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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쌍용 더 플래티넘’ 첫 등장…4일 분양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전남 여수에 ‘쌍용 더 플래티넘’이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은 4일 여수의 최중심이자 인기주거지역인 여수시청 앞 학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전남 여수시 학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44가구 규모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타입별 가구수는 84㎡가 242가구(A타입 58가구, B타입 60가구, C타입 62가구, D타입 62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179㎡가 2가구다.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지상 35층 규모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여수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 제외)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여수 최중심에 위치해 시청로, 도원로, 망마로 등 다양한 도로를 이용하면 여수 전지역은 물론 인근의 순천, 광양도 쉽게 오갈 수 있고, KTX 여천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와 중심상업지가 밀집해 있고, 거북선공원과 여수 바다 용기공원과 해양공원도 가깝다.쌍봉초교, 여수웅천중교, 여천고교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특화를 위해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지는 초화원과 테마놀이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경이 설계되고,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도입된다.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스마트 클린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차량도착 및 무인택배 도착 알림, 폐쇄회로(CC)TV모니터링, 에너지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든 세대에는 펜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된 설계가 적용되고,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욕실 복합형 환기시스템 등도 설치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여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각종 편의시설에 희소성이 높은 오션뷰까지 갖춰 여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여수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뜸했기 때문에 실수요와 투자자 양측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가 들어설 전남 여수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 은행 대출과 청약 조건이 완화됐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됐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여수 학동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조감도. 쌍용건설

한화건설,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한화건설이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운 CI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이자 뿌리로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MICE)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과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화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간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늘 새로워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주)한화 건설부문 CI (주)한화 건설부문 CI. (주)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컨소시엄, 매머드단지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메머드급 단지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수주액 약 3조8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최대실적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서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50%, 현대건설-30%, DL이앤씨-20%)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 중 1901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583명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 부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동에 공동주택 56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총 공사금액 1조5585억원이며, 이중 대우건설이 7793억원을 수주하며 올 한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총 3조8380억원을 달성했다. 수진1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잡은 5668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았음ㅇ도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예상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라 최종입찰까지 심사숙고했으나 대규모 단지로 인근 랜드마크가 될 조건을 갖춘 사업지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메가시티 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아파트를 뛰어넘는 거대한 도시형 단지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동수를 최소화하고 열린 배치를 통해 2600평 대규모 중앙광장과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하고 약 39m 경사지 슬로프 지역을 단차 없는 평평한 단지로 조성해 불편한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최상층에는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북카페를 갖춘 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다섯가지 테마의 커뮤니티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레스토랑, 사우나 등 최대 규모의 시설과 성남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커뮤니티 특화를 계획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수진역과 단지를 잇는 랜드마크 상가를 조성해 지하철과 상가, 세대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이 가능한 설계를 통해 주민 편의를 강화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사들이 수진1구역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대우건설,현대건설,DL이앤씨가 수진1구역 토지등소유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반드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메가시티사업단의 수진1구역 단지 전체 조감도. 대우건설

전세대출 이자 압박 덜어줄 ‘전세형주택’ 청약 나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세대출 금리상승 압박을 덜어줄 공공 전세형주택 청약이 나왔다. 31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 따르면 무주택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93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31일부터 실시된다.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예로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감액하면 월 임대료는 2만833원 정도 올라간다. 이번에 공급하는 939가구는 건설임대주택(국민, 행복) 399가구, 매입임대주택 540가구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31일부터 공급권역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계약 체결 후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LH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최근 전세대출 금리인상 등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LH 사옥 LH 본사 전경.

삼성물산, 흑석2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이하 흑석2재개발)의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흑석2재개발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9-3 일대를 지하7층~지상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세대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평면, 한강조망 세대를 늘린 대안설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상 46층, 169m 높이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조·중·석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 169클럽,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호텔급 컨시어지와 키즈케어 시설, 프라이빗 영화관, 차량관리 서비스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도입한다. 흑석2재개발 상가 또한 쇼핑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이 가능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ekn.kr이미지_흑석2 조감도 래미안 팰리튼 서울. 삼성물산

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중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교통, 교육, 문화 등을 모두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청약 분위기 속에서 반도건설이 천안 두정역세권에 공급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한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가 5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도건설이 공급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부적격 등 미계약 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55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으며, 육교로 연결되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게다가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100%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세대내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위치한 천안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이 없어졌으며, 등기 후 전입 의무가 사라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 세대 당 2건 가능,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전입의무도 없다. 또한 2주택 취득세 중과도 배제되며,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kjh@ekn.kr유보라 유보라 천안 두정역 조감도. 반도건설

호반그룹-포스코, 친환경 건설시장 공동대응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이 포스코와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호반그룹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탁 포스코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친환경 건설 시장 공동 대응 △호반그룹·포스코 공동 프로젝트 수주 추진 △설계·시공시 이노빌트(INNOVILT) 제품 적용 협의 △강건재 공동 연구개발 △리모델링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모듈러 기술 협력 및 연구개발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탁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와 호반그룹은 지속적으로 발전적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 건설 시장 선점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우수한 강건재 제품 및 활용 솔루션을 보유한 포스코와의 업무 협약에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호반그룹과 포스코와의 사업 전 분야에서 성과가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포스코스틸리온이 이번 호반그룹과의 발전적 파트너십을 건설 내외장재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정기적인 교류로 건설 분야에 강건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친환경 건설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이전부터 호반그룹의 호반건설은 프로젝트 수행시 이노빌트 적용을 함께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아파트 시설물에 철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양사간 강건재 설계 표준을 제정해 문주, 외장, 측벽 패널시스템을 석재나 알루미늄 뿐만 아니라 철강제품으로도 시공할 수 있게 했다. kjh123@ekn.kr1_호반그룹 포스코 전략적 파트너십 기념촬영 호반그룹 포스코 전략적 파트너십 기념촬영. 호반그룹

DL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분양 중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DL이앤씨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디오션시티는 현재 5개 블록,총 4421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등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돼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단지 앞 구암로와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2km 내에군산역,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반경 약 14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전북 최대 규모인 롯데몰 군산점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군산점,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군산시청, 군산경찰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경포초, 구암초,금빛초,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고 올해 8월 개관한 금강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구암산, 금강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월명체육관 등이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도 있다. 군산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 인근에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되며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마련되었다.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kjh@ekn.krDL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단지 투시도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대우건설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개발사업 첫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복합개발사업인 B3CC1 프로젝트의 첫 삽을 뗐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B3CC1은 지하3층~지상35층 연면적 21만1462m²(6만3967평) 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호텔 1동과 오피스 1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5억 달러에 해당한다.지난 26일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Nguyen Trong Dong(응웬 쩌엉 동) 하노이 부시장, 외교부 인사, KB국민은행 우상현 부행장, JR투자운용 장현석 대표, KDB산업은행, KB증권, 부산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우건설은 1996년부터 세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첫 한국형 신도시 수출사업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B3CC1 복합개발사업은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Grade A 오피스와 5성급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가 들어서 이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레이크시티 및 B3CC1 개발사업의 성공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센터, 롯데몰 등 수익형부동산에도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 중인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하노이 구도심 기능을 분산하고 균형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핵심 입지에 자리잡은 B3CC1 부지는 노이바이 국제공항 및 대사관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고 스타레이크 신도시내 베트남 정부부처 이전계획으로 향후 오피스, 비즈니스 숙박시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3CC1에 들어서는 540실 규모의 호텔은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5성급 호텔 브랜드인 ‘SHILLA MONOGRAM’이 하노이에 첫 진출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돼 Equity 출자, PF 구조 완성까지 어려움도 많았으나, 마침내 오늘의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며 "B3CC1 복합개발사업은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형 부동산개발 사업의 첫 사례로 준공까지 완벽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jh123@ekn.kr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B3CC1 착공식 시삽 사진. 대우건설

DL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1164억원… 전년비 55%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DL이앤씨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DL이앤씨의 잠정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가 증가한 1조8489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다.3분기 신규수주는 늘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2조9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인 DL건설의 수주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신규수주 증가로 3분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711억원을 기록했다.최근 건설사 PF 우발채무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2551억원 등 재무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DL이앤씨 측은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 및 이자수지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giryeong@ekn.krDL이앤씨 CI.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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