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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UAE에 지식재산 관리 노하우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지식재산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관리 역량 및 창의발명을 통한 지식재산 창출 확대 초청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UAE 지식경제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관리 역량 및 창의발명교육 경험을 몸소 체험하며 한국의 지식재산 노하우를 습득했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는 현장형 연수로 운영,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 지원 정책의 성과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 경주발명교육체험관을 방문해 창의발명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발명수업을 참관했다. 김운선 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UAE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과 UAE 창의발명 인프라가 확대돼 UAE의 지식재산권 창출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협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초청 연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주말 건강체크] 자각증상 없는 경동맥협착증, 관리 안하면 뇌경색 초래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30%는 경동맥협착증 때문에 발생한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간다. 이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경동맥협착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6만 8760명에서 2022년 12만 590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70대가 66%가량 차지해 가장 많았다. 60대부터 환자가 많이 증가하는 이유로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는 "만성질환이 잘 관리되지 않은 결과가 60대쯤부터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지 않아 혈관 손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경동맥협착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경동맥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는 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대사질환과 흡연 때문에 발생한다. 만성대사질환 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경동맥협착증 환자도 늘고 있다.이렇듯 경동맥협착증은 방치해 협착이 심해지면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하게는 뇌경색으로 인한 뇌 기능 마비뿐 아니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70% 이상 진행된 경동맥협착증이 발견되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문제는 경동맥협착증이 위험한 이유로 혈관이 절반 가까이 좁아져도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어 초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되어도 증상이 없어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5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흡연자라면 위험군이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비교적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경동맥의 협착이 심하지 않거나 증상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경동맥이 70% 이상 좁아져 있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경동맥 내막 절제술)이나 시술(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다.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협착 부위의 동맥경화 찌꺼기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다. 대부분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한다. 원인 물질을 직접 제거할 수 있어 수술 후 재협착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협착이 매우 심하거나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하기에는 혈관 굴곡이 너무 심한 경우 △경동맥협착증이 심해져 뇌색전증을 일으킨 경우 등에서 유용한 치료 방법이다.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 환자, 심장병을 동반한 환자, 전신마취가 부적합해 수술 위험성이 높은 경우 비교적 안전한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경동맥 내로 미세 도관과 미세 철사를 이용해 풍선 위치시키고 풍선으로 협착 부위를 확장한 후 스텐트를 거치해 치료한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그러나 동맥경화 찌꺼기를 직접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재협착 가능성이 경동맥 내막 절제술보다는 높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가 경동맥협착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유한양행,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 론칭...뷰티 사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유한양행이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해 퍼스널 케어 분야의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를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딘시는 프리미엄 자연 원료 사용과 제약기업인 유한양행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기능성 비건’을 표방하는 브랜드이다. 딘시의 모든 제품은 해발 30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 원료인 눈연꽃 추출물과 제주 화산섬에서 자생하는 제주별꽃 추출물 등 프리미엄 비건 원료로 만들었다. 딘시에는 천연 유래 플라보노이드의 하나로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정화 효능을 가지는 캠페롤을 비롯해, 콜라겐 합성 촉진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미백 및 피부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주름개선, 미백기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까지 동시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는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 △딘시 프리미엄 디스커버리 세트 등 4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과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은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 룸’의 이달의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화장품 리뷰 랭킹 플랫폼 ‘글로우픽’에서는 플랫폼 최초로 신제품 전 품목에 대한 90% 이상의 설문 평가를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의 경우, 물방울 모양의 용기 형태로 눈가나 입가 등 바르기 어려운 부분까지 도포가 가능해 보다 꼼꼼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선스틱에서 보기 어려운 이중코어 처방으로 중심 부분과 바깥 부분의 원료를 각각 다르게 차용해 미백은 물론 주름개선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등 기능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 이후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ESG경영 실천을 위해 딘시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비건 뷰티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비건 제품 개발을 통해 제약사가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효능의 건강한 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ch0054@ekn.kr유한양행 유한양행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 제품

표준협회, 한덕 레미콘 탄소발자국 배출량 검증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레미콘 기업인 ㈜한덕의 레디믹스트콘크리트 제품 탄소발자국 배출량 검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의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표준인 ‘ISO 14067:2018’ 기준 등에 따라 산정하고 이를 공인검증기관으로부터 확인받는 제도다. 최근 국제적으로 기업활동에 대한 환경정보 요구가 확대되면서 제품 단위의 탄소 배출량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따라 EU에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을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검증받아야 한다. 한편,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표준협회는 최근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운영요령 등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수준 높은 검증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오른쪽)이 박동우 한덕 대표와 레디믹스트콘크리트 제품 탄소발자국 배출량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산단공,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슬로건 대국민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내년 한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단지의 역할과 기여도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단지는 지난 1964년 9월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으로 출범해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전국 1274개 산업단지에 12만여개 입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53.7%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신산업 공간으로서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슬로건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글자 수는 16글자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상금 100만원), 우수 2점(상금 각 50만원), 장려 3점(상금 각 3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내년 60주년 기념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산단공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용을 참조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산업단지60주년TF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산업단지의 60년 역사를 돌아보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단지의 미래 모습을 전 국민이 같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산업단지공단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농심, 앙리마티스 그림 입힌 신라면건면 한정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신라면건면 패키지 디자인에 앙리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을 출시했다. 앙리마티스는 20세기 대표 화가로 야수파의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농심은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을 제품에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한정판을 내놓게 됐다. 농심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앙리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손잡고 관람객에게 신라면 건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ㆍ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라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한 다발’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신라면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 27일 농심이 칠수한 신라면 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 사진=농심

롯데온 ‘이효리 효과’ 제대로…행사 매출 40%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온은 지난 16일부터 진행중인 ‘브랜드 판타지’ 행사가 ‘이효리 광고’ 효과에 힘입어 뜨거운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와 함께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보인 광고 본편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섰으며, 내부 빅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포털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롯데온’ 언급량도 광고 집행 이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더불어 ‘롯데온’과 함께 검색하는 연관 검색어도 기존에는 상품, 할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쇼핑, 프리미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소비자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심은 롯데온의 매출 및 고객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매일 3개 브랜드를 번갈아가며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판타지’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시작 첫 일주일 간(10월16~22일) 롯데온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늘었으며, 앱(App) 방문 고객 및 구매자 수도 두자릿 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행사기간 입생로랑, 키엘, 랑콤, 바바패밀리, 어그,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온 단독 혜택을 선보였다. 그 결과 롯데온 입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도 있었으며, 일부 브랜드들은 지난해 10월 최고 매출 대비 6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광고 및 행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 및 ‘브랜드 판타지’ 행사의 영향을 받아 롯데온의 핵심 서비스인 전문관을 찾은 소비자도 늘었다. 행사 첫 일주일 간 ‘온앤더뷰티’와 ‘온앤더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각 30%, 5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문관 통합 멤버십인 ‘온앤더클럽’ 신규 가입자 수도 전년 온앤더뷰티 클럽 실적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이같은 성과에 롯데온은 12월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롯데온에 매일 들어와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과 다음 날 참여 브랜드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달 말까지 유한킴벌리(27일), 매일유업(28일), 커버낫(29일) 등이 참여해 인기상품을 할인 및 단독 구성 등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롯데온이 ‘쇼핑 판타지’ 광고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그 효과가 ‘브랜드 판타지’ 행사 흥행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기간 고객과 브랜드사 모두 만족하는 상품과 혜택,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온 이효리 브랜드 판타지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운 롯데온 브랜드 판타지 행사 이미지

BTS RM, 일룸 광고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와 함께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룸에 따르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일룸이 가구를 넘어 일상에 기대를 더하고 영감의 기회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고객의 생활에 창작의 가치를 더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21세기 팝스타‘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을 캠페인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 영상과 디지털 화보공개, 신제품 출시 및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첫 광고 캠페인은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이라는 주제에 맞춰 RM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유하고 영감을 받아 자신의 창작 세계를 완성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나의 모든 생활이 창작’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영상 속 창작 공간의 중심이 되는 ‘로이 뮤트 에디션’은 일룸의 베스트셀러 ‘로이’ 시리즈의 새로운 색상 제품으로, 오는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일룸 관계자는 "RM과 함께, 일룸의 가구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일상 생활에서 창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ys@ekn.kr일룸 with RM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 캠페인 일룸의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일룸

한샘 "겨울 오기 전에 창호·부엌 새로 바꾸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겨울철 대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창호 및 부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 이벤트에서 한샘은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창 패키지, 발코니 비확장 패키지, 확장 패키지 등 고객의 예산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패키지 상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으로, 한샘의 창호를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단열 효과를 높여주는 터닝도어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한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매그놀리아’ 색상의 한샘 부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매그놀리아’는 일반적인 화이트 색상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으로, 해당 컬러가 적용된 부엌 4종인 유로500 첼시, 유로700, 그레이스유로900, 테이트유로900 아티잔이 대상이다. 아울러 ‘매그놀리아’ 컬러 부엌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 3종세트’를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계약하면 30만원 할인 또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60만원 할인이나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가전 사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kys@ekn.kr한샘 매그놀리아 부엌 한샘의 ‘매그놀리아 부엌’ 홍보 포스터. 사진=한샘

중기부, 英 반도체 Arm과 국내 스타트업 지원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영국의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손잡고 모빌리티·로봇 분야 국내 기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르네 하스 Arm 대표와 회동을 갖고 모빌리티·로봇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 기술개발(R&D),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분야 협력 등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전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DV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SDV 관련 국내 부품·소프트웨어 기업의 참여가 절실한 만큼, 이번 Arm과 기술 협력은 국내 관련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한다. 중기부는 이장관과 Arm 대표간 만남으로 모빌리티·AI(인공지능) 로봇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를 중심으로 전개할 오픈이노베이션과 공동 R&D에 Arm 파트너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르네 하스 대표는 "Arm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공지능·데이터센터·자동차·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스타트업 및 디자인 서비스 기업들이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전문화된 사회인프라시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 장관도 "국내에 반도체 분야의 개발에 매진하는 수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있고, 모빌리티·모바일·로봇·데이터센터 등 다방면에서 컴퓨팅능력과 고도의 반도체 설계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Arm과 협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rm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중기부와 함께 총 18개 국내 팹리스(반도체 전문기업)와 스타트업에게 자사의 특허기술을 비용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kys@ekn.kr중기부 Arm 협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르네 하스 대표와 만나 양자간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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