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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바른북스가 경제 분야 신간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을 출간했다.책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에서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평생 돈을 벌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알아야 할 돈의 속성에 대해 알려준다. 금융과 재테크에 관련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어떻게 금융사를 활용해야 하는지, 경제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경제의 순환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한 총체적 시각과 통찰을 바탕으로 돈의 속성과 경제의 순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책의 목차 구성은 △금융지식이 무엇인가요(1장)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금융지식(2장) △재테크의 시작(3장) △금융사의 활용(4장) △재테크 지식(5장) △재무목표의 달성(6장)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장 내용에서 다루는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첫 장부터 차례대로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한다.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어떤 상품이 적당한지,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 상품은 무엇인지 얘기한다. 또 주식·채권, 부동산, 금·달러, 금리·환율의 개념과 상관관계, 세계 경제 위기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전반적인 금융에 대한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해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의진 저자는 IFP, AFPK, 투자 자문 FA 등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금융 전문가다.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세일즈의 본질’, ‘좋은보험 사용설명서’, ‘해군사관학교에서 바다의 리더십을 배우다’가 있다.제목 : 삶에 필요한 재테크, 쉽게 배우는 금융지식저자 : 전의진발행처 : 바른북스yes@ekn.kr

[신간도서]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동화책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을 출간했다.신간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은 소중한 가족이 된 하루를 위해 미소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8월의 두부 숲속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아기곰 하루는 겨울잠을 자느라 태어나 한 번도 눈을 본 적도 눈사람 놀이를 해본 적도 없다. 그런 하루를 위해 미소가 준비한 새하얀 눈을 닮은 말랑말랑 두부 숲속 파티는 하루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 미소의 마음을 통해 소중한 이를 위한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다.‘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은 해련 작가가 실제로 수원 화성 행궁 광장에서 진행했던 ‘비 내리는 두부 광장’ 축제 이야기를 아름답게 재구성한 것이다.‘비 내리는 두부 광장’ 축제는 다문화 센터 봉사를 하다가 알게 된 아이들을 위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 기획된 작은 두부 파티였다. 입소문이 나 축제 당일에는 500명이 넘게 참여한 모두의 축제가 됐다.축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신나게 노는 모습, 환하게 웃는 모습 그리고 따뜻한 마음들에 감동하게 돼 그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으로 탄생했다.제목 : 사랑비 내리는 두부 숲속저자 : 글 해련, 그림 이린발행처 : 바른북스yes@ekn.kr

[신간도서] 자본론으로 마르크스를 비판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회주의가 무너진 원인이 ‘사회주의를 일으킨’ 마르크스에게 있다는 분석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세계적 경제난과 기본 소득제의 이슈화가 이어지는 현시점에 자본주의의 폐단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했던 사회주의가 붕괴한 원인을 분석한 책 ‘자본론으로 마르크스를 비판하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사회주의라는 개념은 훨씬 과거부터 존재했다. 자본주의를 과학적으로 비판해 사회주의 이론을 최초로 정립한 사람은 카를 마르크스였다. 1848년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을 통해 제시됐던 과학적 사회주의는 1867년 ‘자본론’ 출간으로 더 구체화하면서 이른바 ‘사회주의 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세계 경제의 큰 움직임들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체제에 따르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한때는 전세계의 절반가량을 덮고 있었던 사회주의는 괄목할 성과를 이루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많은 분석과 주장이 제기됐으나, 저자는 사회주의 붕괴의 원인을 다름 아닌 사회주의를 일으킨 마르크스에게 있다고 봤다. 사회주의는 마르크시즘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서 붕괴한 것이 아니라, 마르크시즘 자체에 생산력 발전을 가로막는 중대한 장애가 있었고 이것이 실현됨으로써 붕괴했다는 것이다.저자는 마르크시즘의 실패가 인간 본성 파악에 대한 실패라고 주장한다. 마르크시즘의 요체는 생산 능력과 상관없이 평등하게 분배하자는 것이나 인간 본성은 이를 거부하기 때문에 사회주의가 실패했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의식은 따로 정해졌거나 불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회주의 제도의 세례를 충분히 받고 나면 사람들이 자본주의적 이기심, 욕망을 떨쳐버리고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만 이기심이 가진 접착력은 생각보다 강하며, 떨쳐내려 할수록 더 집요하게 들러붙는 것이 이기심이란 사실을 마르크스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저자는 마르크시즘의 한계를 지적했다.저자는 더 구체적으로 마르크시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마르크스가 정립했던 노동 가치론과 주류 경제학의 효용 가치론을 끊임없이 비교했다. 이런 과정이 노동 가치론과 효용 가치론 가운데 어느 것이 우월한가를 분석하려는 것은 아니며, 둘 다 약점이 있음은 분명히 했다.이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논의는 노동 가치론의 관점으로 현실을 본다면 사회주의는 생산성이 높은 사람을 억압할 수밖에 없는 체제이기 때문에 성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더 높은 공산주의 단계로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수렴하고 있다.제목 : 자본론으로 마르크스를 비판하다저자 : 이용호발행처 : 북랩yes@ekn.kr

[신간도서] 인류의 여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경제학자이자 통합 성장 이론의 창시자인 오데드 갤로어의 신간 ‘인류의 여정’이 출간됐다.호모사피엔스 등장 후 30만년. 인류가 풍요를 누린 시간은 200여년에 불과하다. 나머지 29만 년이 넘는 시간은 배고픔과 질병과의 싸움이었다. 물론 질병, 배고픔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인류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한 숙명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 해답은 지난 29만 년의 시간에 있을 것이다. 저 멀리 그리스의 플라톤에서 18세기 ‘인구론’의 맬서스, 20세기에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21세기는 유발 하라리가 그 해답을 찾으려 시도했다.이 책에는 경제학자인 오데드 갤로어가 바라보는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등 거대한 담론이 담겼다. 그는 경제학자로서 얻은 통찰을 세계 각지에 공유했으며, 그렇게 얻은 통찰과 발견을 모아 인류의 여정을 썼다.인류는 겨우 먹고사는 걱정에서 해방되자마자 다가올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환경 오염에 따른 기후 변화와 인구 폭발이나 인구 절벽, 날로 심화되는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한 일자리 위험까지 대다수가 인류에게 부정적인 신호다.정말로 인류의 미래는 어두운 것일까? 어떤 학문보다 데이터를 신봉하고, 증명과 검증에 철저한 경제학은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할까? 경제학자인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이 여정 끝에서 나온 전망에 대해 미리 말해 두자면 기본적으로 희망적이다. 지구의 모든 사회를 아우르는 궤도를 봐도 그러하며, 이런 관점은 기술 발전을 진보로 보는 문화적 전통과도 일치한다. 앞으로 명백히 밝히겠지만, 인류의 여정 밑바탕에 있는 거대한 힘이 계속 가차 없이 작동하는 가운데 교육과 관용, 그리고 더 높은 수준의 성평등이야말로 인류를 향후 몇십 년 또는 몇 세기 동안 번창토록 할 열쇠다.책의 1부 ‘인류의 여정’에서는 ‘경제적 활동’의 범위를 멀리 30만년 전으로까지 확대해 인류를 고찰한다. 인류의 몸부림이 산업 혁명으로 결실을 보기까지의 ‘여정’을 인구, 소득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2부 ‘부와 불평등의 기원’에서는 아프리카에서의 탈출로 인한 인종과 문화의 분화, 먹고사는 문제와 제도의 다양화, 산업혁명 발생에 시간차가 발생한 이유와 그 차이가 끼친 영향 등을 지리와 문화의 요소를 더해 설명한다.책의 저자 갤로어는 인류사를 경제학으로 고찰하기 위해 30만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등장과 아프리카에서의 대탈출로부터 연구가 시작돼야 함을 알고 있었다. 경제학은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됐지만 경제 자체가 스미스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님을 증명하듯이 말이다.인류의 여정에는 18세기 맬서스에 이은 경제학의 거대한 담론이 담겼다. 인류 문명과 발전의 차이를 경제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풀어낸 첫 책이다. 다른 경제학자들의 실패와 풀리지 못한 의문과 아쉬움을 모두 보완한다.인류의 여정은 그간의 인류에 대한 비판과 비관적 미래 대신 경제학의 분별 있는 낙관의 메시지를 들고 인류의 과거, 미래에 대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인류가 미래를 낙관해야 하는 이유, 낙관적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다.제목 : 인류의 여정저자 : 오데드 갤로어발행처 : 시공사yes@ekn.kr

대웅제약, 자사주 처분으로 500억원 R&D 자금 확보...”혁신신약 개발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신약개발을 위한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자사주 처분을 통해 R&D 자금을 확보했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자사주 약 42만 7000주를 모회사 대웅에 처분해 R&D 자금을 확보하고 미래성장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이자 부담 없는 5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에 확보한 현금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후기 임상,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 임상,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 임상 1상 등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과 오픈콜라보레이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나보타 신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글로벌 톡신 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월 매출 40억 원을 달성해 연간 약 500억 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고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도 올해 상반기 곧 발매 예정으로 대웅제약의 R&D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은 지난해 미국 FDA 패스트트랙 지정에 이어글로벌 임상 2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80% 성장해 폭발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K-대표 보툴리눔 톡신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여 신공장 추가 건설까지 결정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나보타는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독일 등 유럽시장에도 진출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미용적응증 뿐만 아니라 치료적응증 개발에도 매진해 나보타를 글로벌 대표 톡신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이번 대웅제약 지분 취득 결정은 최근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등 대웅제약의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보호를 위한 미래성장 가능성 증명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국산 신약인 펙수클루와 엔블로 개발을 연이어 성공하며, R&D 역량을 속속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을 통해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뿐 아니라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전경

이케아, "온라인 주문 상품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수령"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온라인 몰·앱에서 주문한 제품을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전국 15개 지역 31개 지점으로 늘린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주유소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옴니채널 쇼핑 경험과 낮은 가격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 이하인 가구 제품을 주문일로부터 최대 4일 이내에 9000원(제주 2만 9000원)의 배송비로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선보이는 GS칼텍스 주유소는 서울 3곳(동작, 영등포, 은평)을 포함해 △경기(고양, 구리, 성남, 수원) △인천(부평, 연수) △대전 △충북(청주) △강원(강릉, 춘천) △전남(목포, 여수) △전북(군산, 전주), △경북(구미, 포항) △부산 △제주 등 11개 지역 21곳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률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해 추가 지역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픽업 서비스 확대로 전국 15개 지역 총 31곳 GS칼텍스 주유소를 통해 이케아 주문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온라인 몰·앱에서 주문한 제품을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전국 15개 지역 31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옴니채널 쇼핑 경험과 낮은 가격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소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을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 이하인 가구 제품을 주문일로부터 최대 4일 이내에 9000원(제주 2만 9000원)의 배송비로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점은 △서울(동작, 영등포, 은평) △경기(고양, 구리, 성남, 수원) △인천(부평, 연수) △대전 △충북(청주) △강원(강릉, 춘천) △전남(목포, 여수) △전북(군산, 전주), △경북(구미, 포항) △부산 △제주 11개 지역 내 21개 주유소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률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해 추가 지역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확대로 △서울 강남·성북 △경기 의정·평택 △대전 △충남 천안 △강원 원주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대구에 마련된 기존 10개 주유소를 포함해 전국 15개 지역 총 31개 주유소에서 픽업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주유 쿠폰 5000원 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의 ‘주유소 픽업 서비스’ 포스터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시몬스침대, 충주고객 위한 단독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침대가 충북에 ‘시몬스 맨션 충주점’을 열었다. 시몬스 충주점은 LG전자베스트샵 충주본점, 롯데하이마트 충주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충주푸르지오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자리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시몬스침대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는 물론 봄철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 등 다양한 수요층이 충주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객들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상품인 젤몬·윌리엄 등 4가지 모델, 2023년 신제품 침대 프레임 아를라·루엔 II,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까지 다양한 제품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몬스침대는 충주점 오픈을 기념해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몬스 10일 오픈한 시몬스 맨션 충주점 매장 내부 모습. 사진=시몬스침대

CJ제일제당, 마켓컬리 전용식품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제일제당이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 컬리와 손잡고 공동 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가정간편식(HMR) 등 전반적인 식품 개발을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상품 기획 시점부터 컬리 MD가 참여해 연내에 ‘컬리 온리’ 단독 상품 출시를 목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데이터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보유한 판매 데이터와 식품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의 공유를 통해 마켓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식품 시장에서 두 회사의 각기 다른 경쟁력이 결합되면 의미 있는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컬리는 뛰어난 상품 큐레이션 역량 뿐 아니라, 풀콜드체인을 통한 샛별배송 서비스로 유명한 국내 대표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등 글로벌 1등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기반도 갖추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식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1등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컬리_CJ제일제당과 파트너십 체결_ 서귀생 컬리 상품본부장(왼쪽부터)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김슬아 대표, CJ제일제당 식품한국사업총괄, 최자은 한국마케팅본부장,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세일즈 담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공동 상품개발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젤, 차석용 전 LG생건 부회장 이사로 영입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보툴리눔 톡신 1위 업체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을 임원으로 영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10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은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휴젤의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 전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NP화장품(차앤박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해 왔다. 차 전 부회장은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영 성과를 이뤄왔다. 휴젤 관계자는 "차석용 후보자는 다양한 사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온 만큼 기존 이사회와 함께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젤의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 상은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CJ대한통운의 지원 속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데믹 이전의 열기를 회복했다. 특히 유관중 경기로 재개된 지난해 개막전에 2만8226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올해는 시그니처인 ‘나이트레이스’를 수도권 경기로 확대하고,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같은 슈퍼카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해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 허신열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담당은 "빠른 스피드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레이싱 머신의 속도와 정교함을 추구하는 모터스포츠와 CJ대한통운의 가치가 부합해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통합브랜드 ‘오네’와 슈퍼레이스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강화 및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개막전 지난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장면.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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