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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새 패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MCM이 새 패턴으로 ‘로레토스’를 선보이며 이를 반영한 첫 컬렉션 라인을 출시했다. 9일 MCM에 따르면, 로레토스는 브랜드 대표 로고인 비세토스를 새롭게 조합한 ‘모노그램(monogram, 두 개 이상의 글자를 합쳐 한 글자 모양으로 만든 디자인) 패턴’이다. 이 패턴은 기존 로고를 분해해 월계수 양쪽 상단의 끝과 하단의 리본 휘장을 반복 연결해 패턴화했다. 월계수 잎이 한쪽은 8개, 다른 쪽은 9개로 다른 점이 특징이다. 신규 패턴을 반영해 출시한 로레토스 라인은 대표 제품인 쇼퍼와 뮌헨 토트백, 백팩을 비롯해 파우치, 선글라스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코티드 캔버스와 자카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크로스바디, 손목 스트랩, 탈부착 스트랩 등을 더해 활동성과 스타일링의 자율성을 강조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 코냑을 비롯한 신규 색상들도 제품에 적용된다. 로레토스 라인은 MCM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ahohc@ekn.krMCM 9일 MCM이 새 패턴 ‘로레토스’를 출시하고 이를 적용해 선보인 첫 컬렉션 라인 제품. 사진=MCM

GS리테일, 몸짱소방관 달력 10주년 "화상환자 247명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소방의 날(11월 9일)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맞이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 간 10만 3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 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올해 선보이는 2024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다. 특히, 탁상형 달력은 일자 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은 1만4900원이다. 올해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10주년을 맞이해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해 사람들의 구매 및 소장 욕구를 한층 더 높였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내년 1월 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며, 12월 내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pr9028@ekn.krGS샵 몸짱소방관 달력 GS샵에서 제작 후원하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SPC삼립, H마트와 맞손…美 베이커리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삼립이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손잡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H마트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약 4조3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SPC삼립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맺고 H마트 관계자들과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에서 유통, 판매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SPC삼립은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으로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SPC삼립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퀸즈파크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

휠라 다운과 만난 한소희, 스포티하면서도 포근하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올해도 ‘밀라노 다운(Milano Down) 컬렉션’으로 겨울패션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올해 휠라의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포인트는 자사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와 함께 한 새로운 스타일링, 올 겨울 각광받고 있는 글로시 숏 패딩이다. 휠라는 9일 한소희를 모델로 내세운 2023 윈터 시즌 밀라노 다운 컬렉션과 관련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지난해 처음 선보이자마자 주력 컬러 제품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오른 휠라의 겨울 대표 제품군이다. 올해 선보이는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개선했다.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아 정통성이 강조된 로고 포인트와 라벨을 부착한 후드 숏다운 재킷, 숏다운 재킷, 다운 베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액세서리백과 장갑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올 겨울시즌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세미 크롭 길이의 볼륨감 넘치는 형태에 광택감 있는 나일론 글로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휠라는 소개했다. 다운 소재도 경량성·보온성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고, 디자인도 최소화해 ‘심플(simply)&시크(chic)’ 감각이 돋보이게 했다. 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대표제품인 후드 숏 다운 재킷(32만 9000원)은 아이보리·블랙·라이트블루·라이트바이올렛·다크브라운·라벤더 등 5가지 색상 모델을 출시한다. 숏 다운 재킷(32만 9000원)과 베스트(25만9000원)는 블랙·블루·카키의 3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액세서리백(6만9000원) 3종과 장갑(9만9000원)도 재킷과 잘 어울리게 의류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휠라는 9일 한소희를 주인공으로 한 ‘밀라노 다운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메시지는 밀라노 다운이 단순한 옷을 넘어서 도시 속 나를 지켜주는 포근한 존재가 되고, 안락함을 선사해 마음을 단단하고 크게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메시지에 맞춰 한소희도 영상 속에서 밀라노 다운을 착용한 뒤 거인이 되어 도시 속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활보하며 패딩이 주는 여유와 자신감을 만끽하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한소희씨가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라노 다운의 특장점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해 주었다"며 "올 겨울 특별한 다운 재킷을 고심하는 분들께 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에 기능성을 두루 갖춘 밀라노 다운이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한소희 휠라 ‘2023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배우 한소희 화보. 사진=휠라 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한소희4 휠라 ‘2023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배우 한소희 화보. 사진=휠라

"배추 1포기가 10년 전 가격" 이마트, 김장재료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8일간 ‘2023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행사에선 배추 1망(3포기)을 ‘2850원’에 판매한다. 포기 기준으로는 1포기당 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이마트가 10년 전(2013년)에 판매했던 배추 가격이다. 배추 행사 가격은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 지난 8일 기준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기준 배추(3입·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6785원인 점을 감안하면, 배추 판매가격이 도매가보다 반값 이상 저렴한 것이다. 이마트는 배추 이외에도 다양한 김장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김장철 주재료인 무, 알타리, 갓을 포함해 깐마늘, 쪽파, 배 등 김장양념 재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CJ·대상 액젓류 전품목 행사도 진행한다. 최대 20% 가격 할인행사와 함께 CJ 혹은 대상 액젓류 전품목을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상품권 증정한다. 트레이더스 역시 김장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배추를 이마트와 동일한 1망 2850원에 판매하며, 깐마늘 2.5㎏, 양파 5㎏, 무, 생강, 홍갓 등 주요 김장채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준다. 윤샘이 이마트 김장채소 바이어는 "고물가가 이어지며 김장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의 배추 및 김장재료를 확보,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준비에 나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김장행사 이미지 이마트 김장행사 이미지

한국인 79% "내년 여행계획 생성형AI에 묻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행 계획도 이젠 인공지능(AI)의 조언을 받는 시대가 된다. 호텔스닷컴이 9일 발표한 연례보고서 ‘언팩24’에 따르면, 앞으로 여행 계획을 짤 경우 생성형 AI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한국 여행수요자 비율이 79%로 집계됐다. 호텔스닷컴은 9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2023 연말 및 2024 여행 트렌드와 인기 여행지 등 내용을 담은 언팩24를 공개했다. 언팩24는 호텔스닷컴의 자사 여행 데이터 및 국내 1000명의 소비자를 포함한 총 2만 명의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하려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한 점이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이용해 여행 계획을 짜겠다는 글로벌 소비자의 응답은 겨우 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대폭 상승한 가운데 특히 한국에서 무려 79%의 여행자가 생성형 AI에 도움을 받겠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이 첸 익스피디아그룹 아시아지역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생성형 AI 활용을 비롯해 △스크린 투어리즘 △알코올 프리 여행 △바이브 체크인 등을 2024 여행 트렌드 4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스크린 투어리즘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및 영화를 통해 접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실제로 글로벌 소비자의 53%가 영화 시청 후 여행지 조사 및 예약한 경험이 있고, 한국에서는 이 경향이 더욱 두드려져 무려 81%가 영향을 받았다고 조이 첸 총괄은 설명했다. 알코올 프리(Alcohol free) 여행도 내년 인기 트렌드로 꼽혔다. Z세대 주도로 금주 문화가 확산되며 술을 마시지 않는 생활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중 절반에 달하는 소비자가 무알콜 옵션 이용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심신의 힐링을 위한 디톡스(Detox·해독)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여행객도 대폭 증가해 무려 76%를 기록했다. 디톡스 여행을 위한 휴양지 선택에는 자연에 대한 높은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올해 호텔 이용 고객 중 호텔의 분위기를 뜻하는 바이브(Vibe)를 언급한 후기도 지난해 대비 10배 증가하며 내년도 호텔 예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고객은 편안하고 평화롭거나 현대적인 분위기의 호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텔스닷컴 언팩24에선 국내 여행객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로 일본 도쿄·후쿠오카·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연말은 추석 황금연휴보다도 해외여행에 관심이 늘어 타이베이·홋카이도 검색량이 각각 60%, 105% 증가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조이 첸 총괄은 "올해 홑텔스닷컴은 여행사업 회복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대화형 서비스 제공 등에 힘입어 3분기 2020년 대비 9% 성장한 39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그룹의 보유 브랜드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리워드 프로그램 ‘원키’를 한국에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kys@ekn.kr호텔스닷컴 미디어데이 조이 첸 익스피디아 그룹 아시아 지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7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컴업2023, 35개국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사우디, UAE, 미국 등 35개국의 7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제적 행사로 자리를 굳힌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3’이 8일 개막을 알렸다. ‘컴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사우디, UAE 사절단이 방문하고 해외 스타트업 비중이 65% 이상을 차지해 약 100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존’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글로벌 행사로서 자리를 굳힌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실제로 행사장 내부는 글로벌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눠 열기에 찬 분위기였다. 모빌리티·친환경·AI(인공지능)·바이오·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닉(외식업 자동화를 돕는 AI 조리 로봇 솔루션) △반프(자율주행 트럭 관리를 위한 타이어 센서 개발) △조이드론(스마트팜 토지 분석 및 식생조사 국방용 양자암호 드론 개발) △삼신 (난임 고위험군 조기 발견 자가검사 키트 개발) 등이다.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인 엘디카본(폐타이어 원료 친환경 카본블랙 생산)은 "일반 스타트업 행사에 비해 컴업 2023은 글로벌 관계자들이 확실히 눈에 많이 띈다"며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친환경 스타트업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행 관련 창업기업인 엠와이알오(AI 통한 여행 일정 자동 산출 플랫폼 ‘마이로’ 지원)도 "중기부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를 포함해 업계인들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준 만큼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 한편, 올해 ‘컴업 2023’ 행사는 컨퍼런스, 오픈이노베이션, 컴업스타즈, 부대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을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로 지정해 엔비디아, 다쏘시스템, 현대자동차 등 2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업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중기부는 소개했다. 또한, 평균 7.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컴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스타즈’의 부스와 IR 피칭 무대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VC)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16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의 비즈매칭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디지털 환경이 중요해지며 앞으로의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선두 국가가 많지 않은데, 이중 개방과 혁신이 가능한 나라를 꼽으면 대한민국이 압도적"이라며 "컴업 2023을 세계 5대 페스티벌로 만들고 더 나아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을 하거나 외국인이 한국에서 창업해도 지원해 한국이 글로벌 창업 대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컴업 2023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컴업 2023’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이케아코리아, 서비스품질지수 6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구 전문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본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해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경쟁력 증대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 전문점 부문 1위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한 반품 및 환불 정책으로 서비스 품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전화 상담과 주문 및 온라인 화상 플래닝 등의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한 옴니 채널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023년 하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구 전문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위한 서비스와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이케아 코리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6년 연속 1위 선정 이케아 코리아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구 전문점 부문 6년 연속 1위 선정’ 홍보 포스터. 사진=이케아 코리아

바디프랜드, 머리부위 답답함 없앤 안마의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가 개방형 헤드부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COSMO)’를 출시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코스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듯 빠르고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특히, 착석 시 좌우 시야를 막는 타 안마의자와는 달리 헤드부를 개방형으로 설계해 사용자들이 느끼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300만원대로 출시해 가격 부담을 줄이되 6개의 마사지 볼과 고가형에 버금가는 24개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마사지 강도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는 체형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 팔과 다리 마사지부가 각각 10cm, 17cm까지 조절되도록 설계하고 편의를 위해 ‘5인치 풀 터치 디자인 리모컨’을 함께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스모는 기존 온라인 베스트셀러 상품인 ‘팬텀2 코어’를 계승하는 제품으로, 최근 실속형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kys@ekn.kr바디프랜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 바디프랜드의 ‘코스모’ 안마의자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코웨이, 두 분기 연속 매출 1조 초과…내친김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렌털 가전기업 코웨이가 올해 3분기(7~9월)도 매출액 1조원을 올리며 연간 매출 4조원 첫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1조 77억원을 거두고 전년 동기 대비 3.9%로 끌어올렸다. 지난 2분기 1조 62억원 매출액을 뛰어넘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코웨이는 성장세가 4분기에도 유지될 경우 창사 이래 연간 매출 4조원을 달성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본다. 1분기 매출액은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약 948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 코웨이의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실속을 함께 챙겼다. 코웨이는 지속 성장 비결으로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이 가운데 비렉스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고, 코웨이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6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532억원,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증가했고 태국 법인이 최초 흑자전환한 점의 의미 있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ys@ekn.kr코웨이 CI 코웨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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