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우유,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성금 3천만원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서천특화시장의 화재 피해 상인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재난 발생지역 피해주민에 구호물품 및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경영이념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밀크 인 러브(Milk in Love)'라는 슬로건에 따라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헤모힘’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돌 헬스뷰티 글로벌 도약 원년 삼겠다”

면연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으로 알려진 콜마비앤에이치가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를 헬스&뷰티(H&B) 토털 솔루션 공급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한국콜마그룹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대표는 지난 6일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H&B 사업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힘차게 달려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단독경영체제 원년을 맞은 윤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제조업자 개발 새산) 넘버1 프로바이더(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R&D(기술·개발)역량 강화를 비롯해 △영업 경쟁력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년은 세계시장에서 플레이(Play)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세종3공장에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마련했고, 20주년 사사(社史)도 출간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홀딩스(지분 44.4%)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관절·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웅진식품 초록매실·자연은알로에도 ‘당분 뺐다’

온라인 전용 제로슈거 제품 출시…12일 네이버쇼핑에 첫선 웅진식품이 장기인기제품 '초록매실'과 '자연은 알로에' 제로슈거 신제품을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웅진식품은 “오는 12일부터 초록매실·자연은 알로에 제로슈거 제품을 네이버쇼핑에 단독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두 제품을 최근 제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당분을 제거하고 칼로리 걱정으로 구매 선택을 망설였던 소비자들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초록매실 제로는 국산 매실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상큼함은 유지하되 제로 칼로리로 기존 제품 대비 가벼운 질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 알로에 제로는 톡톡 씹히는 부드러운 식감의 알로에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칼로리를 낮춘 제품이다. 웅진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웅진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톺아보기] 남양유업, 오너 리스크 벗고 ‘New 남양’ 박차

사모펀드 한앤코 최대주주 등극, 유한회사로 새 출발 3월 주총 전문경영인 선임 등 체질 개선 작업 본격화 이사회 감독 강화, 이미지 쇄신에 사명 변경도 검토 남양유업이 60년간 오너 경영과 이별하고 사모펀드 새 주인을 맞아 경영 혁신과 기업 이미지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식품업계는 그동안 오너 리스크를 포함한 여러 악재로 남양유업이 기업 이미지와 고객 신뢰도마저 실추된 만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가 홍원식 회장 등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대법원이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한지 약 4주 만이다. 지분 확보와 함께 경영권을 가져오면서 한앤코는 이미지 제고에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이윤을 극대화해 되팔아 차익을 실현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앤코는 전문 경영인을 발탁하는 등 체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영권 다툼 탓에 남양유업은 새 대표이사를 뽑지 않고 김승언 수석본부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해 비상경영체제를 이어왔다. 한앤코는 현재 내부 인선 작업 중으로 오는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신임 대표 선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집행임원제도 도입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결정과 감독 기능을 맡은 이사회와 업무 집행임원을 별도로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사회의 감독 기능 강화와 함께 집행부의 책임 경영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한 사명 변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오너 일가와의 바톤 터치 과정에서 홍씨 일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털어내기 위함이다. 앞서 2013년 대리점 강매 사건을 시작으로 남양유업은 창업주 외손녀 마약 의혹, 불가리스 허위 과장 광고 사태 등으로 불매 운동이 벌어질 정도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소액주주들이 사명 변경을 피력하는 점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난달 29일 자칭 '남양유업 소액주주모임'으로 밝힌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강제집행과 임시주총소집을 통해 주식인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정상화를 서둘러 달라"며 “훼손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명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대주주 손바뀜 내용은 밝혔으나 이후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사명 변경과 관련해 한앤코로부터 전달 받은 내용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너리스크 해소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경영권 분쟁 탓에 남양유업은 경쟁사 대비 사업 다각화에 차질을 빚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백질 음료·식물성 음료 등 신사업 카테고리 매출이 실적을 견인하며 적자 폭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지부진 했던 신사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업계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767억원을 기록한 남양유업 영업손실액은 2021년 778억원, 2022년 868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액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3.6%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수익 개선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케어푸드 등 기존부터 전개해온 신사업 육성과 규모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쿠쿠전자, 대용량 전자레인지 출시 “배달용기도 가능”

가로 34㎝, 세로 21㎝ 크기로 부피 큰 음식류 데우기 가능 쿠쿠전자가 부피가 큰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용기도 손쉽게 데울 수 있는 '25ℓ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새로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6일 편의점 도시락 등 큰 용기에 담긴 음식도 불편없이 조리할 수 있는 가로 34㎝, 세로 21㎝ 크기의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의 모델로는 크기나 부피가 큰 그릇에 담긴 음식을 데울 때 내부 회전접시에 담기지 않아 불편하거나, 불안정한 상태에서 조리되는 단점이 있었다. 쿠쿠전자의 신제품은 출력 10%의 멜팅 모드와 보온-약-중-강 등 5단계 고주파 강약 조절 및 쾌속 해동 기능과 스마트 해동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1인 가구를 위해 냉동피자, 냉동만두, 즉석밥, 냉동밥 조리 레시피도 지원한다. 이밖에 조리가 끝난 후 5분간 작동하는 탈취, 오작동을 방지하는 잠금 기능도 탑재돼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팔도 비락식혜, 동남아 ‘무슬림 입맛’ 잡는다

인도네시아에 수출…할랄 인증 제품 현지 마트·슈퍼 입점 밥알 제거 입맛 현지화, 면제품 인증추가로 K-푸드 알리기 hy(한국야쿠르트)의 라면·음료·물류 계열사인 ㈜팔도가 인기 전통음료 '비락식혜'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 무슬림(이슬람신자)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팔도는 6일 식혜 제품인 '밥알없는 비락식혜(175㎖)'와 '비락식혜(238㎖)' 등 2종을 인도네시아 중대형 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밥알없는 비락식혜'는 밥알을 제거해 음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수출용 디자인을 적용해 현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팔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의 할랄 인증을 받아냈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제품만 인증을 부여한다. 팔도는 비락식혜의 현지 판매가 안정화되면 판매 채널을 넓히고, 기존 수출전용 제품과 일부 면 브랜드의 할랄인증도 추가해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락식혜는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제조 공정을 거친 전통음료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20억 개에 이른다. 권성준 팔도 해외마케팅팀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철저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잠재력 높은 할랄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 음료 식혜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빽다방, 설 맞이 ‘수정과’ 한정 판매

대추칩 토핑 특징…식혜도 재출시 빽다방이 설을 맞아 한국 전통음료 수정과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앞서 2018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제품을 리뉴얼해 내놓은 것으로, 대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한 대추칩을 토핑으로 얹은 것이 특징이다. 수정과는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음료 두 가지로 맛볼 수 있다. 차가운 음료는 간얼음으로 제공되며 탄산을 더할 경우 청량하면서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신메뉴와 함께 국내산 경기미(未)를 사용한 '식혜'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부드러운 식감의 쌀알이 기분 좋은 목 넘김을 선사한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빽다방 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라며 “X세대는 물론 뉴트로 트렌드와 밀접한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라면업계, 여름별미 비빔면 “힘주거나, 발 빼거나”

연간 구매 시발점 3월 앞두고 한정판 출시로 간보기 경쟁 팔도 딸기스프, 농심 3배 매운 하늘초 사용 신제품 선보여 후발주자 삼양식품 생산 잠정중단…주력 '불닭면'에 집중 여름 대표 면류 제품인 비빔면 시장을 놓고 벌써부터 라면 제조사들이 조기경쟁 군불을 지피는 가운데 경쟁사간 대응 양상에서 명암이 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상 비빔면 판매량이 늘어나는 시점인 3월을 앞두고 제품 점유율 1·2위인 팔도와 농심이 한정판 출시를 예고하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것과 달리 후발주자인 삼양식품은 비빔면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봄 시즌 비빔면 신제품으로 '팔도비빔면 딸기로 상큼해 봄'을 내놓으며 수요 선점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 브랜드 최초의 봄 한정판이다. 기존 제품에 딸기 별첨스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200만개 한정 판매된다. 딸기 비빔면은 지난해 4월 1일 팔도가 만우절 장난으로 공개한 콘셉트로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당시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지 않았으나 약 1년 동안의 제품 개발을 거쳐 이번에 선보인다. 앞서 팔도는 이달 1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해당 신상품 티저를 공개하고, 2~4일 사흘간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사전 특가판매를 진행했다. 팔도 관계자는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면서 “현재 제품 생산에 돌입한 상황으로 2월 중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비빔면 경쟁사인 농심도 '맵부심'(매운 음식을 잘 먹는 자부심)을 겨냥한 한정판 신제품을 앞세워 올해 만만찮은 추격을 예고했다. 농심의 한정판 신제품은 오는 18일 나오는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으로, 지난해 2월 배홍동비빔면 후속작으로 내놓은 배홍동쫄쫄면의 추가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름대로 매운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지수(SHU) 기준 2000SHU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3배 매운 수준이다. 하늘초를 사용해 강렬한 매운맛을 내고 배홍동 주재료인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까지 살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정확한 초도물량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농심은 추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전국 유통점에서 대거 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 한 봉 당 편의점 기준 약 1700원으로 기존 배홍동쫄쫄면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라며 “다만, 유통 채널별로 최종 판매가격은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비빔면 신제품 공세에 나선 팔도·농심과 달리 신흥강자로 꼽히던 삼양식품은 올해 비빔면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내년 출시 여부도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경쟁사 제품 점유율이 높은 만큼 삼양식품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비빔면 시장 점유율은 팔도(53.3%), 농심(19.1%), 오뚜기(11.4%) 순으로 이들 3사가 전체 약 85% 점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시장 구도에서 후발주자 삼양식품은 열무비빔면·4과비빔면 등 기존 비빔면 제품 공장 라인을 활용해 불닭·삼양라면 등 기존의 주력 브랜드 제품의 생산·판매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 관계자 “열무비빔면과 4과비빔면 모두 계절면 제품으로 여름에만 생산해 왔다"면서 “해당 제품들이 단종된 것은 아니고 올해 생산과 판매만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뚜기는 비빔면 신제품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마디 주문 끝” 써브웨이, 썹픽 메뉴 출시

초간편 주문…인기 메뉴·재료 조합 3 써브웨이가 일일이 재료를 고르지 않고 쉽고 빠르게 주문 가능한 메뉴 '썹픽(SUBPICK)'을 출시했다. 원하는 대로 재료를 선택하는 기존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달리 주문 과정이 간편해 바쁜 점심시간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썹픽은 써브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재료 조합으로 구성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 등 총 3종이다. 메뉴별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은 파마산 오레가노빵, 모차렐라 치즈, 페퍼로니, 살라미, 햄, 야채 8종과 스위트 어니온 소스·랜치 소스로 이뤄졌다. 또 다른 메뉴인 스테이크 앤 치즈 썹픽은 화이트빵과 아메리칸 치즈, 스테이크, 야채 8종과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소스·마요네즈 소스로 풍미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은 화이트빵에 아메리칸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야채 5종과 스위트 칠리 소스·랜치소스를 담았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써브웨이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BBQ 통합앱 출시…치킨·간편식 주문한번에

BBQ앱·BBQ몰 합친 '올인원 앱'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BBQ앱(App)'과 가정간편식 쇼핑몰 'BBQ몰'을 합친 통합앱을 출시한다. 통합앱은 기존의 BBQ앱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치킨을 주문하는 BBQ앱과 HMR을 주문할 수 있는 'BBQ몰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BBQ앱과 BBQ몰에서 각각 운영되던 멤버십 서비스도 'BBM 멤버십'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 그동안 BBQ앱에서 제공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도 BBQ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BBQ 관계자는 “통합앱 사용과 멤버십 적립, 혜택 등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패밀리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