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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40개 기업 선정…신입연봉도 2700만→3200만원 인상 올해부터 중소기업이 이공계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 연구인력을 파견받으면 해당인력의 연봉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340개 지원대상 기업이 뽑는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파견받는 연구인력에 연봉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차 기준 27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 신규기업 선정 평가에 유연근무 시행 여부, 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등 기업의 근무환경을 반영하기로 했다. 신진연구인력 기준연봉 상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10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53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지적된 점을 고려한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 명 양성해 중소기업 채용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회·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4개 센터를 모집 중이다. 이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 규모가 기업당 평균 5.2명으로, 평균 2.1명(부족률 28.8%) 부족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합뉴스

온누리상품권 2월 이용 2024명에게 1억 쏜다

29일까지 충전카드 5만원 이상 결제시 혜택 지류 5%, 모바일·충전카드 10% 할인 판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올해 설 연휴 전통시장 등 소상공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세제 혜택을 늘린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충전카드를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총 2024명을 추첨해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올해 1~6월 상반기에 전통시장 소득공제 비율이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될 예정인 만큼, 연간 신용카드를 3000만원 사용하는 4인 맞벌이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연간 300만원을 소비하면 약 3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류 상품권 5%, 모바일형 상품권과 '충카'는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약 16% 저렴한 가격으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도 적용되니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숙명여대, 푸드테크와 ‘여성용 그래놀라바’ 산학협력 맞손

레디블룸과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간식 개발 협약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레디블룸과 손잡고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보조 간식 '그래놀라바' 사업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레디블룸과 그래놀라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블룸은 숙명여대 출신의 박규민 대표가 창업한 푸드테크 창업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숙명여대·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와 지자체·기업·대학(지산학) 협력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를 레디블룸과 연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영양소 분석과 맞춤형 레시피를 적용한 그래놀라바 제품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나미 교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레디블룸의 맞춤형 영양보조식품 사업을 여러 제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단장도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72] 잼잼테라퓨틱스“게임으로 뇌병변 장애아동 ‘손 동작’ 재활 도와줘요”

손 발달 돕는 증강현실 게임 '잼재미AR' 개발 이달 출시 뇌성마비 아이 둔 창업대표, 병원 방문·개발 경험서 착안 반복된 게임 동작으로 장애 부위 스스로 움직이도록 유도 아동 컨텐츠로 재구매율 100%…자폐아동용 솔루션 계획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양치기'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뇌병변으로 인해 발달이 느린 아동들은 근육 퇴화를 막기 위해 병원이나 전문 치료시설에서 값 비싼 재활치료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이같은 점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굴해 상시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손 발달을 돕는 AR(증강현실)게임 '잼재미AR'을 개발한 게임 스타트업이다. 이달에 잼재미AR 정식 출시을 앞두고 있는 잼잼테라퓨틱스의 김정은 대표는 “아이가 뇌출혈, 백질연화증 등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였다"며 아픈 창업 내력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게임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장애 부위를 움직이게 해 손 발달을 돕는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 부위는 꾸준히 사용만 해도 뇌와 근육 연결이 강화돼 퇴행을 막을 수 있으나 아이들이 장애 부위를 잘 사용하지 않아 치료를 받게 되는 만큼, 이 문제를 게임으로 풀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잼잼테라퓨틱스에서 개발한 '잼재미AR'은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로 손의 동작을 인식해 보상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손 동작은 잼잼, 손목 돌리기, 엄지 손가락 접었다 펴기 등 재활치료 교과서에 실린 치료에 도움 되는 동작 위주로 탑재됐다. 또한,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16년차 소아 작업치료자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작업을 직접 추가로 배정해 아이에게 적합한 작업 동작 1~3가지를 반복하게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손이 굽었던 아동이 힘이 안 들어가 주먹이 안 쥐어지는 등 손을 잘 움직이지 못했는데, 잼재미AR을 5일간 매일 20분씩 하고 나서 바로 손을 접을 수 있던 사례가 있다"고 효과를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 시 20분 동안 장애 부위를 800번 움직이게 되고, 이 덕분에 게임을 마친 후에도 장애 부위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잼잼테라퓨틱스의 특장점 중 하나는 아이들이 게임에 질리지 않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4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와 캐릭터, 수집요소 등을 넣어 게임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실제 게임 플레이 시 아이들이 손 동작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수집하거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 뇌병변 아동들의 재구매율이 100%에 달할 정도이다. 더욱이 김 대표에 따르면, 기존 출시된 재활을 돕는 게임들은 게임의 재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적고 플레이 시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센서 장갑 등 고가 기기가 필요해 한 번 이용하기 위해 치료센터에서 10만원 상당의 비용을 내야 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잼재미AR'은 태블릿만 있으면 플레이할 수 있는 만큼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서울아산병원·가톨릭대학교와의 연구를 통해 '잼재미AR'이 기존 장갑형 특수 장비와 효과가 동일하다는 결과도 획득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게임 시작 전 부모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마사지를 해줄 수 있도록 영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이드 영상은 다른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만큼, 이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1~12월 뇌병변, 자폐 아이들 20명 대상으로 게임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발달 도움 효과를 입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다리 사용 및 및 자폐 아동에게 적합하도록 고도화된 솔루션을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경기아동발달센터와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잼잼테라퓨틱스는 지난 2022년 정주영 청년창업대회 11기 우수상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의 새로운 경기창업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한국엑셀러레이터 DHP 스케일업, 바른동행 4기 등의 지원을 함께 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 1월에는 코이카를 통해 인도 진출을 시작했다. 김정은 대표는 “이번 달 중 게임을 정식 출시해 국내에서 100여 명의 플레이 기록을 획득해 게임을 검증한 뒤, 바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조금만 게임을 해도 손이 잘 움직여지는 효과를 본 아이들이 있었던 만큼, 장애 아동 부모 사이에서는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손 사용이 장애 아이들에게 불편한 요소가 되고 있지만 비장애인 아동들도 가위질을 잘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준비해야하는 전반적인 것들을 돕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면역·줄기세포 치료 족쇄 풀렸다...K-바이오 ‘신약’ 청신호

세포·유전자치료제 규제 완화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 통과 중증·희귀질환자에 허가전 사용 등 임상·치료 활용범위 확대 메디포스트· GC셀·차바이오텍 등 신약개발 속도 단축 기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각광받으면서도 정작 국내에서 개발·사용에 제약이 많았던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규제가 대폭 풀렸다. 바이오업계의 규제 장벽 제거 요구가 관철된 만큼 GC셀·차바이오텍·메디포스트 등 주요 세포·유전자치료제 업체의 연구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개정법은 공포 후 1년 뒤 시행된다. 이 개정법은 '첨단재생의료'의 '임상연구'와 '치료'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또는 기능을 재생·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치료를 말한다.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인공심장 등 조직공학치료를 아우른다. 지난 2020년 처음 제정·시행된 첨생법은 당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규제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 법에 따라 기존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던 메디포스트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GC셀의 항암제 '이뮨셀엘씨' 등은 세포치료제 또는 유전자치료제로 재분류됐다. 그러나, 첨생법은 부작용, 생명윤리 등을 우려하는 일부 여론의 반발로 신규 연구개발·허가·출시를 대폭 제한해 '반쪽짜리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정법은 기존에 '임상연구'를 중증·희귀·난치 질환에 한해서만 허용하던 것을 폐지해 모든 질환에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에는 임상목적 외에 치료목적의 사용을 금지해 임상에 참여하지 않는 한 국내에서 환자가 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이번 개정법은 △대체치료제가 없는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 △희귀·난치 질환은 임상 참가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임상을 거친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정식 허가 전이라도 관계기관 승인을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첨생법 시행 후 매년 국내 환자 1만~2만여 명이 일본 등 해외로 원정 재생의료 치료를 나감에도 정작 국내에서는 지난 3년간 660여명 환자만이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를 받는데 그쳤던 불합리한 점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업계는 그동안 바이오기업들이 꾸준히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왔음에도 법 규정이 없어 실제 치료에 활용하지 못해 개발 의욕을 저하시켜 왔던 첨생법의 개정이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 중인 악성 뇌종양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이 더 많은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법개정으로 환자가 희망하면 임상에 참여하지 않아도 CBT101로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CBT101은 환자 혈액의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세포치료제로,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악성신경교종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받았고 2022년 국내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나, 임상연구가 아닌 치료목적의 사용은 기존법에 의해 막혀 있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CBT101뿐만 아니라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뇌졸중 세포치료제 등 임상을 진행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의 상업화 기간을 단축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관계자는 “배아·성체 줄기세포 등 세계 수준의 세포기술력과 분당차병원 등 시설을 활용해 첨단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그룹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계열사 GC셀은 미국 현지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를 통해 NK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메디포스트는 폐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고, 제넨바이오는 동물장기 등 이종장기 이식에 필요한 면역억제항체 등을 개발 중이다. 세계 세포·유전자치료제 치료제 시장이 지난해 약 12조원에서 오는 2027년 55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속에 첨생법 개정이 이뤄져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움직임도 확대,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역대 최대”

원외처방 6년 연속 1위...두자릿 수 성장 북경한미약품 역대 최대 4천억 매출 기록 영업이익률 14.8% “R&D 투자 선순환" 한미약품이 6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한 원외처방 실적의 성장과 북경한미약품 등 주요 계열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단계별 수수료)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매출 1788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1419억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616억원, 비급여 의약품인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 425억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구구' 매출 217억원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으로 이안핑, 이탄징 등 호흡기질환 의약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3977억원의 매출과 978억원의 영업이익, 78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복합신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확고해진 리더십과 탄탄한 조직, 역량있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 1학기 콘텐츠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1학기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언어와 수리, 디지털 기초 소양과 개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에는 입학 초기 적응활동을 개선하고, 한글 혜득 교육과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내용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홈런은 초등 1~2학년 과정에 다양한 유형의 영상과 활동을 새롭게 열었다. 학습자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홈런 캐릭터인 '홈런 프렌즈'를 적극 활용했으며, 쉽고 짧은 게임 형태의 학습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 콘셉트는 학습을 완료하며 캐릭터 친구를 도와 흥미와 성취감을 얻고, 이를 통해 매일 학습을 하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다. 캐릭터와의 인사 및 단원 학습을 시작으로 호기심과 친밀감을 먼저 느끼고, 학습 완료로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칭찬과 응원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플로우를 구성했다. 국어는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학은 재미있게 기초를 다지고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통합은 풍부한 경험과 흥미를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새로운 콘텐츠는 홈런 학습기에서 '학교공부' 중 '학교공부예복습' 코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초등학교 1~2학년 콘텐츠인만큼, 짧은 시간에 집중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신경을 썼다"며 “교과 학습은 물론 학교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실패도 특권이야. 실패 면허증 발급해 줄 텐데 뭐가 걱정이야?"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 온 강미 작가가 신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로 돌아왔다.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는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 안팎의 경계에 서 있는 현, 민철, 진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현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다. 하얀 얼굴에 부드럽고 친절한 말투의 반장은 어느 날부턴가 현에게 가방을 들리거나 피시방 비용을 부담하게 했고, 결국은 욕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렸다. 현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무 이유 없이 중학생들에게 당한 폭력은 현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같은 학교 교복만 봐도 손에 땀이 차올랐다. 등교하는 현을 보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다'는 할머니의 걱정과 '차라리 자퇴가 낫겠다'는 아빠의 한숨이 길어질 무렵. 위클래스 선생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는 청소년북돋움학교 부설 센터를 소개받게 되고, 거기서 민철과 진목을 만나게 되는데. 호박벌, 아까시, 문문, 수달 그리고 같은 고등학생인 하쿠까지. 다섯 명의 수상한 멘토들과 50번의 만남, 500시간의 몸 쓰기를 채워야 한다는 '555 나나숲' 프로젝트! 과연 현과 민철 그리고 진목은 '555 나나숲'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제목 :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저자 : 강미 발행처 : &(앤드)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

“혼자 떠들기만 해도 100일 후면 영어가 술술 나온다!" 혼자서 영어 말문을 트는 최고의 트레이닝 교재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이 출간됐다. 책은 자기소개부터 일상 표현, 의견 말하기까지 영어로 혼자서 트레이닝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모았다. 언제 어디서나 파트너 없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일상 생활 관련 실용적인 표현으로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책은 혼자서 훈련할 수 있는 독백 스크립트 90개를 수록했다. 주요 표현과 예문으로 탄탄한 심화 학습도 가능하다. 10일마다 리뷰 퀴즈로 복습하고 마무리하기도 가능하다. 실용 표현부터 신조어까지 진짜 원어민이 쓰는 표현을 다수 수록했고 MP3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제목 :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내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한다 저자 : Lee, Jenny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2000만뷰와 구독자 41만명에 빛나는 '에디 리 영어'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책상 위에 메모지를 붙여놨다. “Play incremental long ball." 'incremental'은 '점진적인', 'play long ball'은 '장기전을 하다'라는 뜻이다. 조급하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꾸준히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노력하다 보면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 공부는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수많은 답답한 날들이 지나면, 어느 순간 상상치도 못한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 그런 보상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름길을 알려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책에는 미국에서 꼭 접하게 되는 50가지 상황별 대화문이 수록됐다. 현지 실제 상황 표현을 수록했다는 게 특징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현지 문화, 생활 팁, 추가 표현도 담았다. '넥서스 랭귀지' 유튜브에서 복습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원어민 MP3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목 :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50개 상황에서 원어민처럼 살아남기 저자 : 에디 리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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