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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여느 때 같으면 중국 최대명절 ‘춘절(春節, 중국 설날)’를 앞두고 대규모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맞이에 바빴을 국내 면세점들이 올해는 춘절(2월 10∼17일)이 다가와도 차분한 분위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면세점들이 유커 방한 특수를 누렸지만, 지금은 한-중 관계 경색, 중국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유커 효과’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안 좋다보니 면세점들은 저마다 올해 설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과 ‘외국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준비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춘절을 앞둔 국내 면세점들은 최근 내국인과 개별관광객을 상대로 매출 올리기 전략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설 연휴를 맞아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해 내국인 고객에게 추가 LDF 페이를 지급한다. 또한,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추첨을 통해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결제금액 만큼 환급해 주고, 명동본점에서는 평일 점심시간 내 면세쇼핑을 한 직장인 구매 고객에게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FIT 고객 대상으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페이먼트 행사를 진행중이다. 중국인 고객의 경우 위챗페이로 800위안, 알리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의 금액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국적의 고객은 알리페이 플러스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른 면세점들도 내국인과 개별관광객을 집중 공략한다. 신라면세점은 설연휴를 맞이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한 달 간 ‘2024 진정한 용띠 모집’ 이벤트로 용띠 고객 대상 S리워즈 시내점 1만 포인트, 인천점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2월 12일까지 ‘갑진년 갑진혜택 갑진행운’ 이벤트로 서울점 및 제주점에서 100달러이상 구매고객 2024명 대상 최대 777만원 선불카드 당첨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춘절을 맞이해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888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빠오(빨간 봉투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주로 세뱃돈을 일컫는 말)에 선불카드 8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결제 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로 체크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외국 개별관광객을 위한 K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7일까지 명동점에선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를 증정하고, 2월 14일까지 명동점 방문 고객에게 한국 브랜드 전용 쇼핑지원금 1만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2월 22일까지 알리페이 춘절 프로모션을 통해 1000위안 이상 구매시 50위안 즉시할인한다. 2월 5~18일까지 진행되는 위챗페이 프로모션은 시내면세점 및 공항면세점에서 800위안 이상 구매 시 50위안 할인권(500위안 이상 시 사용 가능)을 선사한다. 면세점들이 올 설 연휴 내국인과 개별관광객 공략에 집중하는 것은 현재 팬데믹 이전처럼 중국 단체 관광객이 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엔데믹 전환에 이어 지난해 중국 정부가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음에도 방한 유커 수는 예전만 못하다. 따라서 면세점들의 춘절 대목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춘절을 맞아 상당한 이동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예전처럼 단체 관광으로 오는 게 아니라 개별 관광이 많이 늘 것 같다"며 "중국 내부 분위기는 어쨌든 거기가 내수 시장이 지금 워낙 안 좋다 보니까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조 7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급감했던 지난 2020년을 포함해 최근 7년새 최저치다. 이 같은 결과는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는 것 외에도 다이궁(중국 보따리상) 매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우리나라에 오면 한 번에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법인형 다이궁은 2020년 하늘길이 막힌 이후 면세점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다. 다이궁을 유치하기 위한 업체 간 송객수수료 경쟁이 과열되자 관세청은 지난해 초부터 주도적으로 송객수수료 인하를 유도했다. 다이궁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개별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현재 국내 면세점 매출의 최소 70% 이상은 다이궁에서 나온다. 면세점 실적회복의 핵심 키는 여전히 중국에 달려있는 셈이다. 중국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 높은 청년 실업률 등 여파로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로 인해 면세업계 실적 반등도 요원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언제 좋아진다는 시그널이 없기 때문에 실적 회복이 언제인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어졌다"며 "예전 같은 경우에는 ‘내년 상반기다 아니면 하반기다’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pr9028@ekn.kr서울 시내 한 면세점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에도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아 한산한 서울 시내 한 면세점.

이랜드뮤지엄, 마이클조던 등 NBA스타 75명 소장품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 전시행사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을 개최해 국내 농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선정, 발표한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의 스타선수 75명과 관련된 유니폼·농구화·우승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75주년 기념팀은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선발됐다.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쟁쟁한 역대 스타들은 물론 현역 NAB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프로농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아이템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달하는게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등 다양한 공간(Zone)으로 구성돼 있고, 총 150여 개 실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실착 아이템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6차례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입었던 스니커즈로,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이랜드뮤지엄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현역 미국프로농구 간판선수 스테판 커리의 실착 유니폼과 2016-17년 우승 당시의 친필서명이 담긴 파이널 공식경기 농구공, 차기 농구황제 자리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와 34년간 미국프로농구 득점왕 자리를 지킨 카림 압둘 자바 등의 실착 유니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2022-23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조엘 엠비드, 2021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미국프로농구 루키들의 유니폼과 스니커즈도 전시장을 빛낸다. 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도 준비해 놓고 있다. 가령,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Bibimble)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 등은 국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구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미국프로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큰 규모에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이 오는 2월 8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하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홍보 포스터. 사진=이랜드

국민 과자 ‘빼빼로’ 인도 시장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 국민과자 ‘빼빼로’가 인도시장에 진출한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았다.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 대한 신규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성장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롯데웰푸드는 2025년 중반 본격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전량 국내 생산해서 해외로 수출 판매하던 유통 물량을 신규 구축하는 빼빼로 생산라인에서 직접 조달하여 인도 내수 확대 및 주변국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인도에서의 롯데 초코파이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마시멜로에 사용되는 동물성 젤라틴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 개발한 것을 꼽는다. 현지의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한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이번 투자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약 17조 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현지에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인도에서 초콜릿은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쇼핑 품목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조사에서 롯데 빼빼로는 90%의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초코 스틱과자로 제형적 차별성을 가져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시장성이 높은 롯데 빼빼로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 초코파이 브랜드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추후 소규모 전통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 내 롯데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11번가, 인공지능 판매자 지원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인공지능(AI)으로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AI셀링코치’를 2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 회원에게 ‘셀러애널리틱스’를 통해 제공하던 가격, 리뷰, 경유페이지, 유입키워드 등의 분석 데이터에 더해, 11번가의 방대한 검색어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는 신규 AI분석 리포트 ‘아이템찾기’, ‘상품진단하기’를 추가한 서비스다. 11번가는 판매자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AI셀링코치를 준비했다. AI가 알려주는 다양한 커머스 인사이트로 판매자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출혈경쟁을 피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더 많은 상품매출을 올리면서 효율적 가격 결정이 가능해 판매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셀링코치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템찾기’는 11번가 검색 및 판매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고,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현 시장 상황 및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상품군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판매자는 △실시간 급상승 △꾸준한 검색 △전년 동기 비교 △현재 시즈널(겨울) △다음 시즈널(봄) 등 원하는 조건 별 주요 검색 키워드를 한눈에 보고,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볼 수 있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가 선택한 키워드의 최근 2개년 월간 검색 수, 판매경쟁도(11번가 내)와 최근 30일 내 주요지표(노출 상품 수, 주문건수, 평균 판매가 등)를 시각화된 그래프와 표로 보여주고, 해당 키워드에 대한 성연령별 고객 유형, 연관 키워드 등의 상세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판매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 분석 리포트를 받아볼 수도 있다. 기본 상세 분석 외에 내가 조회한 키워드의 △경쟁상품 가격구간별 분석 △각 가격구간별 잘 팔리는 상품 △판매량 추이 △고객유형 분석 등, 해당 상품을 판매하려 할 때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상품진단하기’는 판매자가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11번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수단과 연계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판매자가 등록한 판매 상품에 대한 진단과 경쟁 상품과의 비교, 광고 효율성 분석 및 효율 제고를 위한 집행 전략 등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정보를 제공해 판매자에게 도움을 준다.pr9028@ekn.kr11번가 인공지능 판매지원 서비스 11번가가 2월 출시하는 인공지능 판매지원 서비스 ‘AI셀링코치’ 이미지

GS25, 네이버웹툰 손잡고 문화 콘텐츠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네이버웹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 차별화 경험 및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 인프라와 상품 및 마케팅 기획력, 다양한 웹툰 IP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GS25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네이버웹툰 ‘마루는강쥐’, ‘냐한남자’와 컬래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에는 스티커, 핸들톡, 여권케이스 등 각 웹툰 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들이 함께 동봉된다. 가격은 8500원~1만9600원이다 마루는강쥐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키우는 강아지가 5살 어린아이로 변해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재미난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결과 총 17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리테일은 상품, 서비스, 행사의 기획 및 마케팅 전선을 1만 75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 최대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으로까지 확대하며 고객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IP의 브랜드 가치 증대 및 온라인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국민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그동안 네이버페이 결제수단 행사, 네이버쇼핑 와인25플러스(우리동네GS 주류 플랫폼) 상품권 판매, 네이버쇼핑라이브 차별화 PB상품 및 메이저데이(발렌, 화이트, 빼빼로 등) 행사상품 판매 등 다양한 네이버 채널과 협업하며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장시켜 왔다. 이번 네이버웹툰과의 협업도 큰 시너지를 내며 고객 유입 증대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제작 등 고객 접점 확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웹툰 IP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GS리테일과 네이버웹툰이 재미를 전달하자는 공동의 가치 아래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게 됐다"라며 "네이버웹툰과 함께 문화 콘텐츠의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GS리테일이 1020세대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문화 플랫폼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25 네이버웹툰 협업 상품 GS25 모델들이 네이버웹툰 협업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 "2월도 가격파괴" 소불고기·만두 등 초저가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을 2월(2~29일)에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는 명절 소비를 감안해 초저가 식품 3종으로 소불고기·양파·냉동만두를 선정했다. 1월 가격파격 선언 ‘인기 먹거리’였던 삼겹살은 가격을 더 내려 ‘특급 게스트’로 더했다.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40개 중 12개는 동일 상품군의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바꿨다. 먼저, 이마트는 소불고기를 살 때 대파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 점을 포착해 대파를 곁들인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로 기획했다.800g 한팩 가격은 9980원으로 정상가보다 41% 저렴하다. 또한 양파의 경우 산지에서 직접 작업 후 바로 매장으로 가져온다. 유통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절감해 판매가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다.3kg짜리 1망당 양파 가격은 4980원으로 정상가보다 29% 저렴하고 종종 하는 행사 가격보다도 17% 가량 싸다. 이와 함께 인기 냉동만두 브랜드 중 하나인 풀무원 ‘얄피꽉찬 육즙진한 교자 400g 2봉’을 6580원에 선보인다. 이는 정상가보다 31% 낮은 것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든 보기 힘들었던 가격이다. 이밖에 1월 가격파격 선언 ‘인기 먹거리’였던 삼겹살도 2월까지 초저가 판매를 이어간다. 판매가는 1월보다도 100g당 가격이 100원 싸진 1680원에 책정됐다. 올해부터 시작된 가격파격 선언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며 내세운 새 가격 정책이다. 월별로 ‘식품 3대 핵심 상품’과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시기에 이마트는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가격파격 선언이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진정 힘이 되는 ‘상시 최저가 수준’ 프로젝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2월 가격파격 선언-대파 소불고기 이마트가 2월 가격파격 선언으로 선보이는 대파 소불고기.

[이슈&트렌드] 2등도 불안한데, 또 대표교체…요기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2위 요기요가 3위 업자 쿠팡이츠의 턱밑 추격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새해 초에 다시 대표를 갈아치워 ‘위기 돌파’ 해법 찾기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일단 업계는 요기요의 잦은 대표교체가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한다. 엔데믹 여파로 배달앱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바뀐 전준희 신임 대표가 실적 반등의 전기를 마련할 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 일일활성 이용자 수(DAU) 순위에서 쿠팡이츠에 밀려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조사결과, 지난 21일 쿠팡이츠의 DAU(일일활성이용자수)는 111만5160만 명에 달해 국내 배달앱 2위였던 요기요(100만1706명)를 앞섰다. 쿠팡이츠가 요기요에 앞선 건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늘리며 유입고객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재 배달앱 업계 순위는 1위 배민에 이어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쿠팡이츠의 고객유입이 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요기요에 위기감을 불어넣고 있다.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다만 쿠팡이츠가 아직 업계 2위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츠가 2위가 됐다기보다는 일시적인 프로모션 효과나 이벤트, 날씨 등 영향이 있을 수도 있어서 쿠팡과 요기요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고 볼수 있다"고 했다. 요기요 측도 "매출과 오더(주문)건수에선 요기요가 앞서고 있다 생각한다"며 "순위 역전 여부는 시간을 두고 추이를 지켜봐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요기요는 잦은 대표교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서성원 전 대표를 선임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정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요기요는 최근 전준희 현 연구개발(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정환 현 대표가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수장 교체가 이뤄진 것이다.전준희 신임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온 테크 전문가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했고, 이후 구글 및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총괄, 유튜브TV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지냈다. 이후 우버 신사업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쳤다. 요기요에는 2022년 CTO로 합류했다.전 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점유율 회복이다. 점유율을 끌어올려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60%로 압도적인 1위다. 2위 요기요가 20%, 3위 쿠팡이츠가 이보다 조금 적은 15%를 차지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도 시급하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지분을 100% 소유한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 감사보고서를 보면, 2022년 매출액은 263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1115억원이다. 반면 1위인 배달의민족은 일찍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배달의민족은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2조9471억원으로 전년(2조88억원) 대비 46.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2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도 적자에서 탈출하며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요기요 관계자는 "지난해는 손실 폭을 줄이는 것이 내부 목표였는데, 이를 통해 영업손실을 50% 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요기패스 이어 카카오 주문하기 등 채널링 확대 사업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pr9028@ekn.kr전준희 요기요 신임 대표.

하이볼 인기 위스키 웃고, 홈술 위축 와인 울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중심의 ‘하이볼’ 열풍 여파로 위스키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와인 수입량은 2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3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586톤(t)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t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위스키 수입량은 2019년 약 2만톤에서 2020년 1만5923톤, 2021년 1만5662톤으로 줄었다가 2022년 2만7038톤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3만톤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위스키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넣어 마시는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덕분이다.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는 고가의 독한 술에서 대중적인 술로 점차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최근 수입되는 위스키는 예전에 비하면 중저가 제품이 많은 편이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을 보면 2억5957만달러로 전년보다 2.7% 오히려 줄었다. 위스키 수입량이 10% 넘게 늘었는데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중저가 제품이 많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다.주류업계는 하이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위스키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하지만 와인 수요는 줄어드면서 와인 수입은 대폭 줄었다.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5만6542톤으로 전년 대비 20.4% 줄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만3000톤 수준에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5만4000톤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1년 7만7000톤으로 급증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2022년 7만1000톤으로 줄었고, 급기야 지난해 5만6000여톤 수준으로 내려앉았다.와인 수입량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열풍이 불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엔데믹(경제활동 재개)으로 다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며 와인 열풍도 한풀 꺾였다.서울 한 대형마트의 위스키 코너

이마트·트레이더스, 간편 제수용품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과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월 15일까지 명절 간편식 대표 주자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50여종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 2023년 설 명절 대비 행사 대상 상품을 7%가량 확대했다.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이마트는 행사 상품 중 약 18여종의 상품에 대해 추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쌀과 현미로 만들어 찰진 식감에 구수함을 더한 ‘피코크 찰진 우리쌀떡국떡(1kg)’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5184원에, ‘피코크 떡국떡(1.4kg)’은 20% 할인된 3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간편하게 떡국 육수로 사용할 수 있는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1kg)’,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500g)’, ‘피코크 진한 사골곰탕(500g)’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외에도 다양한 간편식 할인 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는 이마트 자연주의 브랜드의 간편 제수용품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추가로 자연주의 가공상품 전품목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먼저, 이번 설 한정으로 선보이는 ‘자연주의 유기농 신동진쌀 떡국떡 1kg 기획’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76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23년도에 생산된 쌀만을 사용했으며, 도정한 당일 바로 떡으로 만들어 쫄깃함과 쌀의 향미가 살아 있는 유기농 떡국떡이다.또한 국내산 유기농 엿기름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제조한 ‘자연주의 유기농 식혜(1.8L)’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된 5980원에 판매한다.트레이더스 역시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동참해 제수용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2월 1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CJ 떡갈비 스테이크(1.265kg)’를 3500원 할인한 1만7980원에, ‘비비고 한식도톰동그랑땡(1.2kg)’과 ‘동원 명품 해물완자(1.5kg)’를 각각 2000원과 1500원 할인한 9980원과 1만2480원에 판매한다.또한 ‘LA식 갈비(8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6980원에 ‘더 맛있는 곤드레나물밥(1.56kg,5입)’ 역시 2000원 할인한 1만4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 피코크 설 명절 간편제수용품

롯데百, 선물세트 보랭가방 회수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냉장·냉동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보관 배달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보랭(保冷)가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롯데백화점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고객들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유통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혁신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명절기간에 축수산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특수제작한 보랭가방을 배달받은 소비자가 보랭가방을 폐기하지 않고 백화점에 반납하면 적립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고객 참여가 증가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연간 사용하는 보랭가방 규모는 약 16만개로 주로 설·추석 명절기간에 집중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소비자가 받는 선물세트에 포함된 보랭가방의 대부분이 1회성 폐기물로 버려지는 폐해를 막기 위해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2022년 추석 기간 첫 회수 프로그램 시행 뒤 지난해 추석까지 총 세 차례의 명절 동안 총 4만여 개의 보랭가방이 회수됐다. 처음엔 약 1만개 회수 수량이 지난해 추석에는 약 1만5000개로 늘어나는 등 해를 거듭할 수록 회수량이 10~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는 전했다. 최근 3년간 롯데백화점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이 매해 10% 이상 증가한 추세와도 맞아떨어지는 수치다. 고객의 큰 반응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에는 ‘보랭가방 회수 프로그램’의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해 운영한다. 먼저,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3일까지 32개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보랭가방 반납 부스를 설치해 보랭가방을 반납한 고객에게 즉시 롯데쇼핑 엘(L)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보랭가방 회수 프로그램이 환경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프로그램 동참 고객 수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회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랭가방 회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 기본혜택 외 추가로 상품군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동참고객의 약 5%가 신규고객으로 파악하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패션상품을 추가구매(10만원 이상)하는 고객이 보랭가방을 반납할 경우 기본 엘포인트 5000점 외 추가로 1만점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회수한 보랭가방을 하반기에 ESG 프로그램 ‘리얼스(RE:EARTH)’ 캠페인과 연계해 백화점에서 쓰인 폐현수막 등을 함께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굿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r9028@ekn.kr롯데백화점 보랭 가방(회색)과 친환경 포장재 롯데백화점 보랭가방(회색)과 친환경 포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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