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11번가, 사회공헌 희망쇼핑 후원금 76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됐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클라리넷 앙상블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레슨, 방학캠프, 연말 정기연주회 등의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이상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섰다. 2021년부터 3년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기동물의 입양 독려를 후원해온 데 이어, 이번 지원으로 화재와 배수에 취약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조성에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들을 꾸준히 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번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11번가 사회공헌 희망쇼핑 11번가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 호원 클라리넷 앙상블 ‘제18회’ 정기 연주회 이미지

광주신세계 확장, 터미널 부지로 계획 선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광주 신세계백화점의 확장 이전 사업 대상지가 기존 이마트 부지가 아닌 종합버스터미널 부지로 수정됐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 문화, 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투입해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합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지을 계획이었다. 이후 백화점 확장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행정 절차를 밟아왔으나,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가 7가지 보완 의견과 함께 재심의를 결정했다. 협의 과정에서 차질을 빚자 광주신세계는 이마트 부지로 백화점을 확장 이전하는 대신, 현 유스퀘어가 조성된 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세우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로 한 것이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 원도심과 상무지구,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중심지다. 이번 랜드마크 백화점 조성을 통해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명과 함께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인구도 확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광주 신세계는 신세계 강남점의 고급화와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쇼핑, 문화, 예술의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 거점이 될 전망이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 가칭)’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한 1000여개의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 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광주신세계 개발 조감도 광주신세계 개발 조감도. 사진=신세계백화점

‘매각 협상 실패’ 11번가, 中 알리에 손 내밀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큐텐간의 매각 협상이 최근 불발되면서 SK스퀘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11번가 분사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며 한 계약에 따르면 약속기한 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콜옵션(특정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야 하지만, SK스퀘어가 기한이 됐음에도 콜옵션 행사 여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업계는 SK스퀘어가 콜옵션보다는 신규 투자 유치에 집중하며 시간 벌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보다는 알리바바 등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중국기업이 11번가의 투자처 또는 인수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업계 따르면 SK스퀘어는 현재 콜옵션 행사 여부 검토와 신규 투자처 물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다만 업계에선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스퀘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콜옵션 행사 여부는 곧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5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일홀딩스는 11번가 지분 투자 당시 5년 내(2023년 9월 30일) 기업공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11번가는 올해도 IPO 추진이 불발되면서 최근 큐텐과의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SK스퀘어가 FI들과 11번가 투자 유치 관련해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11번가가 5년 내 기업공개에 실패할 경우 SK스퀘어는 콜옵션을 행사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면 SK스퀘어는 FI들에게 원금 5000억원에 내부수익률(IRR) 연 3.5~8% 이자를 붙여 돌려주고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아니면 동반매도요구권(드래그얼롱) 조항에 따라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80.26%)을 포함해 FI에게 경영권 매각 권한을 넘겨야 한다. 하지만 시장에선 SK스퀘어가 콜옵션보다는 신규 투자 유치를 물색하며 시간 벌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SK계열사들이 최근 투자한 사업이 비용 부담이 큰 사업인데다, 적자 내는 사업이 많은 만큼 콜옵션을 행사할 여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SK스퀘어가 신규 투자처를 찾더라도 국내 유통 기업들이 11번가 인수에 적극적 나서기 힘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도 좋지 못한 만큼 11번가 인수에 공격적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11번가가 매출은 유지된다고 하지만 적자는 엄청나게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 누가 인수해도 재무적으로 부담이 된다"며 "인수하는 기업 입장에선 효과를 내려면 또 투자를 해야 되는데,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인수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알리바바 등 거대 자본을 지닌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상대적 11번가 인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알리바바 관계자는 11번가의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의 인수합병 담당자들은 최근 몇 달간 한국에 머무르며 주요 e커머스 기업의 투자사 관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회사 매각 가능성과 투자 유치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가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한 곳은 SK그룹 계열 오픈마켓인 11번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그룹 내에서 알리바바와의 매각 협상을 부정적으로 인식해 최근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pr9028@ekn.krSK스퀘어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SK T-타워 모습. 사진=SK스퀘어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한항공·토스뱅크·여기어때와 면세쇼핑 혜택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대한항공, 토스뱅크, 여기어때와 손잡고 면세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과 공동 기획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 5달러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점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키엘 토너, 아틀리에 향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콜라보 어메니티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토스뱅크, 여기어때와 오는 27일까지 ‘키워봐요 적금 여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8주간 매주 적금에 성공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2만원) 및 온라인 적립금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국내·외 숙소 할인 쿠폰을, 토스 뱅크는 이자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분들께 다양한 영역에서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여행사, 금융사 등과 협업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면세점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별적립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별적립 이벤트 홍보 포스터.

롯데백화점, 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 굿즈 최대 7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하이브는 27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600여종의 인기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로고나 일러스트 등이 담긴 의류, 가방, 액세서리, 문구 등을 70% 할인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후드 티셔츠(2만 6700원), 미니 백(8700원), 피규어(5700원), 키링(4200원) 등이 있다.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및 팬미팅 현장이 담긴 DVD 등의 영상출판물도 50~70% 할인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단독 재출시한다. 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BTS X 맥도날드’ 컬래버레이션 티셔츠와 양말, 키링 등도 함께 판매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몰과 롯데온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5% 상당의 L.POINT(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pr9028@ekn.kr롯데백화점 하이브 블랙프라이데이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하는 하이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외벽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한 ‘BUSAN IS NO.1(부산 이즈 넘버 원)’ 문구를 띄운다.롯데물산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으며 새롭게 추가된 캐치프레이즈인 ‘BUSAN IS NO.1’을 오는 28일까지 롯데타워 외벽에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9월 18일부터 외벽에 ‘BUSAN IS READY’, ‘HIP KOREA’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송출해왔다. 새로운 문구는 일몰 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최종 투표일인 28일까지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pr9028@ekn.kr롯데월드타워의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한 ‘BUSAN IS NO.1’ 메시지가 송출된 모습. 사진=롯데물산

SSG닷컴, 호주산 소고기·노르웨이산 연어 최대 4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두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먼저, SSG닷컴은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 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30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청정우 특별 기획전을 통해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산 안심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4940원에, 갈비찜·갈비탕으로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 찜갈비 1kg’을 40%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블랙앵거스’, 블랙앵거스 품종을 150일 이상 곡물비육해 만든 ‘블랙타이’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또한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360g’을 1만7280원에,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190g’을 1만680원에 준비했다. 예약 판매 종료일 다음날인 30일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에 ‘쓱배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항공기로 공수해 온 품질 좋은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호주산 소고기 노르웨이 연어 할인판매 SSG닷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할인 행사 이미지

[Now쇼핑타임] 블프 축제 개막~ 할인제품 어디가 좋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24일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블프가 포함된 24∼26일 이번 주말에 가전과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말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알리 블프시즌 더 싸진다…최대 8만원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까지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겨울철 가전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50% 할인되는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추운 날씨에 대비해 가습기, 전기히터, 온열 장갑, 전기장판과 같은 방한 용품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다. K-베뉴(한국 제품관)는 국내 발송 제품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소비자들은 이번 블프 행사 기간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만 원 이상 주문하면 1만3300원 할인, 21만 원 이상 주문하면 2만6200원 할인, 33만원 주문 시 4만원 할인, 60만원 주문 시 8만원 할인되는 한정 쿠폰이 제공된다.◇ ‘로켓직구’ 쿠팡, 해외 유명 영양제·유산균·스피커 저렴하게~쿠팡은 블프 시즌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적립 혜택(전상품 구매액 10% 캐시 지급, 일최대 15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로켓럭셔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오는 26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에 적용되는 다운로드 쿠폰이 3개로 늘어남과 동시에 할인율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상품을 4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시 6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어 24일 미국 LA에서 설립된 영양제 전문회사 재로우(Jarrow)의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을, 25일 미국 대표 영양제 제조사 라이프익스텐션의 밀크씨슬을, 26일 영국 음향기기 전문 회사 마샬 엠버튼 스피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G마켓, 태블릿 등 가전 건기식 할인가 판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데이마켓’을 진행하고, 카테고리 별로 겨울철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매일 100개씩 엄선해 최대 76% 특가에 공개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24시간 특가에 판매하는 G마켓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주 주말 기간(금토일)에는 가전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4일은 ‘해외직구 사는 날’로, ‘오쏘몰 이뮨 드링크 정제 30일X2’,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등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25일과 26일은 ‘건강템 사는 날’로 지정,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참든 유기농야채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11번가, 비타민·꿀 등 해외 인기 직구 상품 최저가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최대 80% 할인)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타임딜’로 다양한 최저가 직구템을 선보인다.25일 오전 11시 ‘커클랜드 와일드 플라워 유기농 꿀(2.27kg, 2통)’을 타임딜가 5만35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야생화에서 추출한 무가공 순수 100% 천연꿀로 2kg가 넘는 대용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11시 ‘쏜리서치 스트레스 비타민B’(60캡슐·3병· 3만9900원)을 선보인다.◇ 인터파크커머스, 생수·치약 칫솔세트 등 생필품 파격 할인 인터파크커머스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아이프라임의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아이프라임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주말 쇼핑하기 좋은 상품으로는 ‘아이팝 먹는 샘물’, ‘지오클린 안나지오 치약·칫솔’, ‘핫팩’ 등이 눈길을 끈다. ‘아이프라임 위크’와 더불어 쿠폰을 사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종 할인가격은 2ℓ(6입)은 2600원, 500㎖(20입)은 3200원이다.pr9028@ekn.kr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이미지쿠팡 이번주말 저렴하게 선보이는 해외직구 상품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과 라이프익스켄션 밀크씨슬.G마켓 데이마켓 행사 기간인 이달 24일 특가로 선보이는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직·시스템 업무방식 다 바꿔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계열사 통제와 관리를 통해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최근 개편된 경영전략실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이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를 위해선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영전략실이 신세계그룹의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니만큼 그에 걸맞게 책임 또한 가장 무겁게 진다는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한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경영전략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의 선두에 나설 때, 그룹 전체의 변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영전략실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변화도 주문했다.정 부회장은 그룹의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전략실의 조직 운영과 의사 결정은 가장 합리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람이 아닌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조직 구성을 당부했다.아울러 정 부회장은 궁극적으로 경영전략실이 예측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는 경영전략실이 그룹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계열사가갖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또, 경영전략실이 기능 중심의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계열사 차원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기 요인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믿을 수 있는 길잡이가 돼 달라는 뜻도 담고 있다.정 부회장은 이런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작동될 때,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각 사의경영진이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경영전략실의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용진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경영전략실을 필두로 그룹 전체에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다.신세계그룹은 지난 17일 계열사들의 성과총력 체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전략실 산하 지원본부와 재무본부를 각각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했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CU, 해외 편의점 500개·고객 1억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해외매장 500개를 돌파하고, 방문 해외고객 수도 연간 1억 명 기록을을 세웠다. 23일 CU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몽골 진출을 시작으로 2021년 말레이시아로 뻗어나가며 국내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해외점포 수인 510개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엔 전세계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도 1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CU의 글로벌 500호점은 올해 연말로 설정했던 목표를 한 달 일찍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CU의 몽골 점포수는 2018년 21점, 2019년 56점, 2020년 103점, 2021년 163점, 2022년 285점, 2023년(11월) 370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역시 2021년 46점, 2022년 128점, 올해 140점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두 국가의 하루 평균 고객수는 750여 명으로 한 달에 약 1000만 명, 일 년에 약 1억 명이 방문하며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랜드마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500호점 달성 이후 내년 방문객은 연 1억 5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나라에서 인기에 힘입어 몽골 CU의 연평균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말레이시아 CU도 10.5%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맞춰 CU는 몽골 울란바토르 외에도 다르항올, 오르홍, 셀렝그, 투브 등 다른 도시로 출점을 늘려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조호바루, 말라카, 페낭 등으로 개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아울러 CU는 해외점포망 확장을 통해 한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몽골에서 열린 ‘한국문화주간’에 단독으로 참여해 CU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하며 K-편의점의 우수한 시스템과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글로벌 500호점과 연간 1억 명 방문이라는 기록은 CU의 전문적인 사업 역량, 파트너사와의 유기적 협력, K문화의 전폭적 지원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CU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편의점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그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말레이시아 점포 CU 말레이시아 점포가 현지소비자들로 붐비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