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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뉴욕 UN본부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종근당이 제78차 유엔(UN)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결핵 퇴치에 기여한 국내외 의료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 ‘고촌상’ 시상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일(현지시간) 뉴욕 UN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분쟁지역에서도 결핵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한 인정’을 주제로, 전시상황 속에서도 결핵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우크라이나의 ‘보건부 공공의료센터’와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등 단체 2곳과 잔나 카르펜코 체르니히우 지역 의료센터장 개인 1명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UN 정기총회 기간 중 UN 고위급 회의의 부속행사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시상식에는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축사를 맡았고 세르게이 두브로프 우크라이나 보건부 수석차관과 모니카 채크웨라 말라위 대통령 영부인이 기조 연설을 펼쳤다.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보건부 공공의료센터는 우크라이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공단체로, 국가결핵관리사업(NTP)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시 상황 속에서도 응급시스템 구축을 통해 1만2000명 이상의 결핵 환자를 치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역시 전쟁 초기부터 이메일을 통해 진단서를 접수하고 발급하는 등 비대면 원격 진료를 통해 환자를 관리하고, 결핵 환자 400여명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약 3500명의 치료를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잔나 카르펜코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지역 의료센터장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입원 중인 결핵 환자 54명을 대피시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피난민에게 식량과 연료,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건의료를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전 세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명의 학자와 14개 단체에 총 4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 공공의료센터의 야나 테를리바 박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은 영웅이며 통합의 상징이고 그들을 위한 우리의 노고를 인정해 준 국제사회와 고촌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촌상은 우리에게 단순히 상의 의미를 넘어 희망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촌상은 결핵퇴치를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력과 노력을 인정받는 행사로 모두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며 "결핵 연구개발 투자 확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생산능력 향상 등 올해 UN 고위급 회의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들은 결핵 퇴치를 위한 이종근 회장의 40년 여정과 밀접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전쟁으로 의료체계가 파괴된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포기하지 않았던 진정한 의료인"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자리가 앞으로 여러 단체와 개인이 펼쳐 나갈 다양한 의료 및 구호 활동에 큰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종근당 루치카 디티우 UN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사무국장(왼쪽부터), 멜 스피겔만 고촌상 선정위원, 야나 테를리바 우크라이나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 박사,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올가 그보즈데츠카 우크라이나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 박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종근당

한성대, 지역발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20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삼선새마을금고, 삼선동주민자치회, 삼선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학 4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혜련 한성대 대외협력처장,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 노영식 삼선동주민자치회장, 강양순 삼선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기관들은 삼선동의 대표 축제인 선녀축제와 그 외 각종 문화행사 개최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4자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많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추진하며 폭넓은 상호 협력으로 삼선동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선동의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개최되는 선녀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성북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식 삼선동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삼선동에서 생활권을 같이하는 각 기관들이 협력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혜련 한성대 대외협력처장은 "한성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선녀축제를 비롯해 그동안 많은 문화예슬 교류를 시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유기적인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2일 삼선동의 유래를 복원한 제10회 삼선동 선녀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낙산공원과 장수마을을 배경으로 선녀 하강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취타대와 사물놀이 풍물패의 장단과 함께 무사들이 선녀가 탄 가마를 호위하며 마을을 순회하는 선녀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는 주민노래자랑,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ch0054@ekn.kr한성대학교 노영식 삼선동주민자치회장(왼쪽부터), 한혜련 한성대 대외협력처장,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양순 삼선동장이 20일 민·관·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성대

한국에너지공대, 남세오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KENTECH)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공상과학(SF) 소설가 남세오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행사의 전야제로, 나주에서는 켄텍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방전위기! 당신을 위한 감성·상상력 충전 프로젝트’를 부제로 개최된 이번 북콘서트는 남세오 작가의 공상과학(SF) 단편소설 ‘만우절의 초광속 성간 여행’을 함께 읽으며 공학적 상상력을 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켄텍 Residential College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학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사전독자감상단의 작품소개를 시작으로 낭독공연, 작가 미니데이트, 독자참여코너, 깜짝문학퀴즈, 작가vs독자의 60초 백일장, 작가 미니특강 등의 시간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독자가 작품에 깊이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분위기를 바꿔 남세오를 읽는 시간+작가의 방, 켄텍 SF 옥션을 통해 작가와의 거리를 좁히고 독자와 작가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기획팀 대표 김태형 학생은 "이런 행사를 기획해주신 RC교육센터 김은정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학과는 멀리 떨어진 삶을 살던 공대생들이 SF라는 주제로 문학과 가까워지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공학도의 문학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켄텍이 나주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나주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에너지공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0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북콘서트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에서 남세오 작가가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대

세종대 딥러닝건축연구소, 2023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딥러닝건축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이공분야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거점 구축과 우수 신진연구인력 육성을 목표로 대학의 부설연구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총 5개의 대학연구소 중 세종대 딥러닝건축연구소는 공학 분야에 선정돼 9년간 총 69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딥러닝건축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반 건축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건축구조, 시공,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입체적 학·연·산 협력체계 기반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 △글로벌 스탠다드 연구 지원 △산업체 대상 AI 건축 직무교육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 밀착형 기술 지원 및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AI 건축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세종대 건축공학과 이재홍, 이기학, 이재욱, 이승혜, 정광복 교수와 인공지능학과 김정현 교수, 핵심연구인력 5명, 석박사 연구원 20여명이 참여한다. 딥러닝건축연구소 소장인 이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 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건축기술 분야가 한 단계 발전함에 따라 건축 안전 재해율 감소 등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대 딥러닝건축연구소가 AI 건축 안전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서울과기대, 진로탐색 위한 ‘ST커리어 경진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취업진로본부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2회 ST커리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ST커리어 경진대회’는 진로 설정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직무·기업 탐색 경험 기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에 처음 개최됐다. 진로설계, 직무분석, 기업분석 세 파트로 구성되며, 약 2개월간 주제 관련 특강 및 팀별 컨설팅을 받고 참가 분야에 따른 분석 과제를 제출한다. 이후 과제 접수, 분야별 피드백, 심사 등을 거쳐 수상팀을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참여자들은 분야별 특강 및 분석 보고서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 직무이해, 기업분석을 경험함으로써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자기주도적으로 커리어 패스를 점검 및 계획하는 데 도움을 얻는다. 경진대회 참여자에게는 PT면접 대비 스피치 컨설팅 기회와 서울과기대 EPiC졸업요건제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비교과프로그램 점수 50점이 부여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컨설팅 기회를 확대하고, 파트별 최우수상 수상팀(3팀) 외에도 수상팀 전체(총 18팀)가 PT면접 대비 스피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자의 역량 향상 및 취업 지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ST커리어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진로를 이해하고 설계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 참여 경험이 서울과기대 학생들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심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서울과학기술대학교 지난해 12월 열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회 ST커리어 경진대회 현장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NOW쇼핑타임] 추석연휴 해외 나간다면 ‘면세점 혜택’ 챙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면세점업계가 추석연휴를 낀 ‘최장 6일간 황금연휴’를 해외서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앞다퉈 내국인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인기 상품 할인 혜택 외에도 일정금액 구매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풍성한 경품 이벤트까지 제공하며 추석 연휴 특수 잡기에 나선다. ◇ 롯데면세점, 페이 환급·괌 여행 패키지 경품·파티 행사까지 ‘혜택 풍성’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전 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83만원 증정한다. 지난 8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27일까지는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얼리버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대 22만원의 LDF PAY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10월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구매 합산 금액 250달러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이 포함된 괌 여행 2인 패키지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면세점 ‘올나잇 파티(All-Night Party)’를 준비했다. ‘올나잇 파티’는 10월 14일과 21일 양일간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10종 탑승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 신라면세점, ‘최대 55% 할인’ 혜택+경품 이벤트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면세점 이용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먼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오는 10월 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 시 경품으로 정관장, 오설록, 선불카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오픈하는 루프탑 공간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공항점은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재고를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추석 연휴 맞이 구매왕 경품 이벤트 및 추석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9월 한달간 인도를 완료한 고객 중 최고 구매금액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세트(5명), 배달의 민족 상품권 5만원권(10명),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100명) 등을 증정하고 화장품, 패션악세서리,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 ‘술’ 싸게 사고 싶다면 신세계면세점으로 신세계면세점은 9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주류 브랜드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황금연휴 국내외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전체 주류 브랜드 할인과 위스키, 꼬냑 등 인기 주류 브랜드 특별 할인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전체 주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에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조니워커 등 인기 주류 브랜드 18개는 단품 구매 시에도 최대 15% 할인한다. 이 가운데 진로 1924 헤리티지 제품은 15% 할인에 15%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인기 꼬냑인 헤네시의 파라디스와 XO, 달모어, 마텔 등 인기 고가 주류 제품과 카발란, 보테가 등 신규 입점 주류 브랜드에 최대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주류 프로모션 혜택은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탑승동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페이백 행사 외 여행상품권 등 경품 혜택 풍성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주말(금~일) 동안 시내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최대 113만원 페이백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페이로 150 달러 이상 결제시 H선불카드로 최대 40만원 페이백+제휴카드 ‘KB국민카드’,‘롯데카드’로 150 달러 이상 결제시 H선불카드로 최대 73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현대트래블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200만원(1명), 100만원(2명), 50만원(5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12일까지 온라인 마케팅수신동의 고객(3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 중이다. 이밖에 10월 말일까지 인천공항점 내 뉴진스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하면, 리유저블백을 제공하는 ‘뉴진스 SNS 포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pr9028@ekn.kr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해외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국민소화제의 저력, 까스활명수 매출 1위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화약품의 액상소화제 일반의약품 ‘까스활명수큐’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감기약들을 제치고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1위’ 자리에 복귀했다. 21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가 올해 2분기 총 11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까스활명수큐가 분기 기준 일반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3년만이다.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해열진통제 제품들이 일반의약품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다가 일상회복이 정착되면서 다시 기존 매출 상위 제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까스활명수큐는 지난 1분기에 존슨앤존슨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한독 소염진통제 ‘케토톱’, 종근당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동화약품 해열진통제 ‘판콜에스’,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큐’ 등에 이어 6위에 머물러 있다가 1분기만에 1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국민소화제로 불리는 ‘활명수’는 국내 최고(最古) 제약사인 동화약품의 첫 제품이자 국내 최장수 의약품이다. 1897년 출시돼 올해로 126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지금도 매출이 증가세에 있으며 전체 활명수 제품군은 국내 액체소화제 시장점유율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까스활명수큐는 활명수에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을 더한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1967년 출시 이래 활명수 브랜드 제품군 중에서도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지난 5월 까스활명수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까스활명수큐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매출 77억원에서 올해 2분기 113억원으로 50% 가량 늘었다. 다만, 업계는 가을철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기약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인구 고령화로 케토톱, 이모튼 등 노인성질환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당분간 일반의약품 매출 1위 다툼은 혼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한독의 케토톱은 올해 2분기 매출 106억원으로 까스활명수큐, 타이레놀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나, 1위 까스활명수큐와 7억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케토톱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2분기와 4분기, 2021년 4분기는 물론 일상회복에 접어든 지난해 2분기와 4분기에도 타이레놀 등 감기약을 제치고 일반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는 이달 들어 호흡기질환 환자 수와 기침감기약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까스활명수큐와 케토톱이 타이레놀, 판피린큐, 판콜에스,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 등 주요 스테디셀러 감기약들과 매출 1위 경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동화약품 동화약품 액상소화제 일반의약품 ‘까스활명수큐’. 사진=동화약품

중진공,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경영전략과 이행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기관에게 부여된다. 이번 심사에서 중진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관 맞춤형 환경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개선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환경 성과지표별 정량 데이터를 상시 공유할 수 있는 전사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강화한 점을 중진공은 강조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경영·사업 등 모든 측면에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ys@ekn.kr중진공 전경사진 (1) 경상남도 진주시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태국 임상3상 승인받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JW중외제약은 먹는 약으로 개발 중인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가 태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에 따른 통풍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미 한국과 대만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지난 3월 국내 환자등록과 투약을 시작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태국에 앞서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보건당국에도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신청해 앞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통풍 환자 588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만·태국에 이어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프로토콜이 추가로 해외 보건당국의 임상실시 기준을 잇달아 충족할 경우 회사는 에파미뉴라드의 글로벌 기술수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JW중외제약은 "다국가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제목 없음

中企가업승계 한·일 2세 CEO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과 일본의 2세 경영인들이 두 나라의 가업승계 애로사항을 교환하고 서로의 승계 관심사를 공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16일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19기 졸업생들이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북해도중소기업가동우회와 함께 한·일 양국 2세 경영인간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의 졸업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양국 중소기업 2세 경영인 20여명이 북해도중소기업가동우회 회원사인 ㈜잇슨보 사옥에서 모여 행사를 치렀다. 중기중앙회와 동우회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0여명과, 동우회 삿포로지부의 후계자 분회인 ‘기보우호우’ 구성원들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홋카이도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후계자 부재 애로, 일본 대중들의 기업승계 인식 등이 소개돼 한국 2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중기중앙회 지난 13~1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양국 2세 경영인간 간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중앙회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19기 졸업생들과 일본 북해도중소기업가동우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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