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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지역청년 예술작가 전시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를 후원하는 전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지난해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자인 정경자 사진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정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의 공간과 그 안의 사물들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아내 마치 회화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해 평단과 관람객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1996년부터 개최한 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 · 전남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 발굴과 창작지원을 통해 지역미술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신세계갤러리도 10월 20일까지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를 열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 5명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대구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는 올해까지 50여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하며 작가들의 발전을 돕는 메세나 활동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권세진, 김민성, 김소라, 김승현, 장하윤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개인 경험과 사회문제에 바라보는 생각들을 회화로 풀어내 청년 작가만의 색다름과 함께 대구 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관계에 대하여’를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펼친다.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개성과 작품 세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계’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정재은, 이은정, 조정현 작가가 각각 ‘나’, ‘사회 속 관계’, ‘인공지능과 인간 관계’라는 주제의 회화와 설치 미술로 고객과 소통한다. 서울 신세계 본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다음 단계(Next Chapter)’의 주제로 작가 50여명이 참가해 총 200여점 작품을 소개하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열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블라섬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외에 강준영, 권하나, 모모킴 등 국내 신진작가들을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작가 못지 않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 아날로그 감성의 회화 작가로 알려진 임지민 등 국내 신진작가들의 작품에 문의 및 구매가 많다고 백화점측은 전했다. 이나피스퀘어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만 17만8000명에 이르며, 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작품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 문화 · 예술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역량있는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소개하게 됐다"며 "품격있는 전시와 함께 청년 중심의 신진작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본점 전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리는 ‘블라섬 아트페어’의 전시 작품들. 사진=신세계백화점

야놀자, 해외여행 최적화 ‘전국민 대여행시대’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해외여행에 최적화된 ‘전국민 대여행시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신규 캠페인을 통해 최대 60만 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먼저, 탑승 및 투숙일 기준 올해 말까지 해외 숙소 및 항공 최대 2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일본ㆍ태국ㆍ베트남 등 인기 해외여행지 전용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또한, 글로벌 항공과 해외 숙소 예약 시 최대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놀먹보 시즌 2 마지막 이벤트도 선보인다. 야놀자는 내일(16일)부터 일주일 간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 데이터를 지급한다.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참여 시 매일 최대 2G까지 사용 가능한 일본ㆍ태국 이심(eSIM) 또는 유심(USIM)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90% 환율(Spread)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원큐에서는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8%(최대 5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파격적인 고객 혜택으로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야놀자 전국민대여행시대 캠페인 야놀자 전국민대여행시대 캠페인 이미지

SPC, 장애인 작업장 지원하는 제과제빵 기술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는 지난 13일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동행,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터치포굿, 에코시안이 진행하는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그린사이클은 장애인 작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돕고 친환경 생산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함께그린사이클에서 SPC는 ‘똘레랑스’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비건쿠키에 대한 레시피 이론 교육과 피칸볼쿠키, 크랜베리쿠키, 피넛오트밀쿠키 등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한 비건쿠키 3종의 제조실습을 진행해, ‘똘레랑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SPC 관계자는 "기술을 나누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SPC 장애인작업장 지원 SPC쿠킹랩 강사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똘레랑스’ 파티시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밀리의 서재가 인기 드라마 ‘연인’ 파트 1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한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을 공개했다. 고전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연인’은 전쟁 속 고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일궈낸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연인’ 파트 1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전자책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은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 번 만끽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출간됐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 번 즐기기 위한 활동들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도 이런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yes@ekn.kr[보도자료 이미지] 전자책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표지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표지

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교 눈높이는 성인 대상 초급자용 영어회화 전문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는 말하기 중심의 실용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 학습지 12권, 부록 쓰기 노트, 학습 가이드 책자, 스티커를 제공한다. 학습지는 하루 10분 내외의 가벼운 학습량으로 초보자도 바로 말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표현과 핵심표현, 응용표현을 다룬다. 미니멀한 크기의 교재, 교재 내 QR코드로 음원 파일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하다. 학습서비스는 월 1회 학습 관리를 해주는 ‘한국인 선생님 관리형’과 주1회 10~20분 일대일 전화학습으로 진행되는 ‘원어민 선생님 관리형’ 중 선택 가능하다. 대교는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나에게 딱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학습지를 추천해주는 무료 심리테스트 이벤트, 학습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교의 교육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교 눈높이 관계자는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는 하루 10분 학습으로 초급자도 자신감을 갖고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성인 전문 영어 학습지"라며 "출퇴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습 가능한 교재 구성 및 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따른 다양한 학습 플랜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인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브랜드 북폴리오에서 발간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의 저자 고영배가 1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광장에서 버스킹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및 사인회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출간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 DJ, 두 아이의 아빠인 가수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을 담아 그의 꿈, 음악, 가족, 사랑,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모아 엮어낸 책이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고영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저자와 독자들이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 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인회 개최

[신간도서]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를 펴냈다.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요즘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혹자는 취향과 추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이 있다. 책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DJ, 에디터 작가, 음악 컨설턴트 등 11명의 큐레이터와 음악 큐레이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았다.카페, 전시장, 회사 등 공공장소와 개인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피커로 음악이 들려온다. 이런 음악의 플레이리스트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저자 안승배는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 몸담고 있다. 단골 음반 매장에서 한 손님에게 아티스트를 추천했던 것을 계기로 음악 큐레이터라는 직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이후 이직을 거쳐 음악 큐레이션의 세계에 들어왔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다 보니 물어볼 사람도 정보도 없었다. 이 책은 자신이 몸담은 분야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에서 시작됐다.음악 큐레이터는 각자의 기준과 철학을 갖고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거나 기존의 음악에 또 다른 맥락을 부여하는 사람들이다. 인터뷰이의 직업이 겹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 유튜버나 DJ 외에도 방송작가, 저널리스트, 개인사업자, 시나리오 작가 등 직군에 상관없이 자신의 색깔로 음악을 고르고 권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두 큐레이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그들의 작업 방식과 그간의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질문하면서 정의해 나가고 있다.제목 :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저자 : 안승배발행처 : 좋은땅출판사yes@ekn.kr[신간도서]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

[신간도서] 요즘 우아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개발자들의 성장과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 나왔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수년간 쌓아온 배민의 조직문화, 서비스 기획, 개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요즘 우아한 개발’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책은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에서 현업 개발자들이 직접 공유해 온 개발 경험과 인사이트에 대한 콘텐츠를 엄선해 엮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6년부터 기술블로그를 통해 개발 조직의 성장과정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책에는 우아한형제들 개발 조직 구성원이 직접 쓴 26편의 글이 실렸다.‘요즘 우아한 개발’에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배민을 국내 1위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며 겪은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문화, 온보딩, 기획, 개발, 이슈 관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얘기를 만날 수 있다.특히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기능을 구현해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보 기술을 생생하게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기술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은 어떤 태도로,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회사는 구성원들이 업무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제목 : 요즘 우아한 개발저자 : 우아한형제들발행처 : 골든래빗yes@ekn.kr[신간도서] 요즘 우아한 개발

[신간도서] 지구 온난화의 미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지구 온난화의 미래’를 펴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가 어떻게 시작됐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또 이를 해결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저자는 뉴욕과 베네치아의 인공 물막이벽 설치 공사를 보고, 해수면 상승이 예전과 달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염려하게 됐다. 원유 시추 장비 일을 하던 저자는 원유 채굴 방식과 방향이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느끼고, 기후 변화가 우리 인류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두게 됐다.저자는 여러 학자의 견해와 다양한 자료를 통해 기상 이변에 대한 위험을 크게 통감했다. 폭염에 따른 식량 생산 문제,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초대형 여름 산불 등 이전에는 없었던 현상들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에서 비롯됐다고 저자는 말한다. 빙하기 때 형성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그 속에 숨겨진 고대의 위험한 바이러스가 해양 생물, 철새 먹이 등으로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학자들의 견해도 전한다. 이런 원인으로 식량 가격 폭등, 전쟁 발생 등 지금 우리 생활에 당장 나타날 수 있는 위협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제목 : 지구 온난화의 미래저자 : 박선호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지구 온난화의 미래

동아쏘시오그룹 동천수, 상주 캠퍼스 준공...탄소저감형 생산시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생수 전문 계열사 동천수가 최신 시설로 무장한 상주 캠퍼스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알렸다. 동천수는 12일 경북 상주 캠퍼스 준공식을 갖고 캔 음료와 PET 음료 생산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상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천수 상주 캠퍼스는 대지면적 4만3407㎡(약 1만3153평)에 음료공장과 부속동 준공을 마쳤다. 총 530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이 소요됐다. 건설은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인증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맡았다. 특히, 상주 캠퍼스는 탄소저감형 기계설비 도입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의 ESG 경영에도 동참했다. 캔 생산라인은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최신설비를 도입했으며, 안전한 음료 생산을 위한 살균 및 각종 검사기도 배치했다. 페트 생산라인은 이탈리아 ‘SACMI’사의 설비를 도입해 탄소저감형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효율 초정밀 제병기 설치로 에너지 절감과 추가 경량화가 가능해졌다. 혁신적인 상온 탄산 충전으로 보일러 냉각부하를 줄일 수 있는 탄소 저감형 충전기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동천수는 이번 상주 캠퍼스 준공과 함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박철호 동천수 사장은 "속리산 캠퍼스, 가야산 캠퍼스에 이어 이번 상주 캠퍼스 준공으로 동천수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자연을 만나 건강을 짓는 기업 가치처럼 많은 사람이 깨끗하고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품질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동천수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12일 동천수 상주 캠퍼스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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