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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올인원 문제집 앱 디북 ‘SNS 댓글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천재교육은 초중고 올인원 문제집 앱 ‘디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SNS 댓글’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20명에게 빽다방 초코라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디북 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에 ‘올해가 가기 전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적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장재웅 천재교과서 디지털참고서사업팀장은 "디북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이 올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해보는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디북을 통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 목표 달성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 디북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디북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포스터.

윤선생 스마트랜드 ‘2023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윤선생은 영·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윤선생 스마트랜드가 오는 2~5일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윤선생 스마트랜드는 유아교육전 방문자를 위해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패키지 구매 개수에 따라 4만~20만원 상당의 교재비를 할인해 준다. 유니패드, 세이펜, 뮤직세트, 정글비트 교재 등을 할인 또는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 기존 윤선생 스마트랜드 회원이 재구매할 경우 최대 20만원 상당의 교재비를 할인해 준다. 윤선생 스마트랜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영어 학습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받으면 △스토리북 △유니송 모음CD △2024년 캘린더를 제공하고, 사전예약 후 부스 방문 시 △캐릭터 봉제인형을 추가로 증정한다. 상담 사전예약은 오는 5일까지 윤선생 스마트랜드 홈페이지 내 ‘박람회 상담 사전예약 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yes@ekn.kr'2023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2023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포스터.

로보락, 11번가 ‘십일절’서 청소기 7종 최대 24% 할인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3 그랜드 십일절’에 참여해 청소기 7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8 Max Plus(Q8 맥스 플러스) △Q5 Pro Plus(Q5 프로 플러스) △Q5 Pro(Q5 프로)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Dyad Pro) 등 로봇청소기 6종과 무선청소기 1종이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통해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제품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보락 제품의 구매를 기다리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사진자료]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서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판매 포스터.

시몬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리뉴얼 재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도 용인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기존 매장 대비 약 두 배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을 추가해 재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매장에서는 최근 급증한 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과 ‘아를라(Arla)’, ‘올로(Olo)’, ‘모나(Mona)‘ 등 침대 프레임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도 경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매장 방문 고객은 현재 전개 중인 ‘킹사이즈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침대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이른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에 맞춰 준비된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과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시몬스페이 등을 함께 지원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kys@ekn.kr시몬스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전경 시몬스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매장 전경. 사진=시몬스침대

롯데하이마트, 동반위와 3년 연속 ESG 지원사업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와 3년 연속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롯데하이마트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ESG 각 분야별 다양한 과제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특히, 폐가전 제품 회수와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 다양성 존중,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점이 유효하다고 동반위는 소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EU 공급망 실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제품 생산부터 보관 및 폐기까지의 밸류체인 전 과정에 대한 공급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 사업을 발판 삼아 전반적인 공급망 리스크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프로세스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롯데하이마트 동반위 협약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롯데하이마트

중기중앙회,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시의 2030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함께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중기중앙회와 나눔재단의 올해 마지막 전국순회 콘서트(4회차)로 부산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해 유명 클래식 음악과 영화 주제가를 들려주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771만 중소기업을 대표해 ‘2030부산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ys@ekn.kr중기중앙회 부산엑스포 유치 콘서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에서 출연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올해 K-스타트업 대상 라이온로보틱스·알데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에서 사족로봇 ‘라이보’를 개발한 라이온로보틱스, 현실감 높은 수술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개발사인 알데바가 올해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31일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왕중왕전(대상) 리그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618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30개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이 가운데 20개 팀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왕중왕(대상) 영예는 라이온로보틱스·알데바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트루픽셀(저가의 고해상도 LiDAR 센서 제조) △유니컨(커넥터와 케이블을 대체하는 초고속 초소형 반도체 커넥티비티 기업) △프렘투(연속 합금 전주도금 기술 적용 차세대 배터리용 집전체 기술 보유)가 나란히 수상했다. 우수상은 △링크플릭스(인체에 무해한 고기능성 천연 고분자 생분해 접착제 제조기술) △토트(전기차 폐배터리 진단 및 해체 무인 자동화 솔루션 개발) △애니웨어(생성AI 원천기술 및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용 비전 AI 시스템 개발) 등이 차지했다. 이날 수상팀 선정작업을 맡은 대회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플랫폼 산업 관련 스타트업이 두각을 드러내며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딥테크와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해 시장에 현존하는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은 총 15억원의 상금과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평균 5800개 기업, 올해는 61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 창업 경진 대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지난해까지 누적 수상한 101개 기업들이 매출 2940억을 만들어냈고 올해 6월 기준 238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에 가시적 역할을 해낸 만큼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도 선배들의 길을 이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kys@ekn.kr도전 K-스타트업 황보제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조교수가 ‘라이온로보틱스’ 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글로벌스타트업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대국으로 키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발인 ‘컴업 2023’을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 지점을 마련하고, ‘컴업 2023’을 단순 행사 이상의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중기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컴업 2023’을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행사 대비 개편한 점과 향후 포부 등을 발표하는 기자브리핑을 진행했다. 2019년 첫 개최돼 올해 5회를 맞은 ‘컴업 2023’은 국내 창업 생태계를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및 스타트업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돼 현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지난해 ‘컴업 2022’에는 전세계 19개국에서 국내외 참관객 약 5만 7000여명이 참가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생태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사우디, UAE, 프랑스 등 전세계 28개국 약 350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를 모셨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체 참여 스타트업 중 해외 비중을 약 60%로 확대한 만큼, 15개국의 약 1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존을 설치했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이밖에도 행사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기업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해 컴업스타즈 선발 방식 개편 △국내외 톱티어 13개 투자사와 컴업스타즈 매칭해 집중 멘토링 진행 △연간 엑셀러레이팅으로 후속 투자 가능성 극대화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 구축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매칭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편 및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신설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컴업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국의 960개 팀 지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사전등록 기록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에 스타트업 약 1100개사와 투자자 약 200명이 등록해 사전 매칭 210건 이상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영 장관은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컴업 2023’에 집중해 행사를 국내 스타트업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컴업(COMEUP) 2023’이 K-스타트업이 전 세계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하고 해외로 적극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ys@ekn.kr중기부 컴업 2023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컴업 2023’ 기자 브리핑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의 도약 58] 원더스랩 "경력단절·이직 여성, 프리랜서 재취업 기회 제공"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는 경력단절 여성과 다른 업계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등에게 적절한 업무를 교육한 후 기업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각광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주인공은 인재활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더스랩’이다. 집에서도 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원하는 시간에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해 육아 병행 문제로 직장 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창업기업이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실무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실제 업무 시에도 5년 이상의 경력자와 함께 팀을 이뤄 업무를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원더스랩의 특징으로, 기업 입장에서도 업무 퀄리티가 보장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현재 원더스랩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의 SNS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터 과정과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프롬포트 엔지니어링 입문 두 가지다. 강의는 한 달간 온라인 줌(ZUM)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기획 시트 작성과 콘텐츠 지표 관리 체계화 등의 구체적인 실무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온라인 강의를 수료하는 동안 1대1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면 동기 부여가 쉽지 않은 만큼 강의는 유상으로 제공하되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으로 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라고 한 대표는 덧붙였다. 원더스랩의 또 다른 장점은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현재 한 프로젝트당 하루 평균 소요 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로, 실무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평균 100만~200만원의 급여를 가져가고 있다고 한 대표는 귀띔했다. 이 과정에서 만일 취업을 원하는 근무자가 있다면 조건에 맞는 기업과 매칭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원더스랩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일반적인 대행사와 달리 실무자들이 그 회사의 직원처럼 일하며 내부 주니어 인력과 협업해 노하우를 회사에도 알려주는 만큼, 함께 일하는 동안 회사도 성장해 신입 인력을 더 채용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기업들은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나 1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원더스랩은 한 파트너사와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작해 부스 전시 디자인까지 함께하는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원더스랩과 함께 일하는 실무자 및 파트너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원더스랩은 올해 상반기(1~6월) 대비 하반기 월평균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라이머와 현대오토에버 등 기업 투자 유치에도 함께 성공했다. 원더스랩은 향후 지원 업무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제작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실무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매칭을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Tool)인 ‘원더스업’을 오는 12월 중으로 선보일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원더스업’은 질문과 답변 및 카테고리 옵션을 설정하면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과 이미지 등을 적절하게 수정해 결과물을 바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한 대표는 "원더스업을 사용하면 생산성을 최대 30~40%까지 증대시킬 수 있다"며 "향후 원더스랩 프로젝트 담당자뿐 아닌, 일반 프리랜서나 대행사에서도 원더스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생성형 AI는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언어를 바꾸는 기능을 내장해 향후 베트남 등의 해외 인력과 한국 프로젝트 리더를 매칭해 실무에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지니고 있다. 한의선 대표는 "15년의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 디자이너가 우리 서비스를 통해 감각을 다시 살리고 훌륭한 성과를 내 아마존에 책을 내는 등 크게 성장한 사례도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실무 인력과 파트너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K-스타트업 이미지 원더스랩의 실무 담당자가 제작한 브랜드 홍보 이미지. 사진=원더스랩 K-스타트업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 K-스타트업 미니컷

전자랜드, 부산 화재 다문화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점 전자랜드는 지난 9월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9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문화가정 일가족 2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특히, 피해 가족 중 3세 아동이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가입해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기업과 뜻을 모아 피해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필수가전 냉장고·세탁기를 기증했다.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에 힘든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을 유가족에게 가전제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자랜드는 해당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이 더 발생한다면 즉각 추가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kys@ekn.kr전자랜드,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전자랜드가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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