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로보락,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청소기 최대 16%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오는 11~26일 G마켓·옥션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인기 제품 5종을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제품은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Plus △로보락 S7 Max Ultra(S7 맥스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3종과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Dyad Pro) △로보락 H7 등 무선 청소기 2종이다.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로보락 청소기를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보락 S8 Pro Ultra와 로보락 S8 Plus를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기면 액세서리 3종 키트 1개가 추가로 증정되며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제품을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이번 한가위 빅세일에 다양한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제품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품절상태였던 로보락 S8 Pro Ultra를 눈 여겨 본 분들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청소기 최대 16% 할인 로보락 ‘한가위 빅세일’ 포스터.

60살 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 ‘삼양라면’이 변신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제품의 맵기 정도와 디자인을 바꾼 게 핵심이다. 먼저 삼양라면의 제품 정체성인 햄맛은 유지하되,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더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의 경우 소고기 육수를 바탕으로 파·마늘·고추 등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면도 변화를 줬다.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모양도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잘라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함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새 기업 정체성(CI, Corporate Identity)을 적용해 패키지 전면에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라면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삼양라면(리뉴얼) 8일 삼양식품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리뉴얼 출시한 ‘삼양라면’. 사진=삼양식품

[주말쇼핑타임] ‘골프의 계절’ 가을맞이 백화점 주말 ‘반값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백화점업계가 골프 성수기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다채로운 골프 마케팅을 펼친다. 주요 점포에서 신규 골프 브랜드 매장을 오픈을 준비하는가 하면, 이번 주말부터 골프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더 나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골프웨어·용품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해 가을 골퍼족 공략에 나선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국내 백화점 3사는 이달 대대적인 골프 마케팅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 ‘2023 가을 겨울 시즌(F/W) 골프 페어(Golf Fair)’를 진행한다. 이번 골프페어는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롯데백화점은 골프페어에 참여하는 브랜드에 한해 이달 10일까지 60·100·200·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규 골프 브랜드 마일즈앤마일즈앤마일즈(9월1~17일, 잠실점), 크랙앤칼(9월 1일~10월1일, 동탄점), 레인메이커(9월 1일~14일, 인천점) 브랜드의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도 하반기 골프페어 진행한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대규모 골프 축제로 이번 하반기 행사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가량 대폭 늘리고, 골프웨어와 용품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만의 단독 · 한정 상품을 비롯해 일대일 레슨,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가 선호하는 골프웨어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해 가을철 라운딩을 준비하는 소비자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크게 성장한 골프웨어 시장은 엔데믹 이후에는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층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다. 이번 골프페어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과 프리미엄 상품을 앞세운다. 먼저 PXG,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어메이징크리 등 심플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대거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PXG 여성 케이블 니트 스웨터(49만9000원), 지포어 오버사이즈 풀오버 아노락 점퍼(69만원), 어메이징크리 남성 플렉스핏 하이브 티셔츠(49만8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 단독 골프 클럽과 골프 용품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50주년 서브라임’은 우아한 외관이 특징으로, 마제스티 50여년 기술력으로 초고반발과 넓은 스윗 스팟을 구현했다. 가격은 마제스티 50주년 서브라임 드라이버 300만원이다.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골프 브랜드에 한해 당일 신세계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60·100·20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4·7·14·21·35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또 사은 혜택 참여 고객은 잡화·스포츠·홈패션·푸드마켓의 1~2만원 할인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대구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고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하반기 골프웨어 수요 잡기에 나선다. 우선,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던롭’ ‘쉐르보’ 등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크랙앤칼’(무역센터점), ‘카카오프렌즈골프’ ‘더시에나라이프’ ‘매드캐토스CC’(판교점) 등 팝업스토어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메종키츠네골프’ 매장이 판교점과 무역센터점에서 각각 오는 11일, 14일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골프매장 신세계백화점 골프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골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동화약품, 복합 소화효소제 ‘활짝정’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120여년 전통의 ‘활명수’를 판매하는 동화약품이 활명수의 명성을 이을 새로운 복합 소화효소제를 선보였다. 동화약품은 7가지 양약과 생약성분을 담은 경구용 복합 소화효소제 ‘활짝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활짝정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현대인의 소화불량 증상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7가지 양약과 생약성분을 함유했으며, 소포장 패키지로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 주성분으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인 ‘판크레아틴’, 지방 소화효소 ‘리파아제’, 천연 단백질 분해효소 ‘브로멜라인’, 가스를 제거하는 ‘시메티콘’,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우르소데옥시콜산’ 등 5가지 양약 성분과 함께 건강, 사인 가루 등 2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소화불량, 식욕감퇴(식욕부진), 과식, 체함, 소화촉진,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상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증상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 성인 기준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먹으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짝정 출시로 대표 제품인 까스활명수와 함께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동화약품 동화약품 복합 소화효소제 ‘활짝정’

中企 CEO,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노하우 전수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스마트공장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CEO에게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의 제조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기중앙회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명을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벤치마킹 행사 이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CEO들을 위해 공장을 다시 공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성의 혁신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베어링 설계·제조업종 특징인 다품종 소량생산의 한계를 극복한 터보링크 △제철소 쇳물 뽑는 장비 제작 공정방식을 자동화해 연간 생산량이 180% 향상된 베수비우스 △스마트공장을 통해 3세대 용접면을 개발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오토스윙의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제조현장 투어에서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냉장고, 에어컨, 금형, 인쇄회로기판조립(PBA), 콤프레셔 제품라인을 둘러보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물류 최적화 등 혁신 노하우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총 20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차 지원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의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5.5%는 정부가 스마트공장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삼성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9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경준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오늘 삼성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해보니 혁신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지원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삼성과의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이 ‘원팀’으로 협업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라며 "올해부터 3년간 새롭게 (2차 지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인공지능(AI), 친환경 전환 등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기부, 삼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기중앙회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300여명이 7일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스마트공장에서 스마트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아이스크림 홈런 ‘시험대비 실시간 Q&A’ 서비스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은 중등 내신 점수 향상을 위한 서비스 ‘시험대비 실시간 Q&A’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중학교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회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도움으로 학습 시간 단축과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험대비 실시간 Q&A’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운영된다. 학습자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학원 강사 등 각 과목별 전문가가 당일 30분 이내에 게시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홈런 중등‘ 무료 체험 회원도 체험을 진행하는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시험대비 실시간 Q&A 서비스는 시험 공부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 홈런 ‘시험대비 실시간 Q&A’ 서비스 이미지. 아이스크림 홈런 ‘시험대비 실시간 Q&A’ 서비스 이미지.

중국 여행사 대표단,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중국 여행사 대표단 130여 명이 지난 6일 명동본점에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보다 더 앞선 지난 5일에는 중국어 가이드 200여 명을 초청해 가이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4분기 방한 유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중국 여행사 대표단은 산둥성 연타이항에서 ‘상쉐이란’ 여객선에 탑승해 지난 5일 인천항에 기항했다. 대표단은 중국여행업협회와 해협국제여행사를 비롯해 100여 개의 에이전트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포시즌관광 여행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팸 투어’ 그룹이다. 인천 강화도와 서울 시내, 파주 임진각 등 2박 3일 동안의 사전 답사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후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매장과 편의시설 등을 둘러보고 면세품 쇼핑을 즐겼다. 여행사 대표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을 찾은 두시엔중(杜忠) 중국여행업협회장은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업계는 방한상품 기획 및 여행객 모집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한국은 면세점과 로드샵 등 쇼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맛집과 볼거리 등 콘텐츠가 풍부해 중국 현지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라고 말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중국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고, 정부가 최근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인센티브를 확대함에 따라 유커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롯데면세점은 현지 에이전트는 물론, 국내 여행사 및 가이드와 협력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고객 혜택을 확충해 차별화된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중국여행사 대표단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방문 중국 여행사 대표단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경기 과천에 R&D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는 경기 과천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대전에 위치했던 기존 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이다. 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한 R&D센터는 3821㎡(약 1156평) 규모로 총 9개층을 사용한다. 기존 대비 1.7배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 도입했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지난 2010년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획득, 2016년 세계 최초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등 전 세계 최고의 인삼·홍삼 제품 분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R&D센터 이전을 통해 KGC인삼공사는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료·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과 전 세계 현지 원료를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미국 내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구온난화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한다.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 관련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또, 전 세계에서 식품의 안전성문제가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 관련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센터는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마련한 대형 LED 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 원료부터 제품이 된느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inahohc@ekn.krKGC인삼공사 경기 과천 R&D센터 경기 과천 소재 KGC인삼공사 연구개발(R&D)센터. 사진=KGC인삼공사

‘편의점 벌써 월동준비’ CU,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핫팩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계절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보다 약 두 달 가량 앞당겨 편의점의 대표적인 방한 용품인 핫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직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초가을부터 핫팩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봄, 가을 환절기가 짧아지고 기온 변화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편의점의 상품 운영의 변화 주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달부터 일교차가 커지고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등산, 캠핑, 낚시, 골프 등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사전 재고 확보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차별화 핫팩은 사회복지법인인 연탄은행과 콜라보한 제품이다. 핫팩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라는 제품 특성과 연탄은행의 ‘나눔’의 의미를 담아 특별 기획했다. 특대형, 포켓형, 패치형 3종으로 최대 16시간, 70도까지 열이 난다. 특히, 올해 출시하는 핫팩은 연탄은행의 다양한 나눔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000개 물량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한해 연탄은행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오는 연말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인원을 모집해 연탄은행의 나눔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민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엠디(MD ·상품기획자)는 "해마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핫팩 출시를 예년 보다 서둘러 진행하게 됐다"며 "발 빠른 상품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미를 담은 차별화된 기획으로 CU만의 특별한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핫팩 판매 편의점 CU모델이 겨울 상품인 핫팩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홈쇼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열고, 고급 농수산물과 가정간편식, 친환경 식품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추석 특집전은 △장기 연휴 대비 식품 편성 확대 △고급 한우·수산물 물량 및 품목 확대 △프리미엄 선물, 친환경 상품 물량 대량 확보를 전략으로 내세워 준비했다. 연휴 기간 동안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방용품을 줄이고 식품 편성을 지난 설 대비 30% 확대했다. 또한 건조 생선, 해조류 등 수산물 물량을 70%, 품목수도 2배 이상 늘렸다.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식품도 50% 확대해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적립 혜택(최대 5만원), 대량주문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오는 14일 오후 제주산 은갈치를 손질 포장한 ‘제왕수산 은갈치’를 시작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어 16일, 21일 양일간 ‘민어’, ‘우럭’, ‘감성돔’ 등 반건조 수산물 3종과 ‘기장 미역’, ‘만전 김세트’ 등 국내산 해조류를 판매한다. 고급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호텔 굴비세트’도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13일 오후 ‘갈비찜’을 시작으로 명절 인기상품인 ‘LA갈비’,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손질새우’ 등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레스토랑 간편식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은 ‘척아이롤’, ‘차돌박이’ 등 가성비 높은 간편식부터 유명 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워커힐 양념갈비’ 등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해외 직수입 식재료, 한우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는 14일 오후 재활용 용기와 천연 원료를 활용한 영국 수제 소스 ‘트렉클멘츠 칠리잼’을 선보인다. 21일 오후에는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스페인 직수입 식재료 ‘벤타델바론 올리브 오일’, 23일 오전 지난 설 행사 기간 동안 11분만에 완판된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세페주스티 발사믹 소스’ 등 해외 고급 식재료도 선보인다. 이어 25일 오전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횡성축협 한우세트’도 소개한다. 이밖에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방송을 늘리고 농산물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도 강화한다. 오는 15일, 16일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한알육수를, 배우 김수미가 부세굴비, 방송인 홍진경이 명절 전 세트를 판매한다. ‘제주 불로초 감귤’, ‘수플린 과일세트’ 등 과일 판매 방송은 현지 생중계로 진행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올해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은 고급 한우, 수산물부터 친환경 상품, 해외 직수입 식재료 등 명절 인기 식품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먹거리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고물가 속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 롯데홈쇼핑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