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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현대미술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큰 줄기로 짚어보는 현대미술의 전개 과정과 우리 앞의 모습."현대미술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자신 있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그 틈을 타서 현대미술을 둘러싸고 숱한 거짓이 횡행한다. 어떤 이는 돈을 위해, 어떤 이는 아는 척하기 위해, 어떤 이는 그저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다.그런데도 현대미술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책은 드물다. 혹시 있다 하더라도 저자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썼을까 싶은 책, 그도 아니면 현대미술의 본질을 묻는 주제에 정면으로 다가서지 않고 시시콜콜한 뒷이야기만 늘어놓는 책들이 대부분이다.현대미술에는 꼭 이해해야 할 몇 개의 문법이 있다. 이를 이해하지 않고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것은 배우지 않은 외국어를 듣고 이해하려는 것과 비슷하다. 이 책은 현대미술의 역사, 좀 더 풀어 말하면 현대미술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 앞에 이런 모습으로 펼쳐지게 됐는지를 큰 줄기만 짚어 이야기하고 있다.작가는 "이 책을 즐겁게 읽고 나면 이 책의 관점에 100% 동의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현대미술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이 설 것이다. 우리 모두 현대미술 앞에서 자신의 관점을 가지고 다가가고, 미술계에 횡행하는 숱한 프로파간다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한다.책은 어렵다는 현대미술이 그렇지 않다는 걸, 기초 지식을 쌓고 흐름을 알고 나면 현대미술도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화라는 형식은 특히 어렵다는 어떤 분야를 쉽고 즐겁게 배우는 데 매우 적합하다. 작가가 현대미술에 관해 쉬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고 끝내 만화 형식을 빌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작가는 미술계의 여러 주장 가운데 자신이 지지하는 생각 위에 독자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의 해석을 얹었다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사람에 따라 나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건 다르겠지만, 이 책이 현대미술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찾고 흥미와 궁금증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오늘날 현대미술과 고도화된 자본주의가 맞물려 돌아가는 현실 앞에서 한 번쯤 꼭 그래야 하는지를 숙고했으면 한다."제목 : 현대미술 이야기저자 : 신일용발행처 : 밥북yes@ekn.kr[신간도서] 현대미술 이야기

강남세브란스병원, 30일 갑상선암 무료 건강강좌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 수술의 최신 경향(이용상 갑상선암센터장) △갑상선암과 폐경(산부인과 이재훈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관리(가정의학과 손다혜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영양관리(여지연 영양사)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중앙암등록본부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11.8%를 갑상선암이 차지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3배가량 높았으며, 연령대별로 40대에서 가장 높고 이어 50대, 30대 순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강남_2023갑상선암건강강좌 포스터

女당뇨환자, 에스트로겐 노출 길수록 중증저혈당 위험 낮다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인슐린이 적게 나오거나 활용도가 낮은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폐경 여성에서 생식수명(초경부터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길수록 중증저혈당의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4일 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여성 18만 1263명을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추적 관찰해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발생의 관계 및 호르몬치료의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다. 여성이 폐경에 도달하기 전인 생식수명 기간 동안 노출되는 에스트로겐은 내인성 호르몬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질환 및 다양한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혈당의 항상성 유지에도 관여한다. 때문에 제2형 당뇨가 있는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으면 중증저혈당 발생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중증 저혈당은 의식 소실, 낙상, 발작, 교통사고, 혼수상태 및 사망 등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2형 당뇨가 있는 경우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강소연·고승현 교수팀의 연구 결과,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증 저혈당이 새롭게 발생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초경 평균 연령이 늦고(16.82년 대 16.58년), 폐경 평균 연령이 빨랐으며(49.45년 대 50.09년) 생식수명이 더 짧은 것(32.63년 대 33.51년)으로 나타났다. 생식수명에 따른 중증저혈당 발생 위험도 평가에서도 생식수명이 30년 미만인 환자군과 비교해 생식수명 30~34년은 0.91배, 35~39년은 0.80배, 40년 이상은 0.74배인 것으로 확인돼, 생식수명이 길어질수록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특히 6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호르몬치료의 영향에 대한 분석한 결과, 호르몬 치료(HT)를 시행한 제2형 당뇨를 가진 폐경여성은 호르몬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소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 여성의 중증 저혈당 발생 예방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제2형 당뇨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을 동반한 폐경 주변기 여성은 호르몬치료를 통해 갱년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향후 중증 저혈당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지’에 게재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ICDM 2023’에서 연구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DMJ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첨부1_산부인과_강소연 교수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 교수 첨부2_내분비내과_고승현 교수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

동서식품 맥심커피, 카카오 춘식이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카카오프렌즈의 고양이 캐릭터 ‘춘식이’를 캐스팅(?)해 맥심커피는 물론 무드등, 쿠션, 식기세트, 후드담요 등 캐릭터 패키지로 담아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동서식품이 출시한 ‘맥심×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로, 커피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총 3종이다.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커피 스틱에 춘식이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무드등, 핸드워머쿠션, 브런치 식기세트, 파우치, 주방장갑, 후드 담요 등 굿즈 6종도 포함돼 있다. 동서식품이 이색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내놓은 사례는 카카오프렌즈 춘식이가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카카오프렌즈를 시작으로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등 유명 캐릭터를 적용한 다채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8년 맥심 커피믹스의 첫 협업상품으로 나온 ‘맥심×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68만개가 전부 팔리는 완판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채혜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커피믹스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한정판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여 년 동안 소비자 사랑을 받아온 맥심 커피믹스는 대표제품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비롯해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으로 진화해 왔다. 지난해 출시한 ‘맥심 슈프림골드’도 맛과 향, 제품 패키지까지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커피믹스로 자리잡고 있다. inahohc@ekn.kr춘식이 동서식품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의 캐릭터 제품들. 사진=동서식품

농어촌공사, 에티오피아 농업 장·차관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장·차관을 포함한 에티오피아 고위 농업 공무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110여년간 농어촌공사가 쌓아온 ‘K-농공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지난 15~23일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장·차관 등 공무원 7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 컨설팅 사업’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시작한 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 컨설팅 사업은 지하수 관개개발사업 및 농업기술센터·농산물 가공시설 등 구축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농어촌공사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이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수 개발·관리를 기반으로 한 농어촌공사의 제주도 수자원관리 현장 및 재난안전상황실, 농업용수 자동화시설 등의 현장 교육으로 농어촌공사의 농공기술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3일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이 참석한 경영진 간담회에서 비르하누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차관은 우리 농공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확대 희망의 뜻을 전달했다. 최병윤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농어촌공사의 선진 농공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위급 연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어촌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개도국에 전파하고, 농어촌공사의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3~2025년 에티오피아 낙농업 연수‘ 사업과 ’2023~2025년 에티오피아 농산업단지 연수‘ 사업도 맡아 1차년도 연수를 시행했다. 이밖에 지난 5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초청 연수 및 6월 네팔 수자원관개청장 초청 연수 등 장·차관급 연수 3개를 포함해 올 한해 18개 과정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ch0054@ekn.kr한국농어촌공사 제수성읍저수지 현장교육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장·차관 등 공무원들이 한국농어촌공사 초청 연수를 위해 방한해 제주 성읍저수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어때, 여행객 64% 여행욕구 자극 요소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행객 10명 중 6명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요소로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꼽은 설문 조사가 공개됐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행과 음식을 주제로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로 각국의 대표 음식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64.7%가 여행지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소로 ‘음식’을 꼽았고 ‘자연 환경(61.6%)’과 ‘랜드마크(38.3%)’가 뒤를 이었다. 즉, 라멘을 보고 일본을, 쌀국수를 보고 베트남 여행을 떠올린 것이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맛집 투어’를 다녀온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여행자들은 맛집 투어를 위해 출발 전 현지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 여행 예산에서도 맛집 방문 비용이 4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3.0%는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라면 비싼 가격이라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떠나고 싶은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국내의 경우 제주가 45.9%로 가장 높았고, ‘부산(32.6%)’과 ‘여수(23.7%)’가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외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일본(59.3%)’을 가장 선호했으며, ‘베트남(24.2%)’, ‘이탈리아(21.9)’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1.4%는 음식으로 여행지를 다시 떠올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2명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진행됐다.kys@ekn.kr여기어때 설문조사 여기어때의 여행과 음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여기어때

하이트진로, 프랑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알랑 바이유(Alain Bailly)’의 샴페인 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랑바이유는 1940년부터 프랑스 랭스(Reims) 근교에서 약 6세대에 걸쳐 샴페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포도 경작부터 샴페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독립 진행하는 RM(Recoltant Manipulant) 생산자로, RM은 샴페인 하우스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으로 양조하는 생산자를 의미한다. 알랑 바이유는 프랑스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 북쪽 생산지 세르지 에 프랑(Serzy-et-Prin)에서 직접 포도를 재배한다. 포도밭 면적은 13헥타르(약 4만평)으로 86개의 각기 다른 구획으로 세분화됐다. 제품별로 알랑 바이유 브뤼 트라디시옹(Alain Bailly Brut Tradition)은 모래, 자갈, 콘크리트, 석회질 등 다양한 토양층에서 재배된 포도 품종 피노뫼니에와 샤르도네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페트로닐(Alain Bailly Brut Cuvee Petronille)은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 품종을 활용했고 신선하고 깔끔한 과일향이 풍부한 맛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플뢰르 드 비뉴(Alain Bailly Brut Cuvee Fleur de Vigne)는 심층에 이회암이 누적된 모래성, 석회질, 백악질 토양층에서 재배된 피노뫼니에 품종을,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프레스티지(Alain Bailly Brut Cuvee Prestige)는 샤르도네·피노누아·피노뫼니에 포도를 각각 주 원료로 사용했다. 피노뫼니에·샤르도네·피노누아가 들어간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엑셉시옹(Alain Bailly Brut Cuvee Exception)은 각 포도를 같은 비율로 배합했다. 과일 맛부터 강한 산미까지 폭넓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알랑 바이유 샴페인 5종은 편의점 GS25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미아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와인숍을 통해 판매된다. inahohc@ekn.kr[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알랑 바이유 5종 이미지 24일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프랑스 샴페인 ‘알랑 바이유’ 5종. 사진=하이트진로

세라젬, KAIST 연구팀과 美 APS 학회서 온열 효과 연구결과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의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 측정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KAIST 김현진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인체의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해 인체 조직과 혈관의 복잡성으로 정확한 계산이 어려웠던 기존 생체 열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혈관의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 인체 내 혈액과 조직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보다 명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생체 열 흐름에 대한 모델이 개발됐지만 혈류와 조직 사이의 열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정교한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롭게 개발한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사진자료) 세라젬 로고 세라젬 CI.

농심, 에너지빈곤층에 연탄·김치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손길을 전했다. 농심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본사 일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김치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할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며, 연탄은 동작구 상도동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각각 2009년 연탄 기부, 2018년 김장김치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누적 기부량만 연탄 3만7000장, 김장김치 8090㎏(약 3360포기)에 이른다. 김장김치와 연탄은 농심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농심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전달식에서 농심 총무팀 직원들과 상도4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올가홀푸드,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해양생태계 보전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진도군, ASC(친환경 국제 인증) 어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상양식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ASC 인증수산물의 판로 확보로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올가는 협약을 맺은 3개 기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위한 다자 협력체계 구축 △MSC-ASC 친환경 인증 수산물 판로 확보와 홍보활동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 양식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기타 다자협력형 해상양식업 친환경 전환사업 관련 사항 등에 협업을 추진한다. 유희웅 올가홀푸드 영업본부 담당은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수요와 관심이 증가세"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 양식 수산물이 더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올가홀푸드 지난 23일 전남 목포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풀무원 올가홀푸드와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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