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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항공·해외 숙소 최대 5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야놀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레저·항공·해외 숙소 등을 대폭 할인한다. 야놀자는 스키ㆍ테마파크 등 겨울철 인기 레저 상품 30여 개의 15% 할인(최대 5000원)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는 ‘블랙놀데이’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블랙놀데이’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티켓 적용 시 최대 62% 할인이 적용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티켓 사용 완료 시 1회에 한해 결제액의 50%(최대 10만원)를 지급한다. 오는 2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항공ㆍ해외 숙소 50%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트리플도 오는 30일까지 일본ㆍ중화권ㆍ동남아 항공권을 초특가로 판매할 예정으로,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해외여행지 호텔 15%(최대 7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된다. 이밖에도 연말까지 트리플에서 해외여행 일정을 만들고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은 100만 원 상당의 홍콩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ㆍ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해 여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ys@ekn.kr야놀자 블랙프라이데이 야놀자 블랙프라이데이 여행ㆍ여가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사진=야놀자

지냄, 액티브 시니어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냄은 507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고:요 웰니스 더 반포는 지냄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의 두번째 오프라인 공간이다. 액티브 시니어 및 럭셔리 소비층이 많은 강남 중심권에 위치한 반포자이프라자 5층에 선보였다. 지냄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액티브 시니어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켜주는 힐링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된 프리미엄 웰에이징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 정신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홀리스틱 케어(holistic care)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고:요는 △스스로의 몸 상태를 알아가는 ‘공감’ △건강한 삶을 살아갈 나를 만나는 ‘경험’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와 독소를 내보내는 ‘비움’ △몸과 마음에 필요한 것을 얻는 ‘채움’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고:요 웰니스 반포에서는 ‘공감’과 ‘경험’, ‘비움’을 집중 케어 받을 수 있다. 공감과 경험 테마의 GX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코어센터의 개인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마다 다른 체격과 체력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준다. ‘비움’ 테마의 메디컬 테라피·스파 프로그램은 아로마 향이 가득한 방 안에서 몸 안에 필요 없는 독소와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휴식을 통해 내면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 치매 예방, 우울증 개선, 정서적 안정 등 생활 속에서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뇌훈련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리더스브레인과 한국뇌과학연구소에서 함께 준비해 그동안 지쳐있던 뇌를 쉬게 만들어 과학적으로 분석한 다음 개개인에게 맞춤형 휴식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요 웰니스 반포는 기본 멤버십부터 패밀리 멤버십 등 유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지냄은 고:요 웰니스 센터 2호점 오픈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0명한정으로 △테라피-뇌훈련 프로그램 △테라피-운동-뇌훈련 프로그램 2가지 세트를 각각 50% 할인한다. 이어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십에 가입할 시 2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손진홍 지냄 이사는 "고:요 웰니스 센터는 지난달 문연 첫번째 오프라인 공간 한남점을 시작으로 액티브 시니어 고객 유입 증가는 물론, 3040세대와 더불어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며 "고:요는 인생 2막을 즐기는 신(新) 중년을 위한 전문 브랜드로서 더 나아가 가맹사업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냄, 액티브 시니어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 열 지냄 액티브 시니어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반포’ 이미지

소진공, 전통시장 432곳에 소화기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화재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전국 전통시장 432곳에 소화기 총 6340개를 기증한다. 소진공은 14일 지난해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부족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소진공이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기관으로 선정한 협회이다.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소화기 180개 기증식을 가진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절기는 전통시장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소화기 기증식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적극 펼쳐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공제 운영 등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소방서, 한국화재보험협회 둥과 현장 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소진공 전통시장 소화기 지원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열린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식에서 중앙도매시장 관계자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윤선생, 영어·수학 신규 가맹 사업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윤선생은 초·중·고 겨울방학 및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신규 가맹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학원 △영어 교습소 및 공부방 △유아 영어 사업 △수학 사업이다. 영어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와 ‘윤선생영어숲’, 교습소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은 43년 영어교육 노하우를 가진 윤선생의 교육 시스템과 예비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습 앱과 교사 모니터링, 학부모 앱으로 연동되는 윤선생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통해 원장은 아이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생 수가 늘어나도 개별 맞춤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수업은 자기주도학습과 그룹 수업으로 운영된다. 자기주도학습은 진단평가 결과에 맞춰 추천받은 교재와 자사 전용 학습기 ‘스마트베플리’로 40분~1시간 가량 일대일 맞춤학습을 하게 된다. 그룹 수업은 본사가 제공하는 특화 교재 및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원장 필요에 따라 내신, 수행평가, 창의융합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업 브랜드는 예비 사업자의 상황과 예산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윤선생은 오는 21일 학원 및 교습소·공부방 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가맹 절차와 계약 시 제공되는 혜택 및 프로모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줌(ZOOM)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를 문자로 개별 발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아 영어 브랜드 ‘윤선생 스마트랜드’도 가맹 사업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2~7세를 대상으로 하는 윤선생 스마트랜드는 영·유아 발달과정과 단계별 목표에 맞춰 교재 상품과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학원, 공부방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신입생 모집이 가장 활발한 겨울방학 및 신학기 시즌이 적기"라며 "윤선생은 예비 교육 사업자의 상황과 예산에 맞춰 브랜드 선택이 가능한 만큼 윤선생 창업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 윤선생, 영어 수학 신규 가맹 사업자 모집_231114 윤선생 영어·수학 신규 가맹 사업자 모집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개편 관련 여론조사 결과와 근로시간 개편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하고,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고 밝힌 정부의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업종·직종에 따라 선별적으로 근로시간 유연화를 적용하겠다는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혀 그동안 줄곧 밝혀 온 중소기업계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중기중앙회는 "주 단위 연장근로 칸막이로 겪는 어려움은 업종·직종에 관계없이 거래포기·품질저하·법위반이라는, 기업의 성장과 생존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라고 강조하며 "더욱이 수출기업에게는 글로벌 경쟁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우리 경제가 노동공급 감소와 잠재성장률 0%대 추락을 앞둔 상황에서 노사 합의를 전제로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합리적인 근로시간제도가 요구된다"며 업종·직종 구분 없이 근로시간 유연화의 전면 적용을 촉구했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포괄임금제도와 관련해 일부 일탈사례와 임금지급 방식을 잘못 해석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정부가 단속을 통해 해결할 사안"이라며 "중소기업계도 공정한 보상과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노사, 국민 다수가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에 공감한 만큼 조속히 근로시간제도 개편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

정수기 원천기술 오비오, 日 수출 64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정수기·냉온수기 제조 기업으로 코웨이의 일본 ODM(제조자개발생산) 수출을 담당한 오비오가 올해 일본 수출액 640억원을 돌파하고, 대일수출 실적 43% 상승률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오비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년간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수도 직결형 정수기 설치가 어려운 일본 현지 특성에 맞춰 제품 상단에 물통을 설치해 수돗물을 붓고 필터를 통해 정수된 물을 이용하는 정수기(급수용 워터서버)를 최초 출시해 일본에서 매년 20% 이상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웨이의 일본수출 ODM 사업을 맡아 국내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역량을 과시했다. 앞서 2020년 삼성전자 협력사로 ‘비스포크 정수기’를 합작개발로 생산했다. 이같은 제조 역량에 힘입어 오비오는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베트남·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 100여개 고객사를 유치해 지난해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무려 약 78%에 이르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카메룬·바레인 등 불모지로 불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하는 성과도 일궈냈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1998년 설립 이후 오비오는 품질과 혁신에 끊임없이 헌신한 결과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을 넘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ys@ekn.kr오비오 정수기 제품 오비오 정수기 제품들.

코웨이, 연매출 4조 눈앞 코웨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연간 매출 4조원 첫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렌털 가전기업 코웨이가 매트리스 사업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로 매트리스 사업에 뛰어든 지 12년을 맞은 코웨이는 후발주자로서 매트리스의 차별화를 위해 언제든 경도(매트리스의 딱딱함 정도)를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내세워 기존 침대업체를 상대로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3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020년 매트리스 매출액 2000억원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생활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인 이후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매트리스 사업 호조는 누웠을 때 느낌을 뜻하는 착와감의 변경 가능 제품을 통한 차별화 시도와 소비자들의 렌털제품 선호 트렌드가 주효한 결과로 회사는 풀이했다. 코웨이 매트리스 대표제품으로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신소재 ‘슬립셀’을 적용해 공기 압력 조절을 통해 매트리스 경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각자 취향에 맞는 경도가 다른 부부를 위해 하나의 침대도 좌우를 분리해 각각 경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코웨이는 소개했다. 또한, 최근 매트리스 상단의 탑퍼를 뒤집어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는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를 새로 선보였다. 해당 매트리스도 부드러운 소프트 HD폼과 탄탄한 하드 HD폼으로 구성돼 고객의 취향 변화에 따라 착와감을 선택 가능하다. 코웨이는 침대를 한번 사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경도를 변경할 수 없다는 문제에서 착안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경도 조절 및 교체 가능하도록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고객의 수면 취향이 바뀌거나 체중 증감, 임신 등 체형 변화가 생겨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기술 차별화에 힘입어 코웨이의 매트리스 판매율이 성장을 거듭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실제로 매트리스가 속한 비렉스 전체 제품군은 3분기(7~9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어난 601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성장세가 4분기에도 유지될 경우 창사 이래 연간 매출 4조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본다. 더욱이 매트리스 렌털사업이 위생관리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 준다는 장점에서 최근 불거진 빈대 출현에 살충방제 서비스 장점을 곁들일 수 있어 그만큼 코웨이 매트리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코웨이 관계자는 "생활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인 이후 매트리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를 위해 뒤집어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와 신소재를 적용한 ‘스마트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매트리스 관련 문의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ys@ekn.kr코웨이 매트리스 호조 코웨이의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제품. 사진=코웨이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보락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총 1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청소기 7종을 최대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행사 기간 동안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포스터.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활공작소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고 이를 증정하는 특별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한샘과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기프트 세트는 의류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울 세제 1L, 바르는 세제 220ML, 이염방지시트 60매, 딥크린 고농축 캡슐형 세탁세제 등 세탁 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추가로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았다. 이번 기프트 세트의 울 세제는 가을, 겨울철 필수템인 울 세제는 니트, 카디건, 울, 캐시미어, 속옷 등 고급의류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세제로 생활공작소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인기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 타올을 함께 담아 생활공작소 제품을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프트 세트는 한샘의 온·오프라인 몰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기프트 세트는 양사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는 달리 다채로운 컬러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의 주 고객층인 신혼부부와 MZ세대 커플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제작 됐다"며 "한샘과 특별 제작한 기프트 세트에는 세탁용품 외에도 인기 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아 고객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ekn.kr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포스터.

[K-스타트업의 도약 60] 부엔까미노 "사회초년생 슬기로운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치솟는 물가와 소셜미디어(SNS) 위주의 소비문화 성행으로 사회초년생의 월급 관리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요즈음, 지출 씀씀이를 약 30% 줄여주는 ‘통장 쪼개기’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통장관리앱이 나와 각광받고 있다. 통장 쪼개기는 매달 각기 목적이 다른 여러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 후 해당 금액에 맞춰 소비하는 습관을 일컫는 말로, 수동 이체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같은 통장 쪼개기의 단점을 개선한 사회초년생 통장관리 서비스 앱이 ‘세이블’로, 핀테크 스타트업 ‘부엔까미노’의 대표작이다. 부엔까미노에서 출시한 세이블은 현재 사용 목적별 리스트 형태의 계좌 관리와 생활비 계좌에 예산 자동 입금, 일괄 자동 저축과 저축 목표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다. 이수영 부엔까미노 대표는 "일반 금융 서비스는 이체, 금융상품 가입 절차 등 인프라 부분을 지원하고 개선해나간다면, 세이블은 사람들이 금융 인프라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축과 계좌 관리 등의 재무 설계를 돕는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일반 금융사는 자사 계좌에만 자동 저축 기능을 제공하려는 경향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부엔까미노는 각 계좌를 묶어 돈을 모으는 이유를 설정하고, 달성률을 관리하는 저축 목표 달성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즉,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계좌는 묶어 관리하고, 하나의 계좌에 여러 목표를 연결한 경우 어떤 목표들을 설정했는지 볼 수 있는 계획 중심 계좌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목표는 종잣돈 모으기, 여행, 고가 가전제품 구매 등으로 개인이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저축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세이블 앱은 현재 약 2만 5000회 이상 다운로드 된 상태로, 실제 회원 가입자 수는 1만 5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실제 사용률이라고 볼 수 있는 계좌등록 비율이 지속 개선돼 41.8%까지 올라온 점이 고무적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계좌등록 비율 상승에 힘입어 부엔까미노는 ‘2023 블록체인 핀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장려상과 ‘2021 하나비즈 뉴비즈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고, 오픈뱅킹 플랫폼 비교참여사업자서비스에도 지정됐다. 부엔까미노는 향후 이용자들의 수를 늘리고 저축 의지를 고무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앱 사용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의 보상을 ‘세이블’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강한 소비습관의 생활화를 돕기 위해 향후 인공지능(AI)를 접목해 사회초년생 뿐 아닌 전 연령대의 평균 소비 규모를 산출해 개인에게 적절한 소비 습관과 재무 설계를 제시한다는 목표도 함께 가지고 있다. 한편, 부엔까미노의 궁극적 목표는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서비스에서 시작해 금융 앱으로 자리잡아 금융상품 비교 수익성 확보 및 예적금 비교추천부터 대출·보험·펀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재태크보다 저축이 더 중요한 시기의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자본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재무상태 분석 및 평가부터 재무목표 수립, 재무 설계안 제시를 통해 필요한 금융 상품을 목적에 맞게 가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비교추천플랫폼 시장이 예·적금 및 펀드를 합쳐 약 334조에 달하는 만큼, 플랫폼에서 1%의 수수료만 받는다고 해도 총 3조가 넘는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수영 대표는 "목표를 설정해 돈을 모으면 달성률에 따라 적립금을 제공하고 그 금액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60조의 시장규모를 지닌 SNBL(Save Now Buy Late) 기능을 내년 출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소비습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K-스타트업 추가 이미지 부엔까미노의 ‘세이블’ 자동 이체 기능 홍보 포스터. 사진=부엔까미노 K-스타트업 대표 이수영 부엔까미노 대표. 사진=김유승 기 K-스타트업 미니컷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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