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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쌀떡볶이·튀김 신제품 출시..."K-스트리트 푸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쌀떡볶이·김말이·오징어튀김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K-스트리트 푸드’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3종은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했다. 먼저 출시된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마켓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주요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월에 선출시한 ‘비비고 붕어빵’ 3종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 역시 국내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3종 역시 국내 출시에 이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비비고 쌀떡볶이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떡과 CJ제일제당 자체개발 소재인 비건다시다와 테이스트엔리치로 감칠맛을 살린 비법 양념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해냈다. 떡볶이에 곁들이기 좋은 신제품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에는 직접 개발한 베터믹스 기술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신제품을 통해 국내외 MZ 세대가 K-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신제품 쌀떡볶이·김말이·오징어튀김 3종. 사진=CJ제일제당

꽃게 가격, 작년보다 30%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가을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30% 가량 낮아진 가격에 꽃게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2일 수협중앙회의 전국 꽃게류 위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수협을 통한 꽃게 위판 물량은 229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02t보다 27% 늘었다. 이에 따라 ㎏당 평균 위판 가격은 586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65원보다 30%인 싸졌다. 2년 전과 비교하면 37%나 낮아졌다. 이는 특히 연평도 어장 등 인천 해역에서의 어획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가을 어기가 시작된 이후 지난 13일까지 서해 전체의 꽃게 어획량은 6672t으로 전년동기 5842t보다 14% 증가했다. 이 중 인천의 어획량은 4249t으로 진년동기 3032t보다 40% 늘었다. 이에 따라 인천, 충남 등 꽃게 산지 지자체들은 다양한 꽃게 축제를 벌이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은 지난 7~8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2023 연안부두&수산물(꽃게)축제’를 개최하고,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꽃게 시식회,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21~22일 충남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대천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 제철을 맞은 꽃게를 비롯해 대하, 전어 등 수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대형 마트들도 꽃게 풍년을 맞아 반값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가을 제철 꽃게 행사를 진행,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g당 정상가 1780원에서 890원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올해 가을 꽃게 어황이 좋은 것은 서해 연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져 연안으로 이동하는 꽃게가 늘었으며, 이에 따라 꽃게 어선의 조업도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게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어획량 변화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kch0054@ekn.kr꽃게 풍년 지난 9월 11일 인천 중구 옹진수협 공판장에서 연평도 꽃게가 경매되는 모습. 연합뉴스

롯데슈퍼, 근거리 거주고객 중심 리뉴얼로 매출 "쑥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슈퍼가 근거리 거주 고객을 잡기 위한 매장 리뉴얼을 통해 매출과 고객 수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슈퍼 본연의 목표인 ‘근거리 거주 고객 중심 매장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일부 점포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롯데슈퍼는 점포별 상권 분석을 통해 해당 점포별로 잘 팔리는 상품을 선정, ‘인기 상품 위주의 그로서리 면적 확대’와 ‘집기 교체를 통한 쇼핑 환경 개선’을 주요 리뉴얼 방향으로 잡고 근거리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리뉴얼을 완료한 서울 강남구 삼성점, 경기 용인 언남점을 포함한 6개 점포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20%, 10% 오르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슈퍼는 지난달 14일 이러한 노하우를 집결시킨 ‘롯데슈퍼 삼성점’을 오픈, 그로서리 강화 매장으로 운영하고있다. 롯데슈퍼는 ‘삼성점’이 고객들에게 그로서리 전문 매장이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기존 슈퍼와 비교해 취급 품목 수를 40% 늘리고 매장 면적의 90%를 소용량 채소, 프리미엄 식품, 델리 상품 및 가공 식품으로 채웠다. 또한, 롯데슈퍼는 삼성점의 상권이 오피스가 많고 고소득자 비율 및 2030 중심의 1~2인 가구 비율이 높은 것을 파악,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과일 매대가 아닌 델리 식품, 와인 매대를 매장 입구에 전면 배치했다. 델리 코너에는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한 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1인용 도시락(김밥 6입, 닭강정 200g)과 기존 용량 대비 40% 가량 줄인 6입 소용량 초밥을 주로 진열했다. 아울러 와인 코너에는 기존 슈퍼 와인 품목 수보다 3배 많은 300여개의 와인을 운영하고 50만원 이상의 고가 와인도 10개 이상 준비해 고가 와인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까지 충족시켰다. 그 결과,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오픈 이후 한 달간 삼성점의 와인 매출은 슈퍼 전체 점포 중 톱5를 기록할 만큼 높은 매출액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롯데슈퍼는 근거리 거주 고객 확보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추후 리뉴얼 예정인 점포도 삼성점과 같이 고객이 우선시 되는 매장을 만들어 슈퍼를 자주 찾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롯데슈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롯데슈퍼 삼성점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본사서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직원의 부모와 함께 하는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의 부모에게 업무 환경 및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부모, 형제·자매 등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부모를 위해 준비한 환영 영상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각종 레크리에이션, 사업장 및 사무실 방문,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기념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과 홍보관 투어를 통해 임직원 부모에게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및 자녀들의 업무를 설명하고,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사무공간을 방문해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고, 점심시간에는 임직원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 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장 곳곳에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지난해부터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초청 행사와 부모 초청 행사 등 2회로 나눠 행사에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이크로 바이올로지그룹 이주경 프로는 "부모님이 회사에 대해 궁금해해도 설명하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궁금증을 잘 해소한 것 같다"며 "회사가 부모님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연결 다리 역할을 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 임직원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가족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과 가족이 21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에서 사옥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은 오는 29일까지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루 한장 학습단’은 누적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하루 한장’ 시리즈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교재를 완독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분기 학습단으로 선정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공부할 ‘하루 한장’ 시리즈 한 권을 직접 준비해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9주 동안 학습일기 작성 활동을 하게 된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미래엔N맘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다. 학습단에게는 학습일기 작성 활동 결과를 토대로 중간 완주상, 최종 완주상, 열공상 등을 시상하고 교재,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하루 한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등 문해력과 초등 연산력을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학습서"라며 "’하루 한장 학습단’을 통해 매일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윤선생은 윤선생베이직이 일대일 화상수업 무료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선생베이직은 집에서 매월 20차시(교재 및 음원 포함) 분량의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교사에게 월 4~8회 화상으로 관리 받는 일대일 화상영어 브랜드다. 학부모와 아이가 홈페이지에서 교사 개개인의 경력 및 수업방식을 동영상으로 확인한 뒤 아이 성향에 맞는 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체험수업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윤선생’을 검색한 후 화상수업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선생님과 수업 일정을 선택한 후, 영어 레벨 테스트를 거치면 사전 협의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집에서 줌(ZOOM)과 e북 교재로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은 최근 3개월 동안 윤선생베이직 학습 이력이 없는 예비 초등 및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무료 체험수업을 마친 후 다음달 말까지 윤선생베이직에 신규 가입할 경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윤스닷컴 또는 윤선생베이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체험수업은 윤선생 수업이 아이와 잘 맞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영어학습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체험수업은 맛보기가 아닌 실제 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수학의 기본인 연산 잡아라" 초·중등 연산 학습 프로그램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교육 업계에서 수학과목의 기본이 되는 ‘연산’ 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연산 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은 수학 개념 이해는 물론 수 감각, 수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필수 영역이다. 집중력이 필요한 연산 학습은 학습 태도 형성,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까지 만들어준다. 이 때문에 최근 디지털 시대의 유아 및 초·중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학습으로 손꼽히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지난해 초중등생을 위한 ‘힘이 붙는 수학 연산’을 출시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해 학년별, 학기별로 구성한 연산 학습 전문 교재다. 수학 개념 이해는 물론 학기별로 꼭 익혀야 하는 연산 학습 내용을 담아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 초등’은 실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연산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힘이 붙는 수학- 중등’은 이미지로 개념을 학습해 장기기억화하는 방식으로 수학의 흐름을 체득하도록 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과 관련한 내용은 전국 푸르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좋은책신사고는 초·중학생을 위한 연산 학습서 ‘쎈연산’을 선보이고 있다. ‘쎈연산 초등’은 연산은 물론 측정, 통계, 도형 영역에서 필요한 연산까지 모두 다뤄 해당 학기의 수학 학습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를 통해 연산 원리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교과서 속 쎈연산’ 코너에서는 익힘책 수준의 문장제 문제를 수록해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 ‘쎈연산 중등’은 중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본 연산 학습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연산, 함수, 도형, 통계 등 중학 수학의 모든 영역의 개념을 잘게 쪼개어 이미지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개념 적용 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본 문제를 충분히 담았으며, ‘풀이 과정 연습→따라 하기→반복 연습’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장원교육의 ‘아이별 맞춤수학’은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학습 가능한 수준별 맞춤 수학, 연산 학습지다. 계산능력 향상 뿐 아니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구성으로 수학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 본학습, 수학 사고뭉치, 확인학습의 4단계로 구성한 나선형 학습 원리를 적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게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수학 사고(思考)뭉치’ 코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코너로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진단부터 평가까지 이어지는 ‘아이별 노트’를 통해 개인별로 수학 개념을 완전히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 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기초 연산부터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최근에는 초등 고학년, 중학생까지도 연산 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yes@ekn.kr좋은책신사고 쎈연산 좋은책신사고 쎈연산 장원교육 아이별맞춤수학 장원교육 아이별맞춤수학 금성출판사 푸르넷 힘이 붙는 수학 연산 금성출판사 푸르넷 힘이 붙는 수학 연산

[신간도서]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부모들은 어디에 양육 초점을 두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낀다. 맘카페, 육아서, 유튜브에서 온갖 육아 정보를 배우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의 문제 행동은 오히려 점점 늘기만 할 때 특히 그렇다. 25년간 상담실에서 아이들을 만난 아동·청소년 상담 분야의 대가 이임숙 소장은 3만여회의 임상 끝에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 행동의 90%는 자존감과 사회성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25년간 상담실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습니다.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존감은 아이를 괴롭히는 핵심 문제이고, 사회성은 문제가 표출되는 촉발제가 됩니다."창의성, 뇌과학, 회복탄력성, 인공지능(AI) 능력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육아 트렌드도 바뀌지만 저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 고유의 성장 동력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신을 가치 있고 잠재력을 가진 존재로 여기는 자존감, 그리고 친구와 잘 어울리고 갈등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회성이다. 저자는 3~7세 아이에게 이 두 가지 근본적인 마음의 힘을 길러 줘야 잘될 아이의 기초가 형성되고 나머지 역량도 뒤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의 발달 정도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채 등교 거부나 폭력 행동 등 큰 문제 행동을 보일 때야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자존감과 사회성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다음과 같은 징후들을 점검해 보고 부모가 그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이 책은 많은 부모가 호소하는 아이의 문제 행동 사례들을 분석하며,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짚어 본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상담하며 효과를 본 방법들만을 엄선해 평생 아이를 지켜 주는 세 가지 자존감(신체 자존감, 정서 자존감, 인지 자존감)과 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부모의 네 가지 습관을 설명한다. 동시에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세 가지 조건(자기 표현, 공감 능력, 사회 인지 능력) 및 이를 꽃피우는 부모의 네 가지 지혜를 알려준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기에 가장 효과적인 저자의 특별 솔루션 ‘그림책 심리독서’를 소개한다. 저자의 25년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아이와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 현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 자존감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리스트 등이 담겨 있다.제목 :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저자 : 이임숙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

[신간도서] EBS 똑똑! 문해력 박사 ‘한글 먹는 돼지’·‘한글 먹는 공룡’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다. 그만큼 문해력이 학교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저자 이재승 교수는 ‘문해력을 높이려면 의미 중심 학습법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의미 중심 접근법은 학습자의 흥미나 경험과의 관련성을 중요시하며, 개별 단어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를 강조한다. 현재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를 보더라도 의미 중심 접근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EBS가 출간한 ‘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을 최정점에 두고, 문자의 의미를 통째로 고스란히 가르치는 데 집중했다. 각 권마다 한글 먹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낱말을 익히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한글 먹는 돼지는 통통이와 함께 구름 마을을 여행하면서 한글과 친해지는 단계다. 본격적인 한글 학습 전, 다양한 낱말을 눈으로 익히고, 소근육과 협응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한다.한글 먹는 공룡은 용용이와 바닷속을 모험하며 낱말 학습을 시작한다. 주로 받침 없는 낱말 위주로 학습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낱말의 의미를 알고 정확하게 읽는 활동에 집중한다.제목 : EBS 똑똑! 문해력 박사① 한글 먹는 돼지저자 : 이재승그림 : 이현주발행처 : EBS BOOKS제목 : EBS 똑똑! 문해력 박사② 한글 먹는 공룡저자 : 이재승그림 : 황민혜발행처 : EBS BOOKSyes@ekn.krEBS 똑똑문해력박사1 한글먹는돼지EBS 똑똑문해력박사2 한글먹는공룡

[신간도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페셜 에디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밀리의 서재가 김겨울 작가와 협업해 기획·제작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김겨울 Special Edition)’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작품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절망에 빠진 저자가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담은 과학 에세이다. 희망을 찾아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설, 다큐멘터리, 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끌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책의 모양을 한 작은 경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서는 출간 이후 2021년, 작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도서 전체 판매량 1위, 자연과학 분야에서 41주간 베스트셀러 1위,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김겨울 Special Edition)’은 작가가 책의 표지 디자인 기획부터 특별 원고 작업 그리고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책의 핵심 메세지인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동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진 콜라주 이미지를 이용해 표지를 디자인했다. 본문에는 김겨울 작가가 작성한 ‘몸을 맡기세요’와 ‘당신의 물고기는 무엇인가요’ 특별 기고 글을 수록했다. 또 책 속 인상적인 단어와 문장들에 김겨울 작가가 밑줄, 동그라미, 감탄사 등의 메모를 표기해 김겨울만의 색채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눈길을 사로잡는 표지와 김겨울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과 감성이 녹아 있는 메모 등이 추가돼 원작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더했다"며 "밀리의 서재는 김겨울 스페셜 에디션을 시작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양질의 종이책을 꾸준히 선보이며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상품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신간도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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