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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세계최고 스마트병원 100위권 3년연속 진입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 100위권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우리들병원은 17일 " 최근 뉴스위크(Newsweek)가 새롭게 선정한 ‘2024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4)’에 3년 연속 100대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병원 관리자 및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 병원 리서치 및 검증 등 투명하고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 과정을 진행하고,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의료 시스템과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3회째 발표된 스마트 병원은 △병원 시스템의 전산 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 의료(Telemedicine) △디지털 영상(Digital Imaging) △인공지능(AI) △의료 로봇(Robotics) 등 5개 항목이 기준이다. 4000여 명의 의료 전문가의 평가, 온라인 설문조사, 학술 논문(Pubmed), 언론보도 등 방대한 자료에 대한 엄격한 분석과 검증 과정을 거쳤다.우리들병원은 전 세계 28개국 330곳 병원 중 99위를 차지하며 100대 순위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존스 홉킨스 병원, 마운트 시나이 병원 등 의료선진국의 종합병원, 대형병원이 포진한 100대 순위 안에 들어가는 저력과 함께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하나뿐인 척추 전문병원으로서 세계적 암, 소아, 여성 전문병원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전했다.최소침습적 방법의 척추치료의 메카로 평가받는 우리들병원은 일찌감치 진단과 치료, 간호, 행정 전 분야에 의료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최소 절개, 최소 상처로 병소만을 정확히 제거하는 무수혈 척추 치료기술은 내시경, 미세현미경,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최첨단 의료장비 개발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했다.또한, 우리들병원이 가진 스마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 노하우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같은 요추 질환은 물론, 후종인대 골화증, 황색인대 골화증 등의 고난도 경추, 흉추 질환을 큰 절개 없이, 수혈 없이 치료하는 최신 기술은 미국, 독일 등 의료선진국의 해외 의사들도 배우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앞서있다.척추 비침습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우리들병원의 최첨단 척추 수술 시스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은 과감하고 확실한 투자를 통해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시작됐다"면서 "병원의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고 조화롭게 진행이 되어야 어떠한 후유증이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없고 최상의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단 한 명의 환자도 포기하지 않고 오진과 편견, 불치의 고통으로부터 정상적인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들이 신기술 개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anytoc@ekn.kr뉴스위크 2024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국내 순위.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우리들병원 산하 전국 병원들의 공동 컨퍼런스에서 이상호 회장(가운데)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들병원

롯데웰푸드, 팝업 매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웰푸드가 오는 29일까지 경기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 매장 ‘Hello 빼빼로월드’를 운영한다. 팝업 매장에 방문하면 빼빼로의 공식 앰버서더(홍보 모델) 걸그룹 ‘뉴진스’와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과 상품들을 구경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장은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실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존, 실내에서 진행되는 굿즈존으로 공간을 나눠 배치해 관람 편의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먼저 브랜드존은 포토존과 안내 데스크로 이뤄졌다. ‘빼빼로프렌즈’를 형상화한 다양한 모양의 대형, 소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안내 데스크에서는 안내 리플렛과 함께 행사장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굿즈존은 뉴진스와 협업한 빼빼로 특별 한정판은 물론 빼빼로를 활용한 키링, 머리핀, 티셔츠, 에코백, 엽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인증샷 촬영을 위해 뉴진스 이미지를 활용한 별도 모델존과 거울존도 구성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를 글로벌 통합 캠페인 슬로건을으로, 빼빼로 브랜드 공식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빼빼로월드 오는 29일까지 롯데웰푸드가 경기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운영하는 빼빼로 팝업 매장. 사진=롯데웰푸드

룰루레몬, 경기 이천시에 국내 첫 물류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이 경기 이천시에 국내 첫 물류센터를 세워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7일 룰루레몬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소식을 진행하고 해당 물류센터를 통한 국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수요가 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물류센터를 통한 평균 배송 기간 단축과 효율적인 교환·반품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게러스 포프(Gareth Pope) 룰루레몬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트렌드 중심지이자 아태 지역 다른 시장에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물류센터 개소로 한국 시장에 보다 나은 물류·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룰루레몬은 국내 총 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3곳의 매장을 열었으며, 특히 지난달 대구에서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부산, 대전까지 지방 도시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inahohc@ekn.kr룰루레몬 (왼쪽부터)윤성은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 게러스 포프 아태 지역 부사장, 스티브 웡 아태 지역 풀필먼트 책임자가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룰루레몬

한국P&G, 시각장애인용 점자태그 6530개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P&G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제작한 ‘점자 태그’와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17일 한국P&G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한국소비자원과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간의 협업으로 지난 13일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소비자원은 생활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국P&G를 포함한 5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와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그해에 11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생활용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제작해 기부했다. 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은 유사한 용기 형태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촉각만으로 구분 사용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기부에는 3개의 생활가정용품 사업자가 추가로 참여하며, 점자 태그 지원 품목도 기존의 주방세제·세탁세제·섬유유연제·샴푸·린스 5종에서 섬유탈취제·바디워시·핸드워시를 더한 8종으로 늘어났다. 전체 기부 수량 역시 지난해보다 1.6배 증가한 총 6530개를 보급한다. 제작된 태그는 한시련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65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P&G가 지난해와 올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한 생활용품은 누적 6900만원 상당에 달한다. 한국P&G 이지영 대표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점자 태그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P&G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ys@ekn.kr한국P&G,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태그 및 생활용품 기부 13일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왼쪽부터),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린컨 한국P&G 부대표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생활용품 기증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P&G

쿠팡, 가전제품 무상A/S 도입 "국내 최초 당일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보증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인 ‘쿠팡 무상A/S(애프터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S 서비스 론칭으로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소비자들은 쿠팡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A/S(애프터서비스) 접수 및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 무상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TV, 노트북, 냉장고·냉동고, 세탁기·건조기, 주방가전, 청소기 등 카테고리의 약 400개 상품이다. 무상A/S 정식 론칭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어도 제품 설명에 쿠팡 무상A/S 뱃지가 붙은 상품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캐리어를 비롯한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이 포함되며 노트북은 현재 HP 제품만 신청 가능하다. 무상A/S 혜택은 로켓배송 상품에만 적용된다. 와우멤버십 회원이 아니어도 서비스 적용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가전 제품 수리업무를 각 지역에 위치한 중소 수리업체 및 기사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무상A/S 서비스 신청은 쿠팡 앱 ‘마이쿠팡’ 항목 내의 ‘A/S 신청’ 탭을 통해서 진행하면 된다. 가전제품 A/S는 접수 시 희망 날짜를 선택하면 쿠팡과 계약된 수리업체 기사가 고객에게 연락해,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여 수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트북 제품에 대한 무상 A/S는 서울 지역에만 적용되며, 국내 최초로 당일 무상A/S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오후 2시 이전 요청 시 퀵서비스 기사가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에서 제품을 픽업하고, 수리를 마친 뒤 집으로 제품을 당일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리는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부품 교체 시 100% 정품을 사용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쿠팡 무상A/S 정식 론칭을 계기로 고객들이 쿠팡에서 가전제품을 더욱 마음 편히 구매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상A/S 대상 제품을 연말까지 1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무상 A/S 서비스 쿠팡 가전제품 무상 A/S 서비스 이미지

이마트, 여행사·항공사와 파격 이벤트 "1등 영국 여행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하나투어, 대한항공과 손잡고 여행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대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이달 20일부터 하나투어와 공동 기획한크라운제과 럭키박스(봉지스낵 12봉·1만2300원)를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하며, 럭키박스 안에 동봉된 행운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풍성한 경품에 100% 당첨된다. 다만 럭키박스 판매(점포별 입고 수량 상이, 1인 1개 구매 한정)는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하나투어 1만 마일리지와 이마트 할인권을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토트넘 직관 영국·프랑스(9일) 2인 여행권1명)’, ‘나트랑 빈펄리조트 3박 숙박권(1명)’, ‘제주 프라이빗 스테이 다움 2박 숙박권(3명)’, ‘이마티콘 20만원(10명)’, ‘이마티콘 10만원(3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 단독으로 구성한 하나투어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중국 하이난, 일본 규슈, 베트남 나트랑을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4가지 상품을 공동 기획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이마트앱에서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앱에서 예약한 고객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하면 되고, 여행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다. 아울러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마트 1만원 할인 바우처 교환에 필요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400마일에서 1100마일로 300마일 할인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를 차감해 받은 할인 바우처를 이마트 매장에서 계산 시 제시하면 최종 결제 금액에서 1만원을 차감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쇼핑 고객 대상 제공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은 2배로 늘렸다. 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결제 금액 3000원당 기존 1마일에 추가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이마트 앱’ 또는 ‘신세계포인트 앱’을 통한 ‘원바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휴 항공사 마일리지 정보 등록 회원 대상으로 이마트 매장 계산 시 앱 바코드만 스캔하면 신세계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상무)는 "고객에게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여행사, 항공사와 협업해 공동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고객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큰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하나투어 이벤트 이마트가 하나투어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이벤트 이미지

나트륨 25~30% 줄인 김밥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세븐일레븐은 나트륨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25∼30% 크게 줄인 김밥을 새로 선보인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나트륨을 줄인 김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나트륨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상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 이하)보다 한국인의 일평균 나트륨 섭취량(2021년 기준 3080㎎)이 높은 식문화생활 개선을 위해 세븐일레븐과 식약처가 함께 손잡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한국인의 높은 나트륨 섭취량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식약처와 함께 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해 청소년들의 나트륨 저감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이 즐겨먹는 김밥을 중심으로 나트륨을 줄인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식약처 기술지원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나트륨을 줄인 기획 상품은 ‘스팸라이트계란김밥’이다. 스팸라이트를 스틱 형태로 넣고 잘게 썰은 계란마요채와 아삭한 오이와 단무지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280.5mg으로 기존 자사 김밥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였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개발한 나트륨을 줄인 삼각김밥인 ‘더커진스팸콘마요삼각김밥’도 함께 출시한다. 더커진스팸콘마요삼각김밥 역시 기존 스팸 보다 나트륨이 절감된 스팸라이트와 감칠맛 넘치는 데리야끼 계란밥과 청양고추가 살짝 들어간 콘마요 토핑으로 질리지 않게 먹으로 수 있는 상품이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이 346mg으로 기존 자사 삼각김밥 대비 나트륨 함량을 30% 낮췄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엠디(MD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편의점 먹거리 가운데도 나트륨 함량을 낮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맛있는 상품을 계속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식약처와 함께 나트륨을 줄인 간편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pr9028@ekn.kr세븐일레븐 나트륨 줄인 김밥 세븐일레븐 모델이 나트륨 함량을 줄인 김밥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애경산업, 전 사업장 안전보건경영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애경산업은 전 사업장에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청양공장 인증에 이어 본사, 연구소, 용인·김해물류센터 등 전 사업장에 ISO 45001 인증을 얻게 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분야의 국제인증으로, 각종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의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여한다. 애경산업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절차 구축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시스템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사업장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식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시스템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애경산업 CI (1) 애경산업 CI(기업정체성). 사진=애경산업

차바이오그룹, 공식 소통채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차바이오그룹이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차바이오그룹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은 뉴스룸을 통해 언론,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도자료는 물론 R&D 파이프라인, 비즈니스, 제품에 대한 정보, 구성원 소식 등 언론 뉴스에 담기 어려운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 기반 원천기술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을 필두로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3개 상장사와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차바이오F&C, 차케어스, 서울CRO,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이러한 계열사 소식을 전하는 뉴스룸을 활용해 개별 기업을 넘어 그룹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룸은 △BIO 에코시스템 △인사이드 △글로벌 헬스케어 △프레스 등으로 구성했다. ‘BIO 에코시스템’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차바이오그룹의 R&D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다룬다. 차바이오그룹이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백신, 항암제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현황, 전망을 알리고, 각 계열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싣는다. 어려운 바이오 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일본 등 7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에서는 K-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차헬스케어 산하기관, 미국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펼치는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소식을 전한다. ‘인사이드’에는 사내문화, 직무 및 부서 소개와 같은 차바이오그룹 조직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다. C-레벨 인터뷰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인터뷰도 게재한다. ‘프레스’는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한다. 보도자료,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이나 공식 입장을 알린다. 그룹 및 기업의 CI, 제품, 행사, 시설 이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준비했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현해 PC는 물론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크기에 적합한 화면 크기를 구현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링크드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뉴스룸 콘텐츠를 전파한다. 각 채널을 구독하면 보도자료와 뉴스룸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손쉽게 볼 수 있다. 김상우 차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은 "어려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차바이오그룹과 산업의 이해를 높여 그룹 전체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 뉴스룸 오픈 안내 포스터

산단공 서울본부, G밸리기업 ESG 모금액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위크 기간(9월 20~22일)에 진행한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담 달리기는 ‘쓰레기를 담고 달린다’는 뜻으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표현이다. 산단공 서울본부는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과 함께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 1인당 1만원씩 모금한 목표액 200만원을 지난 16일 김성기 서울지역본부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미래장학회에 건넸다. 김성기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근로자 건강도 다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산단공 G밸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임직원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쓰담 달리기’ 캠페인에 참가해 산업단지 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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