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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스프링의 지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신제품인 ‘N32 스프링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N32 스프링 매트리스는 6회전 모래시계 형태로 만들어져 지지력과 내구성을 함께 갖춘 ‘파워 서클 스프링(Power Circle Spring)’이 적용됐다. 또한, 섬세한 연결 공법으로 스프링 탄성을 최적화하는 ‘크로스 바인딩 테크놀로지(Cross Binding Technology) 기술과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무너짐과 쏠림 및 배김 현상을 방지하는 ‘엣지 프로텍션 시스템(Edge Protection System)’을 스프링에 적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밖에도 시몬스는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 매트리스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해조류 원단인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과 린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N32 스프링 매트리스는 소프트·레귤러·하드 세 가지 경도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200만~600만원대다. 한편, 시몬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N32 폼 매트리스 및 N32 레귤러 토퍼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퍼니처, 베딩류 최대 5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행사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kys@ekn.kr시몬스 신제품 매트리스 시몬스의 ‘N32 스프링 매트리스’ 제품. 사진=시몬스

[K-스타트업의 도약 71] 세나클소프트 "깜깜이 진료기록, 의사·환자 공유로 불편 해소"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양치기’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진료를 받은 뒤 약 복용 등의 치료와 관련된 주의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싶거나 진료확인서가 필요할 때는 병원에 직접 전화 및 방문을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진료 과정에서 의사들이 의료기록을 수기로 작성하는 만큼 데이터를 환자와 쉽게 공유할 수 없어 생기는 불편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의사와 환자간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해 환자의 의료기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를 위해 세나클소프트는 현재 병명과 주의사항 뿐 아닌, CT 등의 영상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진료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먼저 선보이고 있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는 "오름차트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급여 진료과목의 1차 의료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자차트"라고 소개했다. 현재 오름차트는 △약물 처방 기록과 이전 진료 시 촬영한 영상 등의 진료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통합검색 △검진 예약부터 청구까지 국가건강검진 전체 행정 과정 지원 △급여 진료과목의 필수 기능인 사전점검 프로그램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의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을 줄여 병원 방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예약, 카카오톡,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병원 예약을 돕고 있다. 위 대표는 오름차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이유로 "저희 아버지께서 병원을 수시로 다니는 동안 복용하는 약과 치료 시 주의사항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었고, 영상 데이터가 필요할 경우 현재 사용하는 사람이 드문 CD로 제공받아야 했다"며 "이런 일이 환자들에게는 일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를 받을 때 의사와의 대화를 녹음하는 환자들도 실제로 많을 정도라고 위 대표는 덧붙였다. 세나클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 비전인 의사와 환자간의 편리한 데이터 공유와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오름차트와 연결되는 환자용 건강관리 앱(APP)을 개발해 현재 출시를 앞둔 상태다. 특히, 오름차트 연동 앱은 단순 진료 기록만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환자의 건강관리 기록과 의사의 확인 시스템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위 대표는 소개했다. 예시로, 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당을 기록해 약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그러나 이 기간 사이에 환자의 혈당 수치가 악화될 경우, 환자가 혈당 기록을 성실하게 했어도 의사가 확인할 수 없어 3개월 후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이미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부지기수다. 반면, 이 기록을 의사가 열람할 수 있으면 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름차트 연동 앱은 환자가 혈당 등의 건강 데이터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게 하고, 만일 수치가 악화되거나 3일 연속 혈당 체크를 하지 않은 등의 문제 사례가 나올 시 시스템이 의사에게 정보를 자동 전달해 확인 할 수 있는 알림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떠오른 비대면 진료도 데이터 연결 문제로 약 95%의 환자가 초진인지 재진인지 구분이 안 돼 비대면 진료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 만큼, 이 문제도 함께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위 대표는 "현재 제공하는 오름차트 서비스도 반응이 좋아 한 번 가입한 사람들은 계속 이용하고 있고, 최신 기술 적용과 편의성 향상으로 인해 약 40%는 다른 차트를 쓰다 건너온 분들인 만큼 연동 앱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세나클소프트는 대한의사협회·서울아산병원·하나은행·KT 등과 손잡고 협업 중으로, 2023 포브스코리아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 3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의석 대표는 "한국은 공보험, 미국은 사보험 등으로 각 국가마다 결제 관련 부분만 상이한 만큼 이 부분만 바꾸면 바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며 "올해 오름차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피드백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고쳐 병원에서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지 기술적으로 검증한 뒤 내년부터 바로 해외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K-스타트업의 도약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 사진=세나클소프트 K-스타트업 71 제품 오름차트의 의료기록 화면. 사진=세나클소프트 K-스타트업 미니컷 550

중소기업 4곳 중 1곳 "올해 설 자금사정, 지난해보다 악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올해 설 대비 자금사정이 지난해 설에 비해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6%로, ‘원활하다’는 응답 17.3%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6.1%를 차지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65.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뒤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2.3%) △인건비 상승(32.4%) △판매대금 회수 지연(10.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대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원활하다’라는 응답은 19.5%를 차지했고, ‘곤란하다’라는 응답은 11.6%로 나타났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68.9%로 나타났다. 은행에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높은 대출금리(31.3%)가 가장 많았고,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8.4%) △대출한도 부족(7.6%)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7.0%)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은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389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94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설 자금 확보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35.4%) △결제연기(30.4%) △금융기관 차입(17.7%) 순으로 응답했고, ‘대책없음’ 응답도 31.6%나 됐다. 올해 설 상여금(현금)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1.8%로 나타났고, 아직 결정하진 못한 업체는 25.2%에 이르렀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액 지급시 1인당 평균 60만9000원으로, 지난해 설(40만원) 대비 20만9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률 지급 시는 기본급의 평균 60.3%를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 휴무계획에 대해서는 94.7%의 업체가 설 공휴일(2월 9일~2월 12일)에만 휴무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5.3%의 업체는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추가 휴무일은 평균 1.3일로 나타났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고금리를 꼽았다"며 "판매·매출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중소기업을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활성화, 대출만기 연장 등 실질적으로 체감가능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본부장은 "자금 선순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과 금융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설 자금 지난해 설 대비 올해 설 중소기업 자금사정과 곤란원인. 자료=중소기업중앙회

2025학년도 수능연계교재 ‘EBS 수능특강’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EBS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 수능연계교재 ‘EBS 수능특강’을 출간했다. EBS에 따르면 ‘수능특강’ 시리즈는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 억제를 위해 발행하는 수능 연계교재 중 첫 번째 시리즈다. 2025학년도 ‘수능특강’은 2025학년도 수능과 연계되는 수능 연계교재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감수를 거쳐 발행됐다. ‘수능특강’에는 공교육 과정 내 과목별 주요 개념과 실전 훈련을 위한 다양한 문항이 수록됐다. 교재는 24일을 시작으로 과목별 순차 발간된다. 올해부터는 ‘수능특강’ 종이책과 eBook이 동시 발간돼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높인다. 굿노트와의 제휴를 통해 EBS eBook을 굿노트 앱과 연동해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수능특강’ 강좌는 2025학년도 수능과 연계된 대표 시리즈인 만큼 영역별 EBS 대표 강사가 모두 투입된다. 영어 주혜연, 국어 최서희, 수학 정종영, 한국사 최태성, 사회탐구 박봄, 과학탐구 박소현 등이 강의를 맡는다. 강좌는 26일 열리며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BS는 수능 연계교재 ‘2025학년도 수능특강’ 발간과 함께 수능특강 변형교재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무분별한 도용 및 변형으로 인한 수험생의 피해가 예상되는 바 ‘수능특강’ 발간 후 2개월 동안을 변형교재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상의 교재 불법 유출 의심 사례 및 변형교재 발간 사례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BS는 고교강의 사이트 내에 ‘변형교재 신고방’을 운영 중이며, 변형교재 사례를 접수 후 신고된 사안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yes@ekn.kr2025학년도 ‘EBS 수능특강’ 표지 2025학년도 ‘EBS 수능특강’ 표지

뇌새김 ‘AI 통번역기 패키지’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손잡고 ‘AI 통번역기 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 27일 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AI 통번역기 패키지는 작년 12월 뇌새김과 아이플라이텍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직후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위해 테스트 출시됐다. 이후 한 달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뇌새김은 외국어 학습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번역기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함께 활용했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더욱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패키지 신청 시 뇌새김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129만원 상당의 아이플라이텍 AI 통번역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통번역기는 총 200개국 언어에 대한 실시간 양방향 통역과 스캔 번역을 지원한다. 24개월 사용 가능한 이심(eSIM)이 함께 제공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뇌새김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영어 회화 학습지 더위크와 워드 프리미엄, 왕초보스피킹, 토크, 여행영어 등 총 9개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성된 콘텐츠는 모두 특허 받은 뇌새김만의 발음 파형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세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자가 다양한 상황별 필수 표현을 발음부터 억양까지 세밀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위버스마인드는 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28일까지 AI 통번역기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이들에게 ‘뇌새김 중국어’ 콘텐츠를 추가로 증정한다. 뇌새김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도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애초에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어 실력 향상에는 여러 상황을 직접 마주해보고 실전에서 발화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통번역기와 같이 힘을 빌려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yes@ekn.kr뇌새김 ‘AI 통번역기 패키지’ 정식 출시 뇌새김 ‘AI 통번역기 패키지’ 정식 출시

교육업계, 결제 리워드로 ‘짠테크’ 학부모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경기 불황에 ‘짠테크’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이에 ‘짠테크족(族)’을 겨냥한 교육업계의 움직임이 바쁘다. 기업들은 카드 결제 혜택,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캐시 등을 제공해 교육비 절감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간편결제 플랫폼 ‘윤페이(YOON Pay)’로 윤선생베이직 학습비를 결제하면 최대 3%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드 간편결제는 결제금액의 1%, 선불 충전은 3%를 윤캐시로 되돌려준다. 윤선생 윤캐시는 학습비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 윤선생베이직 신규 회원을 위한 학습비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등록한 신규 회원들은 첫 달 학습비에서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홈런은 카카오페이로 학습비 결제 시 최대 3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결제 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한 고객에 한해 월납 상품은 총 3만 포인트, 일시납 상품은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방법은 상담교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진행을 요청한 뒤 SMS 링크를 수신한다. 이후 카카오페이에 접속해 간편결제를 진행하면 추후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교원의 유·초등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는 네이버 구독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혜택을 마련했다. 네이버 렌털로 태블릿 기기, 교재 등이 포함된 초등 ‘아이캔두’ 24개월 패키지 상품을 구독하면 네이버 기본적립 1%에 상품 구매적립 9%를 더해 매월 학습비의 10%(월 9900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렌털 이용 시 학습용 태블릿도 무상 지원한다. 메가스터디는 학생들을 공략해 공부한 만큼 캐시로 돌려주는 ‘스터디 캐쉬백’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매일 1시간 이상 수강하면 1일 ‘메가캐쉬’ 5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1주일간 3500원, 5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면 최대 1만7500원의 메가캐쉬를 쌓을 수 있다. 메가캐쉬는 메가스터디에서 모든 서비스 이용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학부모들이 느끼는 자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교육업체들이 활발히 진행 중인 ‘짠테크’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한다면 자녀의 학습과 효율적인 가계 운영 모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윤선생 ‘윤페이(YOON Pay)’ 이미지. 윤선생 ‘윤페이(YOON Pay)’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애슐런컴퍼니 ‘홈런 스마트클래스’ 150호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전문 기업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홈런 스마트클래스’가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아이스크림 홈런 콘텐츠에 애슐런컴퍼니만의 교육 노하우를 더한 초중등 전과목 스마트 학습 브랜드다. 지난해 7월 론칭한 이후,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문을 열었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학교 교과 과정과 100% 연계한 학습 콘텐츠와 방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전과목 학습, 애슐런컴퍼니가 보유한 수학 및 영어 전문 단과 학습까지 가능하다. 또 학습자의 학습 패턴, 수준 등을 분석해 초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홈런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자기주도학습 전문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사 ‘홈클PD’를 통해 1:1 맞춤 학습 및 전과목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원장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홈런의 탄탄한 콘텐츠와 편리한 운영 시스템으로 학원 및 공부방 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중등 교육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에듀, 애슐런컴퍼니 ‘홈런 스마트클래스’ 150호점 아이스크림에듀, 애슐런컴퍼니 ‘홈런 스마트클래스’ 150호점 돌파

[신간도서 출간]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태학자 아빠의 육아 에세이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가 출간됐다.이 책은 기후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생태학자였고, 지역 도시에 내려와 숲과 마을을 살리기 위해 일했던, 한 생태활동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늘 숲 가까이로 가려한 그의 가족 이야기다. 그는 한 가족의 주부로 식탁을 책임졌고, 이타주의자인 아내의 삶이 지속하기를 꿈꿨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가 자라는 데 숲이, 그리고 마을이 필요함을 실행해 보였다. 숲 활동가로서 다친 나무에 마음이 다쳤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잘라 버려진 나무의 몸을 좀 더 길게 우리 곁에 머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 시도했다. 숲의 생태를 알고 사랑했던 그의 글은 숲을 동경한다. 숲 가까이에서 살며 누렸던 기쁨과 비껴가지 않고 봤던 숲의 괴로움을 책에 고스란히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에서 숲활동가로 산다는 것을 사진과 글로 책에 밝혀 놓았다. 또 저출산, 일자리, 양극화, 기후 변화 등 우리 사회가 부딪힌 과제의 답을 숲에서 발견한다.김우성 저자는 생태학자였다. 전국의 산꼭대기에 살아남은 ‘분비나무’의 생태를 추적했고, 말레이시아 열대림과 러시아 한대림, 북극에서 기후 변화가 숲과 토양의 미생물에 준 영향을 조사한, 기후와 숲 연구자였다. 아내 한새롬 박사 역시 생태학자로 열대림에서 탄소의 이동과 기후 변화가 식물에 주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 생태학자 부부가 아이를 낳았다. 부부는 아이 ‘산들이’가 숲 가까이에서 자라기를 바랐고, 인구 밀도가 낮은 소도시로 내려가 숲의 문제를 마주하고 싶었다. 부부는 학자로서 삶을 멈추고, 자신들의 ‘니체(niche)’를 찾아 울산으로 내려간다. 니체는 생물이 먹이사슬에서 차지하는 위치, 온도, 빛, 수분 등으로, 생물이 있어야 하는 ‘생태자리’를 뜻한다. 산들이네 가족은 숲, 강, 바다가 있는 지방 도시 울산에서 생태자리를 잡았다.부부는 아이가 큰 나무가 있는 마을에서 자라기를 바랬다. 부부는 울주군의 소호분교에 있는 500년이 넘은 아름드리 느티나무에 반했다. 아빠는 환경교육센터에서, 엄마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일하면서, 수시로 산골 소호마을을 찾았다. 산골 폐교를 마을 학교로 키운 전직 교사, 산촌 유학과 휴양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그루매니저 할배, 나무 공방의 목수 삼촌, 귀촌한 청년 여성들의 멘토인 시골 언니들과 어울렸고, 산촌과 도시를 연결했다. 가지치기 당한 도시 학교 운동장의 플라타너스, 놀이터의 메타세쿼이아 옆에서 마음이 다쳤지만, 전문가와 마을 사람들, 어린이들은 솎아베기한 나무로 미끄럼틀, 정글짐, 악기를 만들었다. 숲은 수많은 생물체들의 갈등으로 복잡하다. 이런 생태계의 갈등을 연구해 온 생태학자에게 사회문제들이 빚는 대립과 갈등은 낯설지 않다. 기후 변화로 인한 철새의 텃새화, 소나무의 소멸 등 한반도 생물종의 변화에 대비로 백년숲, 기후숲을 들고 있다. 이런 숲을 가꾸는 데 일자리가 필요하다. 숲 가까이로 향했던 저자의 선택과 삶이 청년들의 결혼, 출산, 육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저자 스스로 지구에 초록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표현하듯, 한반도 북쪽에 나무를 심어, 남쪽의 숲이 중국과 러시아로 연결되기를 꿈꾼다.저자는 ‘자연을 많이 사랑하면 숲활동가로 버티기 힘들다’고 말한다. 가로수의 고통, 도시숲의 문제, 서식지 파괴, 산불, 방사능 오염, 기후 변화 등 암울한 현실을 차가운 머리로 보기 위해 미지근한 마음 유지하며, 분노에 길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문제를 더 깊게 파고드는 사람, 경이로움에 감각을 가진 사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해 저자 스스로 ‘도구’로서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제목 :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저자 : 김우성발행처 : 플래닛03yes@ekn.kr[신간도서 출간]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신간도서 출간] 한글 먹는 원숭이: 문장 구조 익히기 1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다. 그만큼 문해력이 학교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이 책의 저자 이재승 교수는 ‘문해력을 높이려면 의미 중심 학습법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의미 중심 접근법은 학습자의 흥미나 경험과의 관련성을 중요시하며, 개별 단어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를 강조한다.‘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을 최정점에 두고, 문자의 의미를 통째로 고스란히 가르치는 데 집중했다. 각 권마다 한글 먹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낱말을 익히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1권부터 8권까지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면, 어느덧 세상에서 가장 우뚝 서 있는 우리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똥이나 방귀, 모험과 같이 아이들이 선호하는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해 재미를 더한다.자모음자, 음절 중심 학습이 아니라 의미 있는 낱말이나 문장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또 분절적이고 기계적인 체계보다는 학습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 활동을 구성했다. 반복적인 훈련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놀이 활동 중심이다.‘똑똑! 문해력 박사 ⑤ - 한글 먹는 원숭이’는 놀이공원에서 길을 잃은 숭숭이가 아기 공룡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속에서 문장의 개념을 익히고, 한 문장 만들기를 해본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문장을 읽고, 친족어, 반대말, 세는 말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낱말을 다룬다.‘똑똑! 문해력 박사 ⑥ - 한글 먹는 강아지’는 타임머신을 만든 강똘이와 미래를 여행하고 로봇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문장을 경험하고, 두세 문장의 글을 이해하는 활동을 한다. 꾸며 주는 말과 의성어, 의태어, 수사, 접속어, 문장 부호 등 문장의 기본이 되는 구성 요소를 배운다.제목 : 똑똑! 문해력 박사 ⑤ - 한글 먹는 원숭이똑똑! 문해력 박사 ⑥ - 한글 먹는 강아지저자 : 이재승그림 : 김희정, 이현주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출간] 한글 먹는 원숭이: 문장 구조 익히기 1[신간도서 출간] 한글 먹는 원숭이: 문장 구조 익히기 1

[신간도서 출간] EBS 똑똑! 수해력 박사 5: 쏙쏙 유아 수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EBS 똑똑! 수해력 박사 쏙쏙 유아 수학’ 시리즈 5권이 출간됐다. 서울교육대학교 박만구 교수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집필했다. 최근 문해력 학습이 중요해지면서 수해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수해력이란 무엇일까? 수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문해력과 같이, 수학의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삶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똑똑! 수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됐다.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의 4가지 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변화와 관계, 자료와 가능성을 고루 다루어 종합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그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방식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의 특징은 아이들과 밀접한 생활 속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읽기 활동부터 개념 이해, 창의력 기르기, 표현 놀이 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실생활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적용,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복적인 연산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답하며 아이가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했다.3권은 ‘열두 띠 동물 이야기’ 속에서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수를 나타내는 순서를 배운다. 서울로 간 시골 쥐의 이야기 속에서 길이와 높이의 개념을 학습한다. 또 신데렐라를 주제로 대상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내고, 같은 종류끼리 묶어 다른 것과 구분하는 연습을 한다.4권은 신비한 물약을 만드는 마법사 이야기를 통해 수의 크기를 시각적으로 비교하고 의미를 이해하며 가르기와 모으기의 기초를 다지고, 시간과 계절, 날씨와 풍경에서 변화하는 규칙성을 발견하는 활동을 한다. 5권은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이야기 속에서 덧셈의 기초가 되는 ‘모으기’를 학습한다. ‘토끼와 거북이’를 읽으며 뺄셈의 기초가 되는 ‘가르기’를 배운다.제목 : EBS 똑똑! 수해력 박사 3: 쏙쏙 유아 수학저자 : 박만구, 길윤진, 김인성그림 : 김희정발행처 : EBS BOOKS제목 : EBS 똑똑! 수해력 박사 4: 쏙쏙 유아 수학저자 : 박만구, 길윤진, 김인성그림 : 황민혜발행처 : EBS BOOKS제목 : EBS 똑똑! 수해력 박사 5: 쏙쏙 유아 수학저자 : 박만구, 길윤진, 김인성그림 : 신유정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출간] EBS 똑똑! 수해력 박사 5: 쏙쏙 유아 수학[신간도서 출간] EBS 똑똑! 수해력 박사 5: 쏙쏙 유아 수학[신간도서 출간] EBS 똑똑! 수해력 박사 5: 쏙쏙 유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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