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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SK 리더스뷰’ 17일 오피스텔·상업시설 동시 분양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5호선 강동역 인근 노른자 부지로 꼽히는 옛 KT강동지사를 개발해 주거복합단지로 새로이 선보이는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동시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378가구로 구성된다.또한 약 1만5000㎡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피스텔 청약을 받으며 23일 당첨자 발표, 24일 당첨자 계약 예정이다. 강동역 SK 리더스뷰 오피스텔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 통상 분양가의 10%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분납조건으로 완화하고 정해진 금액만큼 먼저 납부하는 방식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주체가 대신 부담해주는 혜택이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인접해 있는 도보 역세권 단지며, 5?8호선 천호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남측으로 천호대로가 위치하고, 동측으로는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인접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그물망 교통을 자랑한다. 도보거리에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으며,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명일동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동역 SK 리더스뷰 분양 관계자는 "일대의 노른자 땅으로 알려져 있는 KT강동지사 부지에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부지 가치에 맞는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단지로 선보인다"라며 "더블 역세권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역 SK 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kjh@ekn.kr강동역-SK-리더스뷰-투시도 강동역 SK 리더스뷰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삼표산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산업이 ‘나눔명문기업’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로 내실을 다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삼표산업 김선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수현양주시장, 최현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장은 최근 양주시청시장실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가입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주시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전달, 총 1억원 기부를 통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날 삼표산업은소외계층에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재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줄 것을 당부했다.이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 안착으로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내실있는 예방체계를 갖추겠다는 의지다. 김선배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의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지속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표산업은 위험성 평가 시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가적극 참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 지대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을 이끄는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kjh123@ekn.kr삼표 양주사업소 ㅇㅁㅁㅁ (주)삼표산업 양주사업소가 대한민국의 나눔을 이끄는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양주시 2호에 가입, 지역사회의 동반자를 자임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산업

KCC, 마시마로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토끼해를 맞아 국가대표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친다. KCC는 자사의 ‘국가대표 페인트 KCC페인트’와 순수 토종 국가대표 캐릭터 ‘마시마로’와 함께 소비자와 만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CC는 페인트 제품과 캐릭터 콜라보 전시, 사회공헌 활동, 굿즈(Goods) 제작 및 각종 콘텐츠 제작에 마시마로 캐릭터와 협업할 계획이다. KCC는 최근 서초동 본사 사옥 1층에 ‘숲으로 간 마시마로’ 라는 콘셉트로 포토전시존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제품과 함께 1m 크기의 대형 인형 3개를 포함한 다양한 크기의 마시마로 인형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은 임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들도 자유롭게 입장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00년부터 국민 토끼, 국민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마시마로가 어느 날 달나라로 여행을 떠나 모습을 감춘 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숲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포토전시 공간이다. 전시 콘셉트인 숲으로 간 마시마로는 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의 브랜드 명칭과의 중의적인 의미다. 숲에서 사는 마시마로와 ‘숲으로 KCC 페인트’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숲으로 간 마시마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시마로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예기치 못한 황당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 자유분방한 순수 토종 캐릭터다. 마시마로의 자유롭고 솔직한 성격을 앞세워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MZ세대들은 물론, 과거 마시마로에 대한 추억을 가진 30~40대 이상 중장년층 등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KCC 브랜드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콜라보 마케팅이 기획됐다. kjh123@ekn.krkcc국가대푱 ㅁㅁㅁㅇㅇ KCC서초동 본사 사옥 1층 ‘숲으로 간 마시마로’ 포토전시존을 찾은 임직원들이 마시마로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KCC

유진기업, 디지털 인재육성 등 기업경쟁력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유진기업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이달 7일~8일과 14일~15일 총 두 차수로 나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Power BI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Power BI’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이다. 유진기업은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진기업 임직원들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데이터 정리 △데이터 모델링 △시각화 기법에 대한 실습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데이터를 다듬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실무형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디지털 전문가 초빙을 통해 데이터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269566_118277_336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Power BI 교육에 참가한 유진기업 직원들. 유진기업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강화 관련 기술사회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시가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사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는 서울시 품질시험소와 건설재료·자재의 시험 및 건설품질인 교육 훈련 업무 등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업무에 대한 상호가 기술교류 및 협조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품질시험소장과 각 부서과장 등 6명이 참석했고 건설품질기술사회에서 오상근 회장(서울과기대 교수)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기술연구 등에 매진한다. 또한 건설품질기술 능력 향상 교육훈련 및 시험과 품질관리 관계법령 제·개정 등 각종 제도개선 업무도 진행한다. 아울러 건설공사 부실 방지 및 예방 활동과 품질 활동 홍보를 위한 협력과 더불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kjh123@ekn.kr건설공사 품질관리 ㅁㅁ 서울시 품질시험소와 건설품질기술사회가 건설공사 품질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KBI메탈, 역대 최대 매출실적 7천100억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BI그룹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710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6830억원 대비 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7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987년 설립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해 2021년부터 KBI그룹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계열사로 등극한 KBI메탈은 종속기업과 관계기업의 실적개선으로 올해도 당기순이익의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I메탈이 64%의 지분을 보유한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4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흑자전환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개선효과는 KBI메탈의 흑자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0년 영국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이 t당 평균 6168달러였으나 2021년 9314달러로 치솟고 2022년 8814달러로 내렸으나 최근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 및 달러 약세로 인해 지난 11일 구리가격은 9000달러를 돌파하며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어서 올해 KBI메탈 매출액의 기록 경신을 기대해 볼만하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KBI그룹 매출 2조6000억원의 가장 많은 매출을 담당한 KBI메탈이 올해도 그룹의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에서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KBI메탈과 지분으로 관련있는 계열사 모두 매출 증대와 이익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KBI메탈_CI KBI메탈 CI.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형제국가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릴레이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전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이재민 피해 지원을 위해 중흥그룹과 함께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도 추진한 바 있다. kjh123@ekn.kr대우건설 튀르키에 ㅇㅇㅁ 대우건설은 정원주 그룹 부회장이 15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대우건설

지지옥션, 데이터바우처에 경공매 데이터 공급업체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구매 부문에서 판매하게 될 데이터는 부동산경매 데이터와 통계 데이터다. 지역별, 부동산의 종류 별로 지금까지 20여년간 경·공매 시장에 나온 모든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금액, 면적, 낙찰여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작성이 가능하며, 이를 다양한 통계로도 제공하고 있다. 경매 데이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전세사기방지와 부동산 가치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서 부동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각종 금융기관과 연구기관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부동산 투자와 재테크에 많은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경매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내집마련도 경매로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경·공매데이터를 찾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1983년 국내 최초 경매 정보지인 계약경제일보로 출발한 지지옥션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으며, 40여년간 축적된 경매정보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매 정보뿐만 아니라 캠코공매물건, 기관공매물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경·공매 데이터의가공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매 관련 새로운 데이터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2021년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부동산 경매 적정가 예측시스템(ALG)을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공동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이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부동산 경매 적정가 예측시스템(ALG)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지지옥션AI센터 센터장은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경·공매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활용할 수 없었던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며 "저희 지지옥션은 이에 그치지 않고,경.공매데이터를 넘어서 개발영역을 가격 예측 데이터까지 확대하여 부동산데이터 개발까지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2023년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은 2월 중 예정돼 있으며 데이터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지지옥션은 경·공매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활용할 수 없었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kjh123@ekn.kr지지옥션 경공매 ci 지지옥션이 데우터바우처에 경공매 데이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지지옥션

주산연,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크게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으려는 정부의 규제완화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55.8)보다 11.8포인트(p) 상승한 67.6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국 지수는 애초 주택 사업자들에게 전국의 경기 전망을 별도로 묻는 방식으로 산출됐으나, 지난달부터는 각 지역의 지수를 평균 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서울은 46.9에서 64.0으로 17.1p 올랐고, 인천(45.7→61.1)과 경기(47.9→64.5)도 모두 오르면서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46.8에서 63.2로 큰 폭 상승했다. 규제지역 해제와 1·3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시장 활성화와 주택건설사업 불안정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지방도 57.7에서 68.6으로 지수가 상승했다. 다만 세종(76.9→76.4)과 대구(53.5→46.4)는 소폭 하락했다. 세종은 작년 12월과 지난달 연속해 상승하면서 이달에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는 대구시가 신규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장래 사업수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 수주지수(재개발·재건축·공공택지·민간택지)는 모든 분야에서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자금조달지수도 50.0에서 72.9로 상승했고, 자재수급지수도 71.2에서 86.5로 올랐다. 정부가 자금지원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규모 확대 등 부동산 금융경색 완화조치 등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에 자금조달지수가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산연은 "미국 연준이 금리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금융 불안정성과 투자심리 위축,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 현재 직면한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거시적 관점에서 현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kjh123@ekn.kr전국 주택 2월 전망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호반건설, 지진 고통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희망을 전한다.호반 건설계열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겨울용 구호텐트를 긴급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반건설에서 1억원, 호반산업에서 5000만원을 마련했고,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겨울용 구호텐트 20개를 함께 전달했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21년 수해 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위기 극복 성금 등 대형 재난 때마다 구호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kjh123@ekn.kr호반 건설계열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겨울용 구호텐트를 긴급 전달했다. 호반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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