트 6' 앱 내 '마켓'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수능특강'을 포함한 EBS 전자책 교재는 EBS 교재사이트에서 구입 후 'EBS eBook'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윤선생, 카카오톡 채널 개설 “고객 소통 강화”

윤선생이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윤선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최신 교육 트렌드부터 각종 할인 혜택, 상품 소개 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채널 구독은 카카오톡 메인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눌러 '윤선생'을 검색하고 '채널' 탭을 클릭한 뒤 윤선생 프로필을 찾아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윤선생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친구 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자사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베플리 캠핑의자(10명)와 편의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영 윤선생 홍보팀장은 “지난해 신설, 운영한 사내 MZ커미티의 제안으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오픈하게 됐다"며 “기존 SNS 채널과 함께 MZ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대표 채널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천재교육·천재교과서 디북‘ 씨뮬 예비 고1 3월 학평 3년간 모의고사’ 무료 제공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올인원 문제집 앱 '디북'에서 골드교육의 '씨뮬 12th 예비 고1 3월 전국연합 3년간 모의고사'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월 학평은 예비 고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다.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며 출제 범위는 중학교 전범위다. 골드교육이 디북을 통해 제공하는 '씨뮬 12th 예비 고1 3월 전국연합 3년간 모의고사'는 2021~2023학년도 고1 3월 학평 기출 모의고사를 모두 수록하고 있다. 이 외에 2024학년도 3월 학평 대비 모의고사 1회를 특별 부록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의 총정리도 포함하고 있어 개념부터 문제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천재교과서는 지난달 모의고사 전문 출판사 골드교육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기 모의고사 시리즈인 씨뮬을 디북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장재웅 천재교과서 디지털참고서사업팀 팀장은 “3월 학평은 중학교 때 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와는 유형이 다른 만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예비 고1들이 많을 것"이라며 “만약 실제 모의고사처럼 시험을 보고 싶은 학생들은 문제집을 구매한 후 중학 전범위 핵심 내용 정리 및 기출, 예상 문제까지 수록된 씨뮬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다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이들 건강한 습관 형성 돕는 ‘생활 코칭 앱’ 눈길

교육·IT 업체들이 영어 공부, 경제관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생활 코칭 앱'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모의 칭찬과 격려는 어린아이들에게 학습에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뇌새김의 '더주니어 학부모앱'에서는 자녀에게 실시간으로 칭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앱은 유아동 학습 콘텐츠인 더주니어를 이용하는 자녀의 진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목표를 달성한 자녀에게 실시간으로 칭찬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학습 코칭 앱이다. QR코드를 통해 자녀가 이용하는 뇌새김 학습기와 연동하면 아이가 학습기를 통해 메시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습 동기를 더욱 자극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아이의 학습 정보와 코스별 커리큘럼, 학습 진행도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뇌새김 학부모앱과 연동이 되는 더주니어는 이솝우화를 영어 버전으로 학습하는 주니어리딩북을 포함해 어린이 대상 학습 콘텐츠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엽서, 스티커, 스퀴시북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제공돼 어린이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학습에 대한 보상과 게임 콘텐츠 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복습하도록 유도하는 학습 코칭 앱도 인기다. 미래엔의 '하루 한장 앱'은 초등 참고서 '하루 한장' 시리즈와 연동해 사용하는 앱으로, 미리 세워둔 학습 계획에 대한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목표 달성 시 보상이 주어진다. 또 게임을 통해 내용을 복습하는 '하루체크'로 즐겁게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별 맞춤형 '교재 큐레이션'과 학습 내용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해 배지를 모으는 '하루 배지' 등으로 아이가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향후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 이에 레몬트리의 '퍼핀 카드 앱'은 퍼핀 카드를 이용하는 자녀의 소비 및 저축 내역 등 용돈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자녀에게 경제금융 관련 적절한 통제와 조언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녀는 퍼핀 앱을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금융 관련 퀴즈를 풀며 올바른 경제 지식을 쌓고, 은행연합회가 후원하는 퀴즈를 맞혀 최대 1만5000원의 용돈을 벌 수도 있다. 전자기기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어린아이들의 미디어 활용 실태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에잇스니핏의 엑스키퍼는 자녀의 PC와 스마트폰을 하나의 학부모 전용 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 시간 및 사용 프로그램 등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해 사이트 구조 분석 차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사이트 등 유해 불법 사이트를 차단하고, 자녀가 건전한 미디어 활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권현진 뇌새김 연구소장은 “아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건전한 자기 계발보다는 흥미 위주의 활동에 더 에너지를 쏟기 마련"이라며 “자녀가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성을 확보해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여러 가지 코칭 앱을 통해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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