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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5조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실시설계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 PJ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해당사업은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SK디앤디가 공동 시공을 맡고,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3년에 해상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사업을 지속 추진했으며, 2019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고 2021년 송전선로 이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실시설계 진행에 앞서 지역 어민 동의 하에 풍력발전기 및 해저케이블 설치 예정지의 상세지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 환경영향평가까지 완료했다. 향후 한화 건설부문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하반기에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관련 국내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자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및 해상설치 등 핵심 공급망을 국내 기업으로 선정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LS전선을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풍력사업 관련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운영, 투자까지 주관하는 풍력사업 밸류체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추진 사례가 드물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해상풍력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kjh123@ekn.kr신안우이 조감도 ㅇㅁㅇ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한화 신안우이 ㅇㅇ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왼쪽에서 네번째), SK디앤디 김해중 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도화엔지니어링 박남홍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치솟는 분양가 속 저렴한 ‘나눔·반값·적립’ 공공주택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각자만의 브랜드로 청약을 선보이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 치솟다 보니 수요자들이 공공분양에 눈길을 더 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먼저 LH는 윤석열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 중 ‘나눔형’(이익공유)을 공급한다. 나눔형은 시세 대비 70% 이하 및 최대 40년간 5억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의무거주 기간은 5년이며, 5년 후 공공 환매 시 시세차익 70%만 보장한다는 단점이 있다.이와 관련 LH는 오는 16일부터 하남교산A5블록(452가구)과 안산장상A12블록(440가구)에 나눔형 공공주택을 분양한다. 하남교산 추정분양가는 46㎡(10가구)가 3억5710만원, 55㎡(56가구) 4억2184만원, 59㎡(386가구) 4억5639만원으로 모두 5억원 미만이다. 하남교산은 서울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예정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안산장상은 46타입(23가구)이 2억2953만원, 55타입(63가구)은 2억7300만원, 59타입은 2억9303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SH도 이달 16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 10-2단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건물분양 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만 수요자가 분양하고 있어 일명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이번 주택은 40년 거주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 공급물량은 전용 59㎡ 총 260가구다. 이 가운데 208가구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이 나온다.‘3억원대 반값 아파트’답게 본 청약 시점 추정분양가는 약 3억1119만원이다. 다만 토지임대료는 월 69만7600원이다. 토지임대료는 원하는 경우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앞서 토지임대부로 분양한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 총 500가구 모집에 2만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18:1, 평균경쟁률 40:1로 마감해 마곡 역시 상당한 흥행을 예상케 하고 있다.끝으로 GH는 분양가 5억원의 아파트를 초기비용 1억2500만원으로 취득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을 선보인다. 지분형적립 분양주택은 분양가 5억원의 주택에 20년간 거주할 경우, 입주 시 분양가의 25%인 1억2500만원을 부담한 뒤 4년마다 나머지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방식이다.이는 국내 최초이며, 주택은 광교신도시 내 A17블록에 적용된다. 600가구 중 240가구가 지분적립형 분양대상이다.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2028년 후분양으로 추진한다.거주 의무기간은 5년이며, 전매제한기간은 10년이다. 시범사업 후에 정책효과 등을 검토해 GH가 직접 시행사로 참여 중인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다만 토지임대부 주택과 지분적립형 주택은 사실상 임대료가 있어 대출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면 이자까지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주의가 요구된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상품 모두 장기에 걸쳐 분납이 가능해 초기 ‘내 집 마련’ 부담이 적다는 점과 정주여건도 원만한 것이 장점이다"며 "다만 일부는 토지에 대한 월세를 장기간 지불해야 하는 것과, 향후 매각 시 매입하지 못한 지분에 대해 수익을 나눠야 한다는 점은 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주로 초기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이 청약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kjh123@ekn.kr(시계방향으로) LH의 나눔형 하남교산A5블록 위치도, SH의 토지임대부 마곡 10-2 위치도, GH의 지분적립형 광교 A17블록 위치도. 출처=각 기관

중흥건설·중흥토건,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중흥건설·중흥토건은 건설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외부 장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중흥건설·중흥토건의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전체를 북부, 남부 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안전교육 내용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주제로 장비의 특성과 해당 장비의 주요 점검 항목, 최근 사고사례와 안전관리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중흥건설·중흥토건 임직원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 내용으로 실무에서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내 건설기계 관리에 이번 교육 내용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중흥그룹 ㅇㅁㅇ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 전경 사진. 중흥그룹

대방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인천검단신도시디에트르 더 에듀’의 견본주택이 오는 12일 개관할 예정이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6일~8일에 진행된다.계약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167-25일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분양가(발코니확장비 제외)는 전용면적 59㎡가 3억8000만원대부터 책정됐고 전용면적 84㎡는 4억 9000만원대부터 나온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내에는 현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더베뉴’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중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7억2200만원에 거래되는 등 7억원대 거래도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1순위 청약의 경우 모집공고일인 6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에서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등을 충족한 경우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 초교, 중교, 고교 부지(예정)가 조성돼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넥스트콤플렉스(예정), 커낼콤플렉스(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에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등 호재를 갖춰 우수한 주거 여건이 기대된다. 단지는 세대 당 주차대수 약 2.1대를 갖추며, 자차 약 30분대에 서울 마곡지구, 디지털미디어시티,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논의 중)및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GTX-D Y자 노선 추진 발언과 관련해 분양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을 ‘21.46:1’로 성황리에 마친 뒤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앞두고 있다. kjh123@ekn.kr대방ㄱ눗ㅇㄹ 인천검단신도시디에트르 더 에듀 조감도.

대우건설, 유니세프 통해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 설립 2년차 후원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9월 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후원은 지난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맺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사용해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의 지원성금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해외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헤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강릉 산불피해 성금 전달,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아파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대우건설 ㅇㅇㅁ 지난해 8월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왼쪽)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부산 등 전국 12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 결과 전국 12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지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동래구 명장동, 울산 동구 방어동, 남구 신정동, 중구 학산동, 인천 부평구 십정동, 부평동, 남동구 만수동, 서구 가좌동,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충남 천안 동남구 영성동, 광주 북구 운암동 소재 12곳이다. 관리지역 제도는 노후·저층 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시행에 따라 일반 주민도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관리지역의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다양한 특례에도 불구하고,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의 전문성 부족, 기초조사의 어려움 등으로 신청서 작성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보다 쉬운 관리지역 지정 제안을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기본설계 및 사업성 분석 제공과 함께 법정요건 분석(도시계획 및 공적규제 현황 등), 지역 현황분석 보고서 작성, 전문가 자문 등 주민제안서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지원 대상지역 중 지역주민 관심도 및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집중지원 대상지역(약 1~2곳)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집중지원 대상지역에는 전문가 사전컨설팅(관리계획 방향 구상), 지자체 협업을 통한 공청회 및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구상도(조감도) 제작지원 등 관리계획 청사진 제공 및 주민 홍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관리지역 수요조사에서 선정된 지역의 실질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관리지역 지정제안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주택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h123@ekn.kr소규모 주택 ㅇㅇ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홍보·설명자료. 부동산원

대우건설 컨소시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며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트리우스 광명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 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충근린공원,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사성공원, 개웅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 및 조망,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단지 내 조경 시설에는 시니어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이 밖에 가구당 1.2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트리우스 광명ㅁ 트리우스 광명 투시도. 대우건설

SGC이테크건설, 경기 과천초등학교서 제3호 SGC숲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세 번째 SGC숲을 조성하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생물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6일 밝혔다. 제3호 SGC숲은경기도 과천시 소재 과천초등학교에 조성됐으며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신입사원을 포함한 SGC그룹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SGC그룹 임직원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과천초등학교 전체 28학급에 멸종위기종 자생식물 파초일엽 등 총 736그루의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교실숲’을 조성했다. 또한 교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질 정화를 위해, 학교 울타리를 따라 에메랄드그린 및 다년생 초본식물 등을 심는 ‘울타리숲’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SGC그룹이 각 학급의 학생들에게 전달한 반려 식물의 수만큼 학생들 각각의 이름으로 멸종 위기 아기 나무가 양묘장에 심어질 예정이다. SGC그룹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조성한 SGC숲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t 감축 △미세먼지11kg 흡수 △산소 57톤생산을기대하고 있다.이는 승용차가 30만8700km 주행할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며 공기청정기를 1296만 시간 가동해 흡수한 미세먼지량과도 같은 효과다. 또한 약 5300명의 사람이 소비하는 산소량과 동일한 수치다. SGC숲 조성 활동에 참여한 SGC이테크건설 이광주신입사원은 "SGC그룹 일원이 되어 처음 동참한 활동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배양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SGC그룹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GC에너지 지주 총괄임원 서영현 전무는 "다음 세대에게 가치 있는 세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SGC그룹은 ESG 경영 내재화에 주력하며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달성 위한 전략과 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jh123@ekn.krsgc이테크 ㅇㅇ SGC그룹 임직원이 SGC숲 조성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인니 시나르마스 랜드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시나르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와 시나르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신재생 에너지 기술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시나르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나르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민간 최대 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곳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있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 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되는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건물과 교통,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 스마트홈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밸류체인 전과정에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삼성룸아 ㅁㅇㅁ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사진 좌측)와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3분기 공공공사 CM용역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CM협회는 조달청 나라장터 CM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은 789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발주건수는 406건으로 전년 343건보다 18.4% 증가했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5000만원으로 전년 23억8000만원 보다 4억3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현황 월별로 살펴보면 7월이 2824억4000만원으로 3분기 발주금액의 35.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1756억5000만원 대비 60.8% 증가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13억9000만원), 23-A-00부대 건설사업관리용역(A187)(98억 원), 김해-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대저-어방) 건설사업관리용역 (89억3000만원) 등이 있다. ◇ 공종별 현황 3분기 건축분야 발주금액은 4503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3314억3000만원 대비 35.9% 증가했으며, 발주건수는 245건으로 전년도 151건에 비해 62.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억4000만원으로 전년도 22억원 보다 3.6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262억5000만원이 발주된 토목분야는 전년도 3877억2000만원 대비 15.9%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153건으로 전년도 173건에 비해 11.6%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22억4000만원 보다 1억1000만원 하락했다.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분야 발주금액은 131억4000만원으로 전년도 970억8000만원에 비해 86.5% 대폭 감소했고, 발주 건수는 8건으로 전년도 19건 보다 57.9%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6억4000만원으로 전년도 51억1000만원 보다 34억7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발주자별 현황 2023년 3분기 국가기관 발주금액은 1612억4000만원으로 전년도 1315억7000만원 대비 22.6% 증가했고, 발주건수는 84건으로 전년도 56건에 비해 50.0%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2000만원으로 전년도 23억5000만원 보다 4억3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발주금액은 4755억9000만원으로 전년도 3164억5000만원 대비 50.3% 늘었고, 발주건수는 220건으로 전년도 167건에 비해 31.7%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19억원 보다 2억6000만원 증가했다. 공공기관 발주금액은 1529억2000만원으로 전년도 3682억1000만원 대비 58.5%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102건으로 전년도 120건 보다 15.0% 하락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5억 원으로 전년도 30억7000만원 보다 15억7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업무범위별 현황 2023년 3분기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468억5000만원으로 674억7000만원인 전년대비 30.6% 감소했고, 건수는 9건으로 전년도 11건에 비해 18.2% 하락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52억1000만원으로 전년도 61억3000만원 보다 9억2000만원 감소했다. 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7379억9000만원으로 7373억7000만원 전년대비 0.1% 증가했고, 건수는 384건으로 전년도 306건에 비해 25.5%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2000만원으로 전년도 24억1000만원 보다 4억9000만원 감소했다. 설계(설계전)단계의 발주금액은 49억1000만원으로 113억9000만원인 전년대비 56.9% 감소했고, 건수는 13건으로 전년도 26건에 비해 50.0% 줄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3억8000만원으로 전년도 4억4000만원 보다 6000만원 감소했다. ◇ 발주구분별 현황 2023년 3분기 자체발주는 5935억1000만원으로 전년도 5416억8000만원 대비 9.6% 상승했고, 발주건수는 316건으로 전년도 273건 보다 15.8%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억8000만원으로 전년도 19억8000만원 보다 1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 발주대행은 1962억4000만원으로 전년도 2745억5000만원 보다 28.5%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90건으로 전년도 70건 보다 28.6% 상승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억8000만원으로 전년도 39억2000만원보다 17억4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jh123@ekn.krCM 발주현황 ㅇ CM발주현황, 한국CM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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